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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야겜에 빙의했다-371화 (371/648)

〈 371화 〉 371화. 일족 늘리기 (4)

* * *

나는간신히자지를끝까지집어넣었다.

처음에는매우힘들었지만,많은경험을해본내자지는레베카의좁은보지에어느정도익숙해졌다.

아쉽게도레베카는아직힘든것같았다.

그래도아까보다는나은것같은데…내가움직여도되나?

레베카의상태를확인하며조심스럽게자지를뺐다가넣었다.

"아,아후…흑…흐으응…."

"와…."

귀두를긁는질벽의주름이장난이아니다.

마치빨래판을긁듯이드르륵하고긁히는느낌.

애액이촉촉해서그렇지,아플뻔했다.

대체보지가얼마나좁은거야.

역시내가움직이기는힘들것같다.

"레베카씨.좀불편하죠?"

"으,으응…."

"직접움직여보세요.제가움직이면아플거예요."

"알겠어.애기아빠.잠시만…."

우리는자지를넣은채로엉거주춤자세를바꿨다.

내가밑에눕고,레베카가위에올라온자세.

내아랫배에손을올린레베카는눈을찡그리며천천히허리를내렸다.

보기좋게흔들리는탱탱한가슴이날유혹하고있었지만,당장은참아야겠지.

"그래도빨리능숙해지네요.금방할수있을거에요."

"애기아빠가바로싸줘야지…아,아앙…."

"그럼더열심히하셔야…죠!"

"히잇,아,아이읍…흣…."

나는살짝허리를올려쳤다.

자궁을때리는자지에놀랐는지레베카는내게상체를눕혔는데,나는자연스럽게레베카의가슴을만지며한손으로허리를고정했다.

역시가슴을만지면서하는게훨씬기분좋네.

여자가내게안겨있는자세가허리를움직이기도더편했다.

"으,으응읍…윽…."

"이대로천천히움직일게요.참아보세요."

"나,나한테해보라면서…!"

"…레베카씨한테빨리싸주려고그러죠."

"그렇구나…후으.응.참아볼게…."

나는최대한조심스럽게허리를움직였다.

마음같아서는레베카의몸을고정한채1초에몇번이고박아주고싶었지만,레베카가힘들어했으니까.

"아,아그흑….후우.하아…."

그래도처음에많이불안했는데,나름잘해주고있었다.

속도는느려도조임이너무강하다보니나도충분히기분좋았다.

"아,아응…하아.아읏,끄흥…애기아빠…잠시만,으응…."

"아까같은기분이느껴져요?"

"모르겠어.그냥조금…덜아픈것같기도한데.아직은아파.그래도애기아빠 거에익숙해진것같아."

"…."

뜬금없지만느꼈다.

'애기아빠'란단어.

'…너무야한데.'

지금까지는몰랐는데,섹스를하니까체감이된다.

이사람이진짜내게중요한존재인것같은느낌이든다.

"으응,후우…흐으,애기아빠…멀었어?나힘든데…."

"그럼한번싸줄테니까저한테안겨보세요."

레베카의표정을보니쉬는시간이필요할것같다.

일단한발싸줘야지.

나는조금빠르게자지를움직였다.

레베카는내어깨에머리를박은채입을다물고신음을흘렸는데,마치억지로범하는것같아서기분이이상했다.

"아,아,앙,하,흡…앙,으응….흐으…."

"안에쌀게요…!"

"응,싸줘…안쪽에싸서빨리임신시켜줘…"

레베카가속삭이는말에나도모르게사정감이올라왔다.

저런야한말을하는처녀라니.너무꼴리잖아.

뷰릇­뷰르릇­

"읏…!하으,흐으응…!흐읏…."

레베카는몸을벌벌떨면서내정액을받기시작했다.

이번사정으로느끼진못한것같지만,그래도아프진않은모양이다.

이정도면장족의발전이지.

나는사정이끝날때까지레베카를끌어안고가슴을만졌다.

"하,하아…힘들어.아이만들기가이렇게힘들줄은몰랐어."

"고생하셨어요."

레베카는사정이끝나자마자내위에서내려와침대에누웠다.

몸에맺힌땀과후끈한열기를보면정말열심히한모양이다.

"이걸아이를낳을때마다계속해야되는거야?"

"그렇죠.그래도곧익숙해질거에요.처음보다는훨씬나아졌잖아요."

"하아,하으….응.그래도다행이야.익숙해지면괜찮을것같아.고생했어.애기아빠."

"……네?"

나는내옆에서이마의땀을닦는레베카를보며눈을끔벅거렸다.

마치큰고비를넘긴것같은표정이었는데,누구마음대로혼자끝내려고하는거야?아직시작도안했잖아.

"레베카씨.아직한번밖에안했잖아요."

"응?그치만애기아빠유전자가내안으로들어왔잖아."

"…임신이라는게그렇게쉽게되는게아니에요."

가임기인여성에게직접질내사정해도안될가능성이높은게임신이다.

그런데섹스한번으로임신하려는건너무욕심이잖아.

"아니야.내가주기도맞춰서오늘타이밍이맞을텐데…."

"타이밍이맞다고해서무조건되는게아니에요."

"…거짓말하지마.그냥애기아빠가더하고싶어서그러는거아니야?"

"그런게아니라니까요.육아서적에그런거안나와요?"

"안나오던데…?"

"…룬의일족은성교육도안받아요?"

나도모르게룬의일족의교육과정이궁금해졌다.

레베카정도면일족에서도엄청난강자일텐데,기본적인상식이없는건이상하잖아.

"그런건보통연인이나부모에게구전으로배우는데,여자는연인이생기기전까지는배우기힘들어.워낙소수민족이다보니까…."

"아니,그러면제말을믿어야죠."

"그렇긴하지만…."

레베카는아직도의심스러운눈초리였다.

이건좀억울하네.

아무리평소행실이있다지만,내가무슨잘못을했다고안믿어주는거야.

"뭐…안믿으신다면저도안하고요."

나는입맛을다시며몸을일으켰다.

잘해주려고한건데왠지서운하네.

그때,레베카가내팔을잡아당겼다.

"애기아빠.안믿는게아니라너무힘들어서그랬어.응?"

"알겠어요.조금쉬어요."

"기분나빴어…?내가잘몰라서미안해."

"…그럼제말대로해주세요.제가레베카씨한테왜안좋은일을하겠어요."

저말을들으니화가나진않았다.

레베카의입장에서도너무힘드니까그랬겠지.

제대로배우지못한레베카는고통이이상하다고느낄수도있다.

"으,으음…알겠어.그치만천천히해줘야해."

레베카는다시다리를양쪽으로벌렸다.

보지에서는방금내가싼정액이흘러나오고있었다.

나는부끄럼없이보지를보여주는레베카를보며미소를지었다.

확실히,레베카씨가순수한사람인건알것같았다.

"레베카씨.보통은여기서부끄러워해야죠."

"그래?애기아빠는이제내남편이잖아."

"음…그런가?"

생각해보니맞는말같기도하고?

나도모르겠다.

굳이성교육을시켜줄필요는없겠지.어차피나한테만보여줄텐데.

"아까처럼레베카씨가위로갈래요?그게더편하잖아요."

"그렇긴한데…으음. 내가 아래에누울게. 위로 가면애기아빠유전자가밖으로흐르잖아."

"…아."

내정액이바깥으로빠져나오는게싫은거구나.

그게큰효과가있을지는모르겠지만…정신적인만족도있으니내버려두기로했다.

"다리벌려봐요.응.그렇게."

나는손가락에침을묻혀클리토리스를쓰다듬었다.

클리자극을하면서넣으면조금더편하지않을까하는생각이었다.

"으,으흐…기분이이상해."

"익숙해지면금방좋아질거에요."

"언제익숙해지는데…?"

"어…글쎄요."

"임신이이렇게어려운건지몰랐어…."

"힘들어도착상할때까지는계속해줘야해요."

"흐으…노력해볼게.애기아빠도고생해줘.하,하앙…."

"당연하죠."

자지기둥을잡고애액이흐르는보지입구에귀두를갖다댔다.

살짝삽입해보니역시처음보다저항이덜해졌다.

나는그대로허리를움직이며자지를움직였다.

"안쪽이꽉차는느낌이적응이안돼.정말…."

"곧익숙해질거에요.저도레베카씨한테익숙해지려고노력중이거든요."

"그래?애기아빠도…으응,좋으면좋겠는데."

꾸우욱­

강하게조여오는보짓살은내자지를아플정도로자극했는데,레베카가내자지에적응하는것처럼나도레베카의보지에적응해갔다.

처음에는끊어질것같이느껴졌던조임도이제는기분좋게느낄수있었다.

"하으…으으으…아읍.하아…."

"움직여도괜찮죠?"

"…응.괜찮은거같아.확실히덜아파."

레베카의안쪽은엄청나게좁았다.

방금정액이새어나오는걸보기만해도알수있었다.

제일깊게쌌는데도바로정액이빠져나오기시작했다.그만큼좁다는뜻이겠지.

나는사타구니를비비면서레베카의반응을확인했다.

"하아아아…흣.윽,아…."

상체를 숙여 팔꿈치로몸을지탱하며손으로는레베카의목을끌어안았다.

레베카가특별히준비한푹신한이불덕분인지팔꿈치가아프지않아서좋았다.

"흐으,하앙…하,애기아빠.이제아프진않은데…으,으응…."

"좋은거같아요?"

"모르겠어.아…흐으…하으윽…!"

레베카의떨리는숨소리가내귀에들려왔다.

그와동시에레베카의질벽이떨리기시작했다.

꾸욱­꾸욱­

팡.팡.

"아흐응…애기아빠.아…으읏…."

찌걱.찌걱.

나는허리를움직이는속도를점점올렸다.

서로의살이부딪히며소리가날정도가되었는데도,레베카는아프다는말을하지않았다.

그게왠지인정받는기분이라,레베카의얼굴을끌어안으며귀를천천히빨았다.

"아으읏…!자,잠깐…이상한거말고임신하는데에집중해읏…."

"이게다임신을위한거에요"

"하,읏…진짜속이는거아니지?나는애기아빠믿고있는데…"

"…입벌려봐요."

"흐으읍…으,으응…."

허리를움직이며레베카와입을맞췄다.

혀를넣는건너무이른것같으니,가벼운키스.

가쁜호흡을교환하며서로의입술을비벼댔다.

키스자체가엄청난쾌감은아니지만,예쁜여자의몸을가지고노는느낌은언제나좋았다.

"푸흐…키스는정말느낌이이상하네."

"그래도좋지않아요?"

"응…좋네.따뜻해.흐으응…으,으응.흡…!"

레베카의허리가점점내자지를따라내려오기시작했다.

그녀는내목을꽉끌어안으며야한숨소리를속삭이듯들려줬다.

"흐읏…아,앙…애기아빠.하아…이상해…이거…응…?"

"좀더빨리갈게요.이제저도싸고싶어요."

"응…애기아빠가하고싶은대로해.나는애기아빠가싸면되니까…."

레베카의말을들으며자지를안쪽깊숙이박아넣었다.

안쪽의부드러운자궁에귀두를비벼대자레베카에게도반응이왔다.

"흐아,윽…으흡?!아,앙…하윽…."

쿡.쿡.

임신을원하는여자답게자궁을찔러주니자궁구가뻐끔거리며정액을받을준비를했고,나도빠르게허리를움직이며사정준비를했다.

강하게조여오는보지덕분에긴장을풀면당장이라도쌀것같았다.

"나,애기아빠.잠시만…흐읏…나,나이상해.화장실.화장실…."

피스톤질의속도를높이자,레베카가부끄러운듯내어깨를잡고몸을떨었다.

다급한표정과말투를보면정말급한것같았다.

하지만경험상그건화장실이아니거든.

"괜찮으니까그대로몸에힘을풀어보세요."

"아,안돼.아무리애기아빠라도그런취향은…하으,아니.받아줄수는있지만적어도첫경험에는…."

"그런게아니라원래기분좋기전에는그런느낌이오는거예요."

"하아,읏…아흑…몰라.나진짜모르니까…!애기아빠만믿어…."

"네.저만믿어요."

나는레베카의반응에웃음을지으며안쪽을쿡쿡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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