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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220화 (220/226)

Chapter 220 - 220.귀환 축하! 아이돌 시스터 이벤트!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난 난 우선 주변부터 둘러봤다.

내 양옆에는 알몸으로 새근새근 자고 있는 엘리와 리제가 있었다.

어제 나는 오전부터 우선 잠을 청하며 조금씩 쌓여있던 피로를 풀었다.

그리고 깨어났을 대는 거의 6일 만에 보는 사랑하는 여자가 둘이서 내 옆에 앉아있다.

게다가 아직 투데이 섹스는 하지 않은 상태.

그렇다면 그 뒤의 전개는 아주 뻔했다.

당연히 사랑하는 엘리, 리제와의 폭풍섹스 타임.

둘도 내가 없는 동안 욕구를 풀지 못해서 그런지 나와 다시 한다는 기쁨도 합쳐져서 매우 뜨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엘리, 리제."

"으, 으음… 일어나셨습니까, 도련님."

"하아암~ 좋은 아침이에요, 루벨트 님!"

내가 이름을 부르자 두 사람은 바로 일어나 나에게 아침 인사를 건넸다.

"응, 좋은 아침이야."

역시 둘과 아침 인사를 나누니 내 집에 돌아온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다.

그 후.

난 아침 식사를 하면서 핸드폰을 확인했다.

자거나 섹스하고 있던 사이에 수많은 문자와 통신내역이 쌓여있었다.

대충 보면 내 지인들에게서 걱정이 담긴 문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날 걱정해 주다니.

새삼 인간관계를 잘 쌓아왔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러는 도중 가장 최신으로 올라와 있는 메세지에 눈이 갔다.

[루벨트 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이쪽으로 와주실 수 있으세요? 루벨트 님을 위해 특별 귀환 이벤트가 있어요!]

그건 아이카가 나에게 보낸 메세지였다.

'그러고 보니 날짜를 계산해보면….'

원래 톨레이의 개입이 없었다면 오늘은 아이카의 순서가 될 날이었다.

모처럼 귀환했으니 한 번 모임을 가지려고 했지만….

'순서를 먼저 지키는 것도 나쁘지 않지. 어차피 오늘은 토요일이니까.'

귀환 축하 파티는 내일 해도 괜찮을 거다.

아이카에게 알았다고 메세지를 보내니 바로 답장이 돌아왔다.

[와아! 고마워요, 루벨트 님!]

메세지 뒤에 하트마크와 웃음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 첨부됐다.

아이카가 날 부른 곳은 아이카와 아나스타샤와 처음 했을 때 들어갔던 호텔이었다.

방 번호도 그때랑 똑같았다.

[아이카, 문 앞에 도착했어.]

[네!]

메세지를 보내자 바로 문이 열렸다.

"어서 오세요, 루벨트 님!"

아이카가 날 맞이했다.

하지만 아이카의 복장은 평소와는 전혀 달랐다.

머리에는 수녀 베일을 쓰고 있었다.

아마 수녀 코스프레 의상 같은 거겠지.

하지만 아래는 마리아처럼 평범한 수녀의 복장이 아니었다.

목을 시작으로 가슴 중앙 그리고 배꼽 아래까지는 갈라져 있으며 디자인도 성인용 차이나 드레스처럼 골반이 드러나고 음부를 가리는 천은 매우 면적이 적은 수녀복.

팔뚝 중앙까지 가리는 검은 토시장갑에 가터벨트처럼 끈으로 이어진 검은 스타킹까지 입고 있는 모습은 완전히 판타지 음란 시스터나 할법한 복장이었다.

내가 안으로 들어가자 방긋 웃으며 한번 휘릭하고 한 바퀴를 돌며 아이카는 물었다.

"헤헤. 이 옷 어때요, 루벨트 님!"

바깥 엉덩이 부분도 훤히 보이는 아주 바람직한 복장이었다.

"아주 예쁘고… 야해, 아이카."

"히힛, 루벨트 님이 마음에 들어 하셔서 아이카 기뻐요! 그리고…."

아이카가 내 폼으로 안겨들었다.

"다시 만나서 너무 기뻐요, 루벨트 님!"

"응. 나도 기뻐, 아이카."

"히히, 그럼…."

아이카는 나에게서 떨어진 후 바로 풍덩하고 침대에 누운 다음 몸을 돌려 날 바라봐 두 손을 모았다.

"오늘은 귀여운~ 아이돌 시스터 아이카를 마음껏 귀여워해 주세요! 루벨트 님이 돌아와서 너무 기쁘니까… 아이카 루벨트 님이 원하는 만큼 잔뜩 당하고 싶어요♡"

야한 복장을 하며 나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아이카.

다른 곳에서는 큐트 아이돌 중에서는 인기 넘버 1로 유명한 아이카는 지금 이 순간 아니, 앞으로도 나만의 여자가 된다.

내가 딱 좋아하는 우월감과 꼴림을 오랜만에 맛보니 더욱 자지에 피가 쏠리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여기서 바로 덮치는 것보다 좀 더 달달함을 추가하는 게 나중에 더 맛있게 러브러브 코스프레 섹스를 할 수 있다.

"그럼…."

침대에 올라가 아이카와 얼굴을 맞대며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다.

"먼저 키스로 아이카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줄게."

"…♡"

아이카의 눈에서 기대와 애정이 가득 들어찬 하트 모양이 엿보인다.

남자로서 이런 눈빛의 기대엔 부응해야지.

"츄읍. 츄릅… 츄으읍. 으응! 츄릅… 루벨트 님… 츄읍! 으으응…!"

5분간 아이카와 농후하고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여태껏 못 만났기에 상대를 확인하듯이 끈적하게 침을 교환하며 혀를 섞는다.

키스를 하는 도중 아이카의 머리를 왼손으로 끌어안고 오른손으로 아이카의 아랫배를 매만진다.

이미 포르치오로 충분히 개발된 아이카의 자궁은 아랫배를 슬슬 만져주는 것만으로도 바로 반응해 암컷 본능에 시동을 걸고 있겠지.

"푸하… 루벨트 님♡"

"응. 알았어, 아이카."

바지를 벗고 빳빳하게 선 자지를 움직여 변태 판타지 수녀복의 중앙 부분을 들췄다.

예상대로 안은 노팬티.

게다가 살며시 자지를 갖다 대니 보지는 축축 젖어 빨리 자지가 왔으면 해서 뻐끔뻐끔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내 자지가 먹고 싶어, 아이카?"

"흐읏! 네, 루벨트 님의 커다란 자지… 빨리 먹고 싶어요."

"아이카는 큐트 아이돌인데 야한 말을 하고 있네?"

"헤헷, 아이카는 물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큐트 아이돌이지만… 루벨트 님 앞에선 루벨트 님 전용 음란 큐트 아이돌이니까요♡"

역시 아이돌.

팬이자 사랑하는 남자인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좋아할지 아주 잘 알고 있다.

팬 대응 만점인 사랑스러운 나만의 음란 큐트 아이돌에겐.

푸우우우욱!

"흐으으으으응♡"

원하는 대로 사랑이 듬뿍 들어간 피스톤을 선물하는 게 예의겠지.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그응! 앙! 아아앙! 너무 좋아! 오랜만에 맛보는 루벨트 님의 자지♡ 아이카를 사랑해주는 애정 자지♡"

"물론 사랑하지, 아이카. 사랑의 키스도 더 할까?"

"네, 할래요♡ 애정 담긴 러브러브 키스 아이카 하고 싶어요♡ 으읍, 츄릅, 츄으으읍, 츄릅츄우우웁!"

오랜만에 맛보는 아이카의 보지는 다시는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강하게 쪼오오옵하고 자지를 조여왔다.

그런 애정 가득한 보지를 향해 찐한 딥키스를 해준다.

꾸우우우욱!

"흐으으으응…! 아, 아아앗…! 루벨트 님의 찐한 자지 키스…♡"

물론 이걸로 끝이 아니다 한 번 진하게 키스한 다음에는 빙글하고 원을 그리며 자궁구 부근 곳곳을 남김없이 눌러준다.

"아앗! 앗! 으으으응! 루벨트 님! 으응! 그거! 그거 너무 좋… 아아아아앙♡"

애정 어린 자지 테크닉에 바들바들 떨며 아이카가 크게 가버렸다.

그런 아이카의 얼굴을 바라보는 건 남자로서 매우 보람찬 일이었다.

내 자지로 인해 느끼는 여자의 얼굴.

내 테크닉으로 행복해 하는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나만 퍼다 주는 건 사랑이 아니지.

"이번엔 아이카가 움직여볼까?"

"하아, 하아, 네 루벨트 님♡ 아이카가… 루벨트 님의 위에서 최고의 댄스를 출게요♡"

연결된 채로 아이카를 안으면서 자세를 바꿨다.

나는 눕고 아이카가 내 위에서 몸을 세웠다.

손은 내 가슴밖에 놓고 다리를 벌리며 아이카는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기승위를 하기 시작했다.

쯔븝! 쯔븝! 쯔븝! 쯔븝!

"하응! 응! 아아앙! 루벨트 님! 루벨트 님! 좋아요! 좋아. 사랑해요! 으으응!"

사랑을 외치며 내 위에서 격하게 허리를 흔드는 아이카.

격한 움직임 속에서도 수녀복의 중간 천이 절묘하게 자지와 보지가 연결된 모습을 가리고 있어서 모자이크 역할을 하면서 꼴림을 나에게 주고 있었다

평범한 상대였다면 여기서 끝이겠지만 아이카는 아이돌.

내 위에서 허리춤을 추고 있는 아이돌이니 시킬 수 있는 플레이도 있다.

"아이카, 기분 좋아."

"하응! 으응! 그럼 아이카 더 열심히 흔들게요."

"아니, 그보다는 안무를 보여줘."

"흐윽! 으응! 안무요?"

"그래. 아래를 흔드는 건 적게 해도 되니까… 최근에 나온 곡 안무 있잖아. 그걸 보여줘."

"정말 루벨트 님도 참… 헤헤, 네! 좋아요! 아이카의 귀엽고 야한~ 루벨트 님 전용 버전 안무 보여드릴게요♡"

"그럼 음악 준비해볼까."

헤파이에서 핸드폰을 꺼내 당연히 구입한 아이카의 신곡을 틀었다.

[~♪]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아이카의 노래.

그 노래에 맞춰 아이카가 안무를 추기 시작한다.

쯔븝쯔븝쯔븝쯔븝!

"흐읏! 응! 아아! 으으응!"

허리는 최수한으로 무뤂으로 지지한 채 작게 위아래로 움직인 상태에서의 안무.

하반신은 맘대로 움직이지 못해도 상반신은 그야말로 무대에 선 것같이 귀엽고 깜찍한 움직임으로 내 위에서 춤춘다.

나를 향해 검지를 향하거나 깜찍하게 윙크하거나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이번 노래에 맞는 깜찍한 사랑을 전하는 노래 안무를 선보이는 아이카.

그리고 노래와 함께 안무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뷰르르르르륵!

날 위해 열심히 큐트 음란 댄스를 쳐준 아이카의 자궁에 가득 정액을 내뿜었다.

"흐아아아아아아앙♡"

나만이 볼 수 있는 가는 얼굴을 하며 아이카가 크게 신음을 내질렀다.

'좋아. 다음엔… 아이카의 입도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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