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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196화 (196/226)

Chapter 196 - 196.뿅뿅! 음란토끼 대작전!

카지노와 같은 장식으로 형성된 공간에서 근처에 있는 의자를 갖고 왔다.

"유메, 여기에 앉아."

"응? 알았어."

갑자기 내가 떨어져서 의자를 가져오니 아리송해하면서도 유메는 의자에 앉았다.

"조금만 더 앞에 앉아줘."

"이렇게?"

"응, 좋아."

유메의 엉덩이가 의자의 끝부분에 앉혀지고 허벅지는 완전히 좌판에서 벗어난 상태.

의자에 앉은 유메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루벨트?"

그리고 유메의 무릎을 잡고 과감히 좌우로 벌린 다음 유메의 고간을 향해 거리를 좁혔다.

"루벨트?!"

"말했잖아? 음란토끼의 냄새를 얼마나 풍기는지 확인한다고? 그렇다면 역시 여길 맡아야지."

유메의 뷰지 부근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았다.

바니걸의 옷 소재의 냄새, 스타킹 냄새, 그리고 스타킹 안에 있는 유메의 특유의 살내음은 물론 약간 흥분해서 그런지 희미하게 나는 애액의 냄새가 내 코를 간질인다.

"엄청 야한 냄새가 나고 있어, 유메. 유메가 말한 대로 음란토끼의 냄새야."

"으, 으으…!"

위에서 부끄러워하는 유메의 신음이 들린다.

유메의 음탕한 냄새를 맡고 있는 도중 내 눈에는 쩍 벌려진 쫀득쫀득해 보이는 유메의 허벅지가 보였다.

가슴, 엉덩이 둘 다 행복 덩어리지만 그 외에도 행복 덩어리는 더 있다.

그게 바로 허벅지.

무릎베개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머리를 눕히는 것 생각해보면 허벅지 베개라고 할 수 있는 그 허벅지.

마침 자세도 좋으니 난 현재 이 2개의 행복 덩어리를 만끽하기로 했다.

터업!

코는 여전히 유메의 뷰지에 코박죽하고 양손으로 유메의 허벅지를 잡고 그대로 좁혀 얼굴을 포개게 한다.

마치 뭉클한 효과음이 들릴 듯한 탄력과 말랑함이 조화롭게 있는 유메의 허벅지의 온기와 부드러움이 스타킹 너머로 느껴졌다.

"햐읏! 루, 루벨트?!"

"유메의 허벅지도 정말 좋아. 이렇게 감싸니까 유메의 야한 냄새도 더 잘 맡아져."

"으읏. 부, 부끄러워…."

"부끄러워하는 유메도 정말 사랑스러운걸? 하지만 부끄럽기만 한 게 아니라… 난 솔직하게 느끼는 유메 모습을 더 보고 싶어. 스으으으읍…."

한 번 거하게 냄새를 맡은 후 여전히 허벅지로 얼굴을 감싼 상태에서 약간 목을 뒤로 빼고, 혀를 내밀어 유메의 바니걸 뷰지를 핥았다.

설령 바니걸 복장으로 몸을 감싸고 있어도 의외로 옆은 소재로 유메의 뷰지 윤곽은 제대로 혀로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이 바니걸은 엘리가 준비해준 거겠지.

딱 섹스하기 좋은 음란 바니걸 복장.

고간 부분 소재의 얇음이 장난 아니다.

분명 더 애액이 흘러 젖었으면 겉으로도 얼룩이 생긴 걸 알 수 있었겠지.

"히읏! 아, 루벨트…! 으응! 앗… 으응!"

점점 느끼면서 스위치가 켜지는 유메의 신음이 들린다.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고 엉덩이를 쪼물딱 대도 역시 보지를 직접 애무한 것만큼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것도 적겠지.

유메도 한창 느끼고 있지만 나 또한 유메의 몸으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허벅지 감촉 장난 아니야.'

내 얼굴을 감싸는 허벅지의 감촉.

특히나 내가 핥을 때마다 미세하게 떨리면서 유메의 반응을 직접 전해주는 이 감촉이 더욱 날 흥분시킨다.

말하자면 내가 얼마나 핥아서 유메를 느끼게 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말캉한 통신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마리아의 무릎배게로 느낀 허벅지도 좋지만 역시 유메의 허벅지 또한 최고.

다음번에 마리아랑 함께 유메를 가위치기 자세를 시킨 다음 내 얼굴을 그 사이에 끼워 두 사람의 허벅지를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하읏, 으, 아아, 루벨트… 기분 좋아… 아앗."

"어떻게 기분 좋은데?"

"히읏! 으응! 루벨트의 혀가 내 보, 보지를 핥는 게 기분 좋아…! 으응! 혀가 보지만이 아니라 클리토리스도 계속 눌러서… 히읏! 으응! 하아, 하아, 하아."

물론 클리토리스라고 해도 옷 너머로 강하게 압박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그건 일반인에 한정된 이야기.

헌터가 되어 마력으로 강화된 내 헌터 혀의 힘은 그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예를 들어 마력을 혀에 집중시켜 근력강화 요령으로 힘을 주면서 빠르게 혀를 움직이면.

"할짝할짝할짝할짝!"

"으으으응! 루벨트! 그거 빨라! 안 돼! 아앗! 앙! 기분 좋아! 그거! 앙! 아아앙!"

전동 바이브 뺨칠 정도로 빠르게 클리토리스를 향해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으으응…!"

'한 번 갔군.'

뷰지의 떨림을 혀로 허벅지의 떨림을 얼굴로 느끼며 유메가 가버렸다는 걸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대로 3번 정도는 더 가게 해볼까.'

그러면 제대로 된 음란토끼 버전의 유메를 볼 수 있겠지.

"할짝할짝할짝할짝."

"히응! 으읏! 루벨트! 나 아직 가고 있는…! 으응! 앗! 흐응! 루벨… 으으응!"

그리고 유메를 3번 정도 가게 할 때는.

"헤읏…! 으응! 앗! 기분 좋아… 루벨트의 혀… 아앗! 응…! 으응…."

유메는 조금 넋이 나간 느낌으로 신음을 내며 움찔움찔 몸을 떨고 있었다.

충분히 유메의 몸을 달구게 한 거 같으니 이번에는 나도 기분 좋아질 차례다.

'솔직히 유메의 야한 냄새를 맡아서 참는 데도 한계였으니까.'

아직 미약 기운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인데 이렇게 애무만으로 야한 냄새를 계속 맡아 흥분이 멈추지 않는다.

이른바 조금 치사키와도 같은 상태라는 거다.

바지를 벗으면서 눈앞의 음란한 토끼와 어떻게 즐길까 생각한다.

'우선 파이즈리부터 즐길까? 아니, 흥분해서 충분히 달궈진 유메의 입으로 빨아달라는 것도 좋은데….'

"아, 루벨… 트. 하려고? 으읏! 앗…."

"응, 나도 이제 참기 힘드니까. 음란한 토끼의 봉사를 몸으로 받아보려고."

"하아, 하아, 그, 그러면 준비한 거 있어…."

"준비한 거?"

"응."

살짝 비틀거리면서도 의자에서 일어난 유메는 슬쩍 의자를 치운 다음 뒤에 있는 테이블을 가리켰다.

"여기에 엎드려줘, 루벨트. 시, 시크릿 서비스… 해줄게."

"시크릿 서비스?"

"응…."

테이블 위에 나보고 엎드리라는 유메.

유메가 직접 말한 시크릿 서비스.

내가 하게 될 특정한 자세와 서비스라는 요소를 조합해서 유메가 나에게 뭘 해줄지 생각해봤다.

'…! 설마 유메가 그걸!'

그리고 돌출한 결론에 난 몸을 부르릇 떨었다.

주로 흥분 쪽의 떨림이다.

'유메가 그걸 해준다니. 확실히 평소의 유메를 생각하면 안 할 거라고 생각하니 시크릿일 거야.'

그래도 알아차린 기색을 낼 필요는 없겠지.

준비하는 유메의 노력도 있으니.

"알았어, 이러면 돼?"

이미 바지와 팬티는 벗은 상태이기에 바로 테이블 위에 올라갔다.

"응. 자, 잠깐만 기다려줘."

후우, 하며 흥분과 긴장이 섞인 유메의 목소리가 들린다.

유메가 하려는 건 분명 림잡.

유메의 말랑 부드러운 혀로 내 애널을 애무하는 매니악한 플레이 중 하나다.

치사키도 했었고 아야메도 나에게 해줬던 그것.

치사키야 본능적인 그 행동을 보면 어색하지 않고 아야메도 몸에서 넘쳐나는 색기로 인해 딱히 하는 게 어색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메는 두 사람과는 살짝 분위기가 다르다.

이 행위를 하는 것에 부끄러움이 분명 묻어날 게 분명한 유메가 림잡을 한다는 건 아주 특별한 의미를 나에게 주었다.

'그만큼 내가 기뻐해 줬으면 하는 거겠지.'

그러니 유메의 사랑이 더욱 깊게 느껴지는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유메의 림잡을 기다리고 있을 때.

몰캉하고 쥬지가 부드러운 덩어리 2개에 감싸이는 감각을 느꼈다.

"응? 유메…."

"할짝… 츄웁…"

"윽…!"

뒤를 돌아 정체를 확인하려고 할 때 애널에서 느껴지는 따스하고 촉촉말랑한 혀의 감촉에 몸이 굳는다.

"할짝할짝… 츄웁 으응… 츄릅…."

서투르면서도 열심히 내 애널을 봉사하는 유메의 혀.

동시에 스윽스윽하고 양옆에서 압박하며 내 자지를 비벼대고 있는 부드러운 감촉.

처음 느꼈을 때는 아리송했지만 지금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그렇다.

유메는 그저 평범한 림잡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저 혀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애널을 봉사함과 동시에 가슴으로 쥬지까지 함께 봉사하는 일명 림잡 파이즈리를 하고 있는 거였다.

"유메, 그런… 그런 봉사를 해주다니…!"

"츄웁, 츄릅…츄웁… 어때 루벨트… 기분 좋아?"

이번에는 유메가 나에게 물어온다.

물론 대답은.

"최고… 야!"

"헤헤, 다행이다. 아, 가슴 압력은 괜찮아?"

"조금만 빠르게 움직여줘."

"응. 그… 뒤, 뒤쪽은 어때?"

"정말 좋아. 날 위해 이렇게까지 해줘서 고마워, 유메."

"아… 응! 그럼 더… 기분 좋게 해줄게, 루벨트♡ 쪼옵♡ 할짝할짝할짝♡"

"읏…!"

유메의 혀가 다시 내 애널을 봉사하기 시작했다.

주름을 따라 차근차근 핥기 시작하면서 도중도중 츕츕하고 뽀뽀를 하는 유메.

내가 유메의 보지를 혀로 애무할 때와 비슷한 패턴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요구한 대로 자지를 비비는 가슴의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치사키와 아야메의 림잡을 받은 경험이 있기에 생소함은 줄어들었어도 림잡 봉사를 받는 건 익숙해졌다.

매니악하긴 하지만 림잡도 림잡 나름대로의 묘미가….

"츄릅…츄읍… 루벨트… 쪼옵."

"윽…!"

유메의 림잡을 즐기고 있던 도중 애널에서 더한 쾌감이 밀려왔다.

날 위한다는 마음이 더 커진 걸까.

유메의 혀 끝부분이 애널 안에 침입했다.

"루벨트… 루벨트…♡ 츄읍, 츄르르릅♡"

더 끈적하게 혀를 움직이면서 마치 빨아내듯이 입술을 밀착하며 혀를 놀리는 유메.

동시에 더욱 커지는 유입과 함께 자지를 봉사하는 파이즈리의 쾌감은 내 사정감을 촉진시켰다.

"유메…! 윽…!"

뷰르르르륵!

그리고 나는 그대로 테이블 위에 정액을 쏟아냈다.

"푸하… 와아, 잔뜩 나왔네. 루벨트♡ 기분 좋았어?"

"그야 물론이지. 상당히 적극적이네, 유메?"

"나도 루벨트가 더 기뻐해 줬으면 하니까. 저기… 루벨트 계속할까?"

"물론이지. 겨우 한 번 받기에는 아까우니까."

"응! 그럼… 또 할게♡ 츄웁♡"

나는 그대로 2번을 더 쌀 때까지 유메의 림잡 파이즈리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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