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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187화 (187/226)

Chapter 187 - 187.대결! 여우신과의 교미섹스!

전혀 봐주지 않고 고속으로 허리를 흔들며 마음 가는 대로 빠르게 정액을 싸지르는 진심 다연발 속사 교미섹스가 멈춘 건 그로부터 1시간 후였다.

"캬흐으으으으으응!"

신이라고 해도 쉽사리 견딜 수 없는 쾌락.

수컷의 물건의 암컷의 소중한 곳을 두드리며 정복하고 있는 감각.

자궁은 물론 보지 안에 가득히 수컷의 씨앗을 뿌려져 정복당하는 감각.

그리고 그것들을 무의식적으로밖에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밀려오는 쾌락.

몇 번이나 가버렸는지 모르겠고, 몇 번이나 신음을 지르는지 모르겠고, 몇 번이나 정신이 끊길 위기에 처했는지 셀 수도 없었다.

하지만 무엇이든 한계는 오는 법.

1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 루벨트의 다연발 속사 교미섹스를 당한 요루기츠네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완전히 정신을 잃어 카구라와의 빙의가 풀리게 되었다.

바로 그때.

루벨트는 자지를 통해서 요루기츠네의 정신이 완전히 나간 걸 느낄 수 있었다.

'보지의 조임이?'

카구라가 주도권을 다시 잡게 된 순간 그저 당하기만 하며 경련하던 보지의 조임이 쾌락을 즐기며 더 많은 정액을 달라고 떼를 쓰는 앙증맞은 조임으로 바뀌었다.

루벨트는 허리 흔드는 속도를 늦추며 카구라의 귓가에 속삭였다.

"어서 와, 카구라."

"흐읏! 으응! 바로 알아차렸네, 루벨트."

"그야 평소의 사랑하는 카구라의 조임으로 바뀌었는걸. 요루기츠네님은?"

"완전히 가버리신 거 같아. 빙의도 풀렸어."

"그렇구나. 그럼 지금부터는 조금 느긋하게 해볼까?"

"응…♡ 아, 그리고 루벨트."

카구라가 왼팔을 들더니 검지 중지 엄지를 모으며 여우 손 모양을 만들었다.

"캐흥♡ 지금부터는 루벨트가 마음대로 음란 무녀 여우의 귀랑 꼬리 마음껏 만져주세요♡ 헤, 헤헤. 이거 호신화하면 한 번 루벨트에게 말하고 싶었어."

"카구라…!"

이런 이벤트 동작을 생각하고 있었다니!

사랑스러움과 감동이 동시에 밀려왔다.

"빙의해도 계속 그러니까 팔 지치지, 옆으로 눕자."

자세를 바꿔 카구라와 함께 이부자리에 옆으로 누웠다.

그리고 교미섹스를 하는 동안 또 기다리고 있었던 아야메에게 말했다.

"아야메, 많이 기다렸지?"

"아뇨. 전 괜찮답니다, 서방님. 이걸로 요루기츠네님도 저희를 인정하실 거 같아 기쁜걸요."

"아… 루벨트. 우선 난 됐으니까 엄마랑 해줘. 난 빙의 당하는 동안 계속 루벨트의 자지로 느꼈으니까…."

카구라가 아야메를 배려해 차례 바꾸기를 하려고 했지만 아야메가 고개를 저었다.

"카구라, 그대로 서방님과 이어서 하렴."

"응? 하지만…."

"방금까지 한 건 요루기츠네님. 카구라가 제정신으로 제대로 하는 건 이제부터잖니? 엄마는 나중에 해도 되니까."

"엄마…."

카구라를 인자한 눈빛으로 쳐다본 아야메는 바로 루벨트를 향해 쑥스럽다는 듯이 얼굴을 붉히며 물었다.

"대, 대신 서방님? 제 차례가 되면 방금까지 요루기츠네님에게 한 걸 해주실 수 있나요?"

"물론이지."

아야메하고의 진심 다연발 속사 교미섹스 예약을 받은 후 루벨트는 카구라에게 집중했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천천히 찌붑찌붑 허리를 움직이며 여우 꼬리를 쥐었다.

"흐응! 앗! 루벨트… 으응! 꼬리… 좋아! 아앙!"

"정말?"

"응… 새로운 감각이 느껴져서 색다르면서도… 아앙! 루벨트의 손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좋아…."

"그래? 그럼 이건 어때?"

팔꿈치를 이부자리에 대고 남은 손으로 카구라의 머리에 난 여우 귀를 매만졌다.

"햐읏! 가, 간지러워, 루벨트!"

"싫진 않지?"

"응… 그래도 조금 더 상냥하게 만져줘."

"알았어."

꼬리는 약간 강하게 그리고 귀는 상냥하게 어루만지면서 마저 섹스를 이어갔다.

이미 수없이 사정한 상태기에 속도를 늦춰도 쯔봅쯔봅하고 야한 소리와 함께 정액과 애액의 혼합물로 만들어진 거품이 생겨난다.

"하앗, 으응, 루벨트…♡ 기분 좋아. 자지 너무 좋… 아♡ 빠르게 자궁 때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흔드는 것도 너무 좋아♡"

"나도 속도 늦추면서 카구라의 보지를 더 면밀이 맛봐서 기분 좋아."

"정말? 하응! 으응! 내 보지… 맛있어?"

"당연하지."

쓰다듬듯 카구라의 여우 귀를 어루만지며 카구라의 귓가에 속삭였다.

"카구라의 보지는 언제나 맛있어. 오늘도 카구라의 유부 안을… 내 자지로 꽉꽉 채워줄게."

"응, 채워줘♡ 내 유부보지 속에 루벨트의 자지를 꾹꾹 눌러서 담아줘♡"

이미 여러 번 싸서 미끌미끌하면서도 내 자지를 꾹꾹 전체적으로 누르며 사랑을 전하는 카구라의 유부 보지 안을 자지로 속살을 꽉 채워나가며 허리를 흔들었다.

쯔븝!쯔븝!쯔븝!쯔븝!쯔븝!

"하응! 앙! 루벨트! 루벨트! 루벨…트! 아앙! 사랑해요. 사랑해, 루벨트!"

"나도 사랑해, 카구라."

사랑이 담긴 러브러브섹스의 특징을 말하자면 딱히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지 않아도 강한 쾌감을 준다는 거다.

사랑스러운 상대방의 목소리, 표정, 몸짓 하나하나가 나에게 커다란 꼴림과 흥분을 가져다준다.

가장 흥분되는 건 역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더욱 보지를 조여올 때.

상대방이 내 여자라고, 날 사랑하는 내 여자라는 가장 확실한 증명으로 느껴지기에 수컷으로서의 정복감과 남자로서의 행복이 마블링되기 때문이다.

"쌀게, 카구라."

"응! 응! 응♡ 카구라의 루벨트 전용 여우 무녀 자궁 안에… 루벨트의 맛있는 정액을 가득 채워줘♡ 사랑이 담긴 유부보지초밥 만들자♡"

"그래! 세상에서 가장 사랑이 담긴 유부보지초밥을 만들자!"

뷰르르르르르륵!

"하아아아아아아앙♡"

요루기츠네를 섹스쾌락 KO시킨 후 리제에게 연락해 자고 간다고 말한 후 밤을 지새워가며 사랑하는 야기츠네 모녀와 더욱 긴밀하고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후우…."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이시훈은 고민에 잠겨 있었다.

상태는 알몸으로 침대 위에 앉아있었고 손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헬멧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얼굴 부분만 마네킹처럼 둥글뿐, 다른 부분은 사람의 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모형이 침대에 놓여 있었다.

'이, 이걸로 준비는 충분하겠지? 나도 이제… 예슬이랑 한단계 더 나아갈 때가 된 거야. 애초에 빨리 나아가지도 못하면….'

이시훈은 시선을 옆에 있는 모형.

후루타 요이치로가 만든 초고성능 오나홀을 바라봤다.

'모처럼 업그레이드까지 해서 준 후루타 박사님에게도 나랑 예슬이가 잘되라고 응원해준 루벨트에게도 미안하니까.'

이시훈은 잠시 과거를 회상했다.

때는 루벨트가 일주일 동안 학교를 쉬고 다시 나왔었던 해당주의 금요일.

이시훈은 루벨트에게 후루타 요이치로의 연락처를 물어봤다.

"후붕쿤의 연락처? 그건 왜?"

"어, 그게…."

이시훈은 주변에 안 들리게 자그마한 소리로 말했다.

"그 오, 오나홀 관한 걸로 상담할 게 있어서…"

"흐음, 그래? 알았어."

루벨트는 흔쾌히 이시훈에게 후루타 요이치로의 연락처를 줬다.

그리고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이시훈은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 후루타 박사님? 저 이시훈이에요. 기억하고 계시나요?"

[오오! 시훈 님이시군요! 안녕하십니까! 제가 준 오나홀은 잘 쓰고 계시나요?]

"네, 네. 그런데 그… 그거에 대해 상담할 게 있어서…."

[그러시군요! 어떤 상담일까요!]

"그게… 가능하면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데 안 될까요?"

[물론 됩니다! 그럼 제 연구실로 와주시겠습니까?]

"네. 바로 갈게요."

루벨트가 쓰러질 때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연구실을 들른 적이 있기에 이시훈은 기억하고 있는 장소를 따라 걸음을 옮겼다.

"어서 오십시오, 시훈 님!"

"안녕하세요, 박사님."

"그래서 어떤 상담을 하시려는 건가요?"

"그게 실은…."

이시훈은 후루타 요이치로를 앞에 두고 말할까 어떨까 고민했지만 끝내 입을 열었다.

"오, 오나홀에 관해선 데요."

"오나홀 말입니까?"

"네. 그게… 아무리 익숙해지려고 해도… 사, 사지절단한 상태로 보이는 건 아직 거부감이 강해서…."

"아하! 그러시군요! 이해합니다. 확실히 익숙해지려고 해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그렇다면 상담이란 건… 오나홀 업그레이드였군요."

"어, 업그레이드?"

"네! 그 오나홀은 현재 제가 절찬리 연구개발중인 것이기에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후후후! 마침 좋은 기회니 시훈 님의 오나홀도 이참에 업그레이드해 보죠! 괜찮으시다면 다음에 오나홀을 연구실에 가져와 주실 수 있겠습니까?"

"아, 오나홀이라면 여기 있어요."

이시훈은 저번에 루벨트가 충고했던 대로 헤파이에서 오나홀을 꺼냈다.

"마침 잘 됐군요! 시훈 님은 준비성이 참 좋으십니다!"

"어… 고맙습니다."

오나홀을 헤파이에 넣고 있는 것에 준비성 좋다는 칭찬을 들어도 이시훈은 떨떠름했다.

"매, 매일 넣고 다니는 건 아니에요! 오늘 상담하려고 오, 오늘만 넣은 거예요!"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바로 업그레이드 해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잠시 앉아서 기다려주시지요."

삑!

부웅!

"응? 우왓!"

후루타 요이치로가 버튼을 누르자 바닥이 열리면서 테이블과 의자가 튀어나왔다.

"잠시 앉아서 간식을 드시고 있어 주십시오. 레이첼!"

"네. 후루타 박사님."

후루타 요이치로의 부름에 문이 열림과 동시에 음료수와 과자가 놓인 쟁반을 든 여성이 걸어 나왔다.

약간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는 오피스 레이드룩을 입은 여성.

'와, 예쁜 사람이다.'

처음 본 이시훈이라도 한눈에 미인이라고 알 수 있는 미모를 가진 여성이 테이블 위에 쟁반을 내려놓았다.

"맛있게 드셔주십시오."

"가, 감사합니다."

'저번에 왔을 땐 안 보였었는데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후후후, 그럼 시훈 님.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가자, 레이첼!"

"네, 주… 후루타 박사님♡"

'아.'

동행하자는 후루타의 부름에 부드러워진 어조와 약간 홍조를 띈 얼굴로 후루타를 바라보는 레이첼.

이시훈은 이런 변화를 주는 표정을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레이첼 씨는 후루타 박사님의 애인이나 보구나. 아니, 아내이신가?'

그건 바로 평소에는 딱딱한 표정을 짓는 리제가 루벨트에게 보내는 얼굴과 비슷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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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타 님에게 쥬라 디아스의 팬아트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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