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86 - 186.대결! 여우신과의 교미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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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에게 빙의한 요루기츠네가 바들바들 떨면서 패배한 암컷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요루기츠네와 교미배틀을 하면서 난 생각한 게 몇 가지 있었다.
우선 요루기츠네가 생각보다 너무 쉽게 도발을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신이어서 자신에게 대드는 자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요루기츠네의 도발내성은 0에 가까웠다.
게다가 숭배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감 또한 넘쳐서 승부도 자신이 절대로 이길 거라는 태도를 보이며 받아들였다.
솔직히 말해서 나랑 러브러브섹스를 하며 완전히 개발된 카구라의 몸에 빙의한 상태에서 나와 교미배틀에서 이기려고 하다니 얼마나 자신감이 넘쳤던 걸까.
그 자신감의 결과가 지금 내 눈앞에 있다.
또 다른 생각은 빙의를 하고 나면 평범한 반응만이 아니라 보지에도 영향을 준다는 거였다.
확실히 섹스할 때의 보지 반응이 카구라와는 달랐다.
분명 제대로 조이고 있음에도 처음인 듯 놀라면서 움찔움찔 떠는 반응은 마치 초보자가 멋도 모르고 명검을 휘두르는 듯한 그런 풋풋함이 느껴지는 조임이었다.
물론 그 풋풋함을 증폭시켜주는 건 한창 자신 있게 선언했으면서도 자지를 흔들 때마다 잠깐 기다리라고 말을 내뱉거나 천박하게 신음을 질러 약간 우스꽝스러움까지 보이게 만드는 요루기츠네의 반응이다.
루크치아를 조교할 때도 느꼈지만 드세거나 건방진 암컷을 패배시키는 건 아주 즐겁다.
'입구랑 G스팟으로 한 번 쌌으니 이번엔 자궁구를 공략해볼까.'
다음 진행 방법을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루… 벨트. 헤읏, 흐으…."
요루기츠네. 아니, 이렇게 부르는 걸 보아 카구라가 날 불렀다.
호신화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상태지만… 설마 빙의가 풀린 건가?
"카구라? 요루기츠네 님은?"
"여전히… 빙의하고 계셔. 하지만 아까 가버리셔서 내가 잠시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야."
"그렇구나."
상대가 요루기츠네가 아닌 카구라라면 딱히 골리거나 할 필요는 없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애정을 담아 카구라에게 물었다.
"기분 좋았어, 카구라?"
"응♡ 루벨트하고 하는 섹스는 언제나… 기분 좋아. 행복해♡"
"요루기츠네님은 어때 시험은 우리가 이긴 거라고 하고 있어?"
"어… 아니, 아직 그렇지 않다고 간신히 말하고 계셔."
"그래?"
역시 한 번 질내사정한 정도로 쉽게 인정하지는 않나 보다.
"루벨트… 지금은 요루기츠네님도 정신이 없을 테니 괜찮다면…."
카구라는 입을 벌리고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당기면서 말했다.
"내 입을 먼저 사용해줘."
"괜찮은 거야?"
"응…. 지금은 요루기츠네님과 루벨트의 시험이지만… 그래도 내 몸으로 하고 있는 거니까. 요루기츠네님이 회복하실 때까지만이라도 부탁해."
"알았어. 그럼 누운 채로 박으면 될까?"
"아니, 그러면 감각을 공유하고 있는 요루기츠네님이 힘드실 테니까… 엄마."
"으, 응?!"
카구라는 요루기츠네와 나의 대결을 자위하면서 보고 있던 아야메를 향해 말했다.
"저번에 연습했던 그거… 해보자."
"그, 그걸 말이야?"
"응. 치사키에게 들은 후로 엄마도 질 수 없다고 했잖아?"
"하, 하지만 요루기츠네님도 계시는데…."
"괜찮아, 어차피 시험에 큰 지장은 없으니까 요루기츠네님도 혼내지 않으실 거야. 그러니까…."
"알았어, 카구라."
카구라의 말에 아야메는 기운이라도 얻은 건지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치사키?
질 수 없다고?
대체 치사키랑 무슨 대화를 주고받았던 걸까?
아야메가 천천히 다가올 때 카구라가 말했다.
"루벨트, 자지를… 내 입에 가져오기만 해줘. 내가 기분 좋게 핥아서 봉사할게."
"응."
카구라가 원하는 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카구라의 머리 근처로 이동한 다음 자지를 카구라의 입가에 가져가며 엎드렸다.
"아아… 정액이 잔뜩 묻은 루벨트의 자지♡ 하음."
카구라가 입을 벌리며 내 귀두를 사랑스럽게 오물오물 빨며 혀를 움직였다.
수직으로 귀두가 빨리며 혀로 뒷줄기를 핥아지는 건 그저 앉아서 펠라치오를 받는 것과는 색다른 묘미가 있었다.
그렇게 카구라의 수직 펠라를 즐기고 있던 순간.
"실례하겠습니다, 서방님. 할짝."
"읏…!"
다가온 아야메가 내 불알을 핥았다.
말랑하고 따스한 혀의 감촉이 순간 느껴지니 부르릇하고 몸이 떨린다.
"츄릅츄릅츄으으읍…."
"할짝할짝할짝…."
아래에서는 카구라가 자지를 빨고 뒤에서는 아야메가 귀두를 핥는다.
이런 플레이 또한 3p의 묘미.
그리고 모녀무녀 덮밥이라는 사실까지 합쳐지면 더욱 특별한 달성감을 가져다준다.
그런 달성감을 음미하고 있을 때 아야메의 혀가 점점 위쪽을 핥아가고 있는 게 느껴졌다.
"아야메?"
"할짝할짝… 서방님의 모든 곳을 봉사하겠어요. 그게 아내의 의무니까요♡"
그렇게 말한 아야메는.
"할짝… 쪼옵."
내 애널을 핥기 시작했다.
그래.
바로 림잡이다.
'치사키랑 얘기했다는 게 이거였어!'
대충 예상은 갔다.
내 여자들끼리 대화할 때 치사키라면 시시덕거리면서 유메랑 같이 3p할 때 림잡했다는 얘기를 꺼냈을 거다.
그리고 그 얘기를 듣고 의욕이 넘쳐흐르는 아야메가 질 수 없다는 생각에 카구라랑 상담을 한 거겠지.
치사키와 유메의 더블 메이드 복장에서의 림잡 플레이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할짝할짝할짝… 서방님…."
"츄르르릅! 츄붑츄붑 츄르르릅…."
미망인이자 미래의 내 아내가 될 아야메가 모녀덮밥 플레이에서 내 애널을 핥아서 봉사한다는 건 배덕감까지 몰려들게 만들어 더 큰 쾌감을 자아낸다.
이대로 가면 3분 후에 바로 싸버리지 않을까?
우선 날 위해 이런 플레이를 해주는 두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자.
"아아… 기분 좋아, 카구라, 아야메. 고마워."
"츄브브브븝! 쪼옵!쪼옵!쪼옵!"
"쮸우우웁… 할짝, 전부 다 서방님을 위해서인걸요. 항상 느끼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에요♡"
카구라는 대답 대신 자지를 더욱 강하게 빨고 아야메는 잠시 입을 떼며 너무나 기특한 말을 내뱉는다.
그런 말을 해버리면 감동해서 사정이 더 빨라져 버렷!
"츄르르릅! 츄읍… 응? 푸하."
한창 두 사람의 봉사를 즐기고 있을 때 카구라가 갑자기 자지에서 입을 뗐다.
"네? 요루기츠네님, 하지만… 아, 네. 알겠습니다…."
"왜 그래, 카구라?"
"요루기츠네님이 뭐라 말씀하신 거니?"
아무래도 요루기츠네에게 뭐라 들은 것 같아 카구라에게 묻자.
"눈앞에 이 흉물을 빨리 치우지 못할까!"
카구라가 아닌 요루기츠네가 대신 호통을 치며 대답했다.
우선 자세를 바꿔 이부자리 위에 앉았다.
"흉물이라니 너무하시는군요. 사랑하는 여자들을 기쁘게 해주는 제 걸물에게."
"시, 시끄럽도다! 애초에 여가 잠시 쉬고 있는 동안 흉물을 입에 담게 하다니…! 괘, 괘씸하도다!"
"그런가요? 하지만 그렇다면 처음부터 제가 자지를 가져올 때 카구라를 통해 말씀하시면 되셨을 텐데… 혹시 처음 맛보는 자지맛이 나쁘지 않으셨나요?"
뭐, 가버려가지고 비몽사몽 한 상태로 자지를 맛보느라 거절할 수 없었던 거겠지만.
"읏…! 그럴 것 같으냐! 바, 바보 같은 소리나 하지 말아라! 애초에 여가 맛있게 느꼈다고 한들! 그건 카구라의 미각이기에 그런 것이다! 여가의 미각이 아니니라!"
오, 이 반응을 보면 생각 이상으로 자지맛이 좋았나 보다.
카구라의 미각을 거론하며 변명을 하는 게 그 증거다.
하지만 다시 자지를 빨라고 해도 고집 때문에 절대 빨지 않겠지.
'그건 그렇고 불만이란 말이지….'
마침 기분 좋게 모녀무녀 봉사를 받고 있었는데 도중에 끊을 줄이야.
덕분에 딱 기분 좋게 쌀 준비를 하고 있었던 자지도 매우 성을 내고 있다.
좋아, 평소 예정했던 것보다 더 사정없이 가버리게 만들어서 마저 둘과 러브러브 섹스를 하자.
마음속으로 계획을 변경하며 요루기츠네를 향해 말했다.
"그렇군요. 그럼 다시 시험을 시작하죠. 이번에는 자세를 바꿔서 합시다."
"자세를 말이냐?"
"네. 요루기츠네님은 저와 카구라 그리고 아야메가 하는 것을 교미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그 이름에 걸맞게 정말 동물의 교미와 비슷한 자세로 해보죠."
그리하여 바뀐 자세는 바로 후배위.
요루기츠네는 자세를 바꾸는 것에는 별다른 불만을 토하진 않았다.
다만.
"꼬리는 절대로 잡지 말거라! 알겠느냐!"
꼬리 잡혀서 느낀 거에 위기라도 느꼈는지 꼬리에는 손대지 말라고 경고했다.
"알겠습니다, 요루기츠네님."
'어차피 꼬리를 잡을 필요도 없이 엄청 가게 될 거니까.'
우선 요루기츠네의 허리를 붙잡은 다음 자지를 밀착시키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요루기츠네님. 이번에야 말로 교미가 유부초밥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란 걸 깨닫게 해드리죠."
"흥! 그, 그럴 일은 없다고 여가 몇 번을 말했는지 이젠 입이 아프구…,"
푸우우우우우욱!
단숨에 자궁구까지 세차게 자지를 처박았다.
"나아아아아아앙!"
뷰우우웃! 뷰웃! 뷰우우웃!
이미 한번 질내사정으로 달아오른 보지는 강하게 자궁종을 치는 것으로 애액과 함께 물소리를 냈다.
물론 여기서 여운을 주거나 멈추지 않는다.
바로 몸을 숙이며 요루기츠네의 배를 껴안고 그대로 다리를 벌리고 약간 엉덩이를 들어 각도를 맞춘 후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푸푸푸푸푸푸푹!
"호오오옥! 호옥! 오오옥! 앗! 아아앙! 뭐, 뭐 하는 오오옥! 뭐 하는 것이냐! 아앙! 안 돼! 이러면! 이러면 안 되느니… 오오오옥!"
"지금부터 선보일 건 시험을 확실히 통과하기 위한! 저와 카구라, 아야메의 러브러브한 생활을 위한! 진심 다연발 속사 교미섹스입니다!"
아아, 빠르게 움직이는 만큼 나도 기분 좋다.
20년간의 억지 금욕생활을 하며 엘드라의 재력과 나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은 이 비현실적이라 판단될 정도의 막대한 정력을!
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발휘한다!
우선 한 발!
뷰르르르르륵!
"호고오오옥! 오옥! 앗! 아아앗! 캬흐으응! 머, 멈추! 멈추거라아아앗! 이런! 이런 짓은 그만두…."
푸푸푸푸푸푸푹!
"흐오오옥! 옥! 오오옥!"
뷰웃! 뷰웃! 뷰우우웃!
요루기츠네가 날 멈추려고 해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자궁찧기에 말을 다 내뱉지 못하고 애액을 싸지른다.
애초에 말린다고 해도 들을 생각은 없다.
지금의 나는 토끼 같은 남자.
재빠른 허리 놀림으로 암컷을 취하며 빠르게 보지 안을 내 씨앗으로 채워놓는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난 얼마든지 사정해도 멀쩡하다는 거지!
빨리 싸도 얼마든지 쌀 수 있다면 그건 부끄러운 게 아닌 자랑스러운 것!
내가 길러 온 정력의 증명이다!
자아! 빨리 가버려서 패배를 인정해라, 요루기츠네!
어서 빙의가 아닌 호신화한 여우 카구라와 사랑을 나누는 러브러브섹스를 하게 패배를 인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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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버전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