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49 - 149.스판 콘돔!
우선 엘리의 스판 너머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직접 만지면 쫀득쫀득하고 부드럽게 손에서 느껴지지만 스판으로 인해 엘리의 굴곡에 약간 탱글한 느낌이 더해진다.
"엘리는 참 엉덩이 형태도 예뻐서 좋아."
"루벨트 님을 위한 몸매 관리는 빠짐없이 하고 있으니… 아응! 까요."
"골반 라인도 아주 환상적이야. 이건 그저 관리하는 것만이 아닌 타고나야 하는 거야. 그야말로 엘리는 나랑 이어지기 위해 태어난 여성이나 다름없어."
실제로 생각하면서도 엘리가 좋앟나느 말을 골라가며 엉덩이를 주물렀다.
"아읏! 그런! 그런 말씀을 해주시다니…♡ 귀가… 귀가 행복해서 녹아버릴 거 같아요, 루벨트 님…♡"
"이 골반이면 몇 명이든 내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거야, 엘리. 몇 번이고 임신시켜줄게. 몇 번이고 사랑의 결정을 만드는 거야, 엘리."
물론 엘리 만이 아니라 다른 히로인들도 마찬가지다.
우선 연년생으로 임신시킨 다음 살짝 텀을 둬서 임신시키는 계획.
목표는 노려라, 100명의 자식.
물론 재산 분배 같은 걸로 싸우지 않게 애들을 어렸을 때부터 사이좋고 화목하게 키우면서 최대한 갈등 없는 환경을 조성할 거다.
"루벨트 님의 아이를 몇 명이나…! 아, 아, 아아아아아아…♡♡♡ 낳고 싶어요. 반드시 낳을 거예요. 루벨트 님과의 아기♡"
"물론 아이를 낳은 후에도 엘리는 내 여자다. 가장 엘리를 사랑하고 엘리의 사랑을 받는 건 나라는 건 잊으면 안 돼, 엘리?"
"당연해요! 아무리 아이들이 귀여워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건… 루벨트 님이에요♡♡♡"
아, 정말로 엘리가 사랑스럽다.
그런 엘리의 몸을 조교 해서 더 나와의 다양한 섹스를 즐기게 만들고 싶다.
충분히 엘리의 엉덩이를 주무른 후 엄지를 엘리의 애널 양쪽을 누른 후 옆으로 펼쳤다.
신축성 좋은 스판이 늘어나면서 엘리의 발려진 애널 주름의 형태가 예쁘게 드러났다.
그대로 몸을 숙이고 혀를 내밀려 엘리의 애널을 스판 너머로 핥았다.
"할짝할짝할짝할짝!"
"히으으응! 루벨트 님의 혀가 제 애널을 핥고 있어요! 으응! 아응! 신기한… 신기한 감각이에요. 루벨트 님에게… 사랑하는 루벨트 님에게 애널을 핥게 하다니."
"마음껏 즐겨, 엘리. 이것도 전부 내가 엘리를 사랑해서 하는 거니까. 내가 뭘 하든 뭐든 기분 좋아하는… 나만의 여자로 조교해줄게."
"흐응! 기뻐… 요, 루벨트 님! 아앙! 부디 제 애널을 루벨트 님의 전용 애널로 조교 해주세요! 으으으응♡ 루벨트 님을 사랑하는 제 애널을… 하응! 으응! 루벨트 님의 취향으로 바꾸어주세요♡"
'아아, 엘리…!'
너무나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엘리의 말에 내 혀는 더욱 빨라졌다.
스판 너머로도 느껴지는 엘리의 주름과 더불어 처음으로 들어오는 혀를 밀어내면서 조여오는 애널의 움직임.
그리고 트레이닝을 막 한 후라서 아직 뜨거운 열기가 혀를 통해 느껴졌다.
엘리가 신음을 내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말에 기뻐서 내는 경우가 크다.
조교에는 우선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더 만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애널을 조교 하는데 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쾌감 주입기는 바로 지금 스판 너머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보짓살 협곡 맨 끝부분에서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엘리의 애널을 핥으면소 오른손으로 엘리의 클리토리스를 엄지와 검지로 집고 빠르게 비볐다.
문질문질문질문질!
"히읏! 아응! 루벨트 님! 클리! 아응! 클리토리스까지 자극하시면! 아응! 으으응!"
"할짝할짝할짝할짝, 더 빨리 느끼게 해줄게."
그리고 15분 정도 난 계속 엘리의 애널을 핥으며 풀어냈다.
핥으면서 점점 야하게 변해가는 엘리의 신음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점점 조교가 진행되고 있다는 실감을 느꼈다.
"하읏… 아으… 으응! 읏…!"
엘리는 바들바들 떨며 여전히 내가 말하는 대로 똑바로 나에게 엉덩이를 들이밀며 엎드리고 있었다.
클리토리스까지 자극하면서 엘리는 이미 몇 번이고 가볍게 가버렸다.
원래부터 검었던 협곡 부분의 스판은 물기로 인해 더욱 진하게 색이 변하고 배꼽 아래쪽의 스판에서는 뚝뚝하고 엘리의 애액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어때, 엘리?"
"흐잇… 으으! 기분… 좋아요. 루벨트 님. 제 애널이 점점 루벨트 님에게 조교 되고 있어요…♡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까지 받으면 역시… 루벨트 님의 자지를 베풀어주셨으면 해요…♡ 그게 아니더라도 루벨트 님의 자지를… 자지님을… 입으로든 손으로든 보지로든 봉사하고 싶어요♡ 자지님이 너무 고파요, 루벨트 님♡"
"엘리…!"
그런 음란한 부탁을 하다니!
넌 최고야!
최고의 약혼자야, 엘리!
자리에서 일어나 엘리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럼 엘리… 이번엔 엘리가 여기 너머로 내 걸 핥아줄래?"
"네, 알겠어요. 루벨트… 님!?"
대답하면서 뒤를 돌아보던 엘리는 짱짱하게 발기해서 길쭉한 텐트를 치고 잇는 내 자지를 보고 눈을 크게 떴다.
"아, 아, 아아아… 불쌍해요. 루벨트 님의 자지님이 이렇게나 발기하고 계시는데 갇혀 있다니…."
내 자지를 바라보는 엘리의 눈이 점점 황홀해져 갔다.
이미 몇 번이고 내 자지를 맛본 엘리라면 얼마나 내가 흥분하고 있는지 짐작이 가겠지.
"정말로 이 너머로 핥아야 하는 건가요, 루벨트 님? 자지님이 불쌍해요…."
"부탁해, 엘리. 이것도 내가 즐기고 싶은 플레이야."
"알겠습니다. 루벨트 님의 뜻이 그러시다면… 아아~ 음."
엘리는 입을 크게 벌리며 스판 너머로 쳐진 텐트를 빨기 시작했다.
"쮸웁쮸웁쮸웁쮸웁… 하아, 아아, 이 너머로도 느껴져요. 츄읍. 뜨거운 자지님의 열기가… 몇 번이고 저를 여자로 만들어주신… 제 소중한 곳에 몇 번이나 도장을 찍어주신 자지님…♡ 너무 사랑스러워요."
넋 놓고 잠시 내 자지를 본 엘리는 빠는 것에서 핥는 걸로 방법을 바꿨다.
뒤를 전체적으로 혀를 빙글빙글 돌리며 핥고 뒷줄기 부분을 집중적으로 혀끝으로 간질이며 기둥을 따라 쭈욱 내려가 이번에는 불알을 핥아댔다.
"아아, 아아아… 루벨트 님. 부탁이에요. 이제 부디 제발… 저에게 생자지님을 보여주세요. 생자지님을 봉사하고 싶어요. 생자지님을 빨고 핥으면서 기분 좋게 해드리고 싶어요♡"
"알았어, 엘리."
엘리의 요청에 따라 쭈욱 스포츠 티 하의를 대각선으로 올린 다음에 아래로 내렸다.
무왁!하고 뜨거운 열기를 담고 있던 증기가 피워내며 엘리의 얼굴이 직격했다.
"아, 아, 아아아아♡ 이 코를 찌르는 농후한 자지님의 냄새…♡ 미쳐버릴 거 같아요."
치사키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미 내 자지에 포로가 된 엘리는 불쾌하기는커녕 냄새에 헤롱헤롱 취하면서 내 자지에 코를 들이댔다.
끈적한 땀과 엘리를 조교 하느라 흘린 쿠퍼액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엘리는 냄새를 맡았다.
"킁… 킁킁… 아아… 생자지님이기에 맡을 수 있는 이 냄새…♡ 우월하시고 사랑하는 루벨트 님의 수컷 냄새… 저를 암컷으로 만들어주신 루벨트 님의 냄새 너무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자지에 푹 빠지며 엘리가 내 자지 기둥에 볼을 비볐다.
말랑말랑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볼의 감촉만으로도 싸버릴 것만 같았다.
그 정도로 엘리의 애널을 조교 하는 동안 난 계속 참고 있었다.
"하지만 가장 냄새가 진한 곳은…♡"
엘리가 살며시 한손으로 내 불알을 들어 올리더니 불알 밑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킁! 킁킁킁! 스으으으으읍… 으으으으응♡ 역시 치사키가 말한 대로 이 부분의 냄새가 가장 진해요♡"
엘리한테 그런 것도 알려주는 거야, 치사키?
굿잡.
야하게 즐기는 방법을 내 하렘인 원들끼리 공유하다니.
그 화목한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그렇게 자지 냄새가 좋아, 엘리?"
"네, 좋아요♡ 루벨트 님의 자지님의 냄새… 너무 좋아요♡ 향수로 만들고 싶어질 정도예요♡"
그건 하지 말아줘, 엘리.
좀 찝찝하니까.
"마음껏 맛봐, 엘리."
내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엘리는 자지를 삼킬 기세로 빨면서 빠르게 목을 앞뒤로 움직였다.
"쮸브브브브브븝! 쮸븝쮸븝쮸븝쮸븝!"
엘리의 오므린 입술이 따스한 온기와 함께 자지갓에 걸리며 일어나는 마찰이 척추를 타고 뇌로 엘리의 펠라 맛을 전하고 있다.
처음에는 입에 물고 그저 흔들기나 하는 게 고작이었는데.
지금은 혀로 자지 밑을 휘감고 훑으며 어엿한 암컷의 혓놀림을 지니고 있었다.
날 위해 익힌 음란한 펠라 기술.
엘리의 그런 노력이 너무나도 기특하고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에 엘리의 멀리에 손을 올렸다.
"츄브브브븝! 츄읍…! 쮸우우우우우우우웁!"
머리에 손을 올리자마자 엘리의 펠라가 더욱 흡입력을 더해갔다.
칭찬받아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다니.
내 약혼자는 정말 최고다.
갸륵하고 정성스러운 엘리의 펠라는 불알에 쌓여있던 정액이 요도에 쌓이게 만들었다.
"쌀게. 엘리!"
뷰르으으으으으윽!
"으읍…! 읍… 크흡! 으으으응…♡"
사정한 순간 엘리의 볼이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입 안에 정액을 가득히 담던 엘리는 그 상태로 아직 요도에 남은 정액을 빨아낼 기세로 자지를 흡입했다.
"쮸브브브브브브브브븝!"
입 안에 정액이 있기에 그저 강하게 빠는 것만으로도 천박한 소리가 귀에 닿았다.
나만이 볼 수 있는 엘리의 착정 청소 펠라.
블블에 등장한 엘리가 아닌 내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날 사랑하며 나만 바라보는 약혼자인 엘리가 나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에 쌌던 정액이 바로 빵빵하게 불알에 보충됐다.
"꿀꺽… 꿀꺽… 꿀… 꺽! 푸하…♡ 루벨트 님의 농후하고 맛있는 귤 맛 정액… 잘 먹었어요♡"
"잘했어, 엘리. 그럼…"
"네, 그럼…♡"
"살짝 특별한 섹스를 해볼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