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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136화 (136/226)

Chapter 136 - 136.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

아이카에 이어 아나스타샤의 안에도 질내사정을 달성했다.

"와아… 아샤의 얼굴 야해…."

자기도 그런 표정을 지었다는 건 생각지도 않은 채 아이카가 절정해서 정신이 날아간 아나스타샤의 얼굴을 보며 감탄하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흐그으응! 호읏! 아, 으응!? 나, 나 방금… 으으응!"

"아샤, 정신 차렸네? 어때 기분 좋았지?"

"히읏! 으으응! 자지… 이 자지 너무 바, 반칙이야. 이런 거… 이런 거 몰라…."

"응응~ 나도 그런 마음이었어, 아샤~. 그럼 이제 자지 빠질 때 어떤 느낌인지도 알아야지?"

"뭐? 자, 잠깐! 지금 빠지면 아, 안 돼! 민감하니까! 으응! 지, 지금 나 정말 민감한 상태니까 안…"

"루벨트 님~ 부탁해요~."

"알았어."

원래 뺄 생각이었던 자지를 천천히 아나스타샤의 보지에서 빼냈다

"히그으으응! 응옷! 앙! 으으으응…!"

뽕! 하고 아나스타샤의 처녀개통 보지에서 정액 범벅이 된 자지가 빠져나왔다.

"흐그응! 정말 미, 민감… 호윽! 으응!"

자지를 빼는 동안 귀두갓이 보지주름을 긁어내느라 아나스타샤는 지금도 바들바들 떨며 쾌감에 젖어 있었다.

"히히, 쌤~통~."

"아이카… 너… 으응!"

"아이카."

"네~! 루벨트 님!"

한창 아나스타샤를 골리고 있던 아이카의 입가에 자지를 가져갔다.

"청소해줄래?"

"아…."

눈앞까지 들이밀어진 내 물건의 위용에 순간 넋을 놓은 아이카는 바로 정신을 차렸다.

"아이카에게 맡겨만 주세요! 루벨트 님의 자지를 깨끗하게 청소해드릴게요!"

그 잠깐 동안 무슨 각오라도 다진 걸까?

아이카는 의욕이 충만한 눈동자를 빛내며 혀를 내밀었다.

"할짝… 응? 으으응?"

"후우, 후우. 왜 그래 아이카?"

"아샤… 루벨트 님의 정액에서 귤맛이 나…."

"…귤?"

"이번에는 귤맛이 나는 걸로 먹었거든."

"이번에는요?"

"그게 무슨…."

차례대로 두 사람에게 설명했다.

"이젠 정액맛까지 바꾸는 것도 있구나…."

"세상 참 다양한 약이 있네요."

"그렇지? 이러면 아이카도 더 쉽게 먹을 수 있잖아? 자, 어서 빨리 청소를 계속해줘."

"네! 루벨트 님!"

아이카는 이어서 할짝할짝 혀를 움직이며 내 자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핥으면 핥을수록 아이카의 혀 움직임은 더욱 끈적해지고 자지와 접촉하는 시간을 늘리고 있었다.

이것도 내 정액이 가지고 있는 특징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떡치던 도중 치사키가 나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쮸인님 정액은 말이야… 딸기든 사과든 맛이 바뀌어서 먹기 쉽잖아?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란 말이지. 과일 맛이 나긴 해도… 정액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맛이라든지 여자를 흥분시키는 뭔가가 있어. 그래서 난 더 좋고! 할짝할짝할짝!

아무래도 내 정액에는 여성을 흥분시키는 작용도 있는 거 같았다.

'정력이 강하니 아마도 페로몬도 강렬한 거겠지.'

어찌 됐건 나에게 좋은 건 틀림없다.

처음이라 서투르면서도 열심히 아이카는 내 정액을 핥아 입 안에 담고는.

"아아아…."

마치 청소를 잘했다는 걸 자랑하기 위한 아이처럼 입을 벌리며 해맑게 미소를 지으며 정액을 보여줬다.

역시나 아이돌.

팬이나 고객이 좋아하는 걸 본능적으로 캐치하는 재능은 대단했다.

"잘했어, 아이카. 그걸 아나스타샤에게도 나눠줄래?"

내 말에 꿈뻑꿈뻑 눈을 눈꺼풀을 움직이던 아이카는 이내 눈웃음을 지으며 아직 누워있는 아나스타샤의 위에 엎드렸다.

"아, 아이카? 너 지금 뭐 하려는 으읍!"

그리고 아이카는 그대로 정액을 입에 머금은 채로 아나스타샤와 딥키스를 정액교환을 하기 시작했다.

"츄릅! 츄읍! 으읍! 으음! 츄르르릅! 으으으음!"

한껏 정액을 맛봐서 그런지 아나스타샤에게 키스하는 것조차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카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과거의 오해로 사이가 틀어져서 사이가 나빠졌던 두 사람의 농후한 정액교환 키스.

그건 충분히 딸감이 되기에 충분한 광경이었다.

탁탁탁탁!

본능에 따라 두 사람의 정액교환 키스를 감상하며 빠르게 자지를 쥐고 흔들었다.

"흐음! 음… 으으음! 츄르르릅…!"

아나스타샤도 키스가 이어질수록 점점 표정이 풀려가며 아이카의 혀를 받아들이고 오히려 스스로 움직이는 듯한 소리를 냈다.

완전히 서로를 받아들이며 사이좋게 정액교환 키스를 하는 광경을 보며.

뷰르으으으윽!

아나스타샤의 안에 싼 뒤 아직 좀 남아있던 잔여 정액을 아이카와 아나스타샤에게 싸내며 짧게 사정했다.

짧게 싸도 그건 어디까지나 내 기준.

허공으로 발사된 정액은 끝내 아이카와 아나스타샤의 엉덩이에 직격하며 두 사람의 엉덩이에 걸쭉하게 들러붙었다.

"푸하, 루벨트 님…"

"으읏… 저희로 많이 싸셨네요…."

한창 정액교환 딥키스를 하고 난 뒤라서 그런지 두 사람의 표정은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린 상태였다.

나만이 볼 수 있는 최고의 아이돌 2명이 쾌락에 녹아내린 얼굴.

나만이 독점할 수 있는 얼굴.

불끈!

그 광경에 아직 3발밖에 싸지 않은 자지가 바로 반응했다.

"당연하지. 그리고 다 싸려면 아직 멀었어, 아이카, 아나스타샤."

즈으윽!

""흐응!""

겹쳐 있는 두 사람의 보짓살 사이로 자지를 끼워 넣었다.

땀으로 축축 젖은 두 사람의 따스한 살결의 겹침은 또 다른 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둘이서 동시에 느껴보자."

귀두의 위치를 조정하고 두 사람의 클리토리스를 동시 귀두로 압박하면서 허리를 흔들었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스윽!

"흐응! 앙! 으으응! 루벨트 님! 이거! 아앙! 클리가! 아응!"

"이런… 이런 방법도 있다니… 으응! 앙! 루벨트 님!"

섹스 초보인 두 사람에겐 이것 또한 생소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플레이겠지.

'오늘 밤은 두 사람에 많은 성지식을 주입해주게 되겠군.'

"둘 다 오늘은 각오해! 두 사람이 내 여자가 됐다는 걸 톡톡히 몸에 새겨줄 테니까!"

""하응! 앙! 아아아아앙! 네, 루벨트 님♡""

그리고 난 밤늦게까지 두 사람과의 특별한 라이브 시간을 가졌다.

"어서 돌아오십시오, 도련님."

"다녀왔어, 리제."

밤늦게까지 날 상대하느라 거의 체력이 다한 아이카와 아나스타샤를 무사히 돌려보내고 저택으로 돌아왔다.

"라이브는 즐기고 오셨나요? 오늘은 늦으셨군요."

"응, 오늘은 기념할만한 특별한 라이브였거든!"

"제 예상이 맞다면 혹시…."

"맞아."

리제가 따로 추측할 필요도 없이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아이카와 아나스타샤도 오늘부터 내 여자다."

"축하드립니다, 도련님. 이걸로 여자가 9명까지 늘어났네요."

"고마워."

새삼 생각해보면 성인이 되고 반년도 안 돼서 9명의 여자를 하렘인원으로 넣을 수 있게 됐다.

엘리, 리제, 아야메, 카구라, 치사키, 유메, 마리아, 아이카, 아나스타샤.

물론 아직 더 내 여자로 삼고 싶은 블블의 히로인은 더 있지만.

이 짧은 기간 동안 이만큼이나 하렘을 늘린 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내가 여태까지 노력한 덕분이지.'

"엘리 아가씨에겐 알리셨나요?"

"물론이지."

엘리한테는 귀가 도중 전화를 걸어 소식을 알렸다.

물론 엘리는.

[오호호호호! 또다시 친목회를 가지게 되겠네요!]

라고 말하며 당연하게 받아들여 줬다.

어릴 때부터 공략하며 내 호감도를 최대로 찍은 내 약혼자.

나에 대한 거라면 뭐든지 긍정하는 아주 사랑스러운 히로인이다.

"도련님, 하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뭔데?"

"여성을 늘리시는 건 도련님의 자유이십니다. 저는 도련님에게 그럴 자격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리제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살며시 고개를 붉히며 말했다.

"아무리 여성을 늘리시더라도 저와의 시간은 줄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리제…!"

리제가 이런 깜찍한 말을 하다니!

가슴을 강타하는 귀여움에 나는 리제를 껴안았다.

"도, 도련님!?"

"정말 귀여워. 리제."

"고맙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귀엽다고 하시다니…."

"귀여운 건 귀엽다고 말하는 거야. 걱정 마, 리제. 말했잖아. 내가 하렘을 이뤄도 리제가 섭섭할 일도… 슬퍼할 일도 없게 만들 거라고."

"네, 물론 믿고 있습니다. 방금 말은 한번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알고 있어, 리제."

한 번 더 리제를 끌어안은 팔에 힘을 준 다음 포옹을 풀었다.

"이따가 할까?"

"아뇨, 오늘은 제 차례가 아닙니다. 호의는 감사하나 사양하겠습니다."

"정말로?"

"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도련님과의 행위는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 스스로 자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되니까요. 너무 도련님과의 섹스에 빠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갑니다. 오히려 지금 같이 누군가의 차례가 있기에 스스로에게 제약을 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기쁘긴 한데…."

너무 빠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니.

기쁘면서도 아쉬운 대답이었다.

"그러니 저는 제 차례가 올 때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내 방문 앞까지 도달하자 리제는 꾸벅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럼 도련님. 편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응. 리제도 잘 자."

리제가 돌아가는 걸 지켜보고 내 방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앉았다.

'히로인 공략도 순조로워.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건….'

헤파이에서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띡!

[좋은 밤입니다, 도련님.]

"네, 좋은 밤이네요. 지금 통화 괜찮나요?"

[물론입니다.]

"다행이군요. 사실 길버트 단장님에게 부탁할 일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맡겨만 주십시오. 노블레스 길드 단장 길버트 록버스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든든하군요. 부탁할 건 다름 아닌… 거미 덫 역할을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거미 덫 말입니까?]

"네. 사람들을 괴롭히는 아~주 못된 거미를 잡을 덫 역할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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