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28 - 128.계획은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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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을 나와 마리아를 데리고 근처에 있는 엘드라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어지는 거는 역시.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흐앙! 앙! 아아앙! 루벨트 님! 오오옥! 너무 좋아요! 아앙! 루벨트 님의 자지! 아앙! 오나홀 보지를 사용하시는 자지 너무 좋… 아아아앙♡"
마리아의 오나홀 보지를 마음껏 따먹는 폭풍섹스다.
건물에 들어선 이후에는 아예 수녀복을 다 벗기고 알몸이 된 마리아를 마음껏 따먹었다.
후배위로 해서 뒤에서도 옆 가슴이 보일 정도로 커다란 가슴이 흔들리는 것도 감상하고 기승위로 마리아가 직접 움직이게 하여 정면에서 출렁이는 가슴을 감상하는 건 물론.
"히읏! 아앙! 루벨트 님! 그렇게 빠시면! 앙! 아아아아앙!"
다시 정상위로 돌아와서 마리아의 가슴을 힘껏 빨면서 허리를 움직이기도 했다.
"마리아, 청소."
"호옷! 옥! 네… 루벨트 님…♡ 츄읍츄읍츄읍 츄우우우우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는 마리아에게 자지청소를 시키며 입보지를 즐겼다.
중간부터는 키스부터 하면서 러브러브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오늘은 마리아가 스스로 오나홀 보지 플레이를 선언했기에 그 컨셉에 맞춰 쾌락 중시의 플레이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만족하게 될 때 난 알몸인 마리아를 끌어안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마리아. 오늘 넌 내 변태 오나홀 보지 수녀지만 내일부터는 내 여자야. 알았지?"
"네… 저, 저는 송구스럽게도 루벨트 님의 여자… 예요."
"그래. 마리아는 내 여자야. 내가 책임지고 사랑을 쏟을 소중한 여자."
"제가 루벨트 님의 소중한 여자… 너무 과분해요."
"과분하지 않아. 오히려 과분하다고 생각한다면."
마리아의 엉덩이를 꽈악 쥐었다.
"흐응!"
"마리아가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담아 나에게 사랑을 주면 되는 거야. 날 더 기분 좋게 하고 행복하게 해. 그러면 되는 거야."
"네, 루벨트 님… 루벨트 님의 여자가 된 게 과분하지 않도록 저… 제 모든 걸 담아 루벨트 님을 봉사하고 사랑을 담아 행동하겠어요."
"그래, 그거면 된 거야. 아, 물론 야한 것만이 아니라 평소의 귀여운 마리아의 모습도 보여줘."
"귀, 귀엽다니 그런… 아아아."
부끄러워하는 실눈 수녀 마리아의 모습은 충분히 귀여웠다.
"자, 마리아. 이어서 오나홀 보지를 맛볼까?"
"네? 하지만 이제 시간도 늦었는…."
"내 정력은 아직도 멀쩡해. 오늘은 오나홀 보지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해야지?"
"이게 하렘을 일구는 루벨트 님의 정력…!"
"이 정도는 돼야 하렘 선언하지. 흐읍!"
쯔극!
"아앙♡"
그날은 밤늦게까지 마리아의 보지를 마음껏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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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후붕쿠우우우우우운!"
난 후붕쿤이 있는 연구실로 향했다.
"오! 도련님! 어서 오십시오!"
"호옷♥ 오옥♥ 그읏♥"
연구실에 들어가자 마침 바지를 입고 있는 후붕쿤과 후붕쿤에게 잔뜩 따먹혀서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레이첼이 보였다.
"오, 아침 허슬하고 있던 거야?"
"하하하! 이거 참 못 볼 꼴을 보이고 말았군요."
"아니야! 후붕쿤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나도 좋아!"
"크흑! 이렇게 저를 생각해주시다니! 언제까지나 충성하겠습니다, 도련니이이이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후붕쿤은 꾹! 하고 품에서 리모콘을 꺼내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인간형 로보트가 나타나 널브러진 레이첼을 들고 사라졌다.
후붕쿤은 눈물을 닦고 방긋 미소 지으며 물었다.
"오늘은 어떤 일로 오셨나요, 도련님!"
"그게 말이지."
조잘조잘 후붕쿤에게 근황을 보고했다.
"즉 수녀는 야하다는 걸 난 깨달았어!"
"오오! 가설로만 있었던 증거를 직접 체험하시다니! 역시나 도련님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하렘인원 추가 축하드립니다!"
짝짝짝!하고 후붕쿤이 진심을 담아 손뼉을 쳤다.
"고마워, 후붕쿤! 그건 그렇고. 발견했어?"
"네! 물론이지요!"
띡!하고 후붕쿤이 리모컨을 조작하자 연구실에 있는 모니터가 켜졌다.
"도련님이 예상하신 대로 2명이 포착되더군요!"
고아원에 가기 전.
난 후붕쿤에게 부탁해서 내가 있는 장소의 주변을 탐지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모니터 화면에는 나를 미행하던 2명의 여성을 발견했다.
두 명 모두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감시하고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
그도 그럴 듯이 두 사람은 모두 다른 목적으로 나를 미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명은 스트렌저인 루크치아. 다른 한 명은… 설마 프로메테우스 아카데미의 생도일 줄이야. 설마 스트렌저와 손을 잡은 걸까요?"
"아니, 그건 아니야. 내 정보를 가지고 대박 기사를 쓸 수 있나 엿보고 있는 걸 거야. 저 여자애는 신문 동아리거든."
"아하!"
블블의 2장 보스.
루크치아가 나를 감시할 거라는 건 예상이 갔다.
강철산을 쓰러뜨린 내가 과연 어떤 놈인지 자세히 알고 혹은 약점이 뭔지 조사하기 위해서겠지.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해서 비열하게 이긴다.
함정을 놓아서 상대방을 무력화시킨다.
이게 바로 루크치아의 싸우는 방법이다.
블블에서도 약한 일반인들이나 히로인들의 지인을 인질로 잡아 주인공 일행을 고전시키는 장면이 나올 정도니 말이다.
그리고 나를 미행한 다른 인물.
큰 뿔테 안경에 목에는 카메라를 걸고 살짝 어깨에 걸칠 정도의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캐릭터, 바로 블블에서는 뿌띠 빌런이나 다름없는 조연 캐릭터인 김희진이다.
서브 컬쳐에서는 신문 동아리가 나오면 보통 거기에 나온 캐릭터는 정보라면 사정을 못 쓰고 자신의 기사가 화제가 되는 걸로 희열하는 캐릭터다.
물론 이 김희진도 그렇다.
다만 이 김희진은 성향이 매우 질이 나쁘다.
진실이든 아니든 풍문이든 춘문이든 상관없다.
우선 자신의 기사에 사람들이 관심을 끄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부류.
이른바 기레기라고 할 수 있다.
블블에서도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사이를 가지고 여러 골칫거리 기사를 대량으로 써 주인공 일행의 골머리를 썩이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이런 김희진도 개심시키자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컨셉을 끝까지 유지하는 김희진은 마지막에.
-내가 이대로 물러날 줄 알아? 히히힛, 난 대박 기자가 될 거라고! 최고의 스쿱을 내 손에…!
란 대사와 함께 잠시 출연이 없다가 후반에 우연히 스트렌저가 살인을 하는 모습을 포착한다.
-대박! 대박 기사다! 이것만 기사로 쓴다면…!
자기 목숨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현장 사진을 찍다가 스트렌저에게 들켜 살해당하고 만다.
참고로 그때 김희진이 찍은 사진도 카메라와 함께 부서져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된다.
물론 커뮤니티에서는 이 장면을 업보 개꿀 ㅋㅋㅋㅋ 이란 글로 감상 도배가 됐다.
즉 결국 죽게 될 두 캐릭터가 날 미행하게 됐다는 거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도련님? 일단 루크치아의 파동은 기록해두었습니다. 추적할까요?"
"아니, 괜히 추적했다가 꼬리가 밟힐 수 있으니 지금은 내버려 둬."
"알겠습니다! 그럼 다른 학생은 어떡할까요? 아무리 기사를 위해서라지만 도련님을 몰래 미행한 건 마음에 들지 않군요."
"사실 나도 그래. 게다가 저 애는… 자극적이고 악질 기사만 쓰는 애거든."
"허어! 그건 정말 못된 생도군요! 헌터로서 부끄러운 인성입니다."
"그래, 맞는 말이야."
턱을 매만지며 두 사람을 지켜보던 나는 후붕쿤에게 말했다.
"있지, 후붕쿤."
"네, 도련님!"
"사실은 말이야. 마리아가 나를 유혹했을 때 말을 안 알려줬지?"
"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도련님과 사모님이 될 생도분과의 둘만의 대화니까요! 저를 배려하여 괜히 알려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후붕쿤은 정말 참된 부하다.
"아니, 어제는 아직 진짜 내 여자가 된 게 아니니까 나로서는 아직 세이프야. 그보다 지금부터 진행할 대화를 위해 필요한 거고."
"그렇다면 이 후루타 요이치로! 경청하겠습니다!"
"마리아는 날 유혹할 때… 자기를 성욕해소용으로 마구 써달라고 했어. 그 말은 마치 자기를 오나홀로써 써주라는 것과 같은 말이었지!"
"호오!"
"그래서 난 그날 마리아는 오늘은 내 오나홀 보지 수녀라고 명명했어."
"꼴리는 별명이군요! 역시나 도련님!"
"어쨌든 어제 마리아와 하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
"무엇을 말인가요?"
"사랑이 담긴 섹스도 물론 좋지만… 가끔은 사랑이 아닌 내 마음대로 쾌락을 추구하는 섹스도 좋다고 말이야. 그래! 마치 레이첼과 후붕쿤처럼! 오나홀 보지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그러시군요!"
"그래서 말인데, 후붕쿤."
"네!"
"내 오나홀 용 겸 후붕쿤의 야한 도구 시험용으로… 레이첼보다 더 튼튼한 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일반인 테스트 용도 말이야."
"오오! 도련님 그 말씀은…! 스트렌저 루크치아와 저 생도를 도련님의…!"
"후붕쿤이 생각하는 게 맞아. 저 스트렌저는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쳤어. 그리고 저 생도는 타일러도 말을 듣지 않고 스스로 폭주하다가 자멸할 게 뻔해."
내 말을 이해하고 후붕쿤은 추가 설명을 알아서 덧붙였다.
"즉! 스트렌저 쪽은 저희 엘드라의 성인용품 테스터 및 도련님의 성욕처리 오나홀로써 인류의 발전과 위대한 도련님을 성욕처리를 위해 봉사하게 만든다는 거군요! 그리고 저 생도는 잘못된 길에 들 바에야 오히려 도련님에게 몸을 바치게 하는 감사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고요!"
"바로 그거야! 아, 물론 생도 쪽은 성격 교정도 함께 할 거야. 오나홀처럼 대한다고 해도 난 무책임한 놈이 아니니까. 앞으로 사람들에게 의지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성격으로 개조도 시켜줘야지."
"멋지십니다, 도련님!"
"하하하! 쑥스럽게 왜 그래, 후붕쿤!"
"후후후후!"
"하하하하!"
후붕쿤과 함께 웃으며 난 내 오나홀이 될 암컷 2명의 조교 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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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의 야스 흑백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