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9 - 109.미망인 음탕무녀와의 달콤한 시간
"마리아가?"
"응. 루벨트 네가 우리 동아리 갔다 온 후로… 마리아가 종종 나랑 예슬이에게 묻거든. 혹시 다음에 루벨트 네가 다시 동아리 찾을 일이 있다든지… 루벨트 네가 마리아에게 부탁할 일은 없다든지."
"그랬었어? 저번에 연락처도 교환했으니 그냥 가볍게 물어보면 될 텐데."
"…아무래도 아직 너한테 먼저 대화하는 게 긴장되나 봐. 그러니까 다음에 한번 다시 우리 동아리 쪽에 올 수 있어? 왠지 네가 다시 올 때까지 이어질 거 같아서."
"그랬구나."
마리아에게서 먼저 연락이 없길래 바쁜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아직 나에게 먼저 말 걸기에는 수줍음과 긴장이 많았나 보다.
시훈이는 한탄을 하듯 푸욱 한숨을 내쉬었다.
"마리아한텐 동아리 활동할 때 많이 도움받아서 말이야. 물어볼 때마다 잘 모르겠다는 말 할 때마다 풀이 죽은 마리아 보기가 좀… 마음이 아파. 예슬이도 나도."
"그거참. 나도 모르게 고생시켰네."
"아니, 이건 루벨트 탓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한 번쯤 들러주라."
내가 예상했던 일정보다 마리아의 공략은 더 빨라질 거 같았다.
"알았어, 그럼… 다음 월요일에 들를게. 오늘은 일이 있어서."
"…! 응! 마리아한테 말해둘게!"
시훈이는 걱정 한시름 덜었다는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지었다.
아무 일정이 없었다면 바로 마리아한테 갔겠지만… 오늘은 야기츠네 신사에 볼일이 있으니까.
그리고 방과 후.
나는 차를 타고 야기츠네 신사에서 내렸다.
"갔다 올게, 리제."
"네, 도련님."
야기츠네 신사의 계단을 올라 신사에 들어섰다.
야기츠네 신사 안의 가옥에 들기 전에 세전함에 돈을 넣고 기도했다.
[요루기츠네의 가호가 부여되었습니다. 마력이 사흘 동안 10% 상승합니다.]
야기츠네 신사의 가호도 내 지원금으로 인한 시설 강화와 현재 요루기츠네 신상이 지어지고 있는 중이라 효과와 지속시간이 늘어났다.
지금은 그다지 쓸 일이 없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 신세를 지게 될 거다.
[괘… 씸…!]
'응?'
뭔가 기도 도중 머릿속에서 희미하게 울리는 목소리가 다.
뭐지?
다시 한번 집중해보려고 했지만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착각은 아닌 것 같은데… 흠… 아, 설마.
나는 아직 공사 중인 요루기츠네상을 바라보며 방금 희미하게 들린 말의 내용을 추측해봤다.
'그럴 만하네. 하지만 너한테도 좋은 일이니까 좋게 생각하라고.'
씨익 미소를 지으며 아야메가 기다리고 있는 가옥으로 향했다.
띵~ 똥~하고 초인종을 올리자 드르륵하고 문이 열렸다.
"어서 오세요… 서방님♡"
그리고 얼굴을 붉힌 채 아침에 찍은 사진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야메가 날 맞이했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은 후 바로 아야메와 입술을 겹쳤다.
"츄릅! 츄읍! 으으응! 츄르르릅! 츄읍…! 으으응! 푸하!"
"아주 잘 어울려, 아야메. 귀여워."
"아, 아앗… 부끄러워요, 서방님."
아야메는 얼굴을 붉히며 무척이나 기뻐했다.
솔직히 말해서 쑥스러워하는 건 아야메 쪽이 더 귀여움 면이 많다.
아야메는 카구라보다 나에 대한 호의를 드러내는 게 더욱 솔직한 편이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서방님… 그럼 여기서 바로…."
아야메는 나에게 아침부터 사진을 보낸 순간부터 내가 오기를 기다렸을 거다.
치사키는 아니지만 아야메에게서 발정 난 암컷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 게 느껴졌다.
"아야메, 현관은 더럽힐 수 없으니까 안으로 들어가자."
"아! 네! 죄송해요. 저도 참… 인내심이 없네요."
"그만큼 날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잖아? 바로 여기서 할 순 없지만…."
난 옆부분이 트인 사시코 틈으로 손을 집어넣어 아야메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흐읏! 아앙! 서방… 님! 아앙!"
큼지막한 미망인 엉덩이의 감촉을 느끼며 다시 진한 키스를 나눴다.
"츄릅! 츄웁! 으응! 츄릅! 으으응!"
"나도 아야메가 사진을 보낸 때부터 이러고 싶어서 미칠 거 같았어."
"아아, 서방님…♡"
나 또한 아야메와 하기를 기다렸다는 의도를 전한 뒤 손을 떼고 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들어가자, 아야메."
"네…."
아야메의 얼굴은 녹아내릴 듯이 기쁜 표정을 지었다.
"아참, 서방님… 안방에 들어가시기 전에 대접하고 싶은 게 있어요."
"그래? 기대되는데?"
아야메는 대접실로 날 이끈 다음 잠시 기다리라고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아야메는 전병과 함께 차를 가지고 왔다.
"이건…."
다만 그 차는 평소 아야메가 가지고 오는 녹차가 아니었다.
말하자면 검디검은 액체가 들어가 있는 차였다.
아야메는 한쪽 볼에 손을 대며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특별히 그… 조달해온 황제장어차예… 요."
"황제장어차라면…."
"네, 최고급 그… 정력제로 유명한 거예요. 쭉 들이켜주세요, 서방님♡"
아야메는 오늘 작정하고 나와 찐한 밤을 보내려고 했다.
이런 대접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지.
"고마워."
바로 황제장어차가 든 찻잔을 잡고 단숨에 들이켰다.
"꿀꺽꿀꺽꿀꺽꿀꺽!"
"어머! 그, 그렇게 단번에…!"
"후우."
난 스텟 상승을 위해 여러 효과가 있는 산해진미들을 먹어왔다.
실제로도 신기하게도 그런 음식을 먹을 때마다 내 안의 힘은 증가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이 황제장어차를 마신 순간 내 안의 정력이 또 한 단계 증가했다.
예전에도 하렘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사전 준비로 이런 정력 증강에 대한 음식은 많이 먹어왔다.
그런 음식들을 먹었을 때와 같은 감각을 지금 느끼고 있다.
"아야메, 아주 효과가 좋은 차야."
"그, 그러신가요?"
"그래."
스윽하고 찻잔과 전병을 옆으로 치운 다음 나는 책상 위에 걸터앉고 바지를 벗었다.
껄떡!
"아앗…!"
그리고 불끈불끈 황제장어차를 마시고 더욱 혈관이 도드라진 자지를 밖으로 꺼냈다.
"정말… 귀여움받고 싶다고 이런 흉악한 물건을 준비하다니. 아야메는 정말 음탕한 무녀네."
"네. 전 서방님에게 더 귀여움받고 싶은… 더 따먹히고 범해지고 싶은 음탕 무녀예요. 아아, 정말 늠름하시고… 맛있어 보이는 서방님 자지…."
황홀하게 내 자지를 바라보는 아야메.
이미 이 자지로 몇 번이고 행복한 절정을 맛보았기에 아야메는 내 자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바로 흥분상태에 들어갔다.
"아야메, 우선 그 음탕한 가슴으로 자지를 감싸. 그리고… 원하는 만큼 맛봐 봐."
"네, 서방님♡"
내 명령에 아야메는 바로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무녀복을 입은 채, 풍만한 자신의 가슴으로 내 자지를 감쌌다.
여전히 몇 번을 맛봐도 부드러운 아야메의 가슴의 피부와 온기가 더욱 자지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했다.
"읏…! 가슴에서 뛰는 서방님의 자지… 너무 멋지세요. 하음 츄릅! 츄으으읍! 츄릅!"
가슴으로 내 자지를 느끼던 아야메가 고개를 숙이며 귀두를 머금고 그대로 목을 흔들었다.
"츄븝츄븝츄븝츄븝 츄릅…!"
이제는 익숙하게 파이즈리 펠라를 하는 아야메.
목을 흔들면서도 현란하게 혀를 움직여 귀두를 공략할 뿐만이 아니라 힘껏 가슴을 양옆으로 누르며 상하로 엇갈리게 움직여 자지 기둥을 유압으로 꾸우우욱 눌러 비볐다.
마치 태극 문양을 그리듯 움직이고 눌리는 젖의 모습은 보기도 좋고 느끼기도 좋은 음양의 조합이었다.
"호읍! 쮸으으으읍! 할짝할짝할짝. 서방님의 자지! 아앗, 너무 맛있어요."
열심히 귀두를 빨고 핥으며 아양을 떠는 아야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도 아야메의 입보지가 정말 맛있어."
"아아! 츄읍츄읍츄읍츄읍! 아야메의 맛있는 입보지 더 드셔주세요! 츄르르르르릅!"
더욱 의욕을 내며 자지를 빠는 아야메의 펠라에 사정감이 무럭무럭 솟아났다.
"좋아, 아야메. 이제 쌀 거니까 잘 받아마셔."
"츄르르릅! 츄웁츄웁츄웁츄우우우우웁!"
내 신호에 아야메는 더욱 속도를 내며 자지를 빨아들였고 상승하는 쾌감에 자지를 껄떡이며.
뷰르으으으으윽!
"으으읍! 읍! 꿀꺽…! 꿀꺽…!"
나는 아야메의 입에 가득 사정했다.
아야메는 이제 익숙한지 내 정액을 말끔히 삼켜낸 뒤 쪼옵쪼옵 귀두를 빨며 입을 뗐다.
"꿀… 꺽! 푸하… 맛있는 귤맛 정액이네요."
"응, 새 맛으로 바꿔봤어. 어때?"
"어떤 맛으로 바뀌든 서방님의 정액은 맛있어요♡"
아야메는 정말 기특한 말을 하는 솜씨가 늘어났다.
"좋아, 아야메. 그러면 이번엔… 이대로 뒤로 돌아서 마음껏 내 자지를 봉사해봐."
"네, 서방님♡"
뒤를 돈 다음 아야메는 커다란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딱 알맞게 내 자지에 보지를 밀착시키고.
쑤우우욱!
"흐으으읏! 아아앙! 앗…!"
능숙하게 보지 안에 자지를 삽입했다.
"서방님의 자지! 흐읏! 으으응! 늠름하신 서방님의 자… 지! 아앙! 기분 좋아! 기분… 좋아요!"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야메는 탐욕스럽게 엉덩이를 흔들며 스스로 자궁에 자지방아를 찧었다.
쫀득쫀득하고 조여오는 보지 조임과 찰팍찰팍하고 소리를 내는 허벅지와 엉덩이의 부딪침이 자지와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나도 기분 좋아, 아야메."
"하앗! 아아앙! 맛있으신가요, 서방님! 아앙! 아야메의 음탕 무녀 보지 맛있으세요?"
"그래, 물론… 읏! 최고야."
"아아! 기뻐요! 서방님! 서방님! 서방… 님!"
아야메의 허리 놀림이 더욱 빨라졌다.
칭찬받아서 더욱 의욕을 내는 아야메의 모습은 음란하면서도 귀여움이 돋보였다.
'어디 그럼 더 귀여운 목소리를 들어볼까.'
아야메의 큼지막한 가슴을 향해 손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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