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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잣집 도련님이 되었다-98화 (98/226)

Chapter 98 - 98.엘리와 리제! 소꿉친구 콤비와 3P 섹스!!!

한 차례씩 서로의 보지에 싸진 내 정액을 핥아 먹는 엘리와 리제와 섹스를 한 후에는 3P기에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이어 나갔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쮸우우우웁… 할짝할짝할짝!"

"하응! 으응! 엘리 아가씨! 그렇게 빠시면… 으으으응!"

"후훗, 리제의 가슴은 민감하네요."

내가 리제와 정상위를 하는 동안 엘리가 리제의 가슴을 빨며 애무한다든지.

쯔극! 쯔극! 쯔극! 쯔극!

주물주물주물주물!

"엘리 아가씨의 가슴… 정말 부드럽고 감촉이 좋아요. 도련님이 좋아하시는 것도 이해돼요."

"흐응! 앙! 리제! 그렇게 강하게 주무르면…! 으응!"

"도련님이 더 강하게 쥐어도 좋아하신 거 다 압니다."

"그런…! 으으응!"

엘리가 다시 내 위에서 허리를 흔들 때 리제가 뒤에서 엘리의 가슴을 애무한다든지.

내가 보는 앞에서 유사 백합 애무를 하며 몇 번이고 내 정액을 생성을 돕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3P 정석이라고 하면 가장 대표적인 플레이도 물론 해봤다.

리제가 아래, 그리고 엘리가 위로 서로 보지를 맞대며 내 자지를 기다리는 이른바 보지 샌드위치.

직접 삽입은 하지 않더라도.

찌극! 찌극! 찌극! 찌극! 찌극!

"흐응! 아앙! 아앙! 루벨트 님! 루벨트 님…!"

"도련님의 자지가… 아앙! 저와 엘리 아가씨 사이에서… 으으응!"

애액은 물론 내 정액으로 하반신 여기저기에 야한 액체로 범벅이 된 엘리와 리제의 보지 샌드위치 섹스는 평범한 섹스하고도 비견될 정도로 기분 좋았다.

"엘리…! 리제…! 으윽!"

뷰르으으으으윽!

""흐으으으으응…♡""

몇 번째인지 새지도 않은 만큼 난 엘리와 리제와 3P 섹스를 가지며 밤늦게까지 야릇하고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밤늦게.

아카데미 생활도 있으니 밤을 새우면서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적당히 엘리와 리제가 녹초가 됐을 때 둘과 함께 몸을 씻은 다음 시종들에게 청소를 시킨 후 다시 깨끗해진 방 안에서 우리는 사이좋게 누워 잠을 청했다.

그리고 아카데미로 다시 등교할 때는.

"오늘은 참 아침이 상쾌하네요!"

"그러네요, 엘리 아가씨."

"응! 맞는 말이야, 엘리!"

엘리와 리제의 얼굴은 매우 반들반들했다.

물론 내 얼굴도 반들반들.

엘리와 리제는 내 정기를 듬뿍 받아 그런 것이고 여전히 정력이 넘치는 난 사랑하는 두 사람과 밤을 지냈다는 기쁨에 피부 건강이 겉으로 드러났다.

오늘도 상쾌하고 기분 좋은 아카데미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거란 예감이 들었다.

"낙뢰!"

카아아아앙!

아카데미에서는 언제나 있는 대련 실습.

여느 때와 같이 치사키가 먼저 나에게 대련을 신청해 난 치사키의 상대를 하고 있다.

"으랴아앗!"

카카카캉!

나와 첫 섹스를 한 후 치사키하고 한 적은 아직 없다.

그래도 한번 크게 섹스의 쾌감을 얻고 잔뜩 내 냄새를 맡은 덕분인지 저번처럼 마구 흐트러지는 모습을 치사키는 보이지 않고 있다.

어느 정도 내 냄새에 익숙함을 느꼈다는 거겠지.

그래서 이렇게 내가 가까이서 움직이며 땀 냄새가 난다고 할지라도 치사키의 검격에 흐트러짐은 없었다.

물론 그것도 아마 며칠 더 가지는 못할 거다.

익숙해졌다고 해서 아예 면역이 생긴 것도 아니며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치사키가 섹스의 쾌락을 잊거나 부정할 리는 없으니까.

그리고 그때 이후로 치사키의 변화가 한 가지 더 있다면.

"오늘 엘리하고 리제 냄새가 참~ 진하던데. 응? 어젯밤은 즐거웠나 봐, 사제?"

"대련 때 그런 말은 안 하면 안 돼?"

"안 하고 싶어도~ 흐읍!"

카앙!"

"두 사람한테서 발정 난 냄새가 풀풀 풍기니까 모른 척 할 수 있어야지~ 게다가 사제도 나름 뒤처리한 거 같지만 나날이 수컷 냄새 진하거… 든!"

치사키가 섹드립을 말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났다는 거다.

이것 또한 치사키의 욕구가 다시 쌓이고 있다는 증거겠지.

동시에 치사키가 발정도는 낮아져도 내 냄새에 예민해졌다는 증거였다.

"내 냄새에 너무 민감한 거 아니야?"

"그렇게 엄청난 짓 하면 누구나 민감해지지 않을… 까!"

"애초에 그거 치사키가 원해서 한 거잖아."

"읏…."

물론 날 탓하듯이 말해도 이 주제를 꺼내면 치사키의 입이 딱 다물어진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말할 차례다.

"앞으로도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 나도 치사키하고 하는 건 싫지 않으니까."

"와… 말하는 거 완전 제비네, 제비."

"제비는 무슨. 단…."

"단?"

카아아앙!

"다음에 할 때면 정말 내 여자가 되는 마음으로 말 걸어줬으면 좋겠어, 치사키. 안 그러면 나도 싫거든."

"윽…! 순뢰!"

카아아앙!

치사키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얼버무리듯 스킬을 다시 사용했다.

천하의 치사키도 한 번 떡친 나하고 살짝 연애 느낌이 들어간 주제는 어색한 모양이다.

조금 허들을 올려줬으니 과연 치사키가 다음에 나에게 섹스를 요구할 때 어떤 느낌으로 오는지 궁금할 따름이었다.

"도련님, 유메에겐 언제 설명할까요?"

방과후.

수업을 모두 끝내고 리제가 나에게 물어왔다.

그건 바로 안나에 관한 얘기를 언제 유메에게 하냐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런 설명은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게 좋다.

그러니까.

"내가 오늘 설명할게. 리제는 먼저 돌아가 있어."

"알겠습니다."

꾸벅하고 고개를 조아린 다음 리제는 먼저 엘드라가로 돌아갔다.

그리고 나는 잠시 시간을 떼운 뒤 유메가 있는 수영 동아리가 활동하는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프로메테우스 아카데미에는 많은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한 충분한 설비가 다 갖춰져 있다.

각종 스포츠 관련 동아리를 위한 경기장은 물론 방송 및 신문 동아리를 위한 설비, 문학 동아리를 위한 거대 도서관, 연구 동아리를 위한 최신 연구 시설까지.

굳이 몬스터를 사냥하지 못해도 헌터란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분야로도 많은 인류의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및 많은 재벌들이 아카데미에 투자한 결과다.

물론 내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투자금도 엘드라가 가장 많이 내기에 원작보다도 더 시설이 좋아져 있다.

예를 들자면 원작의 아카데미의 동아리 시설이 그저 좀 좋은 시설쯤이라면 지금은 올림픽 국가대표나 대표 연구자들을 위한 전용 시설 급으로 상승했다.

게다가 지원금도 정부가 낸 게 아닌 엘드라에서 개인적으로 지원비를 낸 거라 세금 나가는 일도 거의 없어 대중들의 불만 또한 없다.

시설 설비의 급도 올랐기에 프로메테우스 아카데미는 원작보다도 더 많은 부지를 가지고 많은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특혜를 받은 건 수영 동아리도 마찬가지다.

베테랑 프로 코치를 기용하고 정작 수영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동아리 부원에게 진지하게 임하며 수영을 가르치고 최신 설비와 넓은 수영장으로 헌터의 신체능력이라고 할지라도 상쾌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저벅저벅하고 수영시설 안으로 들어갔다.

"어머, 저건…."

"어째서 엘드라가…."

"꺄아아악! 루벨트 님이야!"

아직 수영장에 도달하기 전에 나를 알아보는 생도 몇 명이 휘둥그렇게 뜨며 나를 쳐다보거나 환호를 지른다.

그걸 신경 쓰지 않고 나는 거침없이 나아가 대부분의 수영 동아리 인원들이 있는 수영장에 들어갔다.

"후우…."

마침 수영을 끝낸 것인지 뚝뚝 물방울을 흘리며 엉덩이 쪽으로 손을 가져가 살에 집힌 수영복을 당기고 있는 유메의 모습이 보였다.

매우 꼴리고 귀중한 장면에 마친 맞닥뜨려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유메! 유메! 저기!"

마침 유메 옆에 있는 같은 수영 인원이 유메의 어깨를 치며 내 쪽을 가리켰다.

"응?"

의아해하며 유메가 고개를 돌려 내 쪽을 바라봤다.

"아."

화아악! 하고 유메의 얼굴이 순간 빨개졌다.

"루, 루벨트!"

찰싹! 하고 물기가 머금은 수영복이 유메의 엉덩이와 맞부딪치는 좋은 소리를 들었다.

물론 그 소리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는 듯이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안녕, 유메."

유메는 서둘러 내 앞으로 다가왔다.

"무, 무, 무슨 일이야? 수영 동아리에 다 오고?"

"당연히 유메 너 만나러 왔지."

"나, 날 만나러…!"

더욱 유메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고등학교 때도 보긴 했지만 역시 유메의 수영복 모습은 정말로 꼴렸다.

이대로 탈의실이라도 데려가 그대로 떡떡하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날 정도로.

하지만 사람 보는 눈이 많으니 그럴 수는 없겠지.

물론 여기서는 말이다.

"유메."

"으, 응!"

"동아리는 다 끝났어?"

"어, 응! 방금 끝났어!"

"잘 됐다. 그럼 같이 와줄래? 유메랑 할 얘기도 있었거든."

"알았어! 바, 밖에서 기다려줘! 바로 나갈게!"

"응. 아참."

유메가 탈의실로 발걸음을 옮기기 전에 나는 유메의 귓가에 속삭였다.

"수영복 잘 어울려."

"…!!!"

유메의 귀까지 새빨개졌다.

부끄러워하는 유메는 정말로 귀여웠다.

"루벨트! 많이 기다렸지?"

"아니, 가자."

"으, 응!"

유메와 함께 아카데미 밖으로 나가고 차를 불렀다.

차 안에서 꼼지락꼼지락거리던 유메가 나에게 물었다.

"저기… 루벨트, 정말로 무슨 일 때문에 수영 동아리에 온 거야?"

"말했잖아? 유메 보러 온 거라고. 내가 내 여자를 보러 오는 것도 안 돼?"

"아, 아니야! 전혀! 안 그래! 나야 루벨트가 매, 매일 보러와 주면 좋은걸…."

"그런 말 들으니 기쁘네. 사실 유메를 보러 온 것도 있지만 아직 설명 안 한 일도 있었잖아? 그것도 마저 말하려고."

"설명 안 한 거?"

"안나에 대한 거 말이야."

"아…."

"주제가 주제니까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말하기 어렵잖아?"

"응, 그, 그러네."

"그러니까… 아, 마침 도착했네. 내리자."

"어? 어딘데. 여, 여긴…!"

유메는 나를 따라 내리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한 건물을 바라봤다.

그 건물은 바로 엘드라가 소유하고 있는 유명 디저트 브랜드 뚜르와쥬 가게였다.

"동아리 하느라 배고프지? 오늘 하루 전세니까 마음껏 먹으면서 얘기하자."

"어… 응."

유메야, 입가에 군침 흐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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