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1 - 81.킁카킁카! 거절할 수 없는 냄새!
제대로 된 섹스를 하지도 않았는데도 냄새만으로 성대히 가버린 치사키.
"하아… 앗… 으으… 하아…."
치사키는 한창 절정의 여운을 느끼면서도 여전히 코에 끼얹어진 정액 냄새에 전혀 성욕이 수그러들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오히려 이대로 계속 놔두면 정액 냄새에 다시 몸이 강한 발정을 일으키며 내 자지를 빨아대겠지.
그 전에 내가 주도해서 상황을 휘어잡으면 그만이다.
"치사키, 어때? 내 정액 냄새는? 응?"
자지를 잡고 움직이며 치사키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펴 발랐다.
"으읏! 아…! 흐윽!"
정액이 발라지면서 자지 냄새도 함께 진하게 느껴지는지 치사키의 움찔거림이 더 커졌다.
"말 좀 해봐, 치사키. 내 냄새 좋아?"
"좋… 아. 하흣! 으응! 냄새… 사제의 냄새 다… 좋아… 아앗! 으응!"
쾌락을 한창 즐기고 있는 치사키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킁! 크으으응! 스읍! 스읍! 하아… 좋아. 이 냄새… 자지 냄새도 정액 냄새도 다 좋아… 헤헤."
그래도 실컷 진하게 내 정액을 마셔서 그런지 방금까지 미친 듯이 맡는 게 아닌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몽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지금이라면 말도 잘 듣을 수 있겠지.
"치사키, 지금 완전히 강아지 같은 거 알아? 내 냄새 좋아서 헥헥 거리는 모습이 강아지 같아."
"강아… 지?"
"그래. 한 번 멍이라고 말해봐, 치사키. 그럼 더 기분 좋게 되는 법 알려줄게."
평소에는 이런 장난을 치면 조금은 반발하거나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을 거다.
하지만 지금 치사키는 쾌락에 둘러싸여 매우 솔직해진 상태.
"멍… 멍! 멍! 헤엑헤엑! 멍! 기분 좋은 거 알려줘!"
치사키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멍멍 짖으면서 더 쾌락을 갈구했다.
엄청 꼴리긴 한데 이 모습을 사범님이 보면 바로 칼부림이 날 장면이었다.
뭐,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상상하며 걱정할 필요는 없지.
"치사키, 그럼 지금 당장 엎드려. 엉덩이를 내 쪽으로 향하고 엎드리는 거야. 지금부터 그토록 치사키가 하고 싶었던 섹스로 지금보다도 훨~ 씬 기분 좋게 해줄게."
"멍! 응! 하악! 하악!"
얼굴에 정액을 덕지덕지 발린 치사키가 엎드리며 엉덩이를 내 쪽으로 향했다.
정면에서 보기에도 선정적인 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이레그와 양 옆트임 바지의 조합.
엎드린 모습을 내려다보니 마치 속옷 패션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디자인이라고 새삼 생각될 정도였다.
치사키의 하이레그 부분을 엄지로 걸고 옆으로 젖혔다.
방금까지 치사키가 자위를 계속하고 있었기에 축축한 하이레그의 감촉이 엄지로 느껴진다.
한 번 성대히 가버려서 애무할 것도 없이 바로 축축하게 젖은 보지.
바로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암컷의 자태가 여실히 드러났다.
코로는 마음껏 내 냄새를 맡아서 만족한 치사키에게 이제는 본래 암컷이라면 좋아할 근본적인 쾌락을 알려줄 시간이다.
이 정도로 젖었으니 더 이상의 애무나 미약 같은 조치는 필요 없다.
푸우우우욱!
바로 더 큰 쾌락을 원하는 발정 난 치사키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았다.
"으…! 호옥! 으으응! 오오오옥!"
바로 치사키의 입에서 천박한 신음이 내질러졌다.
"읏…!"
동시에 자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조임에 나 또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치사키의 보지 조임은 그야말로 야생.
다른 보지들이 그나마 발정을 해도 이성을 가지고 조인다고 치자면 치사키의 보지는 그야말로 야생을 그대로 나타낸 듯한 조임을 주고 있었다.
보짓살 안의 돌기들이 자지를 휘감으며 한번 넣었을 뿐인데 바로 정액을 짜내려는 착정 조임.
지식으로는 몰라도 치사키의 몸은 바로 섹스의 기쁨을 알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었다.
"하앗! 앗! 아아앗…! 사제! 사제 이거! 오옷! 으응!"
"엄청 기분 좋지, 치사키? 하지만 이건 그저 시작일 뿐이야!"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아아앙! 앙! 아아앙! 오옥! 흐고오오옥!"
짐승같이 발정 난 치사키에게는 짐승 같은 후배위 섹스가 가장 잘 어울렸다.
"이거 뭐야! 기분… 좋아! 옥! 으응! 기분 좋아! 앙! 아아아앙!"
"뭐긴! 치사키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섹스잖아!"
"섹스… 이게 섹… 옥! 으응! 아아앙! 사제 자지가! 앙! 아아앙! 안을 마구 쑤시… 오오오오옥! 응! 으으으응!"
"치사키! 방금은 개 흉내 잘 냈으면서 왜 그래! 빨리 멍이라고 다시 말해 봐!"
"하응! 응! 으으으응! 그건! 옥! 으으으으응!"
치사키가 바로 반응을 안 하니 다시 허리를 멈췄다.
"허읏! 으응…! 어? 사, 사제? 호옷, 후우…."
"자, 빨리 멍이라고 하면서 기분 좋게 울어봐, 치사키. 그럼 더 기분 좋을 거야."
"호옥! 그, 그치만 그건…."
너무 쾌락을 들이부어서 오히려 정신을 차린 걸까.
치사키는 약간 망설이긴 했지만 이미 섹스의 쾌락을 맛본 상태였다.
"안 그러면 섹스 그만둔다? 이제부터 더 기분 좋아질 텐데 안 할 거야?"
"읏…! 머, 멍! 멍! 빨리! 멍! 다시… 다시 자지 움직여줘, 사제!"
치사키는 쾌락에 굴복하여 다시 멍멍 짖으며 나에게 애원했다.
"좋아, 치사키. 그럼 아까 움직인 것보다 더 기분 좋은 자세를 취해보자."
툭툭하고 치사키의 왼쪽 허벅지 안쪽을 두드렸다.
"치사키, 받쳐 줄 테니까 여기 최대한 들어 올려. 개가 오줌 싸듯이 말이야."
"구, 굳이 그런 자세를…."
쯔극쯔극!
"오오옷! 으으응!"
망설이는 치사키를 향해 사탕을 미리 맛보여주듯이 약간 허리를 흔들었다.
"자아, 빨리. 더 기분 좋아지고 싶잖아? 그리고 멍 소리도 계속해야지."
"호옥! 으응… 아, 알았어… 멍."
천방지축에다가 말썽꾸러기였던 치사키가 쾌락이라는 먹이에 반항을 못 하고 있다.
천천히 들어 올려지는 치사키의 왼 다리.
완전히 강하지가 오줌을 누는듯한 각도가 됐을 때 치사키의 다리를 잡아 고정시킨 다음 약속한 대로 다시 자지를 움직였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호오오옥! 옥! 으으응! 아앙! 기분 좋아! 섹스! 앙! 아아아앙! 섹스 기분 좋아!"
"멍 소리!"
"멍! 멍! 멍멍! 아아앙! 머어엉! 사제 자지 너무 기분 좋아! 멍! 멍멍! 멍오오오오옥! 응! 아아앙!"
때려 박히는 쾌락에 멍소리도 제대로 못 내고 천박하게 신음을 내지르는 치사키.
출렁출렁하고 나름 거유인 치사키의 가슴이 출렁이고 찰팡찰팡하고 애액으로 젖은 보짓살이 내 피부와 맞닿으며 소리를 냈다.
치사키가 기분 좋아서 신음을 내지르는 것처럼 나 또한 쾌락에 흥분하며 날뛰는 보지 조임에 커다란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누구랑 해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섹스는 기분 좋다.
내가 이 세계에 다시 태어나며 그토록 기다린 섹스.
몇 번을 해도 언제 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섹스의 쾌감.
그건 치사키랑 해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치사키와 이렇게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이렇게 결실을 보니 더 큰 쾌감이 나에게 몰려들어 온다.
8분간 쉴 새 없이 허리를 흔들면서 치사키의 천박한 야생 멍멍 색광견 울부짖음을 즐기며 최대한 사정하는 걸 참았다.
고작 몇 번이라고 해도 완전히 싸기 전에만 느낄 수 있는 애탐과 짜릿함을 즐겼다.
그리고 더 이상 참기 힘들어졌을 때 치사키에게 선언했다.
"싼다, 치사키!"
뷰르으으으으윽!
"멍옥…! 오오오오오오옥…♡"
있는 힘껏 치사키의 자궁에 자지를 쳐박으며 그 안에 정액을 토해냈다.
뷰우우웃! 뷰웃! 뷰우우우웃!
사정과 동시에 치사키가 거센 분수를 뿜어댔다.
오줌은 아니더라도 그 기세는 강해서 마치 개가 오줌을 싸는 것 같아 보였다.
쮸우우우욱! 뽕!
"호옷! 오오옥!"
거세게 자지를 빼내자 븃븃!하고 애액이 더 뿜어지고 동시에 내가 싸낸 정액이 보지에서 흘러내려 주륵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바닥은 치사키의 분수액과 내 정액으로 질척하게 더럽혀졌다.
철퍽!하고 치사키가 힘을 유지하지 못하고 완전히 쓰러졌다.
"후읏…! 웃! 오옷! 응…!"
치사키의 귓가에 입을 가져가며 속삭였다.
"어때, 치사키? 섹스는 기분 좋지?"
"기분… 좋아아아… 호옥! 이런 거 나 여태까지 몰랐… 어."
"알게 돼서 다행이지?"
"응… 섹스… 너무 좋… 아."
"그럼 2시간 정도 더 할까."
"…응?"
"아직 저녁 먹으려면 시간도 많이 남았고. 치사키도 저택에서 먹고 갈 거지? 그러면 기분 좋게 2시간 동안하고 한창 배고플 때 먹는 게 좋지?"
"아니… 사, 사제? 난 이제 섹스했으니까 후우… 만족하거든?"
"난 만족 못했어. 겨우 한번 가지고 왜 그래?"
"사제는 익숙할지 몰라도 난 이게 처, 처음이라고. 초보자에겐 배려를."
즈극.
"호읏!"
도망가려는 치사키의 보지에서 정액을 긁어낸 다음 바로 치사키의 코밑에 가져갔다.
"하윽! 호옷! 하, 하앗…! 헤엑! 헥헥헥헥…!"
"정액 냄새 맡기만 해도 다시 발정하면서 그런 말 하면 섭섭하지."
"후윽! 으윽! 하, 하지만 이 이상하면 진짜 나… 헥! 헥! 이상해지는…."
"대답은 멍이야, 치사키."
"머, 멍이라니…."
"섹스 다시 하고 싶지? 정액 다시 잔뜩 자궁에 싸지고 싶지? 자지봉으로 안을 잔~뜩 쭈걱쭈걱 쑤셔지고 싶지?"
"아, 아앗… 읏, 으으…."
"또… 얼굴을 정액범벅으로 만들어줄게."
"…멍."
푸우우우우욱!
치사키의 대답을 듣고 바로 자지를 삽입하며 치사키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호오오오오오옥…♡"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치사키에게 먼저 말했다.
"또 한판 뜨자, 치사키. 오늘 한 섹스를 절대로 잊지 못할 정도로."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푸욱!
"머어어엉! 멍! 머어엉! 옥! 아윽! 자지! 또… 자지! 오옥! 멍! 멍! 흐그으으으으응…♡♡♡"
저녁을 먹기 전까지.
난 치사키의 몸에 쾌락을 주는 존재가 누군지 철저하게 새겨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