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모처럼 늦은 남편의 귀가에 아버님은 내 침실을 찾으셨다.
“...아....아버님......... 저 지금 자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 꿈속으로 오셔서........ 제 보지를.....
부끄러운 제 보지를 더 부끄럽게 만들어주세요...........”
“...그래 아가야.......... 그래......... 그래...........”
그렇게 아버님과 난 침대에서 서로 엇갈려 누워, 난 아버님의 물건을, 아버님은 내 음부속살을
서로 핥아대면서 갖은 음탕한 말들을 뱉어댔고, 그와 동시에 숨을 헐떡여댔다.
“...쭈우웁...... 쭈우웁....... 쭙쭙........... 아가야......... 내가......... 니가 좋아하는 걸 가지고 왔는데........
지금부터 그 맛을 좀 보겠니.........??”
난 뜻하지 않은 아버님 말씀에 아버님의 물건을 한 손으로 움켜쥔 채 고개를 들었다.
“...하아........ 그...그게 무...슨......... 어머.......... 아....아버님 그.....건.........”
그리고 다음 순간, 아버님 손에 들려진 오이를 보는 순간 정신이 다 아찔해졌다.
“...어떠냐........ 내 선물이 맘에 드냐 아가야..........??”
“...아......아버님......... 그..... 그걸로 뭘 하시려구요..........??”
“...으응......... 널 위해........... 니 보지를 이걸로 쑤셔주려고.......... 어떠냐........?? 괜찮겠니.....??”
“...그......글쎄요..........”
“...니 보지를 내 좆으로 맛보고 싶다만........ 니가 그건 싫다고 했으니........ 아쉬운 대로.......
이것으로라도 널 만족시켜주고 싶구나........ 그러니까...... 넌 그냥......... 즐기면 된다....... 알았지........??”
“...그....그래도..........”
“...아가야........ 그래야 내 맘이 좀 편할 것 같아서 그런다....... 그리고........ 너도 이걸 좋아하지
않니.........?? 그러니까........ 맘 편하게 즐겨봐라........ 응.........??”
“..........................................”
아버님은 그렇게 아무 말 없던 내 음부속살에 당신의 침이 묻은 오이를 가져다 대셨다.
“...하아아악....... 흐으으윽......... 아.....아버님..........”
그리곤 이내 그 오이를 내 음부속살 깊숙이 박아 넣으셨는데, 그 순간 난 부끄러움과 수치심에도
불구하고, 내 손이 아닌, 아버님의 손에 들려진 오이가 내 음부속살을 파고들었기에 어쩔 수 없이
앓는 소리를 질러대고 말았고, 아버님은 그런 내 음부속살에 박혀든 오이를 어느 순간부터는
마치 당신의 물건인양 그렇게 쑤셔대셨다.
“...하아아악....... 아아아........ 아....아버님.......... 흐으윽.........”
“...어떠냐 아가야............?? 니 손으로 할 때보다 더 좋으냐..........??”
“...하악...... 흐윽........ 네..... 네에.......... 너...너무 좋아요.......... 아아앙........ 아버님이 그렇게........
제 보지를 오이로 쑤셔주시니까......... 너.....무 좋아 미치겠어요........”
정말 그랬다.
내 손으로 할 때보다 더 자극적이었고, 더 짜릿했던 게 사실이었기에 난 이렇게 숨을 헐떡여대며,
어느 순간부턴가는 그 오이를 아버님의 물건이라 상상하며 앓는 소리를 뱉어내고 있었는데, 아버님은
그런 날 침대에 엎드리게 만든 후, 마치 당신의 물건으로 쑤셔대시는 것처럼 그렇게 내 음부속살을
뒤에서 오이로 계속해 쑤셔대셨고, 난 그렇게 부끄러운 자세를 아버님께 보여드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흥분해 결국 절정을 맞았다.
“...하아아아아앙.......... 하아아아아아아아앙.......... 아..........아버님.............!!!”
그리고 그렇게 엎드린 채, 짜릿하다 못해 황홀한 뭔가에 몸을 떨어대던 난, 음부속살을 빠져나간
오이 대신 뜨거운 뭔가가 다시 박혀 드는 걸 느끼고 말았기에 고개를 돌렸는데, 그 순간 아버님의
아랫배가 내 엉덩이에 착 달라붙어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 오이 대신 내 음부속살을 파고든 게
아버님의 물건임을 직감했기에 온 몸이 그대로 굳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렇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고민할 겨를도 없이 음부속살 주름진 벽을
훑어대면서 끊임없이 파고들었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해대는 아버님의 물건에 어쩔 수 없이 앓는 소리를
뱉어댈 수밖에 없었는데, 아버님은 그런 내 음부속살을 당신의 물건으로 아주 격렬하게, 음부두덩이
다 얼얼할 정도로 쑤셔대셨다.
“...아흑..... 아아...... 흐윽...... 으윽...... 윽..... 윽......... 아.....아버님............”
“...으윽........ 윽....... 윽......... 미....미안하다........ 으윽...... 으윽........ 이번 한번만....... 응......??
으윽....... 윽.... 윽........ 이번 한번만........”
“...아흑........ 흑......흑........ 어억...... 허어억....... 아악...... 흐읍..... 읍.... 윽............”
그 순간, 한번만을 연신 외쳐대시며 내 음부속살을 계속해 박아대시는 아버님을 보면서,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는 생각에,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당신의 물건이 들어와 박혀댈 때마다 온 몸을
녹여대는 그 짜릿하고 황홀한 뭔가에 이미 취해버리고 말았던 난,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아버님의 격렬한 운동에 맞춰 그저 앓는 소리만을 질러대고 말았는데, 아버님은 그렇게
날 쾌락의 낭떠러지기로 밀어내시면서 당신의 물건을 내 음부속살에서 뽑아 들으셨고, 그렇게
곧 내 음부두덩과 엉덩이에 당신의 진한 정액을, 뜨거운 씨앗을 뿜어대시면서 마치 포효하듯
그렇게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셨는데, 난 그런 아버님의 포효에 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기에
그 순간 나도 또 한번 울부짖어댔다.
“...끄으으으윽......... 꺼어어어억.......... 끄아악......... 으윽........ 으윽...........”
“...하아아아아앙........... 아...........버...........님............ 흐으으으으윽.......... 허어억..........”
그리고 그렇게 우린 침대에 다시 널부러졌다.
“...하아.... 하아.... 하아아...... 하아..... 하아..........”
“...흐윽....... 흐음...... 허억........ 헉....... 헉..............”
그리고 얼마간 가쁜 숨만을 뱉어내던 아버님이 내 젖가슴을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이 진하게 묻어나도록 어루만져주셨기에 난, 그런 아버님의 품을 파고들 수 있었다.
“...미....미안하구나 아가야......... 정말........ 미안하다..........”
아버님은 당신의 품에 안겨있던 내 머릿결을 쓸어 넘기시면서 정말 미안해하고 계셨는데, 난
그런 아버님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지고 있었기에, 그리고 그 순간 아버님이 남자로 느껴지고
있었기에, 그런 아버님의 품을 더욱 파고들었다.
“...아니에요 아버님........ 아무 말씀 하지 마세요....... 어쩌면........ 이미 예정된 일이었잖아요.......
사실........ 아버님이 오늘 제 부끄러운 몸을 벌하여주시지 않았더라면........ 내일이든...... 아니면.......
그 다음날이었든.......... 아니면........ 그 다다음날이었든........ 제가 먼저 아버님께 안겼을 거예요.......”
“...아......아가야............”
“...아니에요 아버님....... 그냥 아무 말씀 하지 말아주세요........ 부끄럽지만......... 전 지금 너무나
행복해요........ 이런 절 욕하셔도 어쩔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행복 하고 싶어요......
아버님 품에서......... 물론........ 아버님이 나가시고 나면.......... 이 순간을 후회할 지도 몰라요.......
하지만........ 하지만........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 이렇게 아버님 품에 안겨서.......... 아버님의 여자가 된 것을......... 아버님으로 인해 전 진정한
여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을......... 이렇게......... 아버님을 사랑하게 된 것을.........”
“...아....아가야.............”
“...아버님........ 이런 절........ 용서해주실 수 있죠........?? 아니....... 용서해주실 거죠......?? 네에......??”
그저 막연하게 마지막 선을 넘어선 안 된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던 난,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었던 난, 그 순간 그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깨닫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아버님께
부끄러운 내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또 그런 내 몸뚱이를 탐닉하시던 아버님을 보고 느끼면서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저 그런 비밀스런 놀이가 주는 그 짜릿함만을 탐닉하기에 바빴었던 난,
아버님의 불기둥이 내 음부속살을 가득 채우던 순간, 그리고 그 불기둥이 내 음부속살 주름진
벽을 끊임없이 훑어대던 순간에 느껴졌던 그 뿌듯함과 황홀함이 그동안 그저 단순하게 느껴졌었던
그 짜릿함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기에, 그리고 그 순간, 그런 황홀함과 뿌듯함을 안겨주신 아버님을
내가 사랑하고 있었다는, 아니 당장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 사랑하게
될 것이란 사실을 깨닫고 있었기에, 난 벅차오르는 그 무엇에 행복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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