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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화 〉 유적 공략­마녀의 유산 (175/198)

〈 175화 〉 유적 공략­마녀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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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나와플로네만이있어야 했던 마차 안에 태연하게 앉아있는 레티시아.

그녀는 자려는 내 귓가에 입술을가져다 대고소곤거리고있었고 나는 화들짝 놀라 그녀 곁에서 떨어졌다.

그리고놀란 건나만이 아니었다.플로네도갑자기 튀어나온 레티시아에 놀라 봉을 치켜들고 달려들었다.

"다, 당신은 누굽니까! 정체를 밝히세요!"

그리 외치며 레티시아의 뚝배기를 깨려는 플로네. 내가 그녀를 말리기도 전에 레티시아가 손가락을 튕겼다.

그리고플로네는봉을 휘두르려 하던 그대로 멈춰버렸다.플로네는갑자기 멈춘 자신의 몸에어리둥절해하며어떻게든 발버둥쳐 보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술수를 부린 레티시아와 마법에 조예가 깊은나만이레티시아가무슨 짓을벌인 것인지이해했다.

그녀는 단순히멈춘 게아니라 아예 공간 고정되어버린 거다.초고난도마법인 공간 마법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기술인 공간고정 마법이다.

"공간의 고정이라니. 대체 언제 이런 마법을 심어둔 거야?"

"어머나~이 정도마법을심어뒀을 리가없잖아."

애써 떠보려는 내가 우습다는 듯이 레티시아는 활기차게웃어 보였다. 확실히, 그녀정도 되는마녀라면저 정도마법이야 우습겠지.

"하지만 마녀라도 특수한 능력, 혹은 권능이 없는 이상 무영창으로 저런 고난이도 마법을행하는 건불가능해."

"아예 무영창은 아니긴 하지만 원래이런 건마법사들의 비★밀★ 이잖아.쉬잇~ 해야지."

그리 말하며 레티시아는 요망하게웃어 보였다.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언제 나의레티시아다.

갑자기 나타나제멋대로사람들과 상황을 휘젓고 다니는혼돈 같은마녀 년이다.

"그래서 진짜 이 마차에 왜탄 거야? 설마 러빌 왕국에 같이 갈 셈이야?"

"아니, 안됐지만 나는 러빌 왕국. 좀 더 자세히 말해보자면너희가가려는 유적에는못 가. 내 유일한 출입금지 구역이거든."

"출입, 금지?"

당연하지만 여기서 레티시아가 말한 출입금지란 특정 장소의 주인이나 특정법률로특정 장소의 출입이 제한받는 게아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법률이 어떻든그런 건좆도 신경안 쓰고마음대로 황궁에도출입 하던게그녀인데 그런걸지킬 리가있나.

여기서 그녀가 말한 출입금지란 무력을 통해서든 마법이나 저주를 통해서든 물리적으로 들어오지 못하게막는 거다.

내가 놀란 이유는 레티시아나 되는 마녀가 이렇게 순순히 출입금지라고 말했다는 거다.

그녀의 성격이라면 어떻게든 금지 구역을 뚫고 들어가 금지를 선언한 사람을 짓밟고 비웃었을 텐데 말이다.

나는어이가 없어그녀를 빤히 바라봤고 이에 레티시아의 나이에맞지 않은고운 이마가 찌푸려졌다.

"숙녀한테 무례한 생각을 하네. 내가 나이가 좀 많고 실력도 출중하지만되지도 않는자존심을 부리는 마녀는 아니야."

"아...예. 그러시겠죠."

"전혀안 믿는모양이네."

너같으면 그딴 소리를믿겠냐? 네 자신의행적을 좀 돌아보고 양심을 되찾고 말해봐라.

'.....어라? 어째서 눈물이흐를 것같지?'

왠지 기분이 우울해지려고 해서 급하게 이야기를 돌려본다. 나는 처음의 주제를 다시 한번 꺼냈다.

"그러면 진짜 마차에 왜탄 거야? 러빌 왕국에못 가면 마차에 탈 이유가 없잖아."

레티시아는 내 말에 침묵했다. 요망하게 생긴 얼굴을 손으로 쓸어마른 세수하며나를 지긋이 바라봤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일종의 경고야."

"경고? 갑자기 그게 뭔..."

내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레티시아는 내 말을 끊어버렸다.

"러빌 왕국의 유적은 마녀들과 아주 깊은 관련이 있어.말할 수는없지만, 마녀에게아주 중요한 것이 잠들어있어. 그리고그걸가져가기 위한 자들도 러빌 왕국에있을 거야."

그녀의 말에 나는 굳어버렸다. 마지막 유적과 마녀가 관계가있다니. 내가상상한 것이상의엄청난 정보다.

"그곳에잠든 것을지키기 위해 마녀들은그 당시엄청난 희생을 했어수백의 고위마녀가 죽어가며 파수꾼을 제압해유적을 지키는 파수꾼 겸문지기로 삼았고 파수꾼을 위한 거대한마법의 신전을구축했지."

파수꾼, 마법신전. 중요한 키워드다.

"이게 최하층의 이야기. 그 위로는나와 같은대마녀들이만든 함정과 괴물들이 가득한 공간이 존재해. 일종의던전과같지만, 그위험함은너가 경험한 던전과는궤를 달리해. 그러니까 조심해."

레티시아는 진지하게 그리 말했다. 설마 그녀가 직접 조심하라고 말할 줄이야. 대체 어떤 괴물들이있는 걸까.

'가장 신경쓰이는 건파수꾼인가. 특히마법 신전이걸려."

마법 신전이정확히 뭔지는 나도 모른다. 아마 마녀만의 기술이겠지. 그리고 용도는 듣기만 해도알 수 있다.

파수꾼의서포트. 그리고이때까지의이야기를 가지고 레티시아의 상태도 대충 추측이 된다.

마녀로서의 계약. 혹은 그녀보다 더 높은 격을 가진 존재에 의한 금제의 작성.둘 중하나일 거다.

개인적으로나 레시아의 격으로보거나전자일확률이 높지만지금 그녀의 반응을 보면 후자의 가능성무시 못할정도로 크다.

나는 갑자기 몰려든엄청난 정보들을 정리하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소파에드러눕듯이앉았다.

그리고 허공에 고정되어 있던플로네와시선이 마주쳤다. 아차, 그녀를 잊고 있었네.

"레티시아! 당장 플로네 풀어줘."

내 말에 레티사는군말 없이손가락을 다시 한번튕겼고플로네는그대로 봉을든 채앞으로 날아와 레티시아가 아닌 애꿎은 소파를 내리쳤다.

플로네는곧바로 봉을내팽개치고내 등 뒤로 숨어버렸다. 그리고 힐끔 얼굴을 내밀어 레티시아를 바라보며 토끼처럼 떨었다.

"하아...하아...! 이, 이상한 경험이었어요! 몸을 움직이려 애쓰고 말을 해보려고 해도안 되고유진님의말소리도안 들리고! 다, 다시는겪고 싶지않은 끔찍한 경험이에요!"

"진정해. 진정해. 이제는그런 짓못하게할 테니까."

잔뜩 겁먹은플로네를달랜다. 레티시아는 그런 우리를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재미있는 생각이 났어. 전해줘야 할 말도 전해줬고 러빌 왕국까지 도착하려면 아직 멀었지. 그렇다면 그동안 좀 놀자고."

"뭐, 뭐라고요!? 당신무슨 짓을벌이려는 거에..우읍!"

레티시아는 공간이동으로 우리뒤에서나타나플로네에게이상한 약물을 먹였다.

플로네는어떻게든 마시지 않으려고 했으나 숨이 차는지라 결국 목구멍너머로넘어갔다.

나는 막으려했지만, 웃음기가득한 레티시아의 표정에 괜히 불안해져 물약의 구성물을 확인했다.

그녀는 요염하게 웃으며 나를 바라봤고 그녀가 먹인 액체가 결코나쁜 게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미약인가 발정제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회복포션에가까웠다.

"콜록! 콜록! 대, 대체 저에게 뭘먹인 거에요! 몸이, 몸이...! 가, 가벼워!?"

레티시아가 가져온 거라 그런지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플로네는구토를 하려던 것도멈추고놀라 자신의 몸을 둘러보았다.

나도 그녀를지켜봤지만, 딱히신체 능력이올라간 것같지는 않았다.

"빙금 내가먹인 건일종의 각성제야. 몸에 쌓인 자신도 모르는 피로와 노폐물을 없애버리고일시적이지만체력을증가시켜주지."

그리 말하며 레티시아도포션을들이켰다. 그리고 나에게 다가왔다.

"즉, 이걸 마시면 보통은 한번에서두번이면기절하는 너의 강력한 교미에도어느 정도버틸 수있게 된다이 말이야."

그 말에플로네를포함한 나도 경악하여 놀랐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섹스를 잘한다. 정력도 뛰어나고 자지도 무척이나 크다.

거기에 쾌락 증폭이라는 개사기 현상이 끼얹어져 여자애들은 나와의 섹스를 오랫동안 이어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레티시아는 불가능을 극복했다. 나와의 섹스를 감당한다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꾸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감탄을 담아박수를 쳤다. 그러거나 말거나 레티시아는 내 옷을 벗겼다.

어느새 하의도 아래로 내려가 아직 발기하지 않은 자지가 밖으로 튀어나왔다.

"호오~ 바지를벗겼다 하면언제나 크게 발기한 상태로 튀어나왔는데. 발기하지 않은 자지도꽤나먹음직스럽군."

그녀는 그리 말하며 내 허벅지 사이로 무릎을꿇고앉았다. 그리고 입을 열어 혀로 자지를 휘감았다.

츄릅.

발기하지 않은 자지에 따뜻한 혀가 닿았다. 마치 맛있는 진미를 먹듯 그녀의 혀가 바쁘게 움직이며 자지를 탐닉하기시작했다.

쪼옥,쪼옥, 츄릅. 츄읍.

"크앗. 입보지 능숙하게 놀리네. 이 음란한 마녀년!"

그녀의기분 좋은펠라에자지가 커졌다.

"하읍.쪼옥, 입안에서 저지를커지는 게느껴져. 이렇게 있으니 뭔가 신기한 기분이 드네."

레티시아의 입속에서 자지는풀발기했다. 그리고 그녀의 입안에서 껄떡거렸다.

레티시아는 이를 맛있는 아이스크림 마냥 빨아댔다. 입안 가득 흡입하며 혀로 귀두를 찌르며 자극했다.

막 발기한 자지에 래티시아나 되는 요부가 전력으로펠라를해대니 사정감이 치솟았다. 나는 그녀의 어깨를 붙잡았다.

"입에다 그대로 싼다! 전부 받아먹어!"

레티시아는 내 말에 얼굴을 밀어 자지를 완전히 집어삼켰다. 곧 자지가 떨리며 그녀의 입안에정액를털어 넣었다.

뷰륵! 뷰르륵!

내가 싸지르는 끈적한 정액으로 레티시아의 입안이 가득채워지는 게느껴진다.

레티시아의 볼은 크게 부풀어 올랐다가 목젖이 바쁘게 움직이며 다시 수축했다.

파하~ 입에서 자지가 빠져나왔다. 정액 냄새로가득 찬입안에는 정액 찌꺼기도 보이지 않았다.

"이요부년. 정액을 전부 마시다니. 그렇게나 내가 싸주는 정액이맛있냐?"

"맛있어. 진하고 정기와 마력이 가득해 거기에오랜 시간숙성해서나 같은마녀에게는 네 정액은 진미나 다름없거든."

"...그건 처음 안 사실이네."

내가 마녀들에게 인기가많았던 게그것 때문이었나? 그보다 아 숙성됐어!?"

내가 꽤 오래살긴 했지만정신연령은 엄연히고딩시절 그대로다!

물론 아예 변화가 없지는않지만, 부처처럼해탈한 적도없고 노인네가 되었다고 해서 그 시절의 정신이 다음 생에 영향을 주지도 않았다.

무엇보다도 나는대부분 생에서단명했기에 그쪽 부분은신경 쓰지않았는데 이렇게 대놓고 숙성됐다는 말을 들을 줄이야.

"흐흐흥♥ 그러면 이제아래의 입으로네 숙성된 정기를 즐기도록할까."

래티사아는 그리 말하며 검은색의 고혹적인 드레스를 툭툭, 벗었다.

레티시아의 풍만한 여체가 드러나고 그녀는내 쪽을향해 커다란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보짓물로 축축해진 보지로 자지를 문지른다. 언제든지 자지를 삼킬 준비가 되어있는 마녀의 보지가 꿈틀거리며 자지를압박하는 게느껴졌다.

"그러면...즐겨보자고!"

찌­걱!

레티시아의 커다란 엉덩이가 힘차게 내려왔다. 자지를 단숨에 집어삼킨 그녀는 부르르 떨었다.

"하아앗♥ 그래 이거야. 이 감각이야♥"

그녀는 단순 삽입만으로절정했다. 질벽이 부르르 떨며 강하게 자지를 압박해왔다.

이미한번절정했지만그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정액을짜내기위한 조임이다.

"으으읏. 이 미친 마녀년 같으니. 그리도 내 자지가 좋아? 말해봐! 언제나 내 자지가 뭐라고!"

나는 거칠게 말하며 레티시아의 엉덩이를 팡팡, 두들겼다. 레티시아는 엉덩이를 흔들며 외쳤다.

"흐읏....하앗...하아앙! 네 자지는 역시 최고야. 안쪽까지푹푹박히면서 질벽 전체를 긁어서자극하는 게여태까지 만난 그 어떤 수컷도 너의 자지를 넘어서지 못해!"

찌걱! 찌걱! 찌걱! 찌걱!

그리 말하며 자지를 삼키고 쥐었다 풀기를 반복하는 레티시아.

"아아, 마녀년 보지존나맛있네."

"흐으응. 네 자지도엄청맛있어.먹을 때마다생각하는 거지만 절대로놔주지않고 내 전용으로쓰고 싶을정도야."

꽉꽉 조여대는 질벽이존나기분 좋다. 레티시아도 내 자지를 즐기며 엉덩이를 착착 흔들었다.

레티시아는 자신의 입술을 요염하게 핥고선 내 귓가에 대고 말했다.

"정말 너는 최고의 남자야. 그 어떤 남자보다 마법에 조예가 깊고 강하며네 덕분에난 상위의 존재와 마주치기도 했지."

그녀는 그리 말하며 내귓볼을물었다. 귀가 간지러워서 그녀가 뭐라고 하는지잘 들리지않았다.

사정감이 몰려온다. 나는 레티시아의 엉덩이를꽈악움켜쥐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레티시아도 엉덩이를 아래로 내밀며 자지를깊숙이받아냈고 그대로 그녀의 안에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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