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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화 〉 연회가 끝나고... (124/198)

〈 124화 〉 연회가 끝나고...

* * *

풍만 한 엉덩이가 내 눈 앞에서 씰룩거린다.보지 털이수북한육덕진보지가 눈에 보이고 내 바지가 아래로 내려갔다.

"읏! 지, 지금 무슨 짓을!"

레티시아와 몸을섞는 거자체는 문제 없다. 내가 그녀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녀의폭유와꽉꽉 쪼이는 농익은 보지는 그 어떤여자보다뛰어나서내 쪽에서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오늘은 너무 무리해서 몸에 피로가 많이 쌓였다. 사냥 대회에서 천마와죽어라. 싸우고곧바로 옷 갈아입고 파티까지!

육체적 피로가 바로 회복된다고 해도 정신적 피로가 한계까지 싸였다. 그러나 마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물건을 살살 흔들며 자극했다.

"언제봐도 탐나는 물건이야. 요새는 바쁘기도 하고 시간도 나지?않아서 즐기지 못했지. 황제의 부탁으로온 김에좀즐겨야 하지않겠어?"

"그건 다음에 해도 돼는 거잖아. 나 피곤한 데 굳이 지금 해야겠어?"

"거절하지.던전도시로 돌아가면 네놈은 네 주변 여자들이랑 시간을보낼 테고그러면 나랑 만나는 것도 까먹겠지. 그렇다고 내가 직접 찾아가기엔리린이경계할 테고."

"내 주변 여자랑 시간을 보내고도남는 게성욕이야. 설마 너 같이 음란하고 훌륭한 보지를 까먹겠어?"

"말은 잘하는 구나. 어차피 네놈도 지금 상황이싫은 건아니잖아? 어디까지나 나한테 이렇게 깔려서 엉덩이나 보고있는 게싫어서 그렇지."

"....."

사실이다. 굴욕적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무리 마녀라고 해도 여자한테 깔려 엉덩이나바라보는 건내 취향이 아니다.

그래서 그녀를 설득하려 애쓰며 몸을 움직이려고 해봤으나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눈 앞에 음란한 보지를 두고도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힘들었다.

이상하다, 내 몸이이렇게무거울 리가없는 데! 이건 마녀가 개수작을부린 게분명하다.

그으으으ㅡㅡㅡㅡㅡ!!!

목에힘을 줘고개를들어 올렸다. 배를 바라보자익숙하디익숙한,이 세상에는존재하지 않는 문자가 빛나고 있었다.

"룬, 마법!? 이걸네가 어떻게…. 우붑!"

내가 경악하며 외치니 레티시야가 본인의 엉덩이를 내 얼굴을 찍어눌렀다. 이 이상 말을듣는 건싫다는 듯이 음란한 냄새를 풀풀 풍기는 빵댕이를 흔들어 내 말을 사전에 차단했다.

스윽~ 스윽~

"으으읍!!!"

두 손으로 레티시아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두 손 가득 말랑하고 부드러운엉덩잇살이잡혔다. 정작 힘이 없어서 밀어내지는 못했다.

"하아...그래, 나 엉덩이에 깔린 기분이 어떤가 용사?"

스으으ㅡㅡㅡ

내 얼굴 위를 보지가 지나간다. 촉촉하게 젖어 애액을 뚝뚝 흘리며 내 얼굴에비비적거렸다. 딱딱해진클리가코에스칠 때마다마녀는 몸을 떨었다.

그리고 그 소리를들을 때마다, 엉덩이의 부드러운 촉감을만끽할 때마다자지에 조금씩 힘이 들어갔다.

"이게 대답인가. 말했던 대로 엄청난 성욕이기는 하구나. 이런 상태에서 발기하다니. 내 엉덩이가 그만큼 매력적인가 보지?"

그녀가 살짝 엉덩이를 올 리고 씰룩거렸다. 모양이잘 잡힘궁둥이답게모양이 예쁘고 깨끗하다.

곧, 엉덩이가 다시 내려와 내 얼굴에 밀착했다. 숨을 쉬다가 힘들다. 레티시아는 의도적으로 엉덩이를 흔들며 내 숨을 가파르게 만들었다.

숨이안 쉬어진다싶으면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서 정도를 지켰고 보지를 얼굴에 비비며 자위해댔다.

"하웅...후응...하아앙♥ 이것도 나쁘지 않네. 아니, 오히려 좋아."

질척한 애액이 흘러내려 얼굴을 더럽힌다.클리가코에 비벼지며 진득해졌다.

그런데도 몸은 움직이지 않고 이제는목소리마저나오지 않는다. 빠르게룬마법이관한 걸 분석해 보려해도.

"나한테 집중해♥"

요도 구멍을 톡! 하고 쑤시는 레티시아의 거친 손길에 그대로 상념이 되어 흩어져 버렸다.

"이렇게로 움찔거리긴.흐음~ 그러면 이번에는다른 걸해 볼까."

그녀가 엉덩이를들어 올렸다. 얼굴은 애액이 가득묻은 채였고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은 다시 힘없이 아래로 떨어졌다.

그녀는 몸을 앞으로 틀며 마법으로 내 목을 커다란 베개를베도록 해내 몸이잘 보이도록자세를 바꾸었다.

그리고 장본인은 뒤에서바라봐도황홀하기 그지없는폭유와아래로 내려 가며 잘록한 허리와 빵빵한궁뎅이로이어지는 환상적인 라인을 보여주었다.

농익을 대로 농익은 레티시아의 몸은 어떤 여자도범접할 수없는 특유의 음란한 아우라가 있었다.

말은할 수 없지만그녀의개 꼴리는알몸을 보고 자지가 한계까지 부풀어 올랐다.당장에라도이구속을풀고 그녀를 덮치고 싶었다. 항마력을 일으킨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섣불리행할 수는없다. 항마력으로 강제로 마법을 부수려고 하면 그 여파로 황궁의모든 사람이마력의 파동을 느끼고깨어날 테니까. 술에 취해 잠든루진과루리에게피해를 주기 싫었다.

그러니 조금 불편해도 애가 버티자.

"하, 아주 성인군자납셨군. 그래. 자기 혼자서 지랄을 하는 구나."

레티시아는 냉소적인 미소를지어 보이며허리를 들어 천천히, 귀두 부분을 보지 초입부에 두었다. 조금만 아래로 내려 가면 내 자지는 그녀의 농익은 보지에 박히겠지.

포식자와 같은 레티시아의 보지는루리의보지와 감도나 조임, 생김새는 비슷하나 결정적으로다른 게있다. 레티시아는 남자의 정을 짜내는 말 그대로 포식자다.

커다란 대물로 팡팡 박아대고 설령 내가리드한다해도 그녀에게는 언제나 여유가 있었고 나와 맞먹을테크닉이있었다.

반면에루리는? 보지는 훌륭한 데 기술이 부족하고 대물에 팡팡 박히면 굴복해버리는허벌보지다. 강한 자지를 가진 강한남자에게순식간에 반해서 빠져 버리는허벌년이다.

그런 여자도 나는 좋아한다.

레티시아는 스스로 보지 구멍일벌린 채전보다더 많은 양의 애액을 흘렸다. 한계까지 발기해서 뜨겁게 달아오른 자지에 그녀의 애액이 끈적하게 얽혔다.

마치 맛있는 음식에 소스를뿌리는 것같다.

"어떨 거같아? 오랜만에 내 몸을 맛보는 거잖아? 특별히 감상을 말해도 좋아."

그녀가 손가락을 튕기자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입을몇 번정도 벌리고 닫았다가 그녀를 바라보았다. 몸은 움직이지않지만, 입으로말할 수있다면 충분하지!

"뭐 해, 빨리안 박고. 애태우지 말고 후딱 즐기자고!"

"호오~ 체념했나? 아니면 이번에도 저번처럼 날이길 수있을 거라믿는 건가?"

나는 이미 즐기기로마음먹었기에도발하자 그녀가 사납게 웃으며 천천히 아래로 허리를 내렸다.

포식자답게 저번과 같은, 처녀에 맞먹는 조임으로 자지를꼬옥조이는 보지, 구불구불한 질벽을스으­ 지나며 맨 아래에 도착했다.

"흐읏!"

나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레티시아의 보지는 능수능란하게조이고풀었고 질벽이 단체로 요동치며 살아있는 생물처럼 꼼꼼하게 달라붙었다.

움직이지못 하지만, 단순삽입만으로도 쾌감이 어마어마하다. 거기에 더해 레티시아개쩌는뒷태가나를즐겁게 했다.

모양이잘 잡힌엉덩이가 내 허벅지 위에서 살살 움직인 것도 음탕했고, 이런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흔들리는 풍만 한 가슴은눈요기로그만이었다.

"후우...네 자지는 워낙에 커서 익숙해지기 어렵군. 오랜만에 자지를넣는 만큼자극이 어마어마해."

그녀는 기분 좋은 목소리를 흘리더니 살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빙글빙글 허리를 돌리며 자지를 자극하기 위한 음란한 허리 놀림이다.

다른 여자들,루진이나아리스였다면능숙하게 허리를흔들 수는있어도 이렇게 기분 좋은, 남자의 정을 짜내기 위한 전문적인 움직임은 불가능하다.

오로지 레티시아 이기에 가능한 음탕한 행동. 여기에 더해 레티시아는 허리를 위. 아래로 흔들었다. 찰싹! 찰싹! 풍만 한 엉덩이가 허벅지를 때리며 누른다.

레티시아의 얼굴에 쾌락이 올라왔다.

"흐으응...역시 대단해. 조금만 움직여도 안쪽이 전부 긁혀서 자극이 어마어마해!"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입을 열지 못할 뿐이지 그녀의 요염한 행동에 신음이나올 뻔했고 보지 전체를 문지르는 자지 덕분에 받는 자극도 더하다.

레티시아는 내 자지에푸욱빠졌는지힘을 줘움직였다.

팡팡, 보지가 아래로내려올 때마다깊숙하게 들어간 자지가 레티시아의자궁구를두들겼고 푹 젖은 보지는그럴 때마다애액이 튀어 내머릿밑까지날아왔다.

"하응...흐으으읏! 아, 역시 굉장해. 이런 물건은 한 번 맛보면다른 건성에 차지 않는단 말이야."

쮸붑! 쮸붑!

끈덕지게 달라붙어 발기한 자지를자궁구까지처넣는다.한 번에 깊숙하게 삽입하는만큼 기분 좋다.

"하앙...하앙!핫,하아앙! 최고야,최고의 자지야. 이런 자지를 나 혼자 독점하지 못 한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로 좋아!"

아앗,독점욕을 드러내며독점 못 한다는사실에 아쉬워 하고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실컷 즐겨두자며 열심히 움직이는 레티시아! 그 움직임이 귀엽다고 느껴졌다.

그녀는무지성상태로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만깔나게흔들리는젖탱이를바라보며 움직이지도못 한 채일방적으로유린당하고있으려니 사정감이 다가왔다.

"하응,하아앗...흐읏. 자지가 떨리네. 이제 슬슬싸고 싶은거지? 하응. 좋아, 내 안에다가 잔뜩 싸줘."

레티시아는 마녀답게무지성상태로 즐기다가도 내 신호를 알아채고 자지를 뿌리 끝까지 집어삼켰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돌리며 자지 전체를 자극했다.

거기에꼬옥하고 안기며 질척하게 달라붙는질벽 탓에한계가 왔다.

이건못 참는다. 나는 레티시아의 허리에 손을 올 리고 츄츄, 달라붙은자궁구를향해 힘차게 사정했다.

뷰르르르륵!!!

뜨거운 정액이 힘차게 쏘아진다. 레티시아의 안을 가득 채우는 정액. 레티시아의 보지는 능수능란하게 자지를 조여 정액을 갈취했다.

"오혹...오오옷! 뜨거워,뜨거운 게가득 들어차는 감각은 언제 느껴도 좋구나!"

한 번 싸면 여자의 안을 꽉꽉 채워 버리는 대량 사정에 레티시아는 감탄하며 기분 좋았는지 정액을 가득 받고는 나른한 목소리로 말 하며 몸을 돌려 나를 내려다본다.

"안에 잔뜩 쌌구나. 아기방이 뜨거운 걸로 가득 찼어. 후후...루리와 그런 사이니루리의엄마인 나는 장모가 아니던가? 장모의 안을 내 정자로 임신시킬 생각이냐?"

나는 가만히 누워 사정의 여운을 즐기다가 이상한 소리를 하며 다시 자지를 조이는 레티시아의 말을 비웃었다.

"장모는 무슨. 모녀 관계라고 쳐도 그런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존재가마녀일 텐데?"

마녀란 마법과 연구, 쾌락 등등.여러 가지에빠지는 미친년들이다. 오로지 자신들을 위해서. 실험이나 쾌락을 위해서라면 의도적으로 임신하는 것도 머뭇거리지 않는다.

내가 여태껏 봐온 레티시아도 그런 분류에 들어간다. 내 말을 들은 레티시아는 부정하지않은 채고개를 끄덕였다.

"네 말대로마녀란 게그런 존재이긴 하지.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진짜로 네 아이를 임신했을 수도 있잖아?"

"피임 정도 는내 쪽에서가능하거든. 그리고 네가 내아이를 밴다고한들 내가 신경쓸 것같아??"

"신경 쓰겠지."

그녀는 매우 당연하다는 듯이 단언했다. 그러면서 나를 내려다 보며 혀로 입술을 핥으며 요망한 모습으로 내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녀는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를 내 중요한 사실을 언급했다.

"너는 여러 차원을 돌아다녔어. 그동안 네 정신은 망가지고 부서지며 광기와같은 걸로채워졌지. 물론 광기도 그리 크지도 않고 오히려 놀랄 정도로 너는 멀쩡해!"

"...당연하지."

나는 망가지지 않는다. 내 삶이 혼자 가 아닌 여러 일에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휘말리기 때문도 있지만 아마창세신의가호가 한몫할 것이다.

어째서인지 나라는장난감에게크게 집착하는 창세신. 솔직히 말 하자면나 같은둔재는 처음 간 세계에서 망가지고부서져야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인정하고 적응했다. 세계를 넘나들며 온갖 경험을 하는 동안에도 내 정신은 견고했다.창세신의개입...어째서인지모르지만, 그는나를 굴리며 지켜준다.

그이중적인 행동에 한 때 의문을 품어도봤지만, 답변은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

나를 안 보고있는 건지, 아니면 보고도모른 채하는 것인지는모르지만창세신의의도를 나는 모른다. 그러니 그저 살뿐이다.

"너의 정신은 튼튼해. 온갖 세계를 넘나들었다는 생각은 도저히들지 않지."

어느 덧 주변 환경이바뀐 게눈에 보였다.루진의방이 아닌, 침대 위가 아닌 어둡고도 따뜻한 공간. 유일하게 보이는 레티시아만이 여유롭게 웃으며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한 가지 묻지. 너는 세계를 넘나들며 자식을가져본 적이있나?"

"...있어."

자식을본 적이 있다. 신들에게 덮쳐져,쥐어 짜내져아테나와 아르테미스가 내 아이를 낳았었다.

여신에게서 태어나 반신이었던 내 아이들은 쑥쑥 자라났고, 전쟁 중에 나와 함께 싸우다 죽었다.

뭐, 그러고도3명의 자식이남았지만...각자 본인의 삶을 살았다.

그 외에는자식을 본 적은 없었다. 그리고이 틈을찌르듯 레티시야가 귓가에 대고 말했다.

"만약, 내가 너의 아이를 낳는다면...너는 이 아이를 두고 다른 세계로떠날 수있을까?"

그건 순수한 의문이여, 호기심이었고 소름 돋는 탐욕이었다. 진심이다, 이년은 진심으로 내 아이를 임신할 작정이다!

나는 안 된다고 외치려고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레티시아의 손가락이 내 이마를 찔렀다.

졸음이 몰려온다. 두 눈이 내 의지가 아닌 저절로 깜빡거렸고...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잘 자도록...창세신의대행자여."

그것이 내가 마지막에 들은 레티시아의 말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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