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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백작 조교와 사육의 영지-73화 (73/144)

00073 구출과 유린 =========================

“흐읏, 멍멍!”

“헥헥.... 아읏, 하우....”

차갑고 넒은 호그남작 성의 복도가 뜨거운 신음성으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화려하지만 어둠침침한 복도가 하얗고 밝은 살색 빛으로 꿈틀거리며 뒤덮였다. 십여 명의 어린 하녀들이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못한 채 목줄에 매여 개처럼 기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마도 목에 매여 있는 개목걸이와 그에 연결된 목줄은 쓰일 필요도 없다는 듯 전부다 앞장서서 조그만 엉덩이와 젖가슴을 흔들고 있었다.

“흐윽, 흐으응! 멍멍! 하아응...! 멍멍!”

“아윽, 아얏....! 윽...! 흣....! 하응, 멍!”

어린 하녀들은 딱딱한 돌바닥도 상관하지 않고 헐떡거리며 앞 다투어 개처럼 기어가고 있었다. 무릎과 손바닥이 아픈 듯 했지만, 목줄을 잡고있는 주인의 심사가 더욱 신경 쓰이는 듯 어울리지도 않은 천박한 신음소리를 내려 노력하고 있었다.

“얼른얼른 기어 암캐들아! 어서 기어서 네년들의 조그만 암캐보지들도 시식하지 못한 병신같은 주인님한테 가란 말이야. 크흐흐흐”

“아악! 머, 멍! 멍...!”

수많은 살색 암캐들의 목줄을 뒤에서 잡고 있던 근육질의 기사가 맨 뒤에 있는 어린 소녀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재촉했다.

삐쩍 마른 듯 하면서도 오동통하게 젖살이 오른 어린 소녀들의 알몸을 뒤에서 감상하는 것도 슬슬 질려가고 있었다. 물론 귀족가 하녀 특유의 뽀얀 우윳빛 살결과 부드러운 소녀 특유의 감촉은 질리지 않았다. 하지만 기어가는게 익숙하지도 않아 아픔에 주춤거리는 암캐들이 너무 많은 숫자로 한번에 기어가느라 느릿한게 거슬렸다.

그리고 한번 걷어차기 시작하자 눈앞에 보이는 이제 막 살이 오르기 시작하는 수많은 통통한 엉덩이와 털이 나기 시작하는 깨끗한 보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털도 제대로 나지 않은 어린 소녀들이었기 때문에 털관리를 받은 암컷들처럼 똥구멍과 보지가 거뭇하지도 않고 깨끗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나 핑크빛 속살 여과 없이 드러났다.

“암캐년들아, 네년들은 이제 수습 하녀가 아니라 수습 암캐들이야. 좀더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보지에 힘을 줘서 발랑거려!”

“아윽! 윽! 멍! 아, 아파...! 아악...!”

근육질 기사가 더러운 신발로 아직도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소녀의 보지를 짓누르며 윽박질렀다.

엉덩이를 걷어차여 일어나려던 하녀는 고통에 못이겨 넘어져 있었지만, 다시금 보지를 강하게 짓밟는 고통에 몸부림쳤다. 차가운 돌바닥에 엎드리다 덜여문 보지를 밟히는 통에 뒤로 발랑 드러눕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것은 험상궂은 기사가 더욱 쉽게 보지를 유린하도록 도와주는 행동이었다.

“흐흐흐, 이런 어린 암캐년들을 따먹고 부드러운 고기까지 먹을 수 있는 건 영지 밖이 제일 쉽지. 스스로 처먹어 달라는 암컷 가축과는 다르게 반항하는 맛이 있다니까! 크크크크”

꽈악 다물린 주름진 똥구멍부터 그 밑으로 드러난 도톰한 보짓살이 귀여우면서도 음탕하기 그지 없었다. 주로 보지안쪽의 속살이 너덜거리거나 날개처럼 튀어나오진 않고 가지런히 모아져 있는 모습은 새로운 어린 신품의 암컷에서만 볼 수 있는 깨끗한 모습이었다.

간간히 보지속살이 조금 튀어나와 늘어지기 시작하는 음란한 어린 암캐들도 있었지만, 깨끗하고 핑크빛 보지들 사이에 묻혀 오히려 귀엽게 보였다.

“아아악...! 기, 기사님 암캐가, 아하악! 되면, 살려주신다고....! 꺄악...!”

하지만 지금 그 하나의 어리고 미성숙한 소녀의 소중한 보지는 무참하게 짓밟혀 흙과 보짓물로 더러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더러워지는 것보다 중요한건, 예민한 곳을 딱딱한 구둣발로 사정없이 밟히는 고통에 개처럼 짖는 것도 잊어버리고 비명을 지르며 빌고 있다는 것이었다.

“크큭, 암캐가 사람말을 할 줄 알던가?”

퍽, 퍽.

“꺄아악! 꺄으으윽...!”

그에게는 모든 것이 하나의 장난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 암캐로 만들어준다는 어린 하녀들도 그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폐기처분하거나 도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주군인 백작에게 바칠 일정량의 상등품 가축과 노예만 마련된다면 다소의 개인행동은 용납되는게 전쟁이고 약탈이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지금 무참하게 짓밟히고 있는 하녀의 보지는 더러워지는 것을 넘어 뭉게질 정도로 밟혀서 피가 나고 있었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갈라진 일자의 보지가 뭉게지며 핑크빛 속살을 드러내고 갈라지며 붉게 물들었다.

“쓸모 없는 암캐 한 마리가 늘어난 것 같은데, 크하핫!”

퍼억, 퍽! 퍽퍽

“끄어어어....”

아무런 마취도 없이 생으로 소중한 성기인 보지가 발길질로 뭉게지는 고통을 이제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어린 소녀가 견딜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실내에서 신는 가죽신 너머로 느껴지는 부드럽고 탄력있는 보지살의 감촉이 물렁하고 질퍽한 다진고기처럼 변할 때까지 짓밟혔다.

어린 하녀는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한 고통에 하얗게 눈을 까뒤집으며 뱃속이 긁히는 듯한 비명을 흘리고 추욱 늘어져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쳇, 이년은 오늘 저녁에 쓰일 암컷요리로 사용하라고 전해. 특별히 우리 암캐들 전용식으로 만들라고 말이야. 쓸모없는년, 퉤!”

근육질 기사는 잡고있던 목줄 중에서 보지가 뭉개져버린 어린 소녀의 것을 골라내서 버렸다.그리고 더러워진 가죽신을 보며 재수없다는 듯 다진 고기처럼 변한 피투성이의 어린 소녀의 소중한 살점위로 침을 뱉었다.

“아이고, 너무 낭비하시는 것 아닙니까? 저희야 좋지만 숫자가 아슬아슬 할지도 모릅니다. 암캐들까지 암컷 고기를 주시다니. 헤헤...”

뒤따라오던 병사가 목줄을 회수하고 핏물이 흐르는 가랑이를 피해 시체를 둘러 매듯 축 늘어진 소녀의 알몸을 들처매고 말했다. 귀족가의 수습하녀였던 어린 알몸은 보드랍고 따뜻하기 그지 없었지만 병사에겐 하나의 무겁고 귀찮은 저녁재료이자 암컷에 불과한 것 같았다.

“내가 다 알아서 책임지는데 무슨 상관이야. 그 고기나 잘 전해주고 적당히 다른 년들이나 따먹고 있어”

“....넷!”

하지만 험상궂게 눈을 부라리는 기사의 한마디에 바짝 군기가 든 대답을 하고 빠른 걸음으로 멀어졌다.

“크크크, 잘 봤지?”

“.......”

꼴깍

하나의 암컷고기와 병사가 멀어져가는 모습을 보던 기사가 난데없는 상황에 바짝 얼어있는 어린 암캐들을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험상궂은 대머리와 그 위로 가로지르는 흉터, 그리고 근육질의 몸에 힘입어 흉악한 공포감이 줄기줄기 뿜어지는 것 같았다.

“네년들이 암캐가 됬다고 안심하는 것 같은데, 이제 시작이야. 암캐같이 기어다니기만 하고 진짜 암캐가 아닌년들은 가차없이 저렇게 귀여운 보지를 짓뭉개 줄테니 나한테 잘 보이라고”

어린 소녀들은 또다시 공포심에 휩싸였다.

보지가 저릿거리면서 방금 전 서로에게 맞았던 젖가슴이 욱씬거리며 심장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몇몇은 울먹거리면서 눈물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보지가 밟혀 짓뭉개지는 끔찍한 고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에 이를 악물고 숨을 참으며 눈물을 삼켰다.

“히끅...!”

절반에 해당하는 동료들이 끔찍하게 손발이 절단되는 것을 외면하고 암캐가 되어 안심했던 마음이 다시금 조여오는 것을 느꼈다.

부드러운 무릎과 손바닥이 차갑고 딱딱한 돌바닥에 부딪히며 느꼈던 아픔에 신음성을 흘렸던 일조차 잘못된 일로 여겨졌다. 오직 자신들의 보지와 엉덩이를 바라보고 있는 기사의 즐거움을 위해서 행동해야 할 것 같았다.

더 웃고, 더 음란하게

“멍멍! 헤엑헥...!”

“하응, 멍! 하우웅....! 멍, 머엉~!”

다시금 복도를 기어가는 어린 암캐의 무리는 한 마리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그 음란함과 열기는 방금 전과 비교할 수 없이 뜨거워졌다.

진짜 암캐라도 되는 것처럼 작은 혓바닥을 내밀어 투명한 침을 뚝뚝 흘리는 하녀가 있는 가 하면, 뒤에 목줄을 잡고 따라오는 기사가 보란 듯이 조그만 엉덩이를 과하게 좌우로 흔들면서 항문과 보지를 씰룩이는 하녀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더욱 음란하게 꿈틀거리고 뜨거운 암컷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광경이었다.

씰룩, 씰룩

“헤엑헤엑, 하응...!”

분명 발가벗고 꿈틀거리며 기어가는 알몸은 여자라고 부르기 모자란 일자에 가까운 직선이었으며, 조그맣고 달라붙은 젖가슴과 통통한 엉덩이는 귀여움에 가까웠다. 하지만 음란하게 허덕이며 꿈틀거리는 움직임은 미성숙한 배덕감을 느끼게 하였다. 기묘한 열기에 휩싸여 암컷의 끈적한 체취와 뜨거운 음탕함이 넘쳐흘렀다.

그리고 어린 소녀의 보지를 뭉개며 끈적한 보짓물과 피로 더러워진 기사의 신발은 어느 샌가 끈적이는 투명한 액체만을 남긴 채 깔끔하게 닦여있었다.

============================ 작품 후기 ============================

부캐임/댓글은 가끔 가끔 달리더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윽... 이번주는 바빠서 많이 못올릴 것 같았는데, 어떤 착한 분께서 쿠폰을 마니 주시는 바람에 조금 더 일찍 올립니당 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추천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지 않은 쿠폰을 저의 글에 주시는 분들을 보면 의욕이 나더군요 ㅎㅎ.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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