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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백작 조교와 사육의 영지-58화 (58/144)

00058 여기사 조교 =========================

찌거억

“....흐읏!?”

맥동치는 살기둥이 보지입구에서 몇 번 슬금슬금 움직이는 듯 하더니 앙다문 처녀지를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한다.

‘들어오고 있어...!’

입구에서 잠깐 멈췄지만 그것도 잠시, 백작이 단번에 자지 뿌리까지 박아 넣었다.

“....으으읏, 아아악!”

“큿! 아플 정도로 조여주는군. 이 음란한 암캐기사년이 얼마나 수컷이 고팠으면 크하하핫!”

백작이 드디어 여기사의 처녀를 찢어 꿰뚫으며 느끼는 정복감에 크게 웃었다.

보짓물을 철철 흘릴정도로 녹아있는 보지였지만 일자로 다물어져 있는 처녀의 비좁은 보지를 열고 들어가는 것에는 꽤나 저항이 있었다. 하지만 입구 밖으로 줄줄 넘쳐흐르는 끈적끈적한 암컷의 발정난 국물이 백작의 자지를 환영하는 듯 적셔주는 탓에, 남녀 모두의 성기가 젖지 않아 생기는 불편한 아픔은 없었다.

“크흐흐흣, 음란한년. 기사보다는 암컷의 재능이 뛰어날 것 같군!”

두근두근

피빗, 핏 피핏!

칼에 베이거나 뼈가 부러지는 아픔과는 또 다른 느낌이 제시의 아랫배를 쳐올리며 뇌리를 새하얗게 만들었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듯한 아픔 속에서 단순히 고통만이 아닌 무엇인가 뜨겁게 타오르는 쾌락이 느껴졌다.

“흐읏, 흣. 히읏....아, 아파! 하윽!”

그러나 이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휘몰아치는 감각을 부정하고만 싶었다.

말로는 가랑이 사이의 생살이 찢어져 나간 부분을 둔탁하고 딱딱한 것으로 계속해서 쑤셔지고 있어서 아프다는 식으로 탄력있는 허리를 꿈틀대며 표현했다.

백작은 제시가 거칠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근육으로 매끈하고 탄탄한 양 다리를 잡고 귀 옆까지 밀어 올렸다. 그러자 놀랍게도 제시가 스스로 자신의 양 다리를 붙잡고 보지와 엉덩이를 더욱 들이미는 자세를 취하였다.

“크큭, 기사였던 주제에 한번 먹어주니 가축보다 더 순순하게 굴복하는군”

사실 제시는 뇌리를 뒤흔드는 고통과 쾌락에 의해 무엇이라도 붙잡을 만한 것을 찾던 와중 밀어 올려진 자신의 양 다리를 굳게 붙잡았을 뿐이었지만, 누가보기에도 제시의 모습은 백작이 자신의 보지에 박아주기 쉽게 더욱 음란한 자세를 취해주는 것으로 보였다.

찌걱찌걱

“흐읏, 응! 으으읏, 윽, 으응, 아아, 하앙!”

앙다문 새하얀 이빨이 쾌락에 벌어지며 한줄기 맑은 침을 흘려보냈다.

이미 미약으로 절어있는 몸은 고통이 느껴질 때마다 성적인 자극을 더해주며 조교한 탓에 고통과 쾌락신호를 동시에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만큼 타락해있었다.

처녀막이 찢어지며 본명 분홍빛 보지입구 사이로 처녀혈이 묻어나오고 있었지만, 민감한 속살이 유린당하는 심한 고통조차 육체와 뇌는 쾌락과 혼동하고 있었다.

고통이라는 강력한 1차적 자극이 순식간에 뇌리를 치고 오른 다음 쾌락으로 변해 마약처럼 퍼지는 감각은 제시의 눈동자에서 잘 나타나고 있었다.

‘이런거... 어째서... 분명히 아픈데...‘

첫날 백작을 마주보며 냉철하게 빛났던 푸른 눈동자는 마약같은 고통과 쾌감에 잔뜩 풀어지기 시작해 탁하게 흐려져 있었다.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지금의 상황을 파악하려고 하고 있었지만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때로는 은밀하게 반복적으로 미약과 함께 조교된 육체는 주인의 의사에서 벗어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참을 수가, 없어...!’

“훅, 후욱. 처녀 중에서도 이렇게 조이다니. 젖가슴만이 아니라 보지도 개발하는 맛이 있겠어”

백작이 연달아 처녀보지의 압력을 즐기며 자지로 자궁을 쳐올릴 때마다 제시의 갸름한 턱선이 천장을 향해 뒤로 재껴졌다. 아름다운 금빛 곱슬머리가 굽이치며 촛불에 반사되어 흔들리길 반복하고, 그중 암컷의 향에 붙잡힌 몇 가닥은 달아오른 뺨과 이마에 붙어 여자를 암컷으로 꾸며주고 있었다.

“흐읍! 츄릅, 츕. 츄르, 흐읍”

보다 못한 백작이 상체를 기울여 제시의 매혹적인 입술을 먹어치울 것처럼 덥쳤다.

입술부터 단번에 혀를 집어넣어 빨아보려 했지만 처녀의 본능적인 거부심에 닫힌 이빨에 막히자 그대로 위로 향해 오똑한 콧날을 빨기 시작했다.

마치 아름다운 예술품에 사탕이 발린 것처럼 세련된 콧날을 한입에 입속에 넣어 빨았다. 혀가 가볍게 콧망울과 윗입술 사이의 인중을 핥아 올리며 콧날을 따라 차근차근 아름다운 삼각형을 타고 올라간다.

“하으, 하아아, 하으.... 하, 흐”

“츄읍, 츄릅...”

입을 다물고 있던 제시는 예상치도 못하게 자신의 코가 통째로 백작의 입속에 들어가 숨이 막혀버리자 쾌락으로 달아오른 거치 숨을 담기 위해 입을 크게 벌려 꼴사납게 호흡하였다.

“이 눈, 이 아름다운 푸른 눈에 내가 처음 빠졌었지”

백작의 혀가 제시의 눈앞으로 점점 거대해지며 다가왔다.

제시는 마치 눈동자까지 혀가 닿을 것만 같아 질끈 감으려 하였지만 어느새 자신의 젖가슴과 엉덩이를 농락하던 손이 올라와 눈꺼풀을 잡아 벌리는 탓에 눈을 감을 수 없었다.

“아으으! 아, 아아아”

제시가 놀람과 경악, 그리고 공포로 인해 순간적으로 말을 자아내지 못했다.

백작과의 만남 첫날 눈앞에서 식용암컷의 눈알을 산채로 뽑아내서 요리하는 것까지 보았다.  하지만 그보다 비교할 수 없이 눈동자를 핥으려는 것만으로도 그것이 자신에게 향하자 그때와는 비교 할 수 없이 패닉에 빠졌다. 전쟁, 살인, 약탈과 같은 비인간성과는 다른 인간의 일그러진 성욕에 처녀인 제시는 아직도 면역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었기 때문이었다.

“넌 내 기사이자 가축, 그리고 물건이란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군. 반항은 용서치 않아”

황급히 양 다리를 붙잡고 있던 손을 놓고 백작을 밀어내려 하였지만 백작의 한마디에 다시 손을 올려 기사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던 양 다리를 다시 잡았다. 너무 놀란 탓에 정신이 들어 지금 자신이 양다리를 귀 옆으로 잡아 올려 백작에게 보지를 대주고 있는 자세란 것을 알아차려 부끄러웠지만 백작을 부둥켜안을 수도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

“츄읍... 후륵, 춥”

“으으으, 아아... 하으....”

백작이 얕게 자지를 보지에 살살 박아대며 눈꺼풀 사이로 혀를 집어넣고 제시의 눈을 맛보았다.

“후하, 달콤하군. 이대로 뽑아서 먹어버리고 싶을 정도야”

제시는 눈꺼풀이 강제로 뜨여진 채 백작의 붉고 끈적이는 혓바닥이 눈을 덮어 핥고 빤다음에 떨어지는 과정을 전부 낱낱이 볼 수 밖에 없었다. 언제나 신경도 쓰지 않았던 혓바닥이 눈앞에 다다랐을 때 이렇게 거대할 줄은 몰랐고, 부드럽다고 생각했던 것이 이렇게 거칠고 뜨거울 줄은 몰랐다.

“하으... 흐으, 아아아”

‘진짜 내 눈을 먹고 싶어 하고 있어....!“

혀가 떨어져 나가자 뻑뻑한 통증과 아픔으로 앞을 볼 수 가 없었지만 흥분과 식욕으로 달아오른 오싹한 어조만으로도 백작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차라리 지금 백작의 표정을 보지 못하는 것이 나은 것 같았다.

처음 제시를 봤을 때 백작이 반한 것은 다름 아닌 사파이어처럼 푸르게 빛나는 눈동자였으므로 백작은 제시의 푸른 눈을 매우 좋아했다.

물론 갑옷을 벗긴 후에 발견한 젖가슴은 다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과 크기를 자랑하는 보물이었으므로 젖가슴이 더욱 백작의 우선순위가 된 것은 사실이다.

백작의 오싹함과 변태성에 순간적으로 기가 눌린 제시는 백작이 얼굴을 가까이 대어오자 입을 벌려 수줍게 혀를 내밀어 백작을 받아들였다.

“하응, 항!  히으으... 하아아. 흡, 후읍, 츄르릅, 츄릅......”

‘하아, 흐응! 보지가 쑤셔질 때마다 아랫배와 엉덩이가 징징 울려서 미칠 것 같아! 키스도 혀가 너무 부드럽고 녹아내려...’

순간적으로 백작에게 압도당해 기에 눌린 제시가 순종적으로 쾌감을 받아들이기 시작하자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지금 느껴지는 어떤 것도 자신을 괴롭히거나 억압하는 것은 없었고, 기분 좋고 행복한 것 투성이었다.

“히응, 조.... 좋아... 기분 좋아요....!”

‘모르겠어, 너무 기분 좋아! 여자가 이렇게 좋은 것이었다니!’

제시는 자신의 양 다리를 잡고 있는 손에 더욱 힘을 주어 엉덩이와 보지를 치켜 올렸다.

백작님의 자지를 좀 더 가깝고 깊숙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조금이라도 자신의 보지를 앞으로 내새워야만 한다.

그리고 어느새 깨달은 듯 허리와 엉덩이도 점점 좌우로 회전하며 스스로 자극과 쾌락을 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하하핫! 그래 내 암컷이 되는 기쁨을 알았나보구나. 내 암컷이 된다는 것의 기쁨을 앞으로 더욱 크게 새겨주지. 크윽!”

“조하요, 백작님, 백작님! 뜨거운게, 흐아아앙!”

============================ 작품 후기 ============================

부캐임/얀데레라... 얀데레물은 제가 아는게 없어서... 에피소드 정리되면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은빛누리/감사합니당~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twking0508/제 취향이 타락이후 보다 타락과 조교하는 과정을 더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되네요 ㅎㅎ;;;

凶佛/후엥... 저도 빨리 많이 쓰고 싶은데 제 딸력(?) 충전이 필요해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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