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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가 다운로드 됨-131화 (131/221)

〈 131화 〉 130. 나의 증오하는 오라버니에게

* * *

놈이 고함치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나나세의 상의 안으로 손을 넣고서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꼬집으며 유륜을 검지로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했다.

“하, 하앙...! 오, 오니짱...”

내가 증오스러운 의붓오빠인 나나세 히이로를 농락중이라는 사실을... NTL을 시전하고 있음을 알아차린 소라는 눈치 빠르게 나에게 매달려오며 일본인 특유의 과도한 애니 식의 오버엑션을 시작했다.

“아응♡ 아앙♡ 으으응♡”

항상 내 여자들의 날것 그대로의 신음 소리만 듣다가 일본인의 연기톤 신음을 들으니 뭔가 색다르다. 마치 모니터 너머의 배우가 내 품에 안겨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연기력이었다.

심지어 아주 좋아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나에게 반쯤 기대듯 매달리며 목덜미를 핥고 허벅지를 살짝 떨어 댄다. 마치 일본 야동에 나오는 여배우마냥.

나나세 소라는 분명 내가 숲에서 확인해 본 바로는 처녀였다.. 허나 지금의 행동은 완벽한 비치 그 자체.

그야말로 처녀비치스러운 소라의 연기에 히이로의 이성은 폭발해 버렸다. 살짝 커진 놈의 아랫도리를 보아하니... 다른 것도 폭발할 것 같은데 패배자 새끼의 쥐좆 만한 자지에 대해 묘사해 봐야 상호 간 기분만 나쁠 뿐이니 생략하겠다.

“끄아아아아!!!!”

히이로의 눈엔 분노와 고통, 증오가 똘똘 뭉쳤다. 실핏줄이 터지며 얼마나 이를 꽉 깨물었는지 피가 한 방울 흘러내린다.

[하하하! 저 표정..!]

그사이 히이로의 처절한 얼굴을 보던 인디크론이 미소 짓기 시작했다. 그녀가 웃고 있다는 건 지금의 상황이 아주 만족스럽단 뜻이다. 이대로 계속하면 된다. 좀 더 저 멍청한 주제에 고집만 더럽게 쌘 쓰레기 자식을 자극해 절망에 빠뜨리면 된다.

“ふざけるな!!!(까불지 마라!!!)”

놈은 나에게 증오심과 투쟁심, 갖가지 시기질투를 담고서 달려들었다. 아니, 달려들고 싶어 했다. 허나 아무리 의지력 높은 노예새끼라도 감히 나를 공격할 수는 없다. 배신 불가라는 명령 만큼은 정말 절대적이다.

행동을 규제하는 다른 명령들은 엄청난 의지력으로 거부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지만 나를 배신하지 말라거나 공격해선 안 된다는 명령은 결코 어기지 못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한 방 먹여주고 싶어 했던 히이로는 끝끝내 내 얼굴을 칠 수 없었다.

놈의 주먹이 내 얼굴 바로 앞에서 멈췄다. 놈은 배신 금지라는 강력한 명령에 의해 눈물을 흘리며 주먹을 부들거릴 뿐이었다.

­퍽!!

“끄엑!!!”

난 멍청하게 부들거리는 히이로의 복부를 있는 힘껏 발로 찼다. 그러자 바로 나가떨어지며 나뒹구는 허약한 히이로. 체급부터 스탯까지. 놈은 뭐 하나 나를 이기지 못했다. 놈은 정말이지... 열등했다.

“커억.. 쿠에엑...”

공복이라 먹은 게 없어서 옥상 난간에 걸쳐 서서 위액만 쏟아 내는 더러운 자식.

나는 놈을 좀 더 잘근잘근 짓밟으며 소리쳤다.

“거기서 딸이나 쳐라! 네 인생 마지막 딸딸이니까! 내가 네 여동생 따먹는 거 눈 떼지 말고.. 확실하게 새기라고!! 지옥에서라도 회상할 수 있게!!”

“끄아아아!!! やめろ!!! もうやめるんだ!!! (그만둬!!! 이제 그만하라고!!!)”

“야메로는 시발아!!”

나는 그렇게 쓰러져 울부짖는 놈을 비웃으며 소라가 입고 있던 치마를 들쳤다. 그러자 그녀가 입고 있던 새하얀 팬티가 드러났다.

마치 순결을 상징하는 듯한 그녀의 새하얀 팬티. 그 모습에 울부짖던 히이로가 고개를 들어 잠시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곧 정신을 차리고선 소라에게 소리쳤다. 와중에 소라의 팬티를 확인하려는 놈의 저 약아빠진 정신력이 경이롭게 느껴졌다.

“은지야 저 새끼 뭐라고 하는 거야?”

“어.. 잠시만요.. 오빠에게서 떨어지래요. 그리고 자기한테 오라는 것 같은데요?”

“허.. 진짜 끝까지 미친놈이구나.”

놈의 저 처절한 비명은 대충 ‘제발 그놈에게서 떨어져 나에게 와’라고 애원하는 패배자의 고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조차 여동생의 처녀에 대한 놈의 비이성적인 집착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역겨움을 자아냈다.

안 되겠다. 빨리 저놈 앞에서 불쌍한 소라의 처녀를 따야겠다.

“웃기고 있네. 네 여동생은 이제 내거다. 앞으로도 계속 내가 아껴줄 테니까 안심하고 죽어라 처남. 은지야 대충 번역해서 들려줄래?”

“후후훗.. 네!”

곧 은지가 히이로에게 다가가 일본어로 뭐라고 말해줬다. 그러자 히이로는 은지를 붙잡아 패려고 했으나... 은지는 반인반요가 되며 히이로 따위와는 격이 다른 존재가 됐기에 놈의 느려터진 손 따위 은지에게 닿지 못했다.

­뻐억!!!

“크악...!! 쿠소가키가...!!”

“어디서 썩을 새끼가 더럽게 내 몸에 손대려고 해. 죽어! 이 더러운 새끼야!!”

은지가 경멸의 눈빛을 보내며 자신을 붙잡으려던 히이로의 안면을 후려 찼다. 히이로는 코피를 흘리며 바닥을 기었고 은지는 놈에게 침을 뱉었다.

그야말로 쓰레기 취급. 놈이 삶을 포기할 만큼 절망에 빠져야 이 촌극이 끝나고 평화롭게 섹스할 수 있음을 그녀도 알기에 가감 없이 히이로를 짓밟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은지는 나 말고 다른 남자가 몸에 손대면 극도로 싫어한다.

“자, 그럼..”

난 나나세의 새하얀 팬티 위로 손을 가져다 대고서 살짝 튀어나온 그녀의 클리를 만지작거렸다.

“하앙.. 하아앙­! 주, 준상..! 조준상..! やめてください..!!(그만둬 주세요..!!)”

소라의 비명과 같은 교성을 들으며 나는 그녀의 축축하게 젖은 팬티를 벗겼다.

처녀막은 있지만 그동안 자위는 꼬박꼬박 잘했던 모양인지 보지가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애액이 흘러내렸다. 처녀스럽지 못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상당히 좋았다.

나는 축축해진 손을 들어 보이며 엄지와 검지로 애액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소라의 몸에서 나온 체액으로 번들거리는 손을 히이로에게 보여주자 놈은 그저 서럽게 울뿐이었다.

어찌해도 변하지 않는 상황과 모두가 자신을 혐오하는 현실에 히이로는 제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이었다. 점차 놈의 멘탈이 쪼개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덩달아 절망에 빠져가는 히이로를 비웃는 인디크론의 광소도 커져갔다.

“여기. 돗자리 위에 누워.”

“하응..♡ 하, 하이..!”

난 소라를 미리 깔아둔 돗자리 위해 눕힌 다음 그녀의 허벅지를 붙잡고서 게걸스럽게 클리를 핥기 시작했다.

­츄릅. 쭙, 쭙, 쭙.. 쭈룹.. 쪼옥. 쭙쭙..!

“하앙. 헤으으. 헤응♡ 하아.. 준.. 준짱.. 스키.. 스키데스...”

클리에 입술을 붙이고서 몇 번 빨자 소라는 기분 좋은지 다리를 쭉 뻗으며 내 머리를 붙잡고서 사랑을 고백해 왔다. 물론 이건 아직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이 아니다. 그저 자신을 강간하려 했던 빌어먹을 의붓오빠에 대한 복수였다.

소라는 일부러 더욱 히이로를 자극하고 있었다. 숲에서부터 소라는 자기 오라비를 증오해 왔다. 그게 눈에 보일 정도였고, 결국 호타루를 중간에 끼워두고서 소라와 대화를 나눠본 결과, 히이로는 자기 의붓동생을 상대로 여러 가지 변태적인 행위를 일삼아온 쓰레기 자식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동생이 입던 팬티로 자위하거나, 스타킹에 정액을 묻히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소라를 지속해서 성추행하고 괴롭혀온 것이다. 지금 소라는 그것들에 대한 복수를 행하고 있었다. 원치 않았던 의붓오빠에게 이때까지 당한 것에 대한 울분을 토하는 거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군...’

슬슬 절망에 빠져가는 히이로를 곁눈질로 살피며 소라의 클리를 혀끝으로 조금 강하게 문지르자 그 강도가 딱 알맞았는지 소라의 입에서 참을 수 없을 만큼 기분좋은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흐윽... 흐으아악... 아앙♡”

히이로는 내 명령에 의해 눈을 떼지 못한 채로 소라가 희롱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내가 소라의 보지에 얼굴을 박고서 열심히 빨아대는 모습을.. 놈은 피눈물 흘리며 볼 수밖에 없었다.

놈은 필사적으로 눈을 감고 싶어 했다. 당연히 보기 싫겠지.

언제든지 따먹을 수 있었지만 따먹지 않고 참아온 첫사랑이자 의붓동생이 지금 한국인의 자지에 깔아뭉개져 실시간으로 따먹히게 생겼으니까.

“하, 하야쿠...”

그때 슬슬 진짜로 발정이라도 난 듯 보채기 시작한 소라.

그녀는 나와 울고 있는 히이로를 번갈아 쳐다 봤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그녀. 소라의 눈에는 진득한 증오가 가득 담겨 있었다. 나에게 열심히 아양 떨며 제 의붓 오라비가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하. 하하하.. 너도 제정신은 아니구나.”

난 소라의 악의를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며 그녀의 위에 올라탔다. 이제 히이로는 내 자지가 소라의 처녀막을 찢고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는 모습을 볼 거다.

내가 몇 번이고 교배 프레스로 자지를 찍어 눌러 그녀의 질 내에 가득 싸지르는 모습을 보며 울부짖으리라.

첫사랑이 천박하게 따먹히는 모습을 보며 놈은 무슨 생각을 할까. 죽고 싶지 않을까?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 멸망한 세계에선 약한 놈이 잘못된 거다. 그리고 이리 예쁜 의붓동생을 이때까지 손대지 못한 저놈이 병신인거지.

덕분에 나는 오늘 또 한 명의 처녀를 따먹는 구나.

잘 먹겠습니다.

“넣을게..”

“하, 하이..”

슬슬 나는 한계에 다다랐기에 얼른 귀두를 그녀의 질 입구에 문지르다 살짝 집어넣었다.

­찌직..

자지가 들어가기 시작하자 입구 부분에 처녀막이 살짝 찢어졌다. 소라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서 고통을 참으려 했다.

“헤헤... 기분 좋아져라.. 얍!”

그때 은지가 웃으며 다가와 소라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그러곤 감도 증가를 발동시켜 소라의 고통을 줄여줬다. 동시에 나는 그녀의 안속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찌직..! 뚝!! 쑤욱...!

개통됐다. 20년간 아끼고 아껴온 그녀의 처녀가 지금 나에게 침범 당했다.

“읏챠..!”

“하아아앙!!!”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소라가 교성을 내지르며 안겨든다. 내가 허리를 한번 흔들 때마다 소라는 역으로 나를 탐하려는 듯 내 목에 팔을 두르고 허리에 다리를 휘감아왔다.

­퍽퍽퍽 퍽퍽 퍽퍽퍽퍽!!

"아아앙!! 주, 준짱!!! 흐으으으윽!!♡"

나의 교배 프레스에 격하게 가 버리며 연기조차 잊고서 혓바닥을 내민 채 키스를 요구하는 소라. 난 혀를 내밀어 그녀와 입을 맞췄다.

­쭈웁. 쭈왑. 츄릅. 쪼옥. 쪼옥. 쪼옥..!

입술과 볼, 목과 이마를 비롯해 우리는 서로의 얼굴에 입을 맞추고 핥으며 빨았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인 것처럼.

맞다. 나는 소라가 좋고. 소라는 숲에서 나에게 넌지시 고백해 왔다.

당신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그 말을 히이로도 옆에서 들었었지. 그때부터 놈은 나를 더욱 적대시 했고.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

아무리 자기 여자를 빼앗겼어도 감히 주인에게 대들면 안 되지.

“키이이이사아아아마아아아!!!!!”

히이로는 옥상 바닥을 내려치며 고함쳤다.

놈의 비통한 비명 소리를 들으며 은지는 옷을 벗었다. 메르와 예원이도 마찬가지였다. 슬슬 끝이 다가옴을 그녀들도 느낀 거다.

또한 무심히 우리를 보며 자위하고 있던 아람이도 슬슬 차례가 오나 싶은지 옷을 벗으며 나에게 다가왔고 아름이는 얼굴을 붉히며 멍하니 우릴 보고 있는 북한 자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 그러니까.. 악신들 때문에.. 저러는 거야. 오빠 이상한 사람 아니예요.”

“아이.. 그건 알겠다야... 악신.. 악신이 대체 뭐기에.. 하아..”

“어, 언니. 우리도 벗습네까? 부, 분위기가 그런데..”

이주하와 이은하는 아직 이 상황이 적응되지 않은 모습이다. 그렇겠지.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일이니. 허나 곧 아름이도 옷을 벗으며 내 쪽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녀들 또한 분위기에 휩쓸려 옷을 벗었다.

한참 절정에 다다른 소라와 그녀의 보지에 흘러넘칠 정도로 사정 중이던 나에게 여자들이 안겨 왔다. 난 그녀들의 젖가슴을 빨고 키스를 나누며 살을 섞었다. 혼음이다. 남자는 나 하나고. 이 여자들이 전부 나의 여자들이다.

이제 히이로는 나와 내 품에 안겨드는 여자들을 보며 완전히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마치 이게 정말 현실인지 알 수 없는 듯한 그의 모습에 나는 계속해서 여자들과 키스를 나누며 소라의 질에 정액을 배출했다.

그러다 반쯤 기절한 듯한 소라를 안아 들고 놈의 앞에서 소라의 가랑이를 벌렸다.

­후두둑..

정액이 쏟아져 내렸다. 그녀의 보지에서 미처 자궁에 다 스며들지 못한 내 끈적한 정액이 양껏 쏟아져 내렸다.

“아... 아아...”

말을 잇지 못 하는 히이로.

그런 히이로를 보며 소라는 발그레해진 얼굴로, 반쯤 눈이 풀린 채로, 언어가 되지 못한 말을 웅얼거리는 멍청하고 나약한 히이로를 향해 비웃음을 날리며. 한 마디 툭 내뱉었다.

“かたわ. (병신.)”

“으아아!!! 코노 빗치가!!! 으아!!! 으아!!!”

그 비명이 히이로의 마지막이었다.

“死んでしまえ。お?たちみんな死んでしまえよ.... (죽어버려. 너희 전부 죽어 버리라고....) 으아아!! 으아아아아아아!!!!”

히이로는 완전히 폭주해서 자기 머리를 양손으로 내려치고 옥상 바닥에 머리를 찧어댔다.

“추한 새끼. 이제 볼거 다 봤으니 죽어라.”

난 미쳐 날뛰는 놈을 옥상 난간에서 밀어 버렸다.

"어..? 어!!! 어어어어!!!?"

그러곤 내가 진짜 밀줄은 몰랐다는 듯이 당황한 목소리를 내며 추락하는 녀석을 향해 심연아귀를 사용했다.

“바칩니다.”

­콰직!!

추락하는 동시에 심연아귀에 머리가 뜯겨나간 히이로. 대가리를 잃은 그의 시체가 지상에 떨어져 덜덜 떨렸다.

난 칠흑바퀴를 불러 시체를 처리하게 만든 다음 만족스러움 반, 아쉬움 반이 섞인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는 소라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오래도록 자신을 괴롭히던 의붓오빠의 시체를 굳이 확인하지 않았다. 들려오는 소리 만으로도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겠지.

그리고 지금 소라는 짜증나는 오라비 따위 관심도 없어 보였다. 그저 완전히 풀어진 표정으로 내 자지에 달라붙어 혀를 내밀어올 뿐.

이후 우리는 자정이 지나고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까지 한참이나 진득하게 놀아났다.

서로를 탐했으며 여자들의 향기에 취해 나는 이성을 놓고서 허리를 흔들어댔다.

싸고, 또 쌌다. 착정의 기쁨을 누리며 나는 나의 여자들을 탐했다. 그녀들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계속.

이런 세상에서 육욕에 빠져 허우적 거릴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복이다.

우린 그런 행복을 만끽하며 정말이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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