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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353화 (353/395)

처음은 얕게. 손톱을 세우고 자글자글한 주름진 질 내를 주륵 긁어주면 꽈악- 먹이를 낚아챈 악어처럼 레지나의 보지가 내 손가락을 오물오물 물어댄다.

“응, 흐응, 흐읏, 흐우웃♡”

양손을 포개고 입을 틀어막지만 손가락 틈새로 새어 나오는 신음, 새빨개진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는 레지나는 다리를 휘둘러 보지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내 등을 발꿈치로 내려쳤지만, 안마 같은 강도에 나는 웃으며 손가락을 휘저었다.

“좋으면서 튕기긴.”

“지랄, 마앗, 씨바흐아알...♡”

쯔극, 욕설을 내뱉는 못된 입과 다른 아랫입을 긁어주며 엄지로 음핵을 문질러주자 새어 나오는 달콤한 목소리.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듯한 달콤함에 후욱, 머리색과 쏙 닮은 보지 털에 숨을 불어 장난친 나는 정신 산만한 레지나의 오감을 보지에 집중시키기로 했다.

“보여? 지금 손가락만 넣었는데 달라붙어서, 더 긁어달라고 더 쑤셔달라고 늘어지는 거.”

“닥쳐어엇...! 그럴 리가, 그럴 리 없잖아 병신아!”

꾸욱, 방금전과 다른 강한 조임. 부끄러움과 분노로 떠나있던 레지나의 집중이 내게 쏠리면서 쯔걱, 보지를 긁는 손가락이 점점 빨라질수록 입을 틀어막은 레지나의 신음은 더 끈적하고 농후하게 녹아내렸다.

-찹찹찹찹찹♡

질구를 쑤시는 손가락이 빨라질수록 음순을 뒤덮는 애액이 마구 치대져 하얗게 번지고 거품으로 가득해진 레지나의 보지는 찰박찰박 물소리를 내며 내 손가락을 강하게 조여왔다.

“응, 흐응, 흐웃, 흐응, 응흐으읏♡”

검지 중지를 딱 붙이고 주름을 세게 긁어주며 오돌토돌한 돌기를 마디 끝으로 누르고 빙글빙글 문질러준다. 그럴 때마다 찰그락, 찰그락, 사슬 소리를 내며 몸부림친 레지나는 잔뜩 풀어진 음탕한 얼굴로 듣기 좋은 신음을 내게 들려줬다.

입을 틀어막던 손은 자연스럽게 치웠고 갈길 잃은 가느다란 손가락은 꼼지락거리며 빳빳하게 솟은 자기 가슴에 향하고 있었다.

무의식으로 만지려는 걸까?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음탕한 년답네.

-쯔걱, 쯔걱, 쯔걱, 쯔걱♡

“응크읏, 흐응, 흐윽, 흐으, 후으, 흐응♡”

처녀막 바로 앞에서 검지와 중지를 세우고 손가락을 깔짝거린다. 주름진 질 내를 긁고 양동이로 물 퍼내듯 손가락을 깔짝일수록 찰박찰박 물소리와 함께 점액 같은 애액이 줄줄 흘러나왔고 레지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흐물흐물 풀린 입을 오물거리며 자기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꽈악, 꾸욱, 꾸우욱♡

“키이이이잇♡”

단단한 손톱이 젖꼭지를 파고들고 부푼 가슴이 마구 출렁인다.

개발되어 민감한 젖꼭지를 손톱으로 지분거리고 발정 난 보지를 마구마구 쑤셔줄수록 레지나는 다리를 더 크게 벌리고 풀어진 음란한 얼굴을 보이며 자기 가슴을 주무르는데 정신이 팔린 레지나.

움찔- 보지가 수축하고 음핵이 발발 떨리는 걸 보고 나는 그녀가 절정에 달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꾸욱♡

“응호오오옷♡”

삐죽, 천박하게 헐떡이며 입술에 얹혀지는 혀와 동그랗게 오므려지는 입술, 암퇘지만도 못한 천박한 얼굴의 레지나는 음핵을 꼬집은 나를 바르르 떨며 노려봤고 나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음핵을 마구 비틀며 그녀에게 말했다.

“가게 해줄게, 자, 간다고 한번 소리쳐봐.”

“지랄하지 마! 씨, 바흐아우웅♡”

-쯔붑쯔붑쯔븝쯔극♡

검지와 엄지를 마구 지분거리며 음핵을 문지르고 오른손 검지 중지로 보지를 쑤신다. 아랫입을 잔뜩 만족시켜주는 애무에 꽈악, 가슴에 손이 파묻힐 정도로 강하게 움켜쥔 레지나는 철그럭, 철그럭- 목에 채워진 사슬을 마구 흔들며 헐떡이다가 결국 두 눈을 질끈 감고 송곳니를 드러내며 크게 소리쳤다.

“가아, 간다고! 보지 쑤셔져서, 젖꼭지 마구 문지르면서 가아아아아아♡♡♡”

-푸슈웃! 푸슛! 찌이익♡

꾸우우욱, 움켜쥔 젖꼭지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레지나에 맞춰 꼬집은 음핵을 마구 비틀며 괴롭히자 물총처럼 쏘아지는 음핵. 작은 요도를 벌름거리며 한참 동안 찍, 찍, 조수를 내뿜은 레지나는 풀썩, 가슴을 놓고 뒤로 넘어졌고 봉긋 솟은 젖가슴을 헐떡이며 칠칠맞은 얼굴로 헤헤- 헤에♡ 음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물결치는 파도처럼 일그러진 눈동자, 군침을 줄줄 흘리며 몇 번이고 소리친 탓에 촉촉하게 젖은 입술, 땀에 젖어 물기가 오른 봉긋한 젖가슴. 침대에 짓눌려 퍼진 음탕한 엉덩이.

당장이라도 바지를 벗고 자지를 쑤셔박고 싶은 음란한 몸매지만 아직이었다. 삽입은 바닥까지 처박힌 레지나의 마지막 자존심을 짓밟을 때 맛보여줘야 했기에 나는 눈물을 머금고 레지나의 골반을 잡고 그녀를 침대 아래로 살짝 내렸다.

“흐읏, 흐응, 후우, 후우, 흐우우우...”

꿀럭, 속살을 벌름거리며 투명한 애액을 토해낸 레지나는 까득, 손톱을 물어뜯으며 나를 노려봤지만, 그녀의 몸은 내 손길에 이끌려 원하는 대로 조정됐다.

침대 끝에 걸터앉아 다리를 벌리고 침대 아래에 다리를 내린 자세. 목에 묶인 사슬이 조금 팽팽해지긴 했지만, 레지나는 군말 없이 한쪽 팔로 가슴을 가리고 연신 손톱을 물어뜯으며 내가 무슨 짓을 하려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오늘은 시간이 얼마 없어서 24시간은 무리고...”

움찔, 얼마 즐기지 못해 아쉽다는 어투로 말하자 떨려오는 레지나의 보지. 아쉬워서 그런 걸까 나와 떨어지는 게 좋아서 그런 걸까? 그녀의 속마음까진 알 수 없었기에 나는 벌름거리는 고기 구멍에 손가락을 밀어 넣고 컴퍼스처럼 손가락을 벌려 눅진한 속살을 구경했다.

“워우.”

실처럼 늘어지는 투명한 애액과 꿀렁, 꿀렁, 더 만져달라고 애원하는 음탕한 분홍빛 속살. 잔뜩 주름진 질 내가 요동치고 꿀럭, 투명한 애액이 방울방울 흘러나오는 모습에 나는 참지 못하고 쭈웁, 음핵에 입 맞춘 뒤 보지에 넣은 손가락을 끝까지 밀어 넣어줬다.

“캬으읏♡ 응, 흥, 흥, 으흐으응♡”

쭈웁, 쭈웁, 쭈웁, 쭙쭙쭙쭙♡

“그마하아앙♡ 응, 캬흐응♡ 그러케, 빨아도 뭐 나오는 거 없다고호오오옷♡”

잘근잘근 앞니로 음핵을 씹고 꽉꽉 물어오는 보지를 긁어준다. 손가락을 빠르게 휘저을 때마다 투웅, 투웅, 얇은 막이 몇 번 닿았지만, 레지나는 쾌락에 허우적거리며 잔뜩 일그러진 얼굴로 암캐처럼 울어댔다.

“해 지기전까지만 살짝 즐겨줄게, 어차피 이제 살짝만 만져줘도 발정나는 몸이 돼서 더 건들 것도 없지만.”

“지랄, 하지마! 씨바라하아앗♡”

-헤룹헤룹헤룹헤룹♡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레지나의 음핵을 혀끝으로 마구 핥아주고 쭈웁, 통통한 클리를 강하게 빨아주자 자지러지는 레지나. 쿠웅, 쿠웅, 발을 휘두르며 침대 프레임을 두들긴 그녀는 아예 침대보까지 움켜쥐어 뜯기 시작했고 종국에는 아까처럼 자기 몸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응, 아웅, 흐응, 흐응, 후으으응♡”

초점 없는 두 눈이 마구 요동치고 집중에 빠진 입은 쭈욱, 오리주둥이처럼 늘어났다.

양쪽 젖꼭지를 꼬집고 빙글빙글♡ 스스로 자위하는 레지나는 파앙, 파앙, 엉덩이를 털며 침대를 두들기다가 토옥, 보지 중앙 오돌토돌한 돌기를 긁어주는 순간 꽈악, 자기 유두를 마구 지분거리며 크게 소리쳤다.

“가아, 가안다, 간다, 간다간다간다아아아아♡♡♡”

-쭈극쭈극쭈극쭈극 찹찹찹찹찹찹♡

보지 속살을 퍼내듯 G스팟을 긁어주며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내 손길에 혀를 날름거리며 천박한 얼굴로 경련하기 시작한 레지나는 다리를 올려 양발을 붙이고 V자로 다리를 벌리더니 엉덩이를 붕 띄우고 보지 즙을 마구 흩뿌리기 시작했다.

-푸슈웃♡ 푸슛♡ 푸슛♡ 찌이이익♡

영역표시라도 하듯 사방에 흩뿌리는 음탕한 조수. 거기에 마구 떨어대는 속살을 쑤시며 안에 고인 애액을 퍼내고 긁어주자 방울진 물 같은 애액이 투두두둑- 사방에 튀었다.

-쿠웅!

“으흣, 흐응, 흐으, 흐으, 흐으, 으후으으으읏...♡”

완전히 가버리고 붕 뜬 허리를 들썩이며 헐떡이는 레지나. 완전히 흐물흐물 풀려버린 그녀의 몸은 녹아내린 버터처럼 침대에 흘러내렸고 나는 짜악! 통통한 음순에 따귀를 때리고 헐떡이는 레지나를 덮쳤다.

이후의 상황은 반복의 시작.

목에 찬 사슬을 제외하면 레지나는 완전한 자유를 되찾았지만, 그녀는 양팔과 두 다리를 휘적일 뿐 내게 반항하진 않았다.

-찌걱찌걱찌걱찌걱

“꺄읏♡ 응, 흐응, 흐웃, 후웅, 호오오옷♡”

-찹찹찹찹♡

“조은거 시러어엇♡ 기분 조키시러, 시러, 시러허어어엉♡”

엉엉 목놓아 울며 퍼억, 퍼억, 레지나의 뒤꿈치가 날개뼈를 두들기지만, 어깨에 걸쳐진 그녀의 허벅지는 꾸욱, 내 목을 조이며 족쇄처럼 나를 옭아맸다.

-쭈극쭈극쭈극, 춥춥춥춥♡

“오호오오옷♡ 끄히잇, 흐응, 흐응, 히오오오옷♡”

“좋아? 응? 좋냐고.”

“그마아앙♡ 으웅♡ 시러엇, 이상해, 이상해애♡ 간질간질, 해애, 가려워, 쑤셔, 더엇, 더 해줘어어어♡”

교차하는 발목과 꾸욱, 다리를 눌러 보지에 얼굴을 밀착시키는 앙큼한 발짓. 싫다 좋다 엉망진창인 레지나의 말을 흘려들은 나는 그녀의 바람대로 퉁퉁 불은 손가락을 보지에 다시 밀어 넣으며 레지나에게 마지막 경고를 해줬다.

“다음엔 처녀야.”

움찔, 쾌락의 바다에 허우적거리던 레지나의 몸이 현실에 내동댕이쳐졌다.

아직도 보지 중앙에서 존재감을 내뿜는 막을 살짝 쓰다듬으며 낮은 목소리로 마지막 경고를 읊었다.

“다음엔 이렇게 어물쩍 넘어가는 것도 아니야. 진짜 경고라고.”

“흐웃, 흐으, 흐으, 흐으...”

“다음에도 이렇게 나한테 붙잡히면... 이 음탕한 보지를 이걸로 뚫고. 다신 해적질도 못하게 지하실에 가둬 평생 길러줄게.”

“흐우, 후우, 후우우...♡”

“소중하게 지켜낸 처녀막도 따이고 바다의 왕이니 뭐니, 그딴 걸로 다신 망상도 못 하게 내가 주는 밥을 받아먹으며 내 좆이랑 손가락에 보지 쑤셔지고 평생을 음탕한 몸으로 창녀처럼 춤추면서 나한테 아양 떨며 살게 해줄 거라고. 알아들었어?”

끄덕, 끄덕...

힘없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작은 머리. 하지만 살벌한 경고와 진심을 담은 협박에도...

-히죽

“해, 해볼 수 있으면 해봐 병신아...♡ 그거참...”

“무섭네...♥”

레지나는 음란한 미소를 지으며 벌벌벌, 입꼬리를 쭉 찢으며 물기 젖은 눈으로 마지막까지 내게 대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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