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억, 퍼억, 퍼억, 퍼억♥
“후그으으읏♥ 후읏, 후읏, 후읏, 쿠흣, 흐그으으읏!”
둔탁한 소리와 함께 줄줄 흐른 애액이 치덕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음탕하게 젖은 라우라의 보지를 쓰다듬은 나는 찔걱찔걱- 손가락 끝으로 통통한 클리를 문지르며 라우라를 괴롭혔고 꾸우욱- 보지를 미친 듯이 조이던 라우라는 할짝- 침대보를 핥으며 미친 듯이 소리쳤다.
“가앗, 간다♥ 두껍고 뜨거운 자지에 그대로 녹아내려서♥ 크흐으으으응♥”
쪼옵, 쪼옵- 귀두 끝에서 느껴지는 자궁구의 열렬한 키스와 함께 꾸우욱, 오물거리던 보짓살이 미친 듯이 조여왔다. 손으로 주무르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조여오는 조임에 하아, 끈적한 한숨을 내뱉은 나는 그대로 꾸욱! 자궁구를 짓누르며 참았던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르르르릇! 부르르르륵! 부르르릇! 부륵!
“캬흐으으응♥”
꾸우우욱, 침대보를 움켜쥔 라우라가 짐승처럼 그르렁거리며 꾸욱, 꾸욱- 자지를 조였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쭈욱 짜내는 음탕한 조임에 만족한 나는 쭈걱, 자지를 뽑아내고 라우라의 몸을 뒤집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배를 보고 나서야 물약을 먹이지 않은 걸 생각했다.
“헤엣, 헤엣, 헤엣, 헤엑♥”
혀를 내민 라우라는 강아지처럼 헐떡이며 꾸욱, 자기 가슴을 양손으로 모으고 나를 올려다봤다. 개구리처럼 벌어진 다리를 흔들거리며 자지를 조르는 음탕한 자세에 만족했지만 나는 스윽, 라우라의 배를 쓰다듬으며 꾸욱! 자궁이 있는 곳을 짓누르고 그녀에게 말했다.
“좋아요? 응?”
푸륵, 보지에 고인 정액을 쏟아낸 라우라는 화악, 새빨개진 얼굴로 부끄러워하면서도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어떡하죠? 헛수고가 돼버렸잖아요.”
“흐읏, 무슨, 소리인가…?”
스윽, 풀어진 눈으로 고개를 든 라우라는 매만져지던 자신의 배를 보고 부릅떠 눈을 떴다. 문신이 없는걸 그제야 떠올린 라우라는 하아, 끈적한 한숨을 내뱉으며 아쉬워했다.
“하아, 물약을 깜빡했군…”
“기껏 음탕하게 물어대던 씹보지에 싸드렸는데 이러면 곤란하죠.”
“우읏, 씨, 씹보지라니…”
화악- 귀끝까지 빨갛게 물들인 라우라는 휘적, 휘적- 힘없이 침대를 기더니 덜그럭, 바닥에 놓인 가방을 들었다. 이윽고 가방을 연 라우라는 찰랑이는 물약 하나를 뽕, 열고는 꿀꺽- 침을 삼키며 나를 바라봤다.
“…더 할 생각인 거겠지?”
“하하.”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보고도 그런 질문이라니. 라우라의 입장에선 그저 질문이었겠지만 자존심이 상한 나는 타악- 그녀의 손에서 물약을 뺏고 꼴꼴꼴, 벌어진 그녀의 입술에 얹어 그대로 들이부었다.
“우붑?!”
울컥, 갑작스럽게 부어진 물약에 울컥, 라우라의 목울대가 뒤집혔지만, 꾹, 눈을 감은 라우라는 꿀꺽꿀꺽- 쏟아지는 물약을 그대로 받아먹고 주륵, 눈물 한 방울을 흘리며 쭈웁, 음탕한 소리를 내며 입에 물린 물약 병을 뱉어냈다.
“그윽. 후웃?!”
텁, 한 손으로 자기 입을 덮은 라우라는 아예 새빨개진 얼굴로 나를 바라봤다. 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만족한 나는 꾸욱, 그녀를 끌어안으며 쪼옥 키스했고 결국 모든 걸 내려놓은 라우라는 흐물흐물, 풀어진 입꼬리와 함께 내게 안겨들었다.
잠깐의 해프닝 이후 나와 라우라는 작은 방 한 칸에서 그야말로 짐승처럼 서로의 몸을 탐했다. 팔다리가 뒤엉키고 끈적한 흰 풀처럼 늘어지는 애액을 보며 흥분한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물고 핥고 빨며 허리를 놀렸다.
“캬흐으읏♥ 흐읏, 압박감이, 후읏, 후응♥ 이상해앳!”
꾸욱, 벽에 눌린 라우라는 삐걱거리는 나무 벽을 손으로 짚곤 파앙, 파앙- 내 자지를 받아냈다. 힘들다며 칭얼거리는 주제에 벽에 눌린 라우라의 입은 미소 짓고 있었고 꾹꾹 물어대는 그녀의 보지는 군침을 질질 흘려댔다.
“이젠 미소도 자연스럽네요. 너무 아름다우세요.”
“후읏, 흐응♥ 전부, 그대덕이다아…♥”
“그대가 아니라, 주인님이라고 해야죠.”
내 대답에 흥, 콧방귀 낀 라우라는 찔거억, 나를 밀어내고 뽑♥ 자지를 뽑아냈다. 이윽고 턱- 탁상에 걸터앉은 라우라가 쯔륵, 애액에 젖은 보지를 벌리며 내게 말했다.
“그건 너무 건방지군. 나를 확실하게 짓밟으면 몰라도호오오오옷♥”
찔걱♥ 짓밟아달라고 애원해대는 그녀의 행동에 나는 단숨에 뿌리까지 밀어 넣고 퍼억! 퍼억! 온 힘을 다해 그녀의 보지를 쑤셔댔다. 푸슛! 조수가 내 음모를 적시고 내 배를 두들겨도 나는 멈추지 않고 걸터앉은 라우라의 몸을 미친 듯이 들쑤셨다.
“하그으읏, 쿠흣, 후응, 후응, 흐그으으읏♥”
꽈악, 내게 안겨든 라우라는 내 목덜미를 끌어안고 꾸욱, 툭, 툭, 상체를 비틀며 내 유두에 자신의 젖꼭지를 문질렀다. 주륵, 그녀가 흘린 침에 젖은 분홍빛 젖꼭지는 파들파들 떨면서도 딱딱하게 굳은 내 유두에 문질러질 때마다 찌릿찌릿 울려댔다.
“후우우웅♥ 후웃, 후웃, 후우우웅♥”
파악, 파악, 파악, 파앙♥
바닥에 널브러진 라우라는 엉덩이만 힘껏 치켜올리고 암캐처럼 울부짖었다. 파악! 강하게 부딪힐 때마다 투두둑, 차가운 애액이 주변에 튀었고 방안에는 라우라와 내가 풍긴 음탕한 냄새로 가득 찼다.
“하아, 냄새가 심한데요? 응?”
짜악, 라우라의 커다란 엉덩이를 후려치며 이야기해도 흐응, 흐응♥ 늘어지는 교성을 내뱉은 라우라는 말캉이는 볼을 바닥에 문지르기 바빴다.
“흐읍!”
“꺄흐읏!”
바닥에 엎드려 늘어진 라우라를 그대로 안아 든 나는 푸욱♥ 라우라의 자궁구에 귀두를 문지르며 꾸욱, 그녀의 무릎 뒤를 꽉 움켜쥐었다. 탄탄한 허벅지 감촉을 즐기며 푸욱- 허리를 튕기자 흐응♥ 신음과 함께 툭, 라우라가 내 어깨에 머리를 얹었다.
벌컥
“햐으응?!”
소위 말하는 들박 자세로 일어난 나는 흐느적거리는 라우라의 의사도 묻지 않고 문을 열었다. 거실에서 들어온 시원한 공기에 정신 차린 라우라는 훤히 드러난 자신의 보지와 문 너머 펼쳐진 거실 풍경을 보고 휘적휘적- 다리를 움직였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방에서 나왔다.
터벅, 터벅, 터벅
“미쳤다, 미쳤군! 라엘라가 들어오면 어떡하려고…!”
“집주인이 거실에서 섹스하겠다는데 쥐방울이 뭐라 하겠어요?”
“딸한테 이런, 이런 천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겠는가! 그만둬라!”
파앙, 발바닥으로 내 허벅지를 때린 라우라는 자신이 여전히 혹한의 마녀 라우라인줄 알았나보다. 고압적인 목소리로 나를 내려놓으라는 라우라의 명령에 나는 꾸욱, 그녀의 어깨에 턱을 얹고 조용히 속삭였다.
“누구한테 명령하는 거예요?”
흠칫, 어깨를 떤 라우라는 벌어진 붉은 입술을 천천히 다물었다.
스윽, 하트 문신이 그려진 새하얀 복부를 쓰다듬은 나는 끈적한 목소리로 라우라의 귀에 속삭였다.
“제가 누구예요. 응?”
“카사, 노…”
꽈악- 매끈한 배를 움켜쥐고 꾸우욱♥ 짓이긴 자궁구를 귀두 끝으로 짓눌렀다. 파르르르, 맞닿은 라우라의 등이 진동했고 하악, 혀를 내빼문 라우라가 끈적한 한숨을 내뱉었다.
“누구라고?”
단호한 목소리로 묻자 흐웃, 입을 다문 라우라가 더듬, 더듬- 완성되지 않은 단어를 내뱉었다.
“주인, 님…”
“제가 왜, 라우라의 주인인데요.”
꽈아악- 배를 더 강하게 움켜쥐고 귀두 끝은 짓이겨진 자궁구를 미친 듯이 문질렀다. 살살 허리를 비틀며 빙글빙글 자궁구 끝을 문질러주자 뜨거운 감촉에 꾸우욱 발끝을 오므린 라우라는 후웃♥ 녹아내린 신음을 내뱉으며 말했다.
“나를, 임신시켜주니까, 그리고, 몰랐던 행복을 알게 해줘서…”
대답을 강요하자 라우라는 더듬더듬 머릿속에 떠오른 이유를 천천히 내뱉었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한 대답이었기에 라우라의 대답은 거부감 없는 그녀의 진심이란 뜻. 나는 다시 한번 그녀의 몸에 새겨주기 위해 속삭였다.
“라우라를 임신시켜주고, 몰랐던 암컷으로서의 행복을 알게 해준 주인님인데. 지금 네년이 한 행동은?”
움찔- 움찔♥ 네년이란 멸칭에 라우라의 몸이 몇 번이나 짧게 떨렸다. 하지만 살짝 고개를 내밀어 바라본 라우라의 표정은 슬픈 표정도, 굳은 표정도 아닌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잘못된, 행동입니다아…♥”
“이미 굴복했잖아. 어제 싸지른 정액에 자궁 따먹히면서 흐물흐물 녹아내린 암캐 같은 얼굴로.”
꾸욱, 배를 움켜쥔 손을 거두고 검지를 라우라의 입에 걸었다. 살짝 잡아당기며 주륵, 침이 늘어났지만 라우라는 새는 발음으로 더듬더듬 대답했다.
“마자여어♥ 후읏, 자궁 두들기는 뜨거운 정액에, 아아♥ 이 남자가 아니면 나는 이제에… 이런 행복을 못느끼구나아♥”
더듬거리는 라우라의 말투가 점점 매끄러워졌다. 내 질문에 몇 번이고 감정을 되새긴 라우라는 나를 진심으로 주인이라 여기게 된 것이다.
주룩-♥ 늘어나는 은빛 실과 함께 손가락을 빼낸 나는 스윽, 검지를 곧게 세워 라우라의 입 앞에 들이밀었다.
할짝 할짝 할짝-♥
라우라는 멍청한 얼굴로 내 손가락을 핥았다. 축축하게 젖은 침방울을 핥고 낼름, 혀끝을 세워 손가락 마디와 손톱을 꼼꼼히 핥은 그녀는 잘했냐는 듯이 나를 바라봤다.
세뇌도 교육도 아니었다. 라우라가 자각하지 못한 감정을 일깨워줬을 뿐, 이라며 웃어넘긴 나는 풀썩, 소파에 주저앉으며 찰싹! 라우라의 허벅지를 두들겼다. 쭈르윽,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 자지를 빼낸 라우라는 꾸욱, 불덩이 같은 귀두에 주저앉아 흐응, 콧소리를 내며 빙글! 몸을 돌렸다.
푸욱!
“끄후우우웃…!”
찌르르르, 온몸을 맴도는 쾌락에 이를 깨문 라우라는 음탕한 암캐 같은 얼굴로 신음을 내뱉으며 나를 바라봤다. 냉혹하고 냉철하던 혹한의 마녀 라우라는 없었다. 뜨거운 자지에 녹아내린 그녀는 한낱 암컷으로 전락해 꾸욱, 내 자지를 조이며 쪼옵- 내게 입 맞춰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