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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247화 (247/395)

“그래? 그럼 이미 다 배웠으니 그만 박아도 되겠네.”

앙칼진 태도로 이를 드러내는 리비아에게 몇 번이고 자지를 박아댔던 나는 은근슬쩍 내 속을 긁으며 더 박아주길 원하는 리비아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꾸욱, 보지를 조이며 나를 돌아본 리비아는 말도 안 된다는 얼굴로 나를 응시했지만 쮸거억- 천천히 자지를 거둔 나는 차압, 물기 어린 엉덩이를 두드리며 주변을 둘러봤다.

“그런, 왜앳, 네에?”

터업, 망설임 없는 손길이 내 발목을 붙잡고 총기 잃은 탁한 눈동자가 점점 감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그건 총명함이나 이성이 아닌 쾌락으로 인해 타락한 여인의 추악한 질투였다.

“제, 제가 여기 있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뛰어나요. 제 보지만으로도 충분하잖아요?”

“그걸 리비아님이 어떻게 알아요?”

“그건, 당연한 사실이에요! 저 정도 되는 여자가 당신에게 박혀주겠다고 하잖아요. 자아, 카사노님? 응?”

살랑살랑, 정액이 고인 음탕한 보지가 좌우로 흔들렸다.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 듣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었기에 나는 흥, 콧방귀와 함께 의자에 걸터앉아 그녀를 내려다봤다.

“왜애, 카사노님? 이렇게 보지를 흔들잖아요오. 음탕하게, 암캐처럼…!”

“암캐처럼이 아니라… 아뇨, 더 말하기도 싫네요.”

리비아의 입으로 직접 듣고 싶었던 나는 피식, 웃으며 이야기를 끊었다.

터억, 테이블에 걸터앉아 나를 바라보는 마녀들의 시선을 느낀 나는 스윽, 손을 뻗어 꽈악-! 빵빵한 두 엉덩이를 움켜쥐었고 꺄륵, 웃음을 터뜨린 마녀들이 살랑살랑, 나비처럼 내게 달라붙었다.

“여,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요.”

꾸욱, 차세대 대마녀답게 리비아는 내 말을 바로 이해했지만, 끝까지 자존심을 놓지 못했다. 후우, 입이 심심해 잘근잘근 테이블에 놓인 안주를 먹으며 리비아의 이야기를 무시하자 스윽, 갈색 피부의 마녀가 풍만한 젖가슴을 내게 내밀었다.

잘근!

“꺄하앙♥”

“쿠흐으으읏…!”

부들부들, 두 주먹을 꽉 움켜쥔 리비아는 마녀들에게 둘러싸여 음탕한 몸뚱이로 봉사 받는 나를 증오스럽게 쳐다봤다. 금방 굴복하고 암캐처럼 박히길래 마음이 꺾인 줄 알았건만, 나를 독차지하기 위해 속에 칼을 품고 지켜본 모양이었다.

스윽, 살결 스치는 소리와 함께 네발로 서 있던 리비아의 자세가 점점 낮아졌다.

지켜보던 마녀들의 숨 참는 소리와 함께 터억, 온몸을 숙인 리비아는 꾸욱, 바짝 엎드린 자세 그대로 나를 올려다보다 꾸욱, 입술을 깨물고 터억- 바닥에 머리를 조아렸다.

“제바알, 당신만의 암캐가 될테니까아… 평생 카사노님의 암캐로 살아갈 테니까 제발 다시 저를 안아주세요…”

“어떻게?”

“하아아…”

마녀들의 시선을 의식 하지 않고 기특하게 행동한 리비아에게 상을 주기 위해 되묻자 솜사탕처럼 달짝지근한 한숨이 후욱 퍼졌다. 스윽, 고개를 치켜든 리비아는 탐욕에 찌든 발정 난 암컷의 얼굴로 헤엑, 혀를 내밀고 내게 말했다.

“모, 모두가 보는 앞에서 푹푹, 카사노님의 자지를 박아대며 완전히 종속된, 영원히 다른 수컷 따윈 생각 못 하는…! 고귀한 제가 바닥에 바짝 엎드려 암캐처럼 짖어대는 모습을 보여주게 해주세요...♥”

꾸욱-!

“꺄흐으응♥”

나를 둘러싼 마녀들을 밀어내고 꾸욱, 리비아의 머리를 짓밟자 만족 어린 신음이 흘러나왔다. 나는 곧바로 턱, 리비아의 매끈한 배에 발등을 걸치고 홰액! 발을 들어 올리자 흐응♥ 신음을 내뱉은 리비아가 거북이처럼 뒤집혔다.

“아직 임신 안 했지?”

스윽, 핑크빛 하트 문신을 쓰다듬은 리비아가 하아, 끈적한 한숨을 토해내며 입술을 핥아 올리곤 고개를 끄덕였다.

푸욱!

“하아아앙♥ 후읏, 후응, 후응♥ 감사합미다앗, 감사함미다앗♥”

퍼억! 퍼억! 퍼억! 방아 찧듯 가냘픈 리비아의 몸을 내려찍은 나는 구경하는 마녀들을 향해 손가락을 까딱였다. 그 신호에 우르르, 발정 난 마녀들이 나와 리비아를 둘러쌓았고 음탕한 젖가슴으로 이루어진 벽이 꾸욱, 내 등을 짓누르거나 내 팔에 엉겨 붙었다.

“오호오오옷♥ 끄히이이이잇♥”

잔뜩 벌어진 리비아의 다리를 붙잡고 푸욱, 허리를 흔든 나는 할짝, 할짝- 리비아의 몸을 핥아대는 마녀들을 피해 열심히 자지를 박아댔다.

부르르르륵! 넘쳐흐른 정액이 투둑 바닥에 떨어지자 마녀들은 혀를 할짝대며 떨어진 정액을 핥았고 주륵, 흘러내리는 리비아의 침과 내 땀도 핥으며 얼른 자신들도 안아달라며 내게 아양을 떨었다.

“후아아앗! 하읏, 후으, 후으, 하응, 후응, 꺄흐으으응♥”

한명.

“니히이이이잇♥ 우흣, 하윽, 하으, 하윽, 쿠흐으으읏♥”

두명

“우그으으읏! 꺄흐응♥ 후앗, 하악, 하악, 시러어어어엇!”

세명.

하나둘씩 쓰러지는 마녀들의 파도에 휩쓸린 리비아는 진작 사라졌고 발정 난 마녀들만이 찔걱찔걱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며 내게 미친 듯이 달라붙었다. 온몸이 미끌미끌하고 끈적한 애액에 뒤덮였지만 냄새 따윈 나지 않았다.

푸욱!

“후아아아앗! 진짜, 진짜 자지야아아!”

화악, 마녀들의 문신이 환하게 빛나고 누워있던 마녀들이 하나둘씩 임신했다. 손을 뻗고 푸욱, 보지가 젖어있으면 그대로 자지에 걸터앉게 하고 기계적으로 박아댔다. 그러다 부륵! 사정하면 그대로 뽑아내고 더러운 자지는 마녀들이 혀를 날름거리며 핥았다.

“아, 씨발 빡센데?”

라우라와 카야가 부탁할 땐 너무나 행복한 이야기였지만 슬슬 힘들었다. 여자가 질린다기보단 기계적으로 마녀들을 안을 때마다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일이 되면 힘든 법인가?

부르르르르르릇!

“감사합니다아앗♥ 후읏, 뜨거워엇, 그래도, 좋아앙…♥ 더어, 더 해주세요!”

화악!

“히잉…”

쭈거억! 자지에 걸터앉아 보채던 마녀가 임신하자 칭얼거리며 안겨들었지만 나는 그대로 그녀를 뽑고 손을 뻗었다.

쮸걱! 쮸걱! 쮸걱! 손끝에서 느껴지는 걸쭉한 정액과 파들거리는 보짓살, 전부 쓰러진 마녀들의 흔적이었기에 꿈뻑, 흐린 눈가를 감았다 뜨며 주변을 둘러보자 연회장을 가득 채운 마녀들이 전부 누워있었다.

“후우우우!”

뿌드득, 뿌드득, 뻐근한 온몸을 풀며 턱, 발걸음을 옮기려던 나는 움찔거리는 마녀들의 산을 바라보다가 흐응, 흐응- 강아지처럼 끙끙거리는 소리는 듣고 스윽 손을 뻗었다.

“왜 안 데려가는 거야?”

빛나는 문신을 뽐내는 수십 명의 마녀의 모습에 콧방귀를 낀 나는 텁, 가냘픈 손목을 잡고 그대로 잡아당겼다. 그 탓에 우르르, 서로의 몸에 널브러져 있던 마녀들이 흘러내렸지만, 어차피 다 끝난 여자들, 나는 미소 지으며 내 손에 붙잡힌 리비아를 바라봤다.

“흐앗, 후아, 후아, 후읏, 후으으으…”

꿀럭, 벌어진 보지에선 꿀렁이는 정액이 흘러내렸고 제일 바닥에 끌려있던 리비아의 몸엔 마녀들의 애액이나 내 정액 따위가 덕지덕지 묻어있었다.

대마녀의 후임이라며 자랑하던 아름다운 얼굴은 질척한 정액으로 범벅이고 휘날리던 회색 머리칼도 잔뜩 떡져 뭉쳐있었다.

쮸웁-♥

“무그읏? 우움, 쭈웁, 쮸웁, 쮸웁, 쭈우우웁- 쭈봅! 후움, 쪼옵♥”

꾸욱, 리비아의 양 뺨을 움켜쥔 나는 스윽, 천천히 그녀의 입술에 귀두를 얹었다. 쪼옥, 귀두에 키스한 리비아는 의아한 눈빛으로 입술을 오물거리다가 진한 정액 냄새에 쪼옵, 귀두를 빨아먹고는 야금야금 자지를 천천히 베어 물며 꾸우욱, 목구멍 가득히 자지를 채웠다.

“후움, 후움, 쭈웁, 쭈붑, 쭈붑, 쭈보옵, 쮸보오오옵♥”

쪼옥, 홀쭉해진 볼과 꾸욱, 자지를 조이는 음탕한 입술에 스윽, 리비아의 볼을 쓰다듬자 히죽, 미소 지은 그녀가 쪼옵쪼옵 자지를 게걸스럽게 빨며 할짝할짝 기둥을 핥기 시작했다.

꾸우욱, 음모에 얼굴을 파묻고 코끝으로 사박사박- 음모를 문지른 그녀는 울컥거리는 자지에 눈을 동그랗게 뜨곤 꾸우우욱- 입보지를 조이며 질끈, 눈을 감았다.

부르르르르륵! 뷰르르르릇! 뷰르르륵! 뷰륵!

“후움, 후움, 후우우웅♥”

울컥, 울컥, 가냘픈 목울대가 껄떡거리고 부글, 리비아의 볼이 잠시 부풀었지만, 꿀꺽꿀꺽 전부 삼킨 리비아는 그윽, 자지를 머금은 채 트림을 내뱉곤 쪼오오옵- 입술을 강하게 조이며 천천히 자지를 내뱉었다.

뽀옵!

“게흑♥”

입술에 묻은 음모와 함께 정액 트림을 내뱉은 리비아는 흐리멍덩한 눈으로 히이- 미소를 지었다. 귀여운 암캐의 애교에 차압, 차압- 통통한 볼을 두들겨준 나는 턱, 요도 끝에 맺힌 정액 방울을 발견하고 리비아의 혀에 귀두를 얹었다.

차악- 축축한 혀가 귀두에 얹히고 알랄랄♥ 채찍처럼 휘둘러진 혀가 귀두만을 집요하게 괴롭혔다. 사악, 뒷표피를 게걸스럽게 핥은 리비아는 꿀꺽, 입에 고인 모든 걸 삼키고 쩌억, 침줄기를 늘어뜨리며 텅 빈 입안을 보였고 나는 꾸욱, 그녀의 볼을 움켜쥐고 휙, 나체로 이루어진 마녀들의 산에 그녀를 눕혔다.

“흐으, 흐으, 흐으으…”

더 안아달라고, 더 빨게 해달라며 발정 난 암캐처럼 숨소리를 내던 리비아의 눈이 꿈뻑, 꿈뻑- 감기더니 이내 그녀는 새액, 새액, 귀여운 숨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곤히 잠든 리비아와 깨끗해진 자지에 만족한 나는 기왕 이렇게 된거 샤워실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을 그녀를 위해, 최상의 상태로 맞이하는 게 예의인 것 같았고 또 약 효과가 슬슬 떨어졌는지 바닥에 널브러진 마녀들과 뒤엉키면서 몸에 밴 냄새가 조금 거슬리기도 했다.

쏴아아아아아-

가볍게 물을 뿌리고 비누로 재빠르게 씻은 나는 파앙, 파앙, 수건으로 머리를 털고 온몸을 두들기며 뽀송뽀송하게 씻었다. 개운해진 몸과 또렷해진 정신, 마지막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나는 거침없이 나아갔다.

터벅, 터벅, 터벅- 왠지 질척한 바닥을 밟으며 이층으로 오른 나는 터억, 제일 끝에 있는 방을 향해 발을 내딛고 문고리를 움켜쥐었다. 문고리를 쥐자마자 느껴지는 오싹한 냉기에 미소 지은 나는 덜컥, 손목을 돌리고 그대로 문 안으로 들어갔다.

새하얀 방, 새하얀 침대, 새하얀 눈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은발의 여인이 새하얀 가면을 쓰고 침대에 걸터앉았다.

“안녕하세요.”

오싹한 냉기에 확실히 정신을 차린 나는 머쓱한 웃음과 함께 인사를 건넸다. 꾸욱, 걸친 새하얀 잠옷을 여민 그녀는 스윽, 침대에서 일어나 톡, 톡 단추를 풀고는 스륵, 새하얀 살결을 드러내며 꾸욱, 가냘픈 팔다리로 가슴과 음부를 가렸다.

“라우라님.”

끄덕, 최후까지 남은 혹한의 마녀 라우라, 그녀가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내게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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