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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197화 (197/395)

쪼옵- 쪼옵- 쪼옵-

“흐으응, 후음, 하웃, 쮸웁, 츄우, 츄웃-♥”

내 입안까지 밀려들어 온 혀를 입술로 조인 나는 침에 젖은 혀를 쪽쪽 빨며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덜덜덜 떨리는 이와 살짝 눈물이 맺힌 눈동자, 어느새 내 목에 건 팔도 푼 록시는 다소곳한 처녀처럼 두 손을 무릎 위에 얹고 내게 주도권을 내주고 있었다.

“파하아-“

“푸흐, 뭐- 뭐 하는 짓이야 지금-!”

말캉, 꾸우욱- 벌어진 옷틈 사이 가슴골에 서슴없이 손을 밀어 넣은 나는 넣자마자 손바닥에 쫙 달라붙은 축축한 가슴을 움켜쥐며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이런 개꼴리는 몸을 가진 부인도 못 알아보는 남편이 밉다며? 복수하자고, 내가 도와줄게.”

“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이히힛-!”

꽈아악- 손가락 끝에 만져지는 유두를 꼬집고 살짝 비틀자 애타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손가락 끝을 까딱이며 유두 끝을 자극하고 비틀 때마다 얌전히 가슴을 내준 록시는 달뜬 신음만 내뱉을 뿐 나를 밀쳐내지 않았다.

“네 몸이 너무 꼴려서 미칠 것 같아 록시. 만져봐.”

덥썩- 떨리는 록시의 손목을 움켜쥐고 자연스레 내 고간으로 잡아당겼다. 텁- 꼿꼿이 발기한 자지에 손을 갖다 댄 록시가 기겁을 하며 내 손을 떨쳐냈다.

“뜨거엇…! 뭣, 뭐야아…!”

“그러지 말고 한번 자세히 봐. 응?”

쭈욱- 유두를 잡아당기며 록시를 다독이자 꿀꺽- 목울대를 울렁인 록시가 하아- 하아- 거친숨을 내쉬며 지익-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하아아…!”

팬티에 덮인 채 꼿꼿이 발기한 자지, 자기도 모르게 코를 가까이한 록시는 킁- 킁- 코끝을 움찔거리며 자지 냄새를 맡다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팬티를 움켜쥐고 스윽- 벗겨냈다.

퉁-! 발기한 자지가 밖에 드러났고 그 크기에 깜짝 놀란 록시는 자신의 손바닥을 갖다 대거나 손길이와 비교하는 둥 의외의 장인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흐으- 달뜬 한숨을 내뱉으며 감탄했다.

“이렇게나 크고 굵다니…”

“한번 쥐어봐.”

꿀꺽- 내 제안에 침을 삼킨 록시가 떨리는 손으로 꾸욱- 자지를 움켜쥐었다. 꽤 뜨거웠는지 동그랗게 눈을 뜨며 손을 살짝 뗀 록시지만 껄떡이며 요도 끝에 쿠퍼액이 맺히는 자지의 모습에 꾸욱- 자지를 움켜쥐고 천천히 자기 앞으로 가져갔다.

“킁, 킁…”

화악- 매력적인 갈색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취기에 풀린 눈이 더욱 흐리멍덩해졌고 하아- 자연스럽게 입을 벌린 록시가 혀부터 내밀며 자지를 핥기 전 내가 먼저 제지했다.

“할 거면 방에서 해야지. 여기서 하긴 그렇잖아?”

“아, 응, 응? 누, 누가 한다고 말이나 했어?!”

찔걱-!

“후으으으읏?!”

자지에서 손을 떼고 조금 이성을 되찾은 눈으로 변명하는 록시의 모습에 나는 그녀의 젖꼭지에서 손을 떼고 푸욱- 그대로 바지춤에 손을 밀어 넣은 후 그녀의 비부를 쓰다듬었다. 한참 동안 술도 퍼먹고 자지를 보고 흥분한 탓에 보지는 이미 축축한 땀과 애액으로 푹 젖어있었다.

“이렇게 보지 적셔두고 그런 소리 하기야? 지금도 자지에서 눈도 못 떼면서.”

찔걱찔걱찔걱찔걱-

“크흥, 크흣, 후읏, 후응, 호오옷…!”

퓨웃- 팬티 너머로 보지를 살짝 어루만져줬을 뿐인데 가볍게 가버린 록시가 이를 덜덜 떨며 조수를 뿜었다. 얼마나 흥분한 거야? 시작도 안 했는데 이 모양이라니, 조금 실망한 나는 여전히 자지를 바라보는 록시에게 툭툭- 자지를 손으로 두드리며 신호를 보냈다.

“아, 알았어…! 내려가자. 언니한테 마, 말하면 방을 빌려줄 테니까.”

“언니가 알면 뭐라 하지 않겠어?”

내 질문에 록시는 꿀꺽- 입에 고인 침을 삼키고 여전히 발정 난 눈으로 고개를 내저었다.

“언니도 이참에 이혼하라고 난리였고, 또… 언니도 많이 굶주려서… 알지?”

자길 상대하고 한번 대주면 언니도 별말 안 하고 넘어갈 거란 건가? 자매의 눈물겨운 우정에 감탄한 나는 바지를 올리고 꼿꼿이 발기한 자지를 툭 친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같이가아…!”

덜덜- 지나친 흥분에 다리를 떨며 옷을 여민 록시가 성큼성큼 내 옆에 붙었다. 말캉이면서 몸에 착 붙는 갈색 피부에 나는 스윽- 음흉한 손놀림으로 록시의 허리에 손을 얹고 나머지 손을 그녀의 밑가슴에 밀어 넣어 마음대로 주무르며 계단을 내려갔다.

“어머, 벌써 내려왔…”

“후읏, 흐응, 흐으읏- 언니히, 그, 방 좀 하나 빌릴까해서엇?!”

꽈악- 탱탱한 유두를 비틀며 엉덩이를 꽉 움켜쥐자 록시가 어긋난 목소리로 미리아에게 방 부탁을 전했다. 화악- 미리아의 뺨이 새빨개졌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온몸을 덜덜 떠는 록시의 몸을 주물렀다.

“응, 그래, 으응, 저기 네가 항상 쉬던 그 방으로 가…”

“고마워 언니히이이잇-!”

안 그래도 큰 록시의 가슴이 더 커 보이도록 나는 그녀의 가슴이 뾰족해질 정도로 유두를 잡아당겼다. 꽤 아플 텐데도 이를 악물면서 끝까지 인사를 전한 록시는 떨리는 다리로 방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괴롭히지마아…!”

“잘했어, 장해서 그런 거지-“

짜악- 탱탱한 엉덩이를 소리 나게 두드려주자 록시의 귀가 새빨개졌다. 꽈악- 내 도발에 내 자지를 움켜쥔 록시는 음탕한 미소를 보이며 야릇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벌컥-

105호라는 명패가 적힌 문을 연 록시는 익숙한 몸놀림으로 방 안에 들어가 찰칵- 문을 잠그고 텅- 나를 문으로 밀어냈다. 나를 문에 기대게 한 록시는 찰칵- 찰칵- 내 바지와 윗옷을 벗기곤 발정 난 눈으로 내 입술을 덮기 시작했다.

쭈웁- 쭈웁- 쪼옵- 쪼옵-

“츄웃, 츄릅, 쪼옵- 쭈웁- 후우움-“

꾸우욱- 입술을 문지르며 달뜬 한숨을 내쉰 록시가 쩌업- 크게 벌린 입으로 텁- 내 입술을 덮었다. 파르르 떨리는 속눈썹과 움찔거리는 코, 인중에서 느껴지는 흥분어린 콧김에 얌전히 입술을 내준 나는 꽈악- 터짓걸만 같은 록시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쿡- 쿡- 그녀의 음부를 자지로 찔렀다.

“쮸웁, 츄웃, 후움, 후움, 후으응-!”

꾸우욱- 내 귀두에 걸터앉은 록시가 달뜬 신음과 함께 내 얼굴을 꽉 움켜쥐고 혀를 밀어 넣었다. 꿀꺽꿀꺽- 물 한방울 맛보지 못한 사람처럼 내 침을 전부 삼킨 록시는 말캉이는 젖가슴을 내 유두에 살살 문지르며 쪼옵- 마지막 키스를 끝내고 입을 똈다.

“하아, 하아, 하아- 이런 키스, 남편하고도 한 적 없는데…”

콰악- 맛있어 보이는 갈색 목덜미를 깨문 나는 혀로 그녀의 목덜미를 핥으며 조용히 속삭였다.

“오늘 남편은 잊어, 전부 내가 새로운 경험으로 채워줄 테니까.”

“흐으응, 기대할게에…”

끈적이는 목소리와 함께 내게 밀려난 록시는 침대에 툭- 종아리를 부딪치곤 멈춰 섰다. 텁- 자신의 바지를 움켜쥐는 손놀림에 나는 다급하게 그녀를 말린 후 보고 싶은 게 있어 해달라고 요청했다.

“변태같네…”

“싫어?”

“아니…♥”

핥짝- 야릇한 혀 놀림으로 자신의 입술을 핥은 록시가 살랑- 살랑- 꼬리 치듯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천천히 바지를 내렸다. 스르륵- 툭- 힘없이 발목까지 떨어진 바지를 짓밟고 벗어낸 록시는 툭- 발로 걷어차 바지를 치운 후 스윽- 다리를 O자로 벌렸다.

“오…”

“하아, 나도 음탕한 년인가 봐, 오늘 처음 만난 남자한테 이 정도로 젖다니…”

록시의 팬티는 더 이상 속옷으로서의 가치가 없었다. 애액과 땀에 푹 젖어 색이 바랜 건 기본이고 주륵- 팬티 틈으로 흘러나온 질척이는 애액이 허벅지까지 흐르고 있었다.

“벗어.”

“흐응-“

쯔륵-

내 명령에 야릇한 콧소리와 함께 팬티를 내리기 시작한 록시, 물소리와 함께 록시의 보지와 팬티 사이에 실선이 그어졌지만 이내 툭- 끊어지며 바닥에 떨어졌다. 질척한 팬티를 벗은 록시는 툭- 자신의 바지 위에 얹어두곤 풀썩- 침대 끝에 주저앉고 시킨 대로 쩌억- 다리를 크게 벌리며 자신의 보지 또한 훤히 벌렸다.

찔걱-

“하아, 바람피우고 싶어서 안달 난 보지, 빨아줘. 흥-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결혼한 유부녀의 보지라고 하기엔 록시의 보지는 깨끗했다. 갈변한 부분도 없고 연한 핑크빛 속살에 대음순도 통통하고 소음순도 조그맣게 펄럭였다. 쯔륵- 쯔륵- 물소리를 내며 벌름거리는 속살에 나는 몸을 숙여 핥짝- 록시의 보지를 맛봤다.

"흐응, 흐으읏- 흐읏, 후읏-!"

혀끝으로 갈라진 보지를 핥자 후욱- 진한 암컷의 향기가 코를 찔렀다. 후읍-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여체의 살냄새를 음미하며 텁- 통통한 보지를 크게 벌린 입으로 덮었다. 톡- 톡- 이 끝에 닿는 클리를 살짝 깨물어주며 혀를 핥아올리자 꾸욱- 통통하면서도 단련된 허벅지가 내 얼굴을 조였다.

쪼옵- 쪼옵- 쪼옵-

아이가 젖을 빨듯 보지를 베어 물고 줄줄 흐르는 애액을 빨아먹었다. 주르륵- 목을 타고 흐르는 뜨뜻한 애액을 전부 받아마신 나는 좋아죽는 록시를 위해 푸욱- 따뜻한 보지 안으로 혀를 밀어 넣고 쿡쿡- 속살을 혀로 핥았다.

"흐윽, 후으으읏-! 흐응, 흐응, 호오오옷-♥"

꾸우우욱- 얼굴을 조이는 허벅지와 혀끝을 자를 기세로 조이는 보지, 퓻- 퓻- 물총처럼 쏘아진 조수가 얼굴을 더럽혔지만 나는 입을 떼지 않고 혀를 놀리며 그대로 록시를 절정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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