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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174화 (174/395)

팡- 팡- 팡-♥

끈적이는 땀에 젖은 엉덩이가 내 허벅지에 부딪힐 때마다 경쾌한 살 소리가 울렸다. 페리샤의 가느다란 팔을 내 목에 휘감은 그녀는 꽉 들어찬 젖가슴을 내 가슴에 문지르며 감탄에 젖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후윽, 하악, 흐읏! 크히잇♥ 자지, 후으, 좋아하아-“

후욱- 귀가 녹아내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끈적한 한숨에 나는 잘근- 새하얀 목덜미를 깨물며 자지에 엉켜오는 속살을 미친 듯이 헤집었다.

찌걱- 찌걱- 찌걱-

“흐응, 하아, 흐응, 흥, 흥, 흥, 흐그으읏!”

처음에는 얕게, 다음은 깊게, 마지막은 빠르게. 발기한 귀두로 자지에 엉켜 늘어지는 속살을 마음대로 휘젓자 페리샤는 내 아래에 깔려 달콤한 신음만 내뱉을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어때요, 그렇게 지키던 처녀보지 마음대로 따먹는 자지는, 응?”

이미 한번 감상을 내뱉은 페리샤였지만 예상보다 더 자지에 약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나는 물결치는 살결을 대준 채 암캐처럼 짖어대는 페리샤에게 대답을 종용했다.

그런 내 질문에 페리샤는 눈물이 잔뜩 고인 연하늘빛 눈동자를 빛내며 분홍빛 혀를 내게 내민 채 다정하게 속삭였다.

“후윽, 진작, 보지 대줘쓰며헌♥ 흐그으흣♥”

찹찹찹찹찹-

귀여운 말을 내뱉는 페리샤의 모습에 나는 잘했다는 칭찬의 의미로 애액이 잔뜩 묻은 손바닥을 그녀의 클리에 얹어 빙글빙글 문질렀다. 잔뜩 충혈된 클리토리스가 자극당하자 가볍게 절정한 페리샤는 퓻- 퓻- 조수를 내뿜으며 침대보에 정수리를 문질렀다.

“흐응, 후윽, 헤엣, 흐기이잇♥ 시러허, 후윽, 가하아앗!”

“제대로, 응? 제대로 얘기해야지!”

콩콩콩- 발뒤꿈치로 꼬리뼈를 두드리는 페리샤의 앙탈에 나는 장난기가 어린 목소리로 그녀를 꾸짖었다.

“가요, 가아, 주인님의 거친 손길에 발정 난 보짓물 잔뜩 뿜어낼테니까아-“

도저히 귀족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천박한 단어에 나는 꽈악- 단단하게 솟은 클리를 꼬집고 사정없이 비틀었다. 고통스러운 쾌락에 잘근- 이를 꽉 문 페리샤는 덜덜덜- 온몸을 떨며 그대로 미친 듯이 조수를 뿜기 시작했다.

푸슛- 퓨웃- 퓻-

“게헷, 흐응, 후으, 후으, 흐그으으…”

덜덜덜- 골반을 감싸던 페리샤의 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지며 침대에 떨어졌다. 지나친 쾌감에 온몸을 떨며 눈을 까뒤집은 페리샤는 몇 분 동안 겨우 숨을 고르다가 진정됐는지 쌔액- 쌔액- 숨소리를 내며 내게 부탁했다.

“후으, 후아… 자, 잠시 자지 좀 빼주세요…”

아이처럼 칭얼거리며 입술을 내미는 페리샤, 어리광에 넘어간 나는 쯔걱- 자지에 엉겨 붙는 속살을 가르며 천천히 자지를 뽑아내 툭- 페리샤의 배에 얹었다.

찌걱- 찌걱- 찔거억…♥

뿌리 근처에서 느껴지는 꺼슬꺼슬한 음모의 감촉과 함께 페리샤의 새하얀 배에 애액을 닦아낸 나는 앙다문 보지 둔덕에 불알을 문지르며 온 애액을 자지에 발랐다. 얼마나 흥분했는지 닦아내도 질질 흐르는 애액 덕에 불알은 어느새 투명한 애액에 젖어 번들거렸다.

“그럼 자지는 어떡하고 응?”

톡- 톡- 톡- 곡괭이질 하듯 잔뜩 부푼 귀두를 푹신한 배에 두드리자 찌르르- 온몸을 떤 페리샤가 눅진한 침으로 흠뻑 한 입을 벌리며 멍청한 웃음을 흘려댔다.

“브에- 입보지로 해드릴테니까하- 힘들어서, 으긋♥”

꽈악- 빳빳하게 선 분홍빛 유두를 꼬집으며 가볍게 비틀자 페리샤는 눈가를 파르르 떨면서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내게 보였다.

기념비적인 첫날밤이었기에 페리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나는 그녀의 부탁대로 입보지에 자지를 물려주기 위해 유두를 놓고 풀썩- 침대에 대자로 누운 뒤페리샤를 바라봤다.

“헤헤, 주인니임…”

살랑- 살랑- 어느새 길게 늘어진 애액이 마치 꼬리처럼 흘러내렸다. 페리샤는 그걸 모르는지 애교부리는 고양이처럼 좌우로 엉덩이를 흔들며 내 고간을 향해 다가온 후 쯔업- 눅진한 입안을 보여준 후 그대로 텁- 자지를 한입에 반이나 삼켰다.

“구읏, 하움, 쮸릅, 쮸웁, 쭙, 하웁, 우움-“

한입 한입, 가볍게 자지를 삼킨 페리샤는 자지 뿌리만을 남겨두고 전부 삼켜버렸다. 꾸욱- 잘조교된 목구멍이 자지를 조였고 침에 젖은 혀가 기둥을 휘감으며 낼름낼름- 핏줄을 핥기 시작했다.

“끝까지 삼켜.”

꽈악- 여유롭게 즐기려는 페리샤의 의중을 파악한 나는 그녀의 머리를 움켜쥐며 강하게 말했다. 제법 강하게 잡아당겼음에도 페리샤는 순종적인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쩌읍- 작은 입술을 조금씩 전진시켰다.

“후움…♥”

꾸우욱- 자지를 사방에서 조이는 입보지와 혀끝으로 기둥을 간지럽히는 요사스러운 움직임에 이를 꽉 깨문 나는 까칠한 음모에 입술을 문지르며 장난스러운 눈으로 올려다보는 페리샤에게 통보했다.

“움직인다.”

“…♥”

꽈악- 대답은 없었다. 언제든 자지를 조일 준비가 된 입보지만이 자지를 꽉 옥죄였다.

꾸우욱- 햇살 같은 황금빛 머리칼을 양손에 감아쥔 나는 후우- 가볍게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페리샤의 머리를 앞으로 밀었다. 주르으윽- 침에 젖어 번들거리는 자지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지만 페리샤는 꾸욱- 자지를 목과 입술로 조일뿐 아무 움직임도 없었다.

쯔거억- 뽑-

어찌나 잘 조였는지 병따는 소리와 함께 페리샤의 입술에서 자지가 빠져나왔다. 거품까지인 침들이 자지에 얹혀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은 나는 꾸욱- 어느새 닫힌 페리샤의 입술에 귀두를 문지르며 천천히 그녀의 머리를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하암- 무극, 우웃, 하웁-“

쯔걱- 침소리와 함께 앙다문 입술을 귀두로 헤집은 나는 단숨에 자지 전체를 페리샤의 입보지에 쑤셔 박았다. 울컥- 순식간의 페리샤의 목이 부풀었지만 페리서는 찔끔- 눈물 한 방울만 흘릴 뿐 헛구역질도 하지 않고 꽈악- 자지를 목으로 조였다.

“시작한다.”

“무웃-“

일방적 통보와 함께 돌아온 페리샤의 대답에 나는 망설임 없이 주륵- 자지를 단숨에 뽑고 그대로 꾸르륵- 사방을 조여대는 살을 헤집으며 뿌리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게흡, 후긋, 후움, 하웁, 쯉, 쯉, 훕, 그흑♥”

굵적 굵적 굵적-

입안 잔뜩 고인 침 거품이 자지에 얽힐 때마다 이상한 물소리가 울려 퍼졌지만 페리샤는 달콤한 콧소리를 낼뿐, 힘들다는 말 한마디조차 내뱉지 않고 입보지를 내줬다.

U자로 만들어진 축축한 혀는 기둥 아래 딱 붙어 혀끝으로 핏줄을 간지럽혔고 촉촉한 분홍빛 입술을 꾸욱- 자지를 강하게 조이며 정액을 짜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푹-

“게흐윽♥”

점점 사정감이 치솟은 나는 아무 신호도 없이 페리샤의 입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단숨에 뿌리까지 박힌 자지는 흥분에 젖어 껄떡이며 페리샤의 목을 쿡쿡 찔렀지만 페리서는 짧은 신음만 내뱉을 뿐 자지를 뱉어내진 않았다.

꽈아악-

페리샤의 작은 머리를 강하게 끌어안은 나는 무릎으로 툭툭- 페리샤의 귀를 두드리며 신호를 보냈다. 꽈악- 가느다란 팔로 내 엉덩이를 끌어안은 페리서는 쭈웁- 쭈웁- 목구멍을 조였다 풀었다 마음대로 자지를 다루며 사정을 독촉했다.

“싼다.”

“후움, 후읍, 하움, 하웃, 무긋♥”

방긋- 초승달처럼 휘는 눈과 함께 꽈아악- 자지를 조이는 입보지, 더 참지 못한 나는 자지를 껄떡이며 목구멍에 딱 붙인 귀두로부터 뷰르르르륵- 사정을 시작했다.

움찔- 움찔- 움찔-

강하게 껄떡이는 자지와 함께 끈적이는 백탁액이 쏟아졌지만 페리서는 꽈악- 목과 입술을 조이며 사정을 도왔다. 얼마나 많이 쌓여있었는지 목구멍을 살짝 역류하는 정액이 기둥에서 느껴졌지만, 꿀꺽- 꿀꺽- 입안에 고인 침을 삼키기 시작한 페리샤덕에 정액이 그대로 흘러내려 갔다.

꿀꺽- 꿀꺽- 꿀꺽…♥

꿀렁이는 목울대와 함께 페리샤의 입안에 고여있던 모든 액체가 그대로 그녀의 위에 넘어갔다. 툭툭- 칭찬의 의미로 페리샤의 뒤통수를 두드려주자 만족스러운 눈웃음을 지은 페리서는 쪼오옵- 홀쭉한 볼과 꽉 조이는 입술을 보이며 천천히 자지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쮸웁, 쮸릅, 쮸웁- 쮸우- 베흡, 하움, 쪼오옵-“

뽑-

어찌나 강하게 입술을 조였는지 페리샤의 입보지에서 빠져나온 자지는 침에 젖어 번들거릴 뿐 응어리진 침 한 방울 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청소에 만족스러웠던 나는 페리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턱을 까딱였다.

“아아-“

내 신호를 알아챈 페리샤는 팔을 풀고 살짝 뒤로 물러나 장난기 어린 미소와 함께 천천히 입을 벌렸다.

“베헤-“

낼름- 낼름- 검지로 벌려 드러난 페리샤의 입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텅 비어있었다.

날름거리는 혀로 자신의 앞니를 핥은 페리샤는 음모가 덕지덕지 묻은 입가를 손등으로 닦으며 내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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