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152화 (152/395)

[흐욱, 쮸웁, 후윽, 츄우...]

“하아, 그만...”

꽉 움켜쥔 내 볼을 조물거리며 엉겨 붙던 운디네는 한참을 게걸스레 내 입술을 탐하다가 쮸웁- 야릇한 소리와 함께 혀를 빼내고 내 입술을 물고 늘어지더니 게슴츠레 뜬 눈으로 나를 흘겨봤다.

[그만하고 싶어?]

잘근- 단단한 이가 아랫입술을 씹는 감각에 쥐고 있던 엉덩이를 착 두들긴 나는 매끄러운 운디네의 몸매를 손가락 끝으로 훑으며 말했다.

“다른 것도 맛보고 싶어서 그러지.”

[싫어, 시에라 언니도 없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할 거야.]

치기 어린 아이처럼 반항한 운디네는 짓궂은 미소와 함께 합- 숨소리와 함께 내 입술에 달려들었다.

입안을 휘젓는 시원한 혀와 함께 흘러오는 침을 꿀꺽- 삼킨 나는 만족스러운 콧김을 내뱉으며 엉겨 붙는 운디네의 입술을 크게 덮으며 쪼옥- 맛있게 빨아먹었다.

[쬬옥, 쪽, 쪽, 쪽, 쮸읍, 후윽, 헤릅...]

입술을 물고 빨다가도 내 혀를 베어 물고 열심히 빨아먹던 운디네는 거친 키스 탓에 입가에 흘러내리는 혀끝으로 핥아먹기까지 했다.

“운디네...”

빳빳하게 부푼 성기를 살짝 들이밀며 운디네의 이름을 부르자 쪼옥- 쪼옥- 내 목덜미를 빨던 운디네가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톡- 톡- 발기한 귀두를 건반 치듯 두들기며 내 귀에 속삭였다.

[힘들어...? 얼른 하고 싶나 보네♥]

악동 같은 미소를 지으며 쪼옥- 쪼옥- 내 목덜미에 입 맞추던 운디네는 한걸음 떨어져 부푼 자신의 가슴을 천천히 주무르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명백한 도발이었기에 얌전히 보낼 생각이 없어진 나는 운디네의 어깨를 강하게 움켜쥐고 원피스 자락에 손가락을 걸어 뒤로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흐응...]

야릇한 숨소리와 함께 도드라지는 젖가슴과 빳빳하게 선 젖꼭지, 착 달라붙은 통통한 배와 매끈한 골반이 음심을 자극해 어찌할까 고민하는 와중 귀를 간지럽히는 숨소리와 함께 운디네가 낮은 목소리와 함께 내 귀를 혀로 핥아올렸다.

[찢어도 된다구?]

파앙- 운디네의 말과 함께 원피스 자락을 움켜쥔 나는 양옆으로 무식하게 찢어버렸다. 파공음과 함께 물방울이 방안에 흩어지며 순식간에 사라졌고 살짝 하늘에 떠 있던 운디네는 훤히 드러난 자신의 알몸을 손가락 끝으로 훑으며 혀를 날름거렸다.

[흐읏♥ 카사노오, 그전에 얼른 핥아줘...]

찔걱♥ 가느다란 손가락에 벌어진 도톰한 대음순 사이 앙다문 소음순이 보였다. 고개를 끄덕이자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인 운디네는 곧바로 침대로 날아가 털푸덕- 누워버리곤 다리를 쩍 벌리며 보지를 드러냈다.

“후우...”

뒤따라 침대에 올라탄 나는 말캉이는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그대로 잡아 들었다. 부웅- 내 손길에 붕 뜬 하체는 기대감에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고 꿀꺽- 꿀꺽- 군침을 삼키며 기다리는 운디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곧바로 도톰한 운디네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흐으응, 후윽, 흐으...]

텁- 마른 입술에 질척한 보지가 닿자마자 만족스러운 운디네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쪼옵- 입 안 가득 보지를 베어 물고 혀끝으로 질구를 핥아올리며 희롱하자 꾸우욱- 부드러운 운디네의 허벅지가 내 머리를 조이기 시작했다.

텁- 양 허벅지를 그대로 끌어안은 나는 오직 혀와 입으로만 운디네의 보지를 맛봤다. 혀끝으로 부어오른 클리를 찔꺽 질꺽 괴롭히다가도 오물오물 혀를 물어대는 질구를 찔걱찔걱 휘저으며 달콤한 운디네의 보지를 즐겼다.

[그히힛♥ 후윽, 흐응, 후으윽, 더어, 더어!]

콰악- 허벅지로 조이는 걸로도 모자랐는지 내 머리채를 움켜쥔 운디네는 팡팡- 침대에 머리를 두들기며 나를 보채기 시작했다. 입가를 타고 흐르는 침 줄기와 함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혀로 받아먹던 나는 혀끝을 감도는 달콤함에 입을 떼고 클리를 앞니로 콕콕 두들기며 운디네에게 물었다.

“뭔가 전보다 달콤해졌는데?”

[후윽, 몰라아, 어느 날부터 치료수같이... 되버려서, 흐윽!]

“이게?”

끌어안은 팔을 풀고 운디네의 허벅지를 어깨에 올린 나는 보지를 타고 엉덩이에 흘러내린 애액을 손가락 끝으로 훑어 그대로 입에 넣었다. 확실히 운디네가 만들어낸 치료수와 비슷한 맛이었다.

[사, 상관 없잖아아... 흐익, 빨리히이...]

부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지만 운디네에겐 부끄러운 이야기였는지 발끝을 파닥이며 불평하기 시작했다. 나는 질척이는 애액을 엄지에 잔뜩 묻히고 운디네의 클리에 얹은 뒤 빙빙 돌리며 원하는 데로 운디네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흐읏♥ 호옷, 헤윽, 흐응, 흐읏, 흐응, 흐긱!]

빙글빙글 끝없이 돌아가는 엄지와 깊숙이 들어간 혀가 질내를 휘젓다가도 질척이게 달라붙는 주름을 혀끝으로 꾹꾹 누르기 시작하자 운디네는 꽈아아악- 허벅지로 내 얼굴을 조이더니 칠칠맞은 얼굴로 절정에 도달했다.

퓨웃- 퓻- 분수처럼 얼굴에 흩뿌려진 조수를 손등으로 닦아낸 나는 입을 떼기 전 한 번 더 보지를 입안 가득 베어 물고 쪼옥- 쪼옥- 거칠게 빨아당기며 운디네의 보지둔덕을 잘근잘근 씹었다.

[크히이♥ 조하, 조하앗, 으흑, 호오오옷!]

머리가 빠지는 게 아닐까 걱정이 들 정도로 머리를 잡아당기던 운디네는 퓻- 퓻- 조수와 함께 허공에 뜬 허리를 바들바들 떨다가 털썩- 힘을 빼고 그대로 널브러졌다.

그 모습에 어깨에 걸친 다리를 쥐고 툭 떨어트리자 침대 위에서 개구리처럼 다리를 쩍 벌린 채 절정의 여운을 즐기는 한심한 몰골이 훤히 보였다.

[흐으, 흐윽, 후읏...]

잔뜩 벌어진 입에서 흘러나오는 음탕한 신음에 자극받은 나는 그대로 가냘픈 운디네의 몸 위에 내 몸을 포갰다. 그 뒤 시원한 운디네의 목덜미를 핥으며 천천히 구석구석 운디네의 몸을 혀로 핥으며 맛봤다.

[후으, 흐이이... 간지러흑, 흐윽...]

꿈틀꿈틀- 간지럽다며 몸을 떨어댔지만 빳빳하게 선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잘근잘근 씹어주자 달아올랐는지 밑가슴을 쥐곤 살짝 밀어 올리며 가슴을 내게 물려주기 시작했다.

“쪼옥, 쪼옥, 쮸우웁...”

[그흣, 후으, 흐으응!]

젖을 문 아이처럼 입술로만 젖꼭지를 빨다가 혀끝으로 매끈한 유두를 톡톡 두들긴 나는 유륜을 혀끝으로 낼름- 핥으며 말캉한 운디네의 가슴이 물방울 모양처럼 변하도록 강하게 빨아당기며 장난쳤다.

[그마내햇, 흐응, 후윽!]

뽑-

“그러다 누가 듣겠어, 응? 조용히 해.”

운디네의 칭얼거림에 가슴에서 입을 떼고 그녀의 귀에 작게 속삭이자 텁- 자신의 손바닥으로 입을 막은 운디네는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로 나를 바라봤다.

옳게 된 자세에 침에 젖은 혀를 한번 내밀어주자 배시시- 눈웃음을 보인 운디네는 찔걱-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벌리며 나를 흘겨봤다.

“어지간히 좋아하네.”

-짜아악!

[우그으흐읏♥]

보지를 핥아달라며 졸라대는 운디네의 응석에 나는 보지 따귀로 보답했다. 손바닥에 질척하게 묻은 애액과 늘어나는 투명한 실을 감상한 나는 더 때려달라듯 벌름거리는 음탕한 보지에 한 번 더 찰싹- 보지를 후려쳤다.

-짜아아악!

[흥그으흐읏!]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벌벌 떨던 운디네는 꽉 틀어막은 손바닥 사이로 새어 나가는 신음조차 억누를 모양이었는지 꾸욱- 더욱 힘을 줘 자신을 입을 누르고 발정 난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짜악! 짜악! 짜악! 짜악!

딱히 고통이 없는 운디네는 내 손바닥에 보지를 얻어맞을수록 오히려 미친 듯이 자지러지며 음탕한 애액을 마구 흘려댔다. 이미 손바닥이 흠뻑 젖을 정도로 보지를 적신 운디네는 도톰한 보지를 내게 보이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기까지 했다.

[후음, 후윽, 후응, 흐윽.]

발정 난 개처럼 거친 숨소리를 내는 운디네의 모습에 나는 손가락으로 앙다문 보지를 슥 훑었다. 찔걱- 손가락에 묻는 꿀 같은 애액을 운디네의 사타구니에 문지른 나는 딱붙인 중지와 약지로 대음순을 살살 문지르며 말했다.

“벌주려고 때렸는데 멋대로 발정 나기나 하고... 이런 못된 보지는 잔뜩 쑤셔 줘야겠지?”

[후읍♥ 후음, 후읏.]

끄덕끄덕끄덕- 널브러진 다리를 벌벌 떨며 세운 운디네는 M자로 벌어진 다리와 함께 스륵- 엉덩이를 내 쪽으로 들이밀었다. 나는 손가락에 꿀처럼 얽히는 애액을 문지르며 푸욱- 그대로 운디네의 보지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후그흐으으읏!]

퓻- 퓻- 퓻- 짧게 끊어서 조수를 내뿜은 운디네는 벌벌 떨면서도 내 손가락을 자를 기세로 꽈악 물어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가볍게 얕은 질구 쪽만 찹찹찹- 쑤시며 애태운 나는 허리를 침대에 문지르며 애원하듯 바라보는 운디네의 눈빛에 더욱 깊숙이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그흣♥ 호옷, 흐응, 후윽, 흐으, 흐으으응!]

새액- 새액- 손가락 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야릇한 신음과 함께 운디에의 뺨을 타고 흐른 침줄기가 침대를 더럽혔다. 이미 보지 쪽 침대보는 아예 물웅덩이가 생기는 지경까지 갔지만 운디네의 절정을 절대 멎지 않았다.

-찹찹찹찹찹♥

[흐윽, 후읍, 끄흐읍, 후윽, 흐응♥]

갈고리처럼 세운 손가락으로 끈덕지게 달라붙는 보지 주름을 긁어대며 쿠욱- 질내 한가운데 윗 벽을 짓눌렀다. 운디네가 가장 좋아하는 위치였기에 거기를 짓누르며 파악- 손가락 끝으로 문지르자 운디네는 흐윽- 소리와 함께 허리를 띄웠다.

[카핫, 흐으, 가하, 가하아앗!]

결국 참지 못한 운디네는 틀어막은 입을 열고 방안 가득히 음란한 신음을 퍼뜨리며 가버렸다는 말을 내뱉었다. 한참을 침대 위에 펄떡이며 음탕한 조수를 흘뿌리던 운디네는 뻐끔♥ 뻐끔♥ 발정 난 보지를 스스로 벌리며 힘 빠진 목소리로 내게 애원했다.

[흐으응...♥ 앙대햇, 이제 못참겠어어... 응? 빨리히이...]

한껏 부푼 내 바지를 바라보며 애타게 조르는 운디네였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던 나는 팔짱을 끼고 고개를 저으며 다시 하라는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봤다. 파들파들- 무릎을 떨어대며 보지를 벌린 운디네는 내 눈빛을 읽곤 손을 떼며 다시 조르기 시작했다.

턱- 턱- 힘없이 다리를 내린 운디네는 이내 다리를 일자로 모으곤 그대로 자신의 허벅지를 끌어안으며 다리를 들었다. 더욱더 말끔하게 드러난 보지 둔덕과 둥근 엉덩이에 혀를 내두르는데 스륵- 스륵- 침대 위에서 엉덩이를 흔든 운디네는 꿀 같은 애액을 꿀렁 흘려대며 내게 조르기 시작했다.

[잔뜩 굶은 발정 난 정령 보지, 주인님 마음대로 따먹을 수 있는데...♥]

악동 같은 미소를 지으며 혀를 날름거린 운디네는 내 바지춤을 끝까지 바라보며 눈을 돌리지 않았다. 충분히 음심을 동하는 대사였기에 그대로 벨트를 푼 나는 바지 안에 갇힌 자지를 곧바로 꺼냈다.

[하아아...♥]

미소를 지우고 한껏 발정 난 암캐 같은 얼굴로 헤엑- 헤엑- 거친 숨을 내뱉던 운디네는 내 자지가 껄떡이는 방향마다 눈동자를 움직이며 내 자지를 끝까지 눈에 담았다.

-꾸우욱...♥

[흐응, 흐윽, 흐으...!]

침대에 무릎 꿇은 나는 자지를 쥐고 귀두로 흠뻑 젖은 대음순을 찔걱 찔걱 문질렀다. 귀두가 닿자마자 앙다문 보지는 뻐끔♥ 벌어지더니 울컥- 꿀 같은 애액을 토하며 내 귀두를 잔뜩 적셨다.

[아그흐읏...!]

-찔걱 찔걱 찔걱...♥

단단한 귀두로 소음순을 빙글빙글 문지르며 애태운 나는 찔걱- 질구에 귀두를 밀어 넣으며 살살 운디네를 애태웠다.

[흐으응, 빨리히이, 시러어, 애태우는 거 시러어허...]

-찌거억... 찌걱...

얕게 질구를 쑤셨다가 미끄덩 빠져나오는 움직임에 운디네는 스륵- 스륵- 엉덩이를 이불에 문지르며 어떻게든 내 귀두를 넣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럴 때마다 살짝 허리를 뺀 나는 쪼옥♥ 달라붙는 운디네의 보지를 귀두로 즐기며 장난쳤다.

[흐윽, 흐윽, 흐웃...]

처음엔 귀두로만 보지를 문지르다가 아예 기둥으로 노선을 튼 나는 자지 전체에 꿀 같은 애액을 코팅하듯 운디네의 보지를 잔뜩 애태웠다. 찌걱- 찌걱- 공들여 애태울수록 운디네의 발정 난 목소리는 방안에 가득 찼다.

[후윽, 흐응, 흐으응!]

조를수록 내가 심술궂게 나올 거란 걸 파악했는지 운디네는 간드러진 신음을 내뱉으며 온전히 내 자지를 즐겼다. 그저 문지르기만 해도 좋았는지 점점 달콤해진 목소리는 끈적하게 내 귀에 맴돌기 시작했다.

이제 애태우기도 그만해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찔걱- 달라붙는 질구를 헤집으며 귀두를 밀어 넣는 그때 실랑이는 바람이 내 뒤통수를 간지럽혔다. 발정 난 운디네 탓에 후덥지근하던 공기가 갑자기 시원해진 게 의아해 뒤돌려는 순간 청아한 운디네의 목소리가 내 귀에 꽂혔다.

[응? 아... 아가씨 계속 보고 있던 거야?]

아가씨? 하는 소리에 고개를 뒤로 돌린 순간 활짝 열린 문과 함께 드레스를 입에 물고 싸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던 페리샤와 눈이 마주쳤다. 돌돌 말린 드레스 자락을 입에 물고 순백의 팬티에 손을 뻗은 페리샤의 옆엔 쟁반에 얹힌 빵과 수프가 아가씨처럼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다.

[얼른 들어와! 아니다, 내가 도와줄게!]

애욕에 흠뻑 젖은 운디네의 목소리가페리샤를 재촉했다.

이미 굳을 대로 굳은 페리샤는 어쩔 줄 몰라고 하고 있었기에 그걸 감지한 운디네는 가볍게 손가락을 저어 만들어낸 물방울로 페리샤의 등을 밀어 후끈하게 달아오른 방으로 집어넣었고 만들어진 물방울은 사라지기 전 문을 밀어 쿵- 소리를 내며 닫은 후 그대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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