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러엇...!”
흥분한 탓에 절로 나온 숨결이 후우- 소니아의 보지를 간지럽히자 흐느끼듯 신음을 낸 소니아가 입가를 덮었던 손을 떼고는 꾹- 내 머리를 밀어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쉽게 밀려나지 않은 나는 달콤한 키스로 폭 젖은 소니아의 음탕한 음부를 그대로 한입 베어 물었다.
-쪼옵
“흐으응...!”
입안 가득 들어차는 복숭아과육같은 보지둔덕을 살며시 오물대며 쭙- 질질 흐르는 애액을 그대로 빨아들였다. 혀끝을 타고 흐르는 미끈한 애액을 굴리며 쿡- 오물거리는 보짓살을 핥아올리자 꽈악- 내 머리를 쥐어 잡은 소니아가 흐느끼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흐읏, 하아아악...! 머야, 흐윽 이상해애...!”
-쮸웁 쮸웁 헤릅
“푸흐...”
통통한 허벅지로 내 얼굴을 꽉 붙잡은 소니아는 살살 머리를 쓰다듬으며 계속 빨아달라는 애틋한 눈으로 나를 내려다봤다. 이상한 냄새도 안 나고 달콤하다는 착각까지 느껴지는 소니아의 보지가 마음에 들었던 나는 앞니로 쿡- 숨어있는 콩알을 가볍게 누르면서 그대로 공격을 시작했다.
“헤윽! 하아앙♡ 아읏, 흐으응!”
표피에 덮인 클리를 혀끝으로 톡톡 건드리다가 가볍게 굴려주자 소니아는 팡- 팡- 허리를 털며 천막에 엉덩이를 몇 번이고 휘둘렀다. 쾌감에 솔직하게 반응하는 소니아를 지켜보며 쪽- 입술로 클리를 덮고 아주 살짝 잘근잘근 씹은 나는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소니아의 애액을 손가락으로 훑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이제 누워보시죠.”
“헤엣, 흐으응♡ 알았다아...”
-사락 사락
상의 너머의 발딱 솟은 유두를 대충 손으로 가린 소니아가 휘청휘청 힘이 안 들어가는 다리를 겨우 옮겨 침낭 위에 풀썩 누웠다. 자연스레 벌어진 다리와 함께 거친 숨을 헐떡이던 소니아는 질꺽- 질구를 양쪽으로 벌리며 혀를 밀어 넣자 나를 다급하게 말리기 시작했다.
“그런, 안은 더럽다...! 멈춰라...!”
“더럽다뇨, 향긋하기만 한걸요?”
-쯔릅
“흐엣, 하앗...! 들어와, 들어오고 있어...!”
더한게 들어갈 텐데 엄살은. 쯔릅- 혀를 오물거리는 소니아의 속살을 느끼며 혀끝으로 주름을 긁으며 천천히 밀어 넣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내 혀를 쭈웁- 쭈웁- 물어오며 뿌리까지 쫙 달라붙는 속살의 조임을 즐기며 턱을 타고 흐르는 애액을 슬쩍 소니아의 둔덕에 닦아냈다.
“흐응, 후으읏... 아아...! 시러어엇...”
애액에 푹 젖은 주황빛 음모를 손으로 덮으며 버티던 소니아는 울컥- 넘쳐흐른 애액이 뻐끔거리는 애널을 타고 흐르는 지경까지 가자 엉엉 목놓고 우는 아이처럼 나에게 그만해달라고 애원했다.
“시러엇, 몰라아아...! 흐긋, 흐으으응♡”
쿠욱- 혀를 세워 오돌토돌한 질벽을 꾹 누르며 긁듯이 핥아내자 팡- 튀어 오른 소니아의 허리가 다시 착지하며 침낭을 두들겼다. 이미 잔뜩 흘러내린 애액에 젖은 침낭을 쓰다듬으며 소니아의 보지를 잔뜩 빨아주자 결국 체념한 그녀는 한쪽 팔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조용히 내게 말했다.
“빠는거 이제 그마내애... 흐읏, 호옷?!”
-쮸웁 쮸웁 쮸웁
혀를 빼내고 벌름이는 질구에 쪽- 입을 맞춘 나는 그대로 울컥거리는 애액을 빨아먹으며 소음순에 키스했다. 딱 달라붙은 통통한 소음순에 입술을 비비며 입가에 애액을 묻히자 발을 동동 구르던 소니아는 결국 고개를 뒤로 젖히며 울컥- 꿀 같은 애액을 쏟아냈다.
-꿀꺽 꿀꺽 꿀꺽
목구멍을 타고 흐르는 진득한 꿀물을 남김없이 마신 나는 야릇한 숨을 헐떡이며 나를 올려다보는 소니아를 바라봤다. 이미 잔뜩 솟아오른 유두는 상의를 찢고 튀어나올 기세였고 다리를 M자로 벌린 채 보지를 훤히 드러낸 소니아는 헤- 미약한 미소를 띤 채 나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후우, 그럼 이제 저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뭐, 어얼...?”
멍하니 되묻던 소니아는 완전히 벗겨진 내 바지 안에서 튀어나온 자지를 보고 벌려진 입을 쉽게 다물지 못했다. 나사라도 빠진 듯 다물어지지 않는 입을 뻐끔거리며 내 얼굴과 자지를 번갈아 보던 소니아는 말없이 팔뚝에 손을 대 길이를 재고 내 자지를 멀리서 재보더니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그런, 죽고 말 거다. 분명히 죽을 거야...!”
“푸흣.”
“웃지 마...! 뭐냐 그건, 나, 남성의 성기가 그 정도라니. 들은 적 없다...”
-툭
“흐이익!”
탄력 있는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며 헐떡이는 모습에 흥분한 나는 살짝 무릎을 구부려 떠들어대는 소니아의 입가에 자지를 갖다 댔다. 툭- 촉촉한 입술에 닿았다가 떨어지는 귀두의 감촉에 기겁한 소니아는 주륵- 투명한 실을 그리는 쿠퍼액을 손가락 끝으로 찍어보고는 멍하니 되물었다.
“이건 뭐냐...”
“쿠퍼액이라고 하죠, 흥분하면 나오는 거예요.”
“흥분 한 건가... 나한테?”
“그럼요, 소니아의 야한 모습이 얼마나 흥분되는데요.”
“흐응...”
샐쭉하게 쳐다본 소니아는 내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몇 번 입술을 달싹이고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내게 손짓했다. 가까이 다가오라는 신호에 그녀를 일으켜 앉힌 나는 소니아의 물웅덩이를 피해 털썩 주저앉고 내 고간 가까이 소니아를 끌어당겼다.
“이게 남성의 성기인 거지...”
“아예 처음 보는 건가요?”
“그렇지, 이 길이, 이 두께면 숏소드를 달고 다니는 거나 마찬가지군.”
그게 무슨 6kg짜리 단검 같은 소리인지. 피식 웃은 나는 실없는 농담을 나누다가는 분위기가 깨질 거 같아 사락- 흘러내린 머리칼을 정리해주며 소니아의 뺨을 붙잡고 내 자지 앞으로 끌어당겼다.
“그읏...”
-킁 킁 킁
“뭔가 이상한 냄새...”
코 가까이 근접한 자지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은 소니아는 몇 번이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다가 묘하게 취한듯한 표정으로 자지에 달라붙었다.
-찹
“앗...”
말캉이는 뺨을 기둥에 얹은 소니아는 가느다란 손가락을 뻗어 꾸욱- 자지를 눌러보고는 살며시 움켜쥐었다. 부드러운 손의 감촉에 자지를 한번 껄떡이자 왁- 놀란 소니아는 살짝 볼을 부풀리곤 꾸욱- 뺨에 닿인 자지의 온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 흉악한 무기라니... 이걸... 여기에...”
-욱씬
“한번 빨아보실래요?”
“이걸...?”
손안에서 껄떡이는 내 자지를 가만히 쳐다보던 소니아는 입안에 고인 침을 꿀꺽 삼키고는 천천히 입을 벌렸다. 후우- 소니아의 입안에서 느껴지는 묘한 열기가 주는 쾌감을 무시하고 몇 번이고 내게 도움을 구하는 표정의 소니아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자 결심한 소니아가 그대로 푹- 고개를 숙였다.
-찌걱
“쮸웁, 후움, 후웁...”
푸흐- 뜨거운 콧김이 내 음모를 간지럽혔지만 겨우 참아낸 나는 귀두만을 입안 가득 베어 문 소니아를 대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사락- 사락- 손가락 사이를 타고 흩어지는 머리칼의 감촉을 즐기며 더 해볼 것을 종용하자 눈치를 살피던 소니아가 쩌읍- 더 크게 벌린 입으로 내 자지를 집어삼켰다.
“하움, 쮸릅, 흐응, 쮸우...”
쬬옵- 쬬옵- 축축하고 말캉이는 혀가 귀두에 닿았다가 떨어졌다. 입을 오므린다고 오므렸지만 몇 번이고 닿이는 이가 순간적으로 아팠지만 내색하지 않은 나는 소니아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칭찬했다. 칭찬에 고픈 소니아는 내가 잘한다고 할 때마다 만족스러운 눈웃음을 지으며 쮸웁- 잔뜩 오므린 입술로 기둥을 빨았다.
-쮸웁 쮸웁 쮸릅 츠풉
“페흐, 후움, 쮸릅, 파핫, 후읏♡”
꾸욱- 꾸욱- 가끔 귀두에서 느껴지는 말캉말캉한 볼살과 축축한 혓바닥의 감촉을 즐기는 와중 꽤나 버거운지 거친 숨소리를 내던 소니아는 눈물이 살짝 고인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보며 열심히 자지를 빨았다. 꾸우욱- 오므린 입술이 자지를 조이고 쿡 쿡- 혓바닥 끝이 요도구를 핥으며 갈라진 구멍을 흥미롭게 파헤치기 시작했다.
“후우우...!”
뜨거운 쾌락이 확 몸에 번지자 참지 못한 나는 그대로 신음을 흘리며 소니아의 머리를 콱 붙잡았다. 갑작스러운 손길에도 소니아는 만족스러운 눈웃음을 지우지않고 낼름- 낼름- 열심히 혀를 움직이며 요도구를 핥았다. 나는 어설프게 빠는 것보다 그녀의 혀 놀림이 마음에 들어 더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헤릅, 이러케 마린가? 쮸웁♡”
-핥짝 핥짝
“네... 오...!”
내 부탁에 쮸웁! 자지를 뽑아낸 소니아는 껄떡이는 자지를 슬며시 붙잡고 꿀을 핥아먹는 곰처럼 열심히 요도구를 핥았다. 쪽 쪽- 아까 내가 해준 소음순 키스가 생각났는지 도톰한 입술을 모아 몇 번이고 귀두에 입 맞추고는 다시 혀끝을 날름이며 요도구 안을 쿡쿡 찌르는 소니아의 애무에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말했다.
“아, 곧 나올 거 같아요...”
“쮸윱, 츄릅, 으음, 나와? 뭐든 괜찮다. 마음대로 해도 좋다.”
“그럼 혀를 잔뜩 내밀고 그대로 귀두 밑에 얹어주세요, 네. 그렇게요.”
“이르케 마린가. 베에-”
뚝- 뚝- 말캉이는 소니아의 혀끝을 타고 흐른 침이 침낭 위로 떨어졌다. 귀두와 표피소대를 덮은 소니아의 혀가 꿈틀거리며 내 자지에 착 달라붙었고 다물지 말라는 명령에 잔뜩 벌어진 입에서는 흥분의 숨결이 화악- 내뱉어졌다.
“갑니다...!”
-부릇 부릇 뷰우우욱! 뷰릇!
“헤윽?! 헤엡, 헤엣, 후으음...♡”
철퍽- 철퍽- 눈싸움하는 풍경처럼 보일정도로 뭉쳐진 정액덩이들이 투두둑- 소니아의 혀와 입안에 그대로 쏟아졌다. 끈적이는 정액이 목을 두들김에도 소니아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주고는 혀에 고이는 정액까지 혹여나 흘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으로 흘겨보며 혀를 U자로 만들어 보았다.
“헤으, 흐응...?”
이제 어떻게 하면 되나? 자문을 구하는 눈빛에 사락- 주황빛 머리칼을 쓰다듬은 나는 그대로 삼켜달라고 말했다. 묘하게 풍겨오는 정액 냄새에 눈썹을 살짝 찌푸린 소니아는 혀끝을 날름이며 고민하다가 꿀꺽- 그대로 정액을 삼켰다.
“하앗, 우읏, 목에 달라붙는다... 끈적하고... 비릿하군...”
“그런가요, 맛없나요?”
“맛은... 음, 뭔가 건강식을 먹는 거 같다. 예전에 저 멀리 바닷가에 맛봤던 해산물 같은...”
-쪼롭!
입안에 남은 정액을 꿀떡 삼킨 소니아는 귀두에 맺혀 대롱거리는 정액 한 방울까지 쪽 빨아먹고는 입맛을 다셨다. 탄탄한 복근을 쓰다듬으며 입맛을 다시던 소니아는 이제 뭐하냐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남자는 싸고 나서 한번 청소를 해줘야 해요.”
“그런가? 기다려라, 수건을 갖고 오겠다.”
“수건보다는 이걸 쓰면 좋아해요.”
-말캉
“이허마린가?”
찡그린 눈매와 치솟은 눈썹, 마음에 들지 않은 거 같지만 꾸욱- 말캉이는 혀를 주무르며 살짝 당기자 체념한 소니아는 혀끝을 날름이며 툭- 내 귀두위에 얹었다.
“네, 그렇게 후우...! 천천히 핥아서 남은 정액도 핥고, 좋아요.”
“쮸웁, 헤릅, 헤으, 쬬오옵...”
축축한 혀로 열심히 기둥을 핥다가도 쪽- 도톰한 입술로 기둥에 입을 맞추던 소니아는 침에 잔뜩 젖어 번들거리는 자지를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결국 내 침에 젖으면 청소가 아니지 않나?”
-쪽
“아...”
“그게 뭐가 중요해요. 이제 제일 기분 좋은걸 할텐데.”
“그런, 제일 좋은 거라니...”
“남녀 간의 정사 말고 더 있겠어요?”
-찌걱
갈고리처럼 만든 손가락으로 소니아의 질구 근처를 살짝 긁었다. 달라붙는 속살과 퍼지는 물소리를 즐기며 찌걱- 찌걱- 살짝살짝 괴롭히는 그때, 아예 무지한 건 아닌지 정사라는 말에 화악- 얼굴을 붉힌 소니아가 입술을 달싹이며 내게 말했다.
“그런, 그런 건 사랑하는 연인과 하는 거고... 그러니까...”
-쪼옥
“후음♡ 쮸웃, 헤움, 츄우...”
“푸흐, 저랑 하기 싫어요? 응?”
“싫다기 보다아흐응♡”
-꾸우욱
보지 안을 후벼파던 중지로 오물오물 물어대는 보지를 꾹 눌러줬다. 손가락 끝으로 질벽을 살살 긁으며 반응이 좋은 곳을 꾹 누르며 휘저어주자 침낭을 꽉 움켜쥔 소니아는 결국 체념한 목소리로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곤 내게 말했다.
“알았다... 그, 해도 되니까아... 손가라하악♡ 그마내해...!”
“결국 허락 할 거면서.”
-쯔릅 쯔릅 쯔릅 쯔릅
“하아아...!”
“느껴져요? 제 자지가 소니아님을 따먹고 싶어서 잔뜩 커졌어요.”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고 가슴에 팔짱을 낀 채 얌전히 다리를 벌린 소니아는 단단한 귀두로 물기 많은 질구를 괴롭히며 묻자 입술을 삐죽이면서도 쾌락에 절어진 목소리로 말했다.
“흐읏, 느껴... 진다. 따뜻하고, 꾸욱- 꾸욱... 단단한 게 나를 꿰뚫으려고...”
-쯔억
“헤엣...!”
“오...!”
혀로 느낄 때도 꽉 물어온다고 생각했지만 자지를 넣으니 상상 이상이었다. 귀두만 밀어 넣었을 뿐인데 낼름- 얽혀오며 오물오물 물어오는 살덩이와 손으로 쥐어짠다고 착각할 정도로 꽉 물어오는 보지의 조임에 나는 참지 못하고 빠른 속도로 허리를 밀어 넣었다.
-쯔걱 쯔걱 쯔걱
“아, 하읏, 흐, 아앗...!”
팍- 뭔가 걸리는 느낌과 함께 주륵- 물기가 느껴졌다. 애액이 새는 느낌과 다른 액체의 느낌에 슬쩍 바라보자 뜨뜻한 피가 주륵 흘러나왔다. 카핫- 벌어진 소니아의 입에서 헛기침이 나왔지만 나는 멈추지않고 꾸욱- 허리를 밀어 넣었다.
“흐으, 흐으으...! 아팟, 아파아...!”
“기사님이 엄살은, 괜찮으시죠?”
“흐으, 아프다구우...!”
-퍼억!
눈물을 글썽이며 아파하는 소니아를 놀리기 위해 상체를 그녀의 상체에 포개고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을 바라봤다. 잔뜩 찡그린 소니아는 짓궂게 놀리는 나를 보고는 주먹을 휘둘러 내 가슴을 후려쳤지만 이내 꾸욱- 내 어깨를 붙잡더니 확 끌어안았다.
“흐으, 흐으으...! 안아줘... 흐으...”
살짝 들린 소니아의 등 사이에 팔을 집어넣고 가녀린 소니아의 등을 끌어안았다. 간헐적으로 떨리던 몸은 꽉 안아주자 이내 떨림이 멈췄고 파괴의 고통도 좀 멎었는지 엄살을 멈춘 소니아는 야릇한 숨을 헐떡이며 내게 말했다.
“이제 좀 괜찮아진 거 같다...”
“그럼 움직여도 될까요? 소니아의 처녀보지, 너무 좋아서 참을 수 없어요.”
“처녀 보지라니... 흐읏, 정말, 정말 좋나...?”
-쯔걱 쯔걱
댐이라도 터진 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물 많은 소니아의 보지를 천천히 가로지른 나는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올려보는 그녀의 볼에 쪽- 입 맞추고 고개를 끄덕였다. 내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 똑같이 내 목덜미에 쪽- 키스한 소니아는 붉어진 귀를 애써 가리며 내게 말했다.
“그럼 그대가 원하는 대로 해도 좋다... 사양 말고 마음껏... 즐겨다오...”
“소니아님...”
즐겨달라니. 처녀의 입에서 나온 말중 가장 야릇한 울림이었다. 말라가는 입술을 혀로 축인 나는 꾸욱- 오물거리는 소니아의 보지 감촉을 즐기며 좀 더 허리를 밀어 넣었다. 좁고 축축한 소니아의 보지를 가를수록 품 안의 소니아의 헐떡임도 더욱 커졌다.
내일 일정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다. 고지식한 여기사의 처녀를 따먹은 오늘, 최대한 즐겨야 했기에 끝장을 보자 다짐한 나는 쯔걱- 달라붙는 속살을 헤집으며 자지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