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화 〉5.포식자를 노리는 포식자, 두 딸의 어머니 하루나
“호오옷♡ 보지 그마앙♡”
박아달라고 애원하면서 여유로운듯한 미소를 짓던 하루나는 쾌락에 일그러진 얼굴로 땅을 기며 내게 도망쳤다. 본신의 힘이 강해서 몇 번이고 애액을 흩뿌리면서 가도 도망칠 힘은 남은 듯 했다.
“박아달라면서요, 그러면서 그만하라니 완전 자기 멋대로 아닙니까?”
“이러케 조을줄 몰라스니가아아아앗♡”
-퍼억 퍼억 퍼억
도망치는 하루나의 머리를 바닥에 박고 펑퍼짐한 엉덩이에 맞부딪히는 내 치골을 내려다보며 허리를 흔들었다. 푸딩처럼 흔들리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콱 움켜쥐고 꿈틀거리는 하루나의 등에 몸을 기댄체 속삭였다.
“이제 매일 매일 보지 대줘야되는데 벌써부터 그러면 어떡합니까?”
“보지 대주기 시러어엇...! 흐그으으읏!”
-쯔릅쯔릅쯔릅
속도를 늦춰 귀두로 하루나의 질척한 보지안을 긁으며 애태웠다. 바닥을 긁으며 엉금엉금 기어가던 하루나는 감질나는 쑤심에 엉덩이를 털며 나를 보챘다.
“그으윽... 간질 간질 애태우는거 그만해앳...!”
“거칠게 박아도 싫다, 천천히도 싫다, 불만이 많네요.”
“그렁게 아니라아... 후웁?!”
도망치면서 숨을 고른덕에 조금 살만해졌는지 조잘조잘 떠드는 하루나의 입에 푹 천을 쑤셔박았다. 정액에 절여져 냄새를 내뿜는 내 팬티를 쑤셔박아주니 하루나는 눈을 까뒤집으며 파르르- 몸을 떨었다.
-푸슈우우웃!! 퓻 퓻-!
“아니 진짜로?”
정액에 절여진 땀내나는 팬티를 물려줬을뿐인데 하루나는 허리를 튕기며 조수를 뿜었다. 꼴사납게 벌어진 다리에서 퓻퓻 뿜어지는 조수와 함께 하루나는 커다란 젖가슴을 바닥에 문지르며 입을 오물거렸다.
“웅웁... 후움... 쮸웁...♡”
파르르- 떨리는 눈가와 뒤집히는 눈동자. 머릿속을 헤집는 냄새에 푹 빠진 하루나는 이미 도망따위는 잊었는지 바닥에 몸을 부비며 몇 번이고 조수를 내뿜었다. 더 이상 보고있기도 그래 집게손가락을 만들어 쭈욱 침에 젖어 묵직한 팬티를 꺼내 아무렇게나 집어 던졌다.
-찰팍
“아아앗♡”
하나뿐인 수통을 빼앗긴 사막의 조난자처럼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바닥에 널부러진 팬티를 바라보던 하루나가 엉금엉금 기어가기 시작했다. 더 이상 시간뺏기기 싫었던 나는 하루나의 겨드랑이에 양손을 집어넣고 그대로 일으켰다.
“흐으으으...!”
잔털조차 없는 하루나의 말랑말랑한 겨드랑이를 주무르며 그대로 하루나를 내렸다. 꼿꼿하게 발기한 귀두에 톡- 하루나의 보지가 닿인순간 허리를 쳐올렸다.
-푸욱!
“흐그으읏!”
인형처럼 들썩이며 자지에 박힌 하루나의 무릎에 팔을 넣고 그대로 꽉 움켜쥐었다. 흔히 말하는 들박자세를 만든뒤 나는 발로 욕실 문을 밀어 연뒤 복도로 성큼성큼 나아갔다.
-드르륵! 터벅 터벅 터벅
“흐긋! 흐윽,! 흐응, 앙, 대앳! 흐기잇♡”
한걸음씩 걸을때마다 입을 열던 하루나는 걸음에 맞춰 자궁을 찍어올리는 자지의 움직임에 울상을 지으며 천박한 신음을 내뱉기 바빴다. 차라리 안정적으로 자지를 받아내자 마음먹었는지 내 목에 팔을 감은 하루나는 목덜미에 코를 파묻은체 냄새를 맡으며 내게 몸을 맡겼다.
-찰박 찰박 찰박
하루나가 흩뿌리는 애액을 밟으며 계단을 오르자 음탕한 물소리가 텅빈 집안에 흘렀다. 물소리와 함께 꽉 조여오는 보지를 올려칠때마다 하루나의 신음은 더욱 커졌다.
“흐으윽, 호오옷, 호오오옷♡”
얼빠진 표정으로 입을 오므린체 혀를 내미는 하루나의 모습에 나는 손을 뻗어 혀를 잡아당겼다. 베에에- 한껏 늘어난 혀와 함께 쫑긋이는 귀, 이미 쾌락에 절여져 붕붕 흔들리는 하루나의 꼬리를 보며 나는 하루나의 방까지 올라왔다.
“이렇게 칠칠맞게 영역표시를 하다니, 못되먹은 암캐네요.”
“그렇다♡ 나는 카사노의 자지밖에 모르는 멍청한 암캐다아♡”
히죽웃으며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냄새를 맡는 하루나, 도피하듯 냄새를 맡으며 오물오물 자지를 조여오는 꼴에 나는 벌컥- 하루나의 방문을 열고 그대로 들어섰다.
무뚝뚝한 하루나의 인상처럼 별다른 가구도 없는 삭막한 방. 하루나를 침대에 던져두고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하는데 책상 한켠에 놓여진 뭔가가 눈에 들어왔다.
“아앗...!”
얼마나 물고 빨고했는지 어제 속옷임에도 걸레조각이 된 내 팬티를 들킨 하루나가 짧은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쳤다. 쯔릅- 자지에 달라붙는 보지주름을 긁으며 하루나를 뽑아 침대에 내동댕이쳤다.
“흐엑...!”
통- 한번 튄 하루나가 침대에 널부러졌다. 봉긋- 달덩이같은 엉덩이를 씰룩이며 치켜올린 하루나는 꼬리를 말고 보지를 덮어서 가려버렸다. 나는 거치적거리는 꼬리를 손으로 치우다가 꼬리 바로 아래에 움찔움찔- 떨고있는 애널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잠시 기다리세요.”
“흐으으...?”
흐느끼듯 침음성을 흘리는 하루나를 뒤로하고 내 방으로 내려왔다. 시에라에게 받았던 물건들과 크래프톤제 물건들을 몇 개 챙긴 나는 그대로 하루나의 방으로 다시 들어왔다. 이불을 덮어 가슴께를 가리고 숨을 고르던 하루나는 허겁지겁 방에 들어온 날 보고 놀라 이불을 끌어당겨 몸을 다시 가렸다.
“뭐,뭐냐...”
나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이불을 쭉 잡아당겨 뺏었다. 콱 강하게 붙잡는 손길이 느껴졌지만 인상을 쓰며 내려다보자 스르륵 이불이 내쪽으로 끌려왔다. 나는 뺏은 이불을 아무렇게나 내던지고 알몸인 하루나를 붙잡고 일으켰다.
“그,그만...”
부질없는 애원을 읊조리는 하루나를 무시하고 화장실로 이끌고갔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얼타는 하루나에게 나는 작은 도구 하나를 손에 쥐어줬다.
“이게 뭐냐...”
작은 펌프와 알 수 없는 젤들. 짐작도 못하는 하루나에게 나는 용도를 설명해줬다.
“항문을 청소하는 관장 도구입니다, 제가 깨끗하게 사용할수 있게 직접 청소하세요.”
“뭐,뭐어엇?!”
관장도구를 콱 쥐고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하루나, 이럴 때 강하게 나가야한다는걸 알아챈 나는 손을 뻗어 하루나의 토실한 볼을 콱 움켜쥐고 나를 억지로 바라보게 만든뒤 복어처럼 입술을 뻐끔이며 한풀 기가 꺾인 하루나에게 낮은 목소리로 명령했다.
“1분드릴게요, 싹 비우고 오시라고요.”
“그렁, 마도 안되눈 쇼리다...”
본인의 처지를 모르는지 칭얼거리며 안된다는 말만 되뇌이는 하루나의 얼굴을 더 강하게 움켜쥐고 쭉 밀었다. 강압적인 처사에 하루나는 결국 풀이 죽은 리트리버처럼 눈꼬리를 치켜내린체 변기위에 앉았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나는 고뇌가 담긴 눈빛으로 도구를 바라보는 하루나를 뒤로하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관장을 끝낸 하루나에게 검사받을 요량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발을 구르며 시간을 보냈다.
-쏴아아
기다리는 와중 세면대에서 물트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소리가 새어나갈걸 염려한 하루나의 기지일테지. 삐걱이는 나무 바닥에 발을 얹은체 시간을 보낼쯤 기다리던 소리가 들려왔다.
-끼이익
화장실 문이 열리며 허벅지를 꽉 오므리고 비비며 나오는 하루나. 토마토처럼 푹 익은 얼굴을 숙인체 다가온 하루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쭈뼛거리며 말했다.
“끝냈다...”
“그래요? 그럼 뒤돌아보세요.”
“뒤는 왜...”
-짜악!
하루나의 탄탄한 허벅지를 내려쳤다. 빨간 손자국이 남으며 손에 감기는 살집의 감촉을 느낀 나는 단호하게 다시 말했다.
“뒤돌아봐요.”
“그읏...!”
입술을 깨물고 노려보는 하루나, 억울한척, 하기 싫은척 굴지만 하루나의 금색 눈동자안에서 얼핏 엿보이는 감정은 희열이였다. 뒤를 돌아 달덩이같은 엉덩이를 드러낸체 입술을 깨무는 하루나에게 명령했다.
“직접 벌려봐요.”
“뭘 벌리라는거냐...”
모르는척 되묻는 하루나를 보며 코웃음친 나는 그대로 찰진 엉덩이를 짜악- 내리쳤다.
“흐읏...!”
“직접 잘 청소됐는지 벌려서 보여주세요.”
“크으윽...!”
치욕스러운지 내리깐 눈으로 노려보던 하루나는 단호하게 팔짱낀체 바라보는 내 눈빛에 결국 시키는데로 손을 뻗었다.
쩌업- 물기먹은 엉덩이구멍이 벌어지며 분홍빛 속살을 드러냈다.
-쯔법...
앙증맞은 분홍색 입이 오물거리며 꽉 닫혔다가 조금씩 풀어졌다했다. 물기를 먹어 번들거리는 엉덩이구멍에 나는 참지못하고 손을 뻗어봤다.
“흐으읏...!”
번개라도 맞은것처럼 파르르- 떠는 하루나, 하루나의 애널은 손가락이 닿인 순간 쪼옵- 물어오며 잘근잘근 물기 시작했다. 끝만 갖다댔을뿐인데 잘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하게 물어오는 조임에 나는 손가락을 빼며 조롱했다.
“싫다싫다 하더니 하루나님의 엉덩이구멍은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그런게 아니다...!”
“됐고, 이정도면 준비한 선물이 잘 들어가겠네요.
-절그럭
“그건...?!”
하루나의 두 눈이 경악으로 물들며 이내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그도 그럴게 내가 준비한 선물은 그정도로 적나라한거 물건이기때문에 하루나의 반응도 어느정도 이해는 갔다.
“하루나님같은 암캐한테 딱이죠?”
내가 준비한 선물은 애널비즈가 달린 수북한 개꼬리, 하루나의 회색빛 꼬리와는 확연히 다른 갈색털이 촘촘히 박힌 개꼬리의 비즈부분에 수북히 젤을 뿌리며 하루나에게 다가갔다.
“그만둬라...! 그건 정말 나에 대한 모욕이야...!”
-덜덜덜
다가오는 나를 피해 잘게 떠는 다리를 움직여 뒷걸음질 치는 하루나, 안된다 그만둬라, 사양하는 말들과 다르게 열락이 담겼던 여태까지와 다르게 정말 거부감이 드는지 하루나는 엄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암캐면 암캐답게 주인이 시키는데로 해야죠.”
“그것만큼은 안된다, 좋게 넘어가려했지마하악?!”
나는 타이르듯한 말투로 암캐의 본분을 잊고 훈계하려는 하루나의 목을 졸랐다. 한손뿐이었지만 가드가 헐렁했던 하루나의 빈틈을 파고든 손이 콱- 핏줄이 보일정도로 힘을 쏟아 목을 조르니 하루나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지며 혀를 내빼물고 깜짝 놀란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크마하...! 크헥...!”
-꽈아악
파들거리는 하루나의 팔이 내 손으로 뻗어오다가도 덜걱- 떨어졌다. 온힘을 다해 조르고있음에도 이성과 본능사이에 저울질하는 하루나의 태도에 코웃음이 나온 나는 하루나에게 선언했다.
“지금 뭘 착각하시나본데 장모님은 제 머리 위에 있는게 아니에요.”
“크히잇...! 크헥...!”
“장모님은 지금 제 발밑에서 뭐라도 해달라고 조르는 입장이라고요.”
-팟! 털썩.
정말 목뼈가 부러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르던 손아귀의 힘을 풀고 홱 하루나를 집어던졌다. 힘을 잃은 하루나는 갸우뚱하며 벽에 쳐박혀 겨우 팔로 지탱해 넘어지지는 않았다. 나는 젤이 뚝뚝 떨어지는 꼬리를 들고 숨을 몰아쉬며 침을 질질 흘리는 하루나에게 다가갔다.
“다시 말해봐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아아... 아...”
끊겼던 산소를 한껏 들이킨 하루나는 핑핑 도는 머리를 부여잡고 나를 바라봤다. 정말 힘들었는지 충혈된 눈과 흐르는 눈물, 살짝 흐른 콧물과 목덜미까지 질질 흐르는 침줄기.
“아아...♡”
그리고 쾌락으로 점칠된 아름다운 미소로 하루나는 웃으며 말했다.
“부탁...한다... 부디 그걸 내게 다오...”
“그게 뭡니까? 제대로 말 안합니까?”
-쿠욱 쿠욱
젤에 점칠된 비즈로 하루나의 탄탄한 복부를 눌렀다. 자궁 부분을 꾹꾹 눌러오는 압력에 하루나는 침음을 흘리면서도 결국 몸을 돌리고 벽을 짚은체 엉덩이를 돌리며 내게 애원했다.
“주인님의 암캐라는 증거를... 칠칠맞은 엉덩이구멍에 쑤셔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살랑 살랑
하루나의 회색빛 꼬리가 살랑이며 유혹해왔다. 분홍빛 애널을 드러낸체 뻐금거리며 기대에 가득찬 모습에 나는 웃으며 갖다댄 개꼬리를 서슴없이 밀어넣었다.
-푸우욱
“흐그으으읏♡”
천천히 비즈들이 애널주름을 긁으며 들어갈수록 하루나는 이를 악물고 엉덩이를 떨었다. 살랑이는 꼬리와 파고드는 애널비즈, 비즈를 밀어넣을수록 밀어내는 하루나의 애널에 애먹었지만 결국 공들여 밀어넣으니 전부 들어갔다.
-살랑 살랑
“헤엑, 헤엑...♡”
마치 처음부터 두 개였던 것처럼 두 개의 꼬리를 살랑이며 엉덩이를 흔드는 하루나는 기대감 어린 얼굴로 뒤돌아보며 내게 되물었다.
“다음은...?”
처음 나눴던 본분도 목적도 잊어버린 한 마리 암캐가 꼬리를 살랑이며 유혹하는 자태에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자지를 쥔체 하루나의 보지에 갖다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