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1화 〉4.꿈을 위해 조교당하는 조숙한 상인 시에라 (51/395)



〈 51화 〉4.꿈을 위해 조교당하는 조숙한 상인 시에라

시에라와의 계약기간은 순조롭게 지나갔다. 순전히  입장에서는 별 다른 문제없이 평온하게 지나갔다는거지 시에라의 입장에선 살면서 제일 힘든 날이 아니었을까 한다.

예를 들며 3일째에 입을 건든날.

“쮸웁, 쮸웃, 응긋, 구우웃...”

앙다문 입술을 자지로 비집고 벌려 목구멍을 자지로 쑤시며 하루의 절반을 보냈다. 혹여나 자지에 거부감을 가지진 않게 자지에 크림을 발라 이미 쿠퍼액에 덕지덕지 더렵혀진 얼굴에 비벼주었다.

그밖에도 자지를 입에 물린체 코로만 숨쉬게 한다던가 쭉 내민 혀에 자지를 얹고 침을 흘려 혀로만 자지를 자극하게 한다던가, 제가 그딴걸 왜하죠! 하고 반항하면 파들거리는 유두를 한번 꼬집어주면 자지러지며 자지를 입에 물었다.

“쪼오옵, 쬬오옵...!”

마지막에는 정액을 뽑아내면 하루 줄여주겠다- 는 제안을 하니 바닥에 쪼그려앉은체 허벅지에 손을 올려 누구보다 절박하게 자지를 입에 물고 쬬옵쬬옵 빨아댔다. 나에게 쑤셔박히기만 했지 빨줄은 몰랐던 시에라는 결국 1시간을 줘도 정액을 뽑는데 실패했다.

“그흐으읏... 왜애...”

울먹이며 쭙쭙 자지에 매달린 시에라는 시간초과라는 사형선고에도 입에 자지를 꽉 물고 표정을 찡그려왔었다. 자신을 믿었던 과욕의 대가로 하루 기간이 늘어나자 절망어린 표정으로 자지를 무는 시에라는 최고였었다.

자지외에도 키스의 테크닉을 알려줬지만 키스만큼은 거절하는 시에라의 고집이 워낙에 완고해 혀 쓰는법만 더 상세하게 알려줬다. 다른 여자들도 그렇고 결국 키스보다 자지무는게 더 역겨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본인들의 선택이니 어쩔수 없지.

하루만에 자지를 빠는데 도가 튼 시에라의 실력에 나는 4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에라의 풍만한 육체에 손을 댔다. 키가 제법 작은 시에라였지만 알몸으로 만들면 그 안에 숨겨진 몸매는 정말 상당했다.

“크으읏... 내가 왜 당신 앞에서 이런 짓을...!”

-또각또각

속옷까지 싹  벗긴체 하이힐을 신긴 뒤 모델 워킹을 시키자 시에라는 갈곳 잃은 손을 허리에 얹은체 내 명령을 들었다. 살이 잘 올라 포동포동한 허벅지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때마다 보기 좋게 움직였고 풍만한 가슴은 푸들푸들 위아래로 떨렸다.

방안을 한바퀴 돈 시에라는 마지막 자세로 뒤돈체 엉덩이를 붙잡고 내쪽으로 내밀며 마무리했다. 도톰한 보짓살과 부드러운 엉덩이의 조화에 손을 뻗고 싶었지만 나는 맛있는 반찬은 마지막에 먹는 스타일이었다.

-쭈우욱

알몸인 시에라를 침대에 눕힌뒤 크래프톤 상점에서 사온 오일을 손에 뿌렸다. 질척하면서도 매끈한 오일의 감촉을 즐기며 제일 먼저 말랑말랑한 시에라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차압차압

“그히이이잇♡”

2일동안 걸친 개발 끝에 가슴의 감도가 장난 아니게 민감해진 시에라는 오일이 발라진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유두를 비튼 순간 방안 가득 매우는 신음을 내질렀다.

오일의 윤기가 더해진 가슴을 주무르며 번들거리는 유두를 톡톡 손가락을 튕기며 끊임없이 괴롭혀주니 시에라의 음부는 오일없이도 애액으로 번들번들 젖어있었다.

-찹찹차압... 차압...

보드라운 시에라의 살결을 즐기며 꼼꼼히 오일을 발랐다. 상인의 탐스러운 육체는 포동포동 살이 오르면서도 보기 싫은 군살은 하나도 없었다. 나는 한껏 발기한 자지를 드러낸체 시에라의 몸에 올라타 천천히 오일을 발라줬다.

“꿀꺽...”

도마위의 생선처럼 다소곳하게 누운 시에라는 자신의 살결을 스치는 내 손길을 즐기면서도 눈은 뚫어져라 자지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3일차때 자지의 맛을 본 시에라는 아닌척 하면서도 내 자지가 자꾸 생각나는 듯 했다.

“시에라님은 정말 신이 내린 음란한 몸인거같습니다.”

-주물럭, 주물럭

오일에 젖어 번들거리는 허벅지를 주무르며 시에라에게 능글맞게 말하자 얼굴을 붉힌 시에라가 침튀기며 열변을 토했다.

“누가 음란한 몸이라는거죠...! 저도 당신같이 천박하고 음란한 사람은 난생 처음이에욧...!”

-꼼지락꼼지락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유두가 괴롭힘당할 때 뿜어낸 애액 범벅인 시에라의 음부에 손을 얹은체 애태우며 시간을 보내자 결국 그녀의 입에서 먼저 항복이 나왔다.

“됐으니까아... 빨리 거기도 발라주세욧...!”

끝까지 한마디도 안지려고 하긴- 그래도 간혹 시에라처럼 앙칼진 사람은 항상 필요했다. 적당한 도전 욕구가 타올라야 넘어뜨리는 맛도 있는거 아닌가?

나는 시에라의 보지 둔덕을 붙잡고 벌렸다 닫았다 하며 소음순과 둔덕에 제대로 오일을 발라줬다. 빳빳한 클리토리스의 자태를 감상하며 벌어지는 보지구멍을 빤히 바라보니 또 울컥-하고 애액을 토해냈다.

“하으으으...”

자신의 치부를 빤히 들여다보는게 부끄러웠는지 시에라는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다리를 오므렸다. 나는 내 무릎을 다리 사이에 끼워 저지하고 오일에 번들거리는 손으로 보지를 쓰다듬었다.

-찔꺽찔꺽

오일과 애액덕에 천박한 물소리가 방안을 가득 매웠다. 보기만 해도 애액을 토해내던 시에라의 보지는 손까지 합세하자 울컥울컥 애액을 뿜기 시작했다. 나는 질척한 보지를 쓰다듬으면서도 빳빳하게 자기주장하는 클리토리스를 꾸욱 손톱으로 눌렀다.

“그히이히이이잇!”

펄떡- 시에라가 침대에서 몸을 뒤틀며 브릿지 자세를 만들었다. 오일로 번들거리는 몸을 꼿꼿이 세우며 찌이익- 애액을 내뿜고는 허리를 잘게 떨며 털썩 침대에 널부러졌다.

“이야... 많이 민감하신가봐요?”

“흐에,흐이이잇... 앙대애...”

꾸욱 손톱으로 눌렀을뿐인데 거하게 절정에 다다른 시에라는 자기도 이정도인줄은 몰랐는지 마구 고개를 내저으며 손대지말라고 애원해왔다. 오늘의 키포인트를 찾은 나는 쭈욱 오일을 더 짜내 시에라의 음부로 손을 뻗었다.

방음이 철저한 여관이지만 퇴실할 때 주인에게 경고를 들을정도로 시에라는 클리토리스와 음부 개발하며 여관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 안그래도 목청이 좋다고 생각은 했는데- 결국 다음날 잔뜩 목이 잠긴 시에라의 눈물어린 요청에 하루는 쉬기로 했다.

대망의 5일째 관장도구와 여러 가지 딜도를 들고 나타난 내게 시에라는 손가락질하며 쌍욕을 퍼부었다.

“천박하다 천박하다 하니까 농담인줄 알았나보죠? 감히 누구앞에서 그딴 망발을!!”

“절대 허락 못해요, 이딴 생각 난 한적도 없어요!!!”
“그런 더러운 구멍 절대 사용 안하니까 저리 꺼져요!!!”

분명 얘기를 나눌때는 아무런 반발도 없었는데, 이제와서 거부감을 드러내다니- 나는 조곤조곤 시에라에게 말했지만 그녀의 거부는 지칠줄 몰랐다. 나는 결국 츠루카에게 연락을 보내 운디네를 호출하고 나서야 시에라의 애널 개발에 들어갈수 있었다.

“보지도 안돼- 애널도 안돼- 저는 시에라씨의 어느 구멍을 맛보란겁니까?”

“우우웁-!!! 우우웅웁-!!!”

재갈이 물린체 침을 질질 흘리며 발버둥치는 시에라, 분명 사전에 설명했음에도 거부하는 시에라와 저렇게 거부하는데도 억지로 진행하는 나. 계약은 무승부였는지 계약기간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결국 미칠 듯이 날뛰는 시에라를 제압하고 운디네에게 양해를 구해 관장을 진행했다. 나는 카사노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이게 뭐야- 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칭얼거리는 운디네를 달래주고 다시 보내고서야 시에라와의 대화를 다시 진행할수 있었다.

“안돼애앳- 절대 안돼욧!! 이것만큼은 절대 안돼!!”

손으로 X자를 만들며 끝까지 저항하는 시에라를 벽에 몰아 붙였다. 내 품안에 갇힌 시에라는 내게 상체가 짓눌리면서도 끝까지 고개를 빳빳이 들고 거부해왔다.

“그럼 보지에 손대도 되요?”

“그거언...!”

이를 악문 시에라는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처녀는 여상인의 최대의 상품- 이라는게 자신의 1법칙인 듯 했지만 그걸 고민할 정도로 애널은 상정 외인 듯 했다.

나는 운디네에게 마지막에 받아둔 치료수를 손으로 굴리며 시에라에게 말했다.

“아니면 처녀막을 재생할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운디네와의 대화를 통해 가능할거라는 결론을 내린지라 나는 거리낌없이 내 패를 공개했다. 찰랑이는 치료수를 보며 시에라는 꿀꺽 침을 삼켰다. 떨리는 두 눈동자는 치료수와 자신의 몸을 번갈아가다 결국 한숨섞인 대답이 나왔다.

“엉덩이구멍... 정말 꼭 손대야겠어요...?”

마지막으로 한번 선택을 재고해보라는  묻는 시에라였지만 난 단호하게 말했다.

“잔말말고 엉덩이구멍 벌려요.”

맛보기로 발라준 오일에 번들거리는 엉덩이를 붙잡고 직접 벌린 시에라는 이를 까득 물며 뒤를 돌았다. 앙다문 애널만이 움찔움찔 떨고 있었다.

끝까지 보지를 지키는 시에라의 지고지순한 선택에 나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아직 8일이나 남았다. 그럼에도 시에라의 개발 현황은 이미 가슴과 입, 클리토리스까지. 잔뜩 손가락으로 쑤셔준 보지도 있었지만 아직 그정도로는 모자랐다.

“본인이 선택한겁니다?”

후회 안하겠냐는 듯 되물으니 시에라는 입술을 잘근잘근 물면서도 말없이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정말 타고났다고 할정도로 민감한 시에라의 몸을 생각하면 아마 엉덩이구멍을 쑤셔지고 나서는 알아서 보지를 대줄것만 같았다.

-쮸우우욱

나는 챙겨온 제일 작은 사이즈의 딜도에 젤을 뿌렸다. 침대에 얼굴을 파묻은체 엉덩이을 씰룩이며 내게 내민 시에라에게 일부러 발소리를 내며 다가갔다.

-움찔움찔!

얼굴은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지만 들이민 포동포동한 엉덩이와 움찔거리는 애널을 보면 긴장한게 눈에 훤했다. 앙다문 일자보지를 딜도르 슥 흝은뒤 꾸욱- 딜도를 천천히 애널에 밀어넣었다.

“흐이이잇...!”

차가운 젤의 감촉과 밀어넣는 이물감에 시에라의 애널은 침입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결국 오른손으로 시에라의 복부를 살살 쓰다듬으며 뱃살을 주물렀다. 자궁이 위치한 곳을 주무르며 앙다문 시에라의 보지에는 빳빳히 발기된 자지를 비볐다.

“넣으면 안돼요...!!!”

혹여나 삽입이라도 할까봐 다급하게 말리는 시에라의 말에 나는 안심하라는 듯 배를 툭툭 두들기며 천천히 딜도를 밀어넣었다.

-쯔릅

“흐으으으...! 정말 드러와써어어...”

-꽈악

침대보를 움켜쥔체 덜덜 떨리는 엉덩이, 나는 시에라의 보지에 자지를 문지르면서 파들거리는 엉덩이를 토닥여줬다. 안심시키듯 일정한 박자로 토닥이며 딜도를  왼손은 천천히 밀어넣었다.

-쯔릅쯔릅

안심시키며 천천히 밀어넣자 견고하던 시에라의 애널도 천천히 딜도를 환영했다. 조금씩 받아들이는 애널의 포용력에 감탄하며 나는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찔꺽찔꺽찔꺽

얇은 굵기의 딜도지만 시에라는 그것만으로도 반응이 왔는지 허리를 잘게 떨며 보지를 뻐끔거렸다. 앙 물어오는 애널의 조임에 감탄하며 딜도를 끝까지 집어넣은 나는 툭- 엉덩이를 한번 두들겨준뒤 순식간에 딜도를 뽑아냈다.

“호오오오옷♡”

-찌이이익

순식간에 딜도를 뽑아내니 방바닥에 시에라의 애액이 투툭투둑 떨어졌다. 부들부들 떨면서도 꽉쥔 침대보를 놓지않은 시에라는 침대에 얼굴을 덮고 짐승이 우는 소리처럼 흐느끼듯 신음을 내질렀다.

“흐으읏, 흐으,흐으으...! 머야 이거어어...”

“이젠 도구말고 손가락을 써볼까요?”

-쯔릅

“흐으으응♡”

젤을 듬뿍 바른 중지손가락을 뻐끔거리는 애널에 갖다대자 오물오물 물어왔다. 한마디만 넣었는데도 손가락을 자를 듯이 조여오는 조임에 나는 이를 악물고 천천히 주변을 쑤시고 돌리며 애널을 풀어줬다.

“호오옷... 흐잇, 흐이익... 엉덩이 앙대애애...”

결국 시에라의 선택은 틀리지않았다. 축복받은 음란한 몸은 금새 적응해 12시간만에 가지고 온 모든 딜도와 내 손가락에 애널이 적응했다. 끊을 듯이 물면서도 최상의 조임을 선보이는 시에라의 애널은 마지막 딜도를 쯔르륵 밀어낸뒤 뻐끔거리며 그 위용을 과시했다.

“후우.... 후우우....”

“대단한데요?”

“흐으으... 이렇게 칠칠맞게 벌어지다니이...”

-뻐끔

 자지가 들어갈만큼 풀어둔 애널이 자극이 멎자 천천히 오므려졌다. 처음 모습 그대로 앙다문 국화모양의 애널을 손가락으로 흝으며 나는 만족의 미소를 시에라에게 건넸다.

“하루만에 이정도로 적응하다니... 정말 끝내주는 몸이네요 시에라님은.”

“그런거어... 누가 좋아한다거어...”

새액-새액- 침대에 얼굴을 파묻은체 파들파들 떠는 시에라의 엉덩이를 토닥여준 나는 자지를 툭 내밀었다. 꾸욱- 애널을 누르는 자지의 느낌에 시에라는 고개를 마구 내저으며 나를 말렸다.

쯔릅쯔릅...찌붑...

마치 목을 조르는듯한 조임이 자지에 느껴졌다. 겨우 귀두만을 밀어넣은 나는 끊을 듯이 오물오물 물어오는 시에라의 애널조임을 느끼며 다시 힘차게 허리를 밀어넣었다.

-찔걱, 찔꺽
조금 된다 싶어서 나아가면 발버둥치는 시에라탓에 조금 빼내고, 다시 가라앉았다 싶어 밀어넣으면 진짜 잘리는게 아닐까하고 물어오는 조임에 다시 물러섰다.

결국 대망의 애널 개발은 손가락과 도구로 잔뜩 풀어주는걸로 마무리 지었다. 처음엔 거부감으로 죽일 듯이 반항하던 시에라도 끝나기 1시간 전에는 내 머리채를 움켜쥐고 조수를 뿜으면서 성대하게 가버리기까지 했다.

“흐어어엉- 나 몰라아아... 천박한 구멍으로 흐으윽...!”

후회됐는지 꺼이꺼이 울면서 매달린 시에라였지만 하는 동안에는 요 며칠간중에 제일로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나는 괜히 부끄러워서 저러는거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했다.

6일째- 온몸이 오일범벅인 시에라는 굳은 표정으로 침대에 누운체 다리를 벌리고 나를 올려봤다. 나 또한 긴장되서 시에라를 내려다보면서도 껄떡이는 자지를 천천히 애널에 갖다댔다.

충분한 전희로 온몸을 애무해주니 시에라의 몸이 흐물흐물 풀렸다. 나는 지금이 기회다 싶어 시에라를 눕히고 그위에 올라탔고, 지금이 그 마지막 한걸음을 앞둔 순간이었다.

-쯔읍...

곧 들어올 자지를 감지했는지 벌렁이는 애널에 귀두를 갖다댔다. 오물오물 빨아당기면서도 조여오는 끝내주는 조임에 나는 이를 악물고 허리를 밀어넣었다

-쯔붑...쯔으윽...

“후아... 아아...?”

힘겹게 자지를 애널에 삽입한 순간, 숨을 내뱉은 시에라는 조금씩 밀려오는 자지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생각보다... 편한 느낌...?”

자지의 압박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받아낸 시에라는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올려봤다. 나는 어느새 반절까지 삼킨 시에라의 애널조임을 느끼며 허리를 잘게 떨었다. 미칠듯한 쾌감에 힘이 풀릴 지경이었다.

-꽈악꽈악

“흐흥... 그런 꼴사나운 표정... 처음인데요...”

흐읏- 옅은 신음을 내면서도 버틸만 했는지 시에라는 나를 보며 조롱하기 시작했다. 나는 참고 또 참으며 천천히 허리를 밀어넣었다. 움찔거리는 시에라의 다리가 턱하고 내 골반을 감쌌다.

“그런 한심한 얼굴로 달라붙으니... 당신도 귀여운 구석이 있군요... 오...?”

 이상 밀어넣기 힘든 지점까지 자지를 넣은 순간, 나는 지금이 기회라고 느껴 순식간에 쭉 자지를 뽑아냈다. 즈르륵 귀두로 장을 긁어내며 성대하게 뽑혀나온 자지가 아슬아슬하게 애널에 삽입됐다.

“오옷, 오오... 흐오오옷♡”

장을 긁는 극한의 쾌감에 시에라의 허리가  떠올랐다. 기세등등하던 눈깔이 까뒤집어지고 조롱을 뱉던 입에선 혀가 툭 내밀어진체 침을 질질 흘리기 시작했다.

받아들일  없는 쾌감에 시에라의 몸은 침대에 널부러졌다. 나는 거기서 멈추지않고 천천히 왕복운동을 진행했다.

쯔붑쯔붑쯔읍

여전한 조임이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져 눈을 감고 버텨냈다. 나와 달리 버틸수 없는 쾌감의 파도에 휩쓸린 시에라는 더치와이프처럼 침대에 널부러진체 엉덩이를 부딪히며 필름끊긴 카세트처럼 단편적인 신음만 내뱉었다.

“흐긋, 흐윽, 흐으, 흐으... 흐우, 호오옷...!”

점점 원활하게 자지를 받아들이는 애널에 나는 허리를 튕겨 자지를 끝까지 박아넣었다. 혀를 내빼문체 덜렁이던 시에라도 그 충격에 다시 고개를 꺾으며 다리와 팔을 내게 감아 내 몸에 꽉 달라붙었다.

자지를 끊을 듯이 조이는 조임과 장을 긁어내는 귀두의 쾌감에 우리 둘은 서로 절정에 다달았다. 나는 실끊긴 인형처럼 널부러진 시에라를 꽉 끌어안고 허리를 밀어넣어 사정했다.

너덜거리던 시에라도 마지막에는 강하게 나를 끌어안아 우리는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기념비적인 첫 사정을 이뤄냈다.

-뽀옥! 꿀렁꿀렁

“흐그으읏♡”

천천히 자지를 뽑아내자 병따는 소리와 함께 애널이 천천히 오므려졌다. 그럼에도 꽤 많은양의 정액이 칠칠맞은 애널에서 흘러나왔다. 나는 정액을 꿀렁꿀렁 흘리는 시에라의 애널을 바라보면서 꾸욱 손으로 배를 눌렀다.

“흐기이이♡”

-푸슛!

제법 강하게 배를 짓누르자 시에라의 보지에서 조수가, 벌어진 애널에서 정액이 주욱 흘러내렸다. 시에라는 마른 눈물자국을 손등으로 닦아내면서 히히- 하고 정신나간 웃음소리를 흘렸다.

이 정도로 진한 쾌감을 한번 맛보여줬다면 이제 다음 단계는 손쉽게 달성할게 눈에 뻔했다. 나는 벌렁이는 시에라의 보지를 관찰하면서 메마른 입술을 혀로 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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