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화 〉4.꿈을 위해 조교당하는 조숙한 상인 시에라
“또 지각이군요?”
시에라의 눈빛에는 더 이상 한심함이나 짜증이 담겨있지 않았다, 그저 길가에 널부러진 방해되는 쓰레기 보듯 체념한듯한 눈빛으로 팔짱을 낀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자, 어제 그곳으로 가보실까요?”
“와아, 이젠 변명도 안해.”
대단하다는 듯 짝- 가볍게 박수친 시에라는 꾸욱- 팔짱으로 가슴을 가린체 내 뒤를 따랐다.
“그렇게 강하게 누르면 반응이 올텐데요.”
“시끄러워요...! 아무렇지도 않은걸요?”
-스르륵
“흐익?!”
아무렇지도 않다는 거짓말에 나는 시에라의 팔짱을 파고들고 검지와 엄지로 가슴을 더듬었다, 손을 넣자마자 톡 튀어나온 작은 열매가 움찔거리며 반응을 보여 강하게 움켜쥔뒤 톡톡 튕겨주자 시에라는 짧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머하는 짓인가요오...!”
목줄기를 타고 흐르는 짜릿한 쾌감에 정신을 못차리는 시에라는 팔을 휘저으며 유두를 튕기는 내 손을 쳐냈다. 성이나서 도끼눈으로 나를 노려보는 시에라에게 나는 그저 장난이었다는 제스처로 상황을 모면했다.
“어제도 그렇고 도대체 밖에서 그런 천박한 짓은 왜 하는건지...! 부끄럽지도 않은가요?”
브래지어도 안찬 변태주제에 누구보고 천박하다는 건지.
“그런 꼴리는 가슴을 한 시에라님이 잘못한거아닌가요?”
“꼬,꼴려?! 하! 참내... 와아...!”
자신을 놀리는 것도 모르고 꼴린다는 단어를 들은 시에라는 빨간 토마토처럼 푹 익은 얼굴을 손부채로 식히며 끊임없이 투덜거렸다.
“천박한 남자라는건 알았지만, 어떻게 사람한테 저런 몰상식한 말을...!”
입으로는 멈추지않고 불만을 토로하는 주제에 점점 누추하고 더러운 골목으로 파고드니 어제처럼 겁이라도 먹은건지 시에라는 내 등뒤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꼬옥
내 허리춤을 붙잡고 도도도- 발걸음을 맞춰 걷는 시에라는 자기가 내 등에 얼마나 밀착했는지도 모르는 듯 했다. 나는 등에서 느껴지는 시에라의 빳빳한 유두의 감촉을 즐기며 걸음을 서둘렀다.
-끼이익
“어서오시지요...”
“반가워요...!”
조명이 어두운 여관 안으로 들어선 순간 내 등에 붙어있던 시에라는 도도도- 예약해둔 방으로 올라갔다, 나는 뛰어가는 시에라의 뒷모습을 한심하게 보며 키를 받아들고 천천히 위층으로 올라갔다.
“늦잖아요...!”
벽에 기댄체 가슴을 끌어안고 기다리던 시에라는 내가 올라오자마자 쏘아붙이며 노려봤다.
“그러게 누가 열쇠도 안챙기고 가랍니까?”
“열려 있을줄 알았죠!”
빼액- 한마디도 지지않는 시에라의 모습에 나는 피식 웃으며 문을 열었다, 단 한번도 쉽게 꺾이지 않는걸 보면 시에라는 충분히 가지고 놀 가치가 충분한 여자였다.
-터억
“그런데 왜 속옷은 안차고 왔습니까?”
“다,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말 몰랐다는 듯 한심한 질문을 하는 시에라에게 나는 힘빠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까 만져봤잖습니까. 혹시 어제 돌아갈 때...”
“그런거 아니에요!! 그, 아침에 일어났는데... 쓸릴때마다 괜히 이상해서...! 다 당신때문이에요!”
가슴을 가린체 부들부들 떨며 변명하던 시에라는 결국 내 탓이라는 결론을 내며 삿대질을 했다. 푸릉- 흔들리는 가슴을 보며 나는 천천히 시에라에게 다가갔다.
“뭔가요...!”
키 차이 탓에 나를 올려다보는 시에라의 눈에는 공포가 깃들어있었다. 어제처럼 괴롭힘 당할 생각에 겁먹은거겠지.
“벗어요.”
“크읏...!”
다짜고짜 옷을 벗으라는 명령을 내려도 시에라는 분해하는 얼굴로 그저 시키는대로 움직였다.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푼 시에라는 벌어진 셔츠를 쥔체 부들거리며 나를 노려봤다.
-출렁
벌어진 셔츠 안에는 육중한 가슴골이 자리잡고 있었다. 로브를 걸치고 있을땐 몰랐지만 하얀 셔츠를 입은 덕에 빳빳하게 선 유두는 셔츠 안에서도 톡 튀어나와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시에라의 묵직한 가슴을 양손으로 받치듯 들어준뒤 천천히 주물렀다, 셔츠에 덮힌 가슴은 옷의 감촉에 묻혀 제대로 된 손맛을 느끼기 힘들었지만 간혹가다 손가락에 톡톡 스치는 유두의 존재감덕에 주무르는 맛이 있었다.
“흐으으... 당신 가슴 엄청 좋아하네요...”
질색하는 표정으로 흘겨보는 시에라의 말도 무시한체 부드러운 가슴에 더 집중했다, 거추장스러운 셔츠탓에 속살을 맛보기위해 파고든 손은 결국 목적대로 출렁이는 시에라의 맨가슴에 도달했다.
“흐읏...”
가슴을 덮는 뜨거운 열기에 시에라는 허리를 잘게 떨며 뒷걸음질 쳤다. 나는 시에라의 걸음을 따라가며 가슴을 주무르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흐으으...”
점점 벽으로 뒷걸음질치다 결국 막혀버린 시에라는 벽을 손으로 짚은체 눈을 감고 버텼다. 나는 의도적으로 시에라의 유두를 피하며 오로지 부드러운 가슴만 주구장창 주물렀다.
“크힛...”
-사르륵
손끝으로 밑가슴을 쓸며 천천히 가슴의 형태를 파악하듯 주무르며 애태웠다. 유륜쪽으로 손을 뻗다가도 다시 되돌아오는 손가락에 시에라는 입술을 깨문체 나를 흘겨봤다.
“흥... 서투르기만 해서... 불쾌하기만 하네요...”
몇십분동안 가슴만을 주무르며 괴롭히니 제법 익숙해졌는지 시에라는 도도한 표정으로 입을 열며 나를 매도했다. 어설픈 매도에 나는 젖짜듯 밑가슴에 손을 넣고 움켜쥔체 쭉 잡아당기며 가슴을 괴롭혔다.
“그럼 지금부터 제대로 갑니다...?”
벽에 머리를 기댄체 옅은 신음을 흘리는 시에라의 귀에 작게 속삭여주니 내 선전포고를 들은 시에라는 흠칫 떨면서도 거부하지 않았다.
나는 벽에 기댄 시에라를 침대로 이끌고 먼저 침대에 걸터앉은뒤 내 무릎에 앉혔다. 순순히 앉은 시에라는 사뿐히 등을 내 가슴에 기대면서도 달달 다리를 떨었다.
“...한번 해보시던가으히잇?!”
-꽈악
손바닥으로 밑가슴을 움켜쥔체 검지와 엄지로 시에라의 유두를 쫙 잡아당겼다, 원추모양으로 늘어난 가슴을 감상하며 이리저리 유두를 비틀어주자 애태운만큼 민감했는지 시에라는 달달 다리를 떨면서 신음을 흘렸다.
“크으읏... 그망 잡아당겨어...!”
-툭
“흐으으...”
장난감처럼 농락당한 가슴을 슬쩍 가리면서 시에라는 고개를 돌려 나를 노려봤다. 앙칼진 눈빛에 나는 턱으로 시에라의 머리를 짓누르며 품안에 가두듯 끌어안은체 다시 가슴에 손을 뻗었다.
“오늘은 여기도 같이 시작해볼까요?”
어젯밤 시에라의 가슴에 부착해 애용했던 바이브를 꺼내들어 음부로 갖다댔다. 앙 다물린 허벅지에 바이브를 밀어넣자 한치의 틈조차 없어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나는 포동포동한 허벅지를 찰싹 내려친뒤 억지로 벌리게 한뒤 바이브를 갖다댔다.
“크으읏...!”
부들부들- 포동포동한 허벅지가 떨려왔다. 슬쩍 손가락으로 살집을 맛보며 갈색 치마안에 자리잡은 흰색 팬티 안으로 바이브를 밀어넣고 곧바로 진동 세기를 최대로 높혔다.
-부우우웅
팬티끈 덕에 시에라의 음부에 고정된 바이브를 놓고 다시 품안의 시에라를 꼭 끌어안은체 스멀스멀-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가슴에 손을 뻗었다. 가슴을 간지럽히는 손길에 시에라는 덜덜 몸을 떨면서도 고개를 푹 숙인체로 눈길을 피할뿐, 딱히 반항하지 않았다.
“시에라의 가슴, 너무 아름다워요.”
“입에 발린 말으을...”
톡톡- 검지로 유두를 튕기며 나지막한 속삭임으로 칭찬해주자 시에라는 말꼬리를 늘리면서 유두의 괴롭힘에 덜덜 허리를 떨었다.
“집요하게 젖꼭지만 괴롭히구...!”
덜덜 유두의 쾌감에 허리를 떨면서도 시에라는 할말은 했다. 손가락의 속도를 점점 높혀 작정하고 유두를 괴롭히며 품에서 벗어나려는 시에라를 꽉 끌어안고 손가락을 튕겼다.
“흐으으응...”
어제 종일 시에라의 유두를 괴롭힌덕에 감도가 높아졌는지 시에라는 유두만으로 허리를 떨며 잔뜩 느꼈다. 원체 민감한 몸이 시도 때도 없이 주물러지자 더 민감해진 듯 했다.
“왜애애... 당신이 만지면 이러는건데에...”
억울한 듯 입술을 깨문체 도리도리 고개를 내저은 시에라는 끊임없이 튕기는 손가락에 결국 허리를 꺾으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기분 좋아요?”
“몰라아... 그망 괴롭혀, 그마앙...!”
칭얼대는 아기처럼 머리로 내 어깨를 짓누르며 허리를 떠는 시에라, 나는 사랑스러운 모습에 손가락을 멈추고 양팔로 시에라의 복부를 끌어안은체 쪽쪽 볼에 입맞춰줬다.
“하지마요오옷...!”
앙칼진 고양이처럼 고개를 휘젓는 시에라, 찰싹 뺨을 때리는 머리칼에 나는 입술을 떼고 시에라를 핥듯이 관찰했다. 음부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애써 참으며 눈을 질끈 감은 시에라는 얼핏 봐도 온몸이 민감한 듯 덜덜 떨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이제 한시간도 안됐는데, 벌써 지치면 어떡하려고 그래요?”
“한시간...? 거짓마알...”
아이처럼 칭얼거리는 시에라, 너무 봐줬나? 늘어지는 시에라의 모습에 나는 양다리와 겨드랑이에 팔을 끼워 가슴을 움켜쥔뒤 품에 안고 들었다.
“흐으...?”
부우웅- 눈을 질끔 감은체 음부의 진동을 버티던 시에라는 빼꼼 눈을 뜬체 나를 올려봤다. 나는 시에라의 눈빛을 무시하며 첫날 눈도장을 찍어둔 의자에 털썩- 시에라를 내던졌다.
“뭔데, 뭔데요. 뭐야아!”
쿵 의자에 엉덩이를 찍은 시에라는 팔다리를 휘적이며 자세를 잡으려고 했다. 나는 시에라의 다리를 붙이고 大자로 벌어진 의자에 맞게 집어넣은뒤 잠금장치를 잠궜다. 열쇠는 서랍에 넣어놨다고 안내를 받았기에 망설일 것도 없었다.
-찰칵 찰칵
양 다리가 붙잡힌체 자물쇠가 걸릴수록 시에라의 눈을 점점 절망으로 물들었다. 벌어진 입과 덜덜 떨리는 이, 갈곳잃어 방황하는 눈동자는 시에라의 심리를 정확히 나타냈다.
“뭔데요오... 풀어요, 장난이죠?”
“장난은 여태 한거고, 시에라는 계약의 무게를 잘 모르고 있는거 같아서...”
어제처럼 푸근한 분위기로 풀어줬으면 오늘부터는 좀 세게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소풍온 아이처럼 심각성을 인지 못하는 어리숙한 시에라의 분위기를 공포로 덮어줄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거렸다.
“보름동안 자기 몸을 바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려고.”
“끄흐읏!”
사지를 결박한뒤 고개를 내젓는 시에라의 출렁이는 가슴을 콱 움켜쥐었다. 말랑이는 감촉을 손가락으로 굴리며 감촉을 즐기다가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빳빳한 유두를 강하게 꼬집었다.
“그흐으... 흐으...”
표정을 찡그린체 고통을 감내하는 시에라의 표정을 즐기며 톡 손을 놨다. 출렁이는 가슴 끝에 달달 떠는 유두를 보며 나는 의자 옆의 서랍을 뒤졌다. 노예를 교육하던 방답게 여러 가지 도구도 구비해놨기에 하나 써먹을꺼 없나 싶어 서랍을 헤집다 결국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를 찾았다.
“자, 꾹 참으세요.”
“흐이잇?!”
살랑이는 붓을 꺼내들어 쿡 시에라의 유두를 찍었다. 움찔 떨리는 유두의 끝을 붓으로 살살 간지럽히며 먼지털 듯 유두를 붓으로 괴롭혔다.
“흐으윽!!! 흐읏, 흐이익!”
예상못한 감촉에 다물지 못하는 시에라의 입에서 주륵 한줄기 침이 흘렀다. 톡톡- 유두를 괴롭히는 붓의 움직임을 따라 시에라의 고개도 흔들렸다. 용의 눈을 찍는 화백의 기세를 담아 덜덜 떠는 시에라의 유두를 심혈을 기울여 간지럽혔다.
어제밤의 여파로 한껏 민감해진 가슴은 붓의 놀림에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귀도 눈도 즐거운 시에라의 반응에 나는 손을 멈추지않고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시에라의 유두를 괴롭혔다.
“흐아앗, 호오옷...! 흐으, 흐으으...!”
쫑알쫑알 잘 떠들던 시에라의 입은 더 이상 어느 문장도 뱉지 못했다. 슬쩍 방에 걸린 시계를 확인하니 5시간은 훌쩍 지났다.
-부우웅
“후읏,후으으...! 그히이잇!”
-찌이익
쩍 벌어진 시에라의 음부에서 팬티를 적시는 한줄기 애액이 뿜어졌다. 더 이상 속옷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푹 젖은 천쪼가리를 슬쩍 손가락으로 들춰내자 먹이를 바라는 음부가 벌렁거리며 꿀렁꿀렁 애액을 뱉어내고 있었다.
“이야...”
“흐이이... 그마아앙...”
사지가 구속돼 벗어나지도 못하는 시에라의 얼굴에는 지나친 쾌감에 흘러나와 말라붙은 눈물자국이 남아있었다. 나는 손등으로 시에라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지독하게 음부를 괴롭히는 바이브를 결국 꺼냈다.
“흐이이이...”
괴롭히던 진동이 멎자 한결 편안해진 표정으로 머리를 기댄 시에라는 새액 새액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나는 애액에 번들거리는 바이브를 붓으로 인해 잔뜩 민감해진 시에라의 유두에 톡 얹었다.
“흐그으읏!!!”
툭 얹기만 했는데 고개를 꺾으며 자지러지는 시에라의 얼굴은 매우 아름다웠다.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뺨에 달라붙은 머리칼과 동요하는 갈색 눈동자, 바이브의 진동에 따라 떨리는 붉은 혀는 당장이라도 입을 박고 빨고 싶었다.
솟구치는 가학심에 나는 손에 힘을 줘 더욱 강하게 유두를 짓눌렀다. 꾸욱 파고들며 형태가 일그러지는 가슴은 진동에 덜덜 떨리고 있었다.
“아직 밤은 긴데, 벌써 그러면 어떡해요?”
“더 이상 앙대애애... 그망, 그망해애애...”
눈을 질끈 감은체 칭얼거리는 시에라, 흐느끼듯 애원하는 목소리에 나는 살살 뺨을 쓰다듬으며 되물었다.
“제 손길을 거부하는건가요?”
거부라는 단어에 시에라와 내 손등에 새겨진 문양이 살짝 빛났다. 지금 시에라가 보이는 언행은 엄연히 계약에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여태 한 말과 다르게 문양이 반응하는걸 보니 지금 시에라는 진심으로 나와의 시간을 거부하는 듯 했다.
“끄으흣... 흐으으...”
내 물음에 시에라는 결국 실눈을 뜬체 입술을 앙 깨물고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었다. 살짝 벌어진 눈 안에 자리잡은 시에라의 흔들리는 눈동자에는 절망만이 담겨있는 듯 했다.
“오늘은 꽉 채워서 돌려보낼테니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흐으으...”
털썩- 시에라는 결국 의자 목받침대에 머리를 떨궜다. 체념한 듯 꼭 감은 눈과 추욱 늘어진 팔다리를 보며 나는 시에라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는걸 느꼈다.
“누구보다 잘 느끼는 몸으로 만들어드릴테니 기대하세요.”
“흐으윽...”
아, 울었다.
결국 울음을 터뜨린 시에라의 유두를 괴롭히며 하루를 보냈다. 내 노력덕에 2일째의 계약을 끝내고 헤어질때쯤 시에라의 가슴은 톡 손톱으로 찌르기만해도 파들파들 떨며 신음을 흘릴정도로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