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6화 〉3.강한자가 마음대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호위전사 에루카 -完- (46/395)



〈 46화 〉3.강한자가 마음대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호위전사 에루카 -完-



“헤읏, 헤엑, 헤엣...!”

나는 에루카의 엉덩이를 움켜쥔체 거침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그망, 그마아앙...!”

애원하던 에루카는 결국 예상대로 자지에 박힌체 내 허리에 맞춰 같이 엉덩이를 흔들며 자지를 오물오물 물어댔다.


“결국 자지에 박힐거면서, 덤벼들기는...!”


-퍼억퍼억퍼억


괘씸죄로 끝까지 빼낸 자지를 자궁구에 강하게 찍어눌러줬다, 퍼억 자궁구를 두드려맞은 에루카는 혀를 내빼문체 침을 흘리며 사과하기 시작했다.

“제송해오... 제송하니까아... 자지 그망해...!”


“그렇게 애원하면, 들어줘야지 뭐.”

“후에...?”

벽에 손을 짚고 잔뜩 흥분에 젖은 미소로 그만두라고 애원하던 에루카는 이윽고 뽑혀나가는 자지를 멍하니 바라보며 바람 빠지는 소리를 냈다.


나는 곧장 침대에 비스듬히 누운체 권태로운 미소로 우리를 바라보던 츠루카에게 다가갔다, 이럴줄 알았다는 양 살랑거리는 꼬리와 함께 츠루카는 스윽 팔을 벌려 나를 환영했다.


“후후, 서방님, 저는 밤새도록 박아주셔야해요...?”

“그럼, 물론이지.”


“츠루카의 미천한 암컷보지... 서방님을 위해 열심히 오물오물 조여볼게요...?”


-쩌억
이미 애액에  젖은 보지를 벌리며 츠루카는 슬쩍 꼬리 끝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요염하면서도 퇴폐적인 그 행동에 나는 곧장 침대에 달려들 듯 올라가 츠루카의 위에 올라탔다.

-퍼억!


푹 젖은 보지에 귀두를 얹고 곧바로 허리를 끝까지 박아넣었다. 살아있는 벽처럼 자지를 휘감아오는 보지는 오물오물 자유자재로 자지를 조이며 기뻐하고 있었다.

“아앙, 아아아...! 왔다아...♡”

범해지는 동생을 보며 혀를 축이던 츠루카는 보지를 가득 메운 자지의 감촉에 양볼을 붙잡고 황홀해했다. 나는 바닥에 널부러진체 상황 파악을 못하는 에루카를 위해 침대에 걸터앉아 우리 둘의 결합부를 잘 보이게 자세를 잡아줬다.

-찔걱찔걱찔걱


투둑 투둑 튀어나가는 애액은 에루카의 얼굴에도 몇방울 튀었다. 츠루카는 쩍 벌어진 다리를 붙잡힌체 그저 한마디 다언도 제대로 뱉지못하고 그저 신음만 흘리며 자지에 박히고 있었다.

“호오옷, 오윽, 흐으으♡”


극도의 쾌감에 힘이 풀렸는지 츠루카의 허리 움직임이 시원찮았다. 나는 살랑이는 꼬리를 손바닥에 휘감아 꽉 움켜쥔뒤 그대로  잡아당겨 들어올렸다.

“히기이이잇?!”

꼬리에 이어진 츠루카의 푹신한 엉덩이가 쭈욱 딸려왔다. 뽑혀나와 귀두에 보지를 얹은체 숨을 고르던 츠루카는 고개를 마구 내저으며 용서해달라고 애원했다.


“꼬리 앙댄다고 말했는데에...! 나저, 나달라구우...!”

촉촉한 눈망울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나는 애원하는 츠루카를 바라보며 그대로 꼬리를 아래로 잡아당겼다.

-푸욱!

“흐, 흐그으읏, 호오옷?!”

꽉 붙들린 꼬리에 그대로 내려찍힌 엉덩이는 파들파들 떨렸고 보지에서는 찌익 줄기차게 애액을 뿜었다. 바닥에 널부러진체 바라보던 에루카의 주변에  애액은 착실하게 그녀를 더럽히고 있었다.


“너가 그만해달라고 해서,  언니를 따먹는거야 알아?”

흐리멍텅한 눈으로 츠루카와의 교미를 바라보던 에루카는 자신의 탓이라고 상기시켜주는 내 말에 점점 눈빛에 활기가 살아났다. 언니의 입에서 스스로 졸랐다고 선언이 나왔음에도 에루카는 아직도 언니를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앙대애... 차라리 나를.. 차라리 나를 손대라구...!”


처억 처억 츠루카의 애액과  정액으로 더럽혀진 바닥을 기어오며 침대까지 다가온 에루카는 잔뜩 일그러진 아름다운 얼굴로 애원했다.

“흐음...”

날카로운 늑대상의 에루카지만, 지금처럼 울상을 지은체 꼬리를 깔고 올려다보면 잘못한뒤 올려다보는 강아지같아 괜히 불쌍한 마음이 솟아났다.

“누가 부탁을 그렇게 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본인이 그만하래서 그만하니, 이제 다시 해달라니. 중간과정은 전혀 상관없었다. 어차피 에루카 길들이기의 일환이니 갖고 노는게 중요하니까.

“그읏, 으으읏...!”


분이 풀리지않았는지 에루카는 쉽사리 입을 벌리지 못했다. 에루카는 잠시라도 손을 떼면 금세 이성을 찾는 경우가 잦았다, 그래봤자 보지를 쑤셔주며 내 옷가지를 입에 박아준체 괴롭히면 누구보다 자지를 애원하는 암캐가 된다.

에루카가 입을 달싹이며 올려다보는걸 지켜본 츠루카는 스륵 침대에서 내려가 에루카의 옆에 다가갔다. 갑작스레 다가온 언니를 어색하게 보다가도 언니를 보호하려는지 슬쩍 나서 자신의 몸 뒤로 가렸다.


“언니, 잠시 나와있어... 언니는 그냥 저 남자한테 속고있는거니까아...!”

“에루카... 아니야...”


“아니야아...! 언니는 속고 있는거라고...! 내가 지켜줄테니까아...!”


“거짓말하지마...”


“언니...?”

에루카의 등뒤에 뺨을 얹은체 몸을 기댄 츠루카가 싸늘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지켜주다니, 너가 좋아서 서방님한테 범해지는것뿐이잖아...?”

“아니야아아...! 나는 언니를 지켜주려고...!”


“매일매일 지켜봤어... 서방님을 따라, 꽃을 캐며 누구보다 암컷다운 표정으로 그늘 아래에서 자지에 박히며 미소 짓는 네 표정을, 계속 지켜봤다구...”


“흐으으, 흐으으... 아니야아아... 언니이이...”

-흐윽

차오르는 눈물에 마구 고개를 내저은 에루카는 등에 기댄 츠루카를 마주보기위해 몸을 돌리려고 했지만 강하게 팔을 조이며 몸을 고정시키는 츠루카탓에 그대로 나를 바라보며 츠루카의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괜찮아, 에루카덕에 스스로 서방님에게 안아달라고 잔뜩 애원했으니까...♡”


“거짓말, 거짓말이지...?  남자한테 속아서 그런거지이...? 응? 흐윽... 그만해애...”

겨우 그친 눈물샘이 터진 듯 에루카는 훌쩍이며 츠루카를 애타게 불렀다. 울먹이며 눈을 가늘게 뜬체 애써 눈물을 참는 야릇한 표정에 나는 참지못하고 침대에서 내려가 에루카에게 입맞췄다.

“웅웃?! 우웁...! 우읏...! 쮸웁...!”


내 입에 덮혀 말이 막힌 에루카는 마구 고개를 내저으며 반항했지만 축축한 입안에 억지로 혀를 밀어넣으며 헤집자 덜덜 떨리던 이의 움직임이 그대로 멈췄다.

눈빛만큼은 반항심이 살아있었지만 입은 얌전했다. 나는 그대로 혀를 뒤척이며 에루카의 입안 곳곳을 맛보며 탄탄한 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응긋, 후움, 쮸웁,쮸움... 츄우...파하...!”

톡톡 유두를 손가락으로 굴리며 유륜을 살살 간지럽혔다. 가슴애무에 에루카는 허리를 잘게 떨며 애액을 뿜었다. 얌전히 입을 내주고 가슴을 내민체 내 손길을 즐기던 에루카는 입을 떼자마자 표독스러운 눈빛과 함께 내게 소리쳤다.


“그래애, 차라리 나한테 손대...! 그게 약속이잖아. 약속을 지켜어...!”

“노예가 그런 말버릇으로 부탁하는게 말이 되냐? 아까부터 다 잊어버린거같은데?”


“그으읏...!”


이를 뿌득 갈은 에루카는 덜덜 떨리는 턱을 천천히 벌려 툭- 마지못해 말했다.

“주인님의 노예를, 범해주세요...”

“그렇게하면 누가 따먹고싶겠어. 응?”

“흐으윽...!”


서러웠는지 또 눈물을 참으며 나를 노려보는 에루카는 결국 다시 입을 꾹 다물고 나를 노려봤다. 솔직하지 못하기는, 아까는 잘도 해놓고- 그리고 잔뜩 발정난 눈으로  자지를 빤히 바라보며 보지를 벌렁거리는 주제에 지금이 최후의 보루인양 끝까지 내게 박아달라고 애원하지는 않았다.


“서방니임...?”

그때 에루카에게서 손을 뗀 츠루카는 요염한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스륵, 꼬리를 살랑이며 더러운 바닥에 눕듯이 몸을 기울인체 다리를 벌린 츠루카는 도톰한 보지를 직접 손으로 벌리며 내게 애원했다.

“서방님의 자지, 맛보고 싶어서 칠칠치 못하게 벌렁이며 침흘리는 못된 츠루카의 보지, 잔뜩 벌해주세요... 네?”


“지금은 서방님이 아니잖아?”

내 지적에 츠루카는 살풋 웃으며  크게 보지를 벌렸다. 뻐끔거리는 보지와 그 안에 자궁구도 뻐끔거리며 훤히 들여다 보였다.

“주인님의 자지에 먹히고 싶어 발정난 암캐보지에, 주인님의 자지 잔뜩 쑤셔주세요... 입보지도 뒷보지도 열심히 조일테니까아... 네에...?”


“그렇게까지 조르는데, 해줘야지.”


“아...!”


슥 일어나 츠루카에게 다가가자 노려보던 에루카는 얼빠진 소리를 냈다. 나는 툭 다리로 에루카를 밀치고 바닥에 누운 듯 기댄 츠루카의 다리를 내 어깨에 걸친뒤  보지에 귀두를 갖다댔다.

“하아, 하아... 귀두의 감촉...♡”


“벌써 물어대기는, 동생이 보고 있는데도 질질 싸고있네?”

“아앙, 그런말 하지마세요... 주인님의 자지엔... 에루카라도 애액을 질질 흘릴껄요...?”

-흘깃

내 등 너머의 동생을 흘겨본 츠루카는 삐뚜름하게 입꼬리를 치켜올리며 걸쳐둔 다리로  목을 슥 조여왔다. 뿌득- 하고 내 등뒤에서는 이가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무시하고 천천히 허리를 밀었다.

“와따아...♡ 주인님의 자지♡”

“몇번이고 박아줬는데, 그렇게 좋아?”


“매번 매번, 넣을때마다 다른걸요...? 흐읏♡ 말하는데에-”

츠루카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허리를 슬슬 밀어넣다가 한차례 자지를 껄떡여 주름을  눌렀다. 츠루카는 보지 중간즈음을 귀두로 긁거나 눌러주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흐으, 흐으응, 흐윽, 호옷♡”


-찔꺽찔꺽

거북이 기어가듯 느린 속도로 일정하게 박아줬다. 중간 중간 츠루카의 민감한곳을 귀두로 긁어주며 괴롭히니 속도가 느려도 츠루카는 충분히 느꼈다.


-찰팍

천천히 츠루카의 보지를 맛보는 물소리가 들렀다. 츠루카는 아닐테니 답은 하나였다. 슬쩍 뒤를 흘겨보니 에루카는 눈을 내리깐체 내  냄새를 맡으며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흐긋,흐으, 흐응♡ 후웁, 후아♡”


솔직하지 못하긴- 피식 웃음이 나와 다시 츠루카에게 집중했다.


“이제 슬슬 속도낸다?”

“네에-♡ 츠루카의 보지, 마음대로 사용해주세요오...?”

푹신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쭈욱 잡아당기는 츠루카, 완벽한 애원에 나는 꾸욱 허리를 끝까지 밀어붙였다.


-꼬옥♡

“호오옷?! 후읏,후으, 후에♡”


꾹 짓눌린 자궁구가 파들파들 떨며 쪼옥 내 귀두에 달라붙었다. 정액을 조르며 쪼옵쪼옵 물어오는 자궁구를 짓누르면서도 허리를 원으로 돌리며 츠루카의 보지를 긁어줬다.


“후읏♡ 후긋, 흐이이잇♡”

츠루카의 칠칠맞은 자궁구는 귀두가 찔러올때마다 쪼옵 쪼옵 귀두에 달라붙었다. 정액을 조르는 모양새에 나는 치고 빠지듯이 자궁구를 짓이기며 보지를 쑤셔줬다.

“자궁 괴롭히는거 앙대애♡ 찌부러지니까, 아가방 상냥하게 다뤄야하눈데에-”

-퍽퍽퍽퍽

엉덩이를 붙잡은체 박히던 츠루카는 마구 흐느끼며 애원했다. 말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음욕에 번들거리는 눈은 계속 찍어누르며 진한 정액을 싸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나는 츠루카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사정감이 치솟는 순간 꾸욱 허리를 찍어누른체 허벅지를 꽉 끌어안았다.


“후읏,후으♡ 온다아아, 주인님의 진한 정액♡”


“한방울도 흘리지마.”


“받아낼테니까아... 츠루카의 아가방 잔뜩 눌러조오♡”

-꾸우욱♡

“후으읏, 온다,온다아아...!”


-파들파들


꾹 누르는 귀두가 파르르 떨리는 순간 사정을 예감한 츠루카는 꽈악 종아리로 내 얼굴을 조이며 엉덩이를 허벅지에 딱 붙였다. 나도  이상 참지않고 그대로 츠루카의 자궁에 가득 정액을 싸질렀다.


“키힝, 크히이이잇♡”


툭 정액이 발사되는 순간 귀여운 여우소리를 낸 츠루카는 이내 가득 채우는 정액의 감각에 혀를 내빼문체 눈을 까집었다. 찌이익 애액을 뿜어대며 내 배를 적신 츠루카는 투욱 다리를 떨어트리고 개구리처럼 다리를 쩍 벌린체 간헐적으로 몸을 떨었다.


-쯔륵,쯔륵


얼마나 조이는지 츠루카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낼때마다 꽉 조이는 보지에서 물소리가 흘러나왔다. 뽀옥- 자지를 뽑자마자 앙 다물린 보지를 한차례 손바닥으로 내려치고 슬쩍 바닥에서 일어났다.


“후웃, 후웃, 후우우...!”


일어난뒤 한창 자위 삼매경이었던 에루카가 생각나 뒤를 돌았다. 바닥에 널부러진체 내 옷을 입에 물고 침을 질질흘리며 보지를 쑤시던 에루카는 허겁지겁 보지를 가렸지만 이미 훤히 보여준 뒤였다.

“이만 솔직해지자 에루카.”


“무슨 소리야앗...!”


-콰악

“후그으읏♡”


반항어린 눈으로 내게 되묻는 에루카의 보지를 강하게 짓밟았다.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꾸욱 밟은체 비틀어주니 촤악- 하고 뿜어나온 애액이 내 발을 잔뜩 적셨다. 꾸욱꾸욱 발을 틀며 보지를 괴롭히니 에루카는 고개를 뒤로 꺾으며 꼴사나운 신음을 내뱉었다.

“호오오오옷♡ 밟으면 앙대애♡ 더러운 발로 끄흣, 앙대애애...!”

“남의 옷으로 멋대로 자위하는 변태보지주제에 뭐라는거야? 응?”


-꾸우욱♡

“후그으읏♡”

-찌이이익


축축해진 발을 슬쩍 떼고 바닥에 널부러진 에루카를 내려다봤다. 새액새액 숨을 고르며 오르락내리락 하는 가슴을 콱 하고 살짝 짓밟았다.

“흐으읏?!”


살짝 밟았지만 무게가 실린 발에 에루카는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일그러뜨렸지만 이내 엄지로 유두를 밟은체 또 비틀어주니 마구 고개를 내저으며 신음을 내뱉었다.


“앙대, 밟지마아아...! 발로 괴롭히는거 그망해...! 잘모태스니까아아...!”


이제야 솔직하게 사과하는 에루카의 태도에 나는 발을 뗀뒤 에루카의 머리를 콱 붙잡았다. 움켜쥔 머리채를 끌어올려 침대로 끌고가니 고통에 일그러진 에루카의 얼굴 한켠에 기대감이 서리는게 눈에 보였다.


“야. 마지막 기회다.”

“머가아...!”


싸늘한 목소리에 움찔한 에루카는 모른척 내게 되물었다. 나는 툭 침대에 집어던진뒤 에루카를 내려다봤다.


“이번에도 내가 시키는데로 안하면, 네 의지력 인정하고 깔끔하게 여기서 나갈게.”


“나간다고...?”


“그래, 대신 네 입으로 애원하면 그땐 정말 끝이야. 며칠이 걸리던 내 자지밖에 모르는 암캐로 만들어줄게, 밤낮을 자지로 쑤시고 밥대신 정액을 먹이면서 보지하면 보지 대주는 아무것도 아닌 보지 노예로 만들어준다고.”

한순간도 끊지않고 설명하니 에루카의 눈이 점점 흐리멍텅해졌다. 멍한 얼굴에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들이밀고 마지막 통보를 뱉었다.


“마을 최고의 대전사든, 제사장의 호위전사든 그딴거 신경안쓰고, 내 자지만 섬기는 개보지암컷으로 만들어줄게.”

“지금 당장 무릎꿇고 사과하면서 내 자지를 졸라, 그러면 여태 했던 건방진 태도던, 언행이던 다 잊고 암컷보지로 최선을 다해 따먹어줄테니까.”

“바, 바보같아... 그런 조건...! 누구도 안고른다고...! 나,나는 마을의 호위전사이자, 마지막 대전사야...!”


-헤엑 헤엑

멍청하게 혀를 내빼문체 침을 뚝뚝 흘리면서도 에루카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지껄였다. 파들파들 떨리는 입가와 혀, 꽉 쥔 주먹은 코앞의 자지를 당장이라도 빨고싶다는 증표였다.


“그래?”


나는 목소리를 깔고 그대로 몸을 돌렸다. 투욱 에루카의 코 끝을 스치고 지나간 자지를 에루카는 아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나는 그대로 츠루카에게 되물었다.


“츠루카, 너는?”

바닥에 널부러진 츠루카를 내려다 본 순간 나는 참지 못하고 큰 웃음을 내뱉었다. 새액 새액 내 정액을 품은체 숨을 고르던 츠루카는 이미 내가 시킨대로 하고있었다.

“저 츠루카는, 마을의 제사장 자리를 버리고... 주인님의 자지만을 섬기는 암컷노예가 되겠습니다. 마을따위 신경쓰지않고 주인님의 자지만을 최우선하며, 밤낮을 가리지않고 주인님의 자지만을 위해 보지를 벌리겠습니다아...!”


츠루카는  정액과 자신의 애액이 뒤섞인 웅덩이따위 신경쓰지않고 머리를 꾸욱 바닥에 짓누르며 애원했다. 공손히 모은 손과 딱 붙인체 무릎꿇은 두 다리, 파들파들 떨리는 통통한 엉덩이와 배에 딱 붙은체 복종을 표하는 꼬리가 눈에 보였다.


“정말? 내가 따라오라면 따라오고, 도심지에서 보지 벌리라면 벌릴거야?”

“네에♡ 저는 주인님께 보지 대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해요... 그러니까아... 제발 주인님의 암컷노예로 받아주세요...♡”

-콰악


“끄흣♡”


쫑긋거리는 츠루카의 여우귀를 짓밟으며 꾸욱 바닥에 얼굴을 더 붙이게했다. 정말 너무한 취급임에도 츠루카는 더 머리를 숙이며 애원해왔다.


“데발... 쥬인니임...”

짓눌린 얼굴덕에 발음이 새어나가도 츠루카는 애원을 멈추지않았다. 나는 씨익 웃으며 발을 떼고 츠루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래, 내 암컷노예가 된걸 축하해... 평생 사랑해줄게?”


“아아, 아아아...!”


파들파들 떨며 기뻐하는 츠루카를 일으켜주고 꽈악 품에 안았다. 머리에 묻은 정액과 애액이 더럽다며 날 피했지만 나는 상관않고 츠루카를 강하게 끌어안아줬다. 츠루카는 너무나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내 품에 뺨을 부비며 꽉 달라붙었다.

“그럼, 가볼게 에루카. 약속대로 이제 놔줄테니까 이만 나가볼게?”

“...까...!”


“응?”

츠루카를 껴안고 방문을 나서며 인사를 건넨 순간, 뒤에서   없는 소리가 들려왔다. 제대로 들리지않아 뒤를 돌아보니 무릎꿇은체 머리를 박고있는 에루카가 보였다.

“주인님의 보지노예주제에 건방지게 굴어서 죄송합니다아... 다신 주인님의 명령 거스르지 않을테니까아... 밖이든 안이든 주인님 명령이면 발가벗고 보지 항상 벌릴테니까... 제발...!”


“에루카...”


나는 품안의 츠루카를 놔주고 에루카에게 다가갔다. 언니의 선택에 에루카도 결국 마음을 굳힌 듯 했다. 자의던 타의던 내 노예가 되는걸 선택한 에루카를 일으키며 상냥하게 말해줬다.

“이미 츠루카가 말했으니까, 무리해서 안해도 돼. 나따위 필요없잖아? 츠루카만 데리고 떠날테니까. 에루카는 에루카의 삶을 살아.”


-툭툭


에루카의 어깨를 두들겨주며 덕담을 건네자 에루카는 눈을 꿈뻑이며 나를 바라봤다. 전혀 생각도 못한 반응이었는지 꿈뻑꿈뻑 눈을 감았다 뜨던 에루카는 이내 덜덜 떨리는 입으로 다시 되물었다.

“노예가 된다니까아...? 용서해주세요... 다신 건방지게 굴지않을테니까, 주인님의 자지와 냄새없인 이제 힘드니까아...! 주인님의 보지노예 할테니까 받아달라구우...!”


“무리해서 그런말 하지마, 더한 말을 해도 에루카의 뜻 잘 알았다니까?”

“아아, 아아아...!”

절망한 듯 입을 벌린체 바람빠진 소리를 내던 에루카는 멍하니 나를 바라봤다. 이게 마지막 시험이었다. 여기서 한번  조른다면, 그때는 받아줘야지. 에루카를 바라보며 그녀의 선택을 지켜봤지만 에루카는 그저 초점 잃은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후우, 가자 츠루카.”

“네에, 주인님...♡ 에루카... 안녕...?”

“카사노...!”


츠루카의 작별인사와 함께 커다란 노성이 들려왔다. 에루카의 호통에 나는 뒤를 돌았다.


“제발, 이 칠칠맞은 자지마개도 데려가주세요오... 항상 흐읏, 보지 조이면서 주인님의 정액 받아낼테니까아... 흐극, 주인님의 커다란 귀두로 에루카의 보지 제발 긁어주세요오오...”


흐느끼듯이 울먹이며 에루카는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며 보지를 손으로 벌렸다. 뻐끔거리며 애액을 울컥이는 보지를 보며 나는 결국 몸을 다시 돌렸다.


“다시 안대든다는 보장은 있어?”

내 질문에 에루카는 서둘러 침대에서 내려와 내 자지에 달라붙어 쪽 쪽 키스해왔다. 사랑하는 서방님의 볼에 수줍게 키스하는 신부처럼 경건하게 입을 오므린체 내 자지에 연신 입을 맞추던 에루카는 납작 엎드려 내 발치에 달라붙었다.


“다신 안그럴테니까아... 저도 언니처럼 카사노님의 암컷노예가 되게 해주세요, 하찮은 자존심 세워서 죄송해요오...! 이미 주인님의 자지와 냄새없인 절대 살아갈수 없으니까...! 자지 푹푹 쑤셔져야 하니까아...!”

“내가 마을의 족장이 되도?”


“족, 장...? 아아... 아아아...??”

츠루카가 말해준 예언의 하늘에 올려보내리라는 마을의 족장이 된다는 뜻이었다, 츠루카는 에루카를 극한까지 몰아세우면 분명 승낙할거라 말했다.

츠루카의 예상대로 족장이란 단어를 들은 순간 에루카는 머리를 움켜쥔체 흐느끼듯 신음을 흘리다 결국 웃으며 나를 올려다봤다.


“하하, 하하...! 이게 예언이구나, 결국, 나는 주인님을 모실 수밖에 없었구나...?”


“주인님을 족장으로 모시고, 평생을 주인님의 자지를 모실테니까아...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나도 보지노예 할테니까아...!”
쪽  발치에 입맞추며 애원하는 에루카의 모습에 나는 널찍이 떨어진 츠루카를 손짓으로 불렀다, 바닥에 주저앉은 에루카도 일으키고 나란히 세운뒤 강하게 내 품에 끌어안았다.


“흐그읏♡”

“흐으읏♡”


감촉이 다른 둘의 가슴을 주무르며 강하게 끌어안았다.  품에 안긴체 나를 올려다보는 쌍둥이를 내려다보며 나는 노예들에게 첫 명령을 내렸다.


“당장 보지 벌리고, 내일부터 족장으로써 업무를 본뒤 도시에  달 갔다올테니 둘이서 잘 지키고 있어. 알았어?”

“네헤에...”

“네에엣...”


각기 다른 둘의 대답을 들으며 나는 슬금슬금 손을 내렸다. 쪼옥쪼옥♡ 서로 다른 쌍둥이의 보지가 손가락을 물어오며 벌렁였다.  젖은 보지를 쑤시며 둘의 보지를 잔뜩 괴롭혔다.


“누워.”

“에루카...”


“네, 언니...”


내 명령에 둘은 손을 맞잡은체 침대에 올라갔다. 츠루카는 침대에 누운체 자신의 위에 자리잡은 에루카를 올려다보며 말을 걸었다.


“같이, 주인님의 노예가 돼서 언니 너무 행복해...”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미소를 지으며 올려다보는 언니의 미소에 에루카 또한 해맑게 웃으며 언니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포개며 말했다.

“저도, 언니와 함께 주인님을 모실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응, 암컷은 주인님에게 거스를수 없는걸...?”

“맞아요, 더 이상 주인님에게 대들 수 없어요...”

-꿀꺽


입안 가득 고인 침을 삼키며 에루카는 힐끗 뒤를 돌아  자지를 바라봤다.


“저런 흉악한...♡ 저 이제, 솔직해질테니까...”

“에루카...”

“언니...”

서로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이미 쌍둥이자매는 화해를 마친듯했다. 포근한 광경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삐꺽이는 침대에 한발자국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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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짹


창문을 두들기는 맑은 새소리에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널부러진체 벌렁이는 음부에서 울컥 정액을 뿜어대는 두 자매를 내려다 보며 미소를 지었다.

수인족 마을의 예언은 이루어졌다, 츠루카와 에루카는 자신의 노예가 됐고, 족장이 되어 마을을 바치며 자신들을 품어달라고 애원해왔다.

솔직히 족장이래봤자 바지족장같고- 아직 용병을 그만둘 생각도 없기에 츠루카와 에루카에게 맡기고 달마다 마을을 찾기로 둘과 약속했다. 아니면 가끔 같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다닌다던가- 많은 얘기를 섹스와 함께 나눴다.


서로를 끌어안은체 만족스러운 미소로 정액을 흘리는 두 쌍둥이를 내려다보며 나는 몸을 풀었다. 호르미아로 돌아가 의뢰를 완료하고 마을에서 얻은 마수들의 전리품이나 다양한 약초들도 처분해야했다.


최악의 순간에 찾아온 의뢰는 나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줬다, 나는 침대 위의 선물들을 내려다보며 둘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직 떠나기에 시간은 일렀다.



3. 강한자가 마음대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호위전사 에루카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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