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화 〉3.강한자가 마음대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호위전사 에루카
“입벌려.”
아직도 입술을 앙문체 나를 노려보던 에루카는 내 명령에 천천히 입을 벌렸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뾰족이 튀어나왔고 탐스러워 보이는 입 안의 옅은 분홍빛 혀는 입안에 딱 붙은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손가락을 뻗어 먼저 에루카의 송곳니를 천천히 쓸었다. 뽀득 소리내며 한번 닦듯이 문지른뒤 검지손가락으로 이빨닦듯 에루카의 이빨들을 한번씩 쓸었다.
“으긋... 으흐...”
입을 쩍 벌린체 내게 이빨 검사를 받은 에루카는 이빨에 손이 닿일때마다 콧김을 뿜으면서 소리를 냈다. 평소 손길을 한번도 허락 안한 입안이라 그런지 민감한 듯 했다.
나는 한참동안 이빨을 뒤적거린 후에 타겟을 바꿨다. 입 밑창에 딱붙은체 오들오들 떠는 혀를 손가락으로 붙잡은뒤 천천히 입안에서 빼냈다.
“에... 에흐...”
반항어린 눈빛을 띄면서도 내 손길에 따르는 에루카의 모습은 꽤나 자극적이었다. 침에 축축히 젖은 혓바닥을 손가락으로 주무르며 장난치자 천천히 침이 분비되며 손가락이 축축하게 젖어왔다.
“아 까먹었네.”
에루카를 위한 두 번째 선물을 잊은 나는 무릎꿇은체 혀를 내밀고 있는 에루카를 내버려 두고 침대를 향했다. 운디네의 애액과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된 시트 위를 손으로 더듬으니 그제서야 찾은 물건이 나왔다.
-스으윽
땀과 자지냄새로 절여진 속옷을 경악어린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에루카의 코 위에 얹었다. 흘러내리지 않게 고간부분을 코에 씌우듯 올리고 혹여나 에루카의 얼굴이 가려지지않게 잘 각도를 조절해서 마무리했다.
“흐으으...?!”
주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쫑긋거리는 코, 에루카는 부들부들떨면서도 얼굴에 얹은 내 속옷을 떨어트리지않았다.
-주륵
“헤흐,,,”
잔뜩 내밀어진 혀에서 주륵 침이 흘러내렸다. 에루카의 호흡이 점점 거칠어지며 얼굴은 붉어졌고 한번 흐르기 시작한 침은 어느새 입안 가득 고여 찰랑이기까지 했다.
“그렇게 좋아?”
물기 어린 푸른 눈동자는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나는 대답않고 용케 입을 벌린체 계속 버티는 에루카를 관찰했다. 명령을 어기지않기위해 입을 벌리고, 벌린 입은 침이 고여 숨쉬기가 버거워 코로 숨을 쉬고, 코에 걸쳐진 내 속옷탓에 냄새는 계속 맡게되고.
얄궃은 삼단 체벌은 확실히 에루카의 정신력을 좀먹는듯했다. 질질 흐르는 침은 턱을 타고 목덜미너머로 흐르며 내의에 침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뚜욱... 뚝...
“흐흐으... 흐으...”
어디선가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 주변을 살펴보니 금세 원인을 알수있었다. 무릎꿇은 에루카의 가랑이 사이에서 끈적한 액체가 방울방울 떨어지며 나는 소리였다.
“흐그읏?!”
한참전부터 흘렸는지, 보지둔덕은 푹 젖어있었고 아래 자그마한 웅덩이에 방울진 애액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나는 검지로 에루카의 보지를 삭 흝은뒤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에루카의 뺨에 닦았다.
“자, 삼켜.”
-꿀꺽
“응.. 하아...”
내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에루카는 벌린 혀를 집어넣고 입을 꾹닫은뒤 고여있던 침을 삼켰다. 꿀꺽 넘어가는 목울대의 모습이 야릇했다.
“읏...!”
침을 삼킨뒤 에루카는 자연스레 입을 벌리며 나를 올려다봤다. 무언가를 갈구하는듯한 갈증어린 눈빛은 내 전신을 흝으며 바라봤고, 이내 정신차린 듯 시선을 돌리며 입을 꾹 다물었다.
“이제 노예한테 뭘 시켜볼까.”
“노예라니, 그런말은.”
-콰악
나는 에루카의 얼굴에 얹어둔 속옷을 거칠게 그녀의 입안에 쑤셔넣었다. 재갈 물리듯 입안 가득히 집어넣은뒤 에루카의 머리채를 잡고 일으켜세웠다.
“아극?!”
“이것도 안된다. 언니도 안된다. 다 넘어가줬더니 또 기어오르네.”
“응읍...!”
-꽈아악
머리칼을 움켜쥔 손에 힘을 주자 아픈 듯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나를 노려보는 에루카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굴복한것처럼 굴더니 결국 이빨을 드러내다니 그런점은 확실히 늑대같군, 그런 늑대가 송곳니를 드러낸체 내 속옷을 입에 물고 침을 질질 흘리다니 그런점은 내게 큰 쾌감으로 다가왔다.
-후욱... 후욱...
입안에 꽉 찬 속옷탓에 벌어진 입은 다물어질줄 몰랐다. 턱을 타고 흐르는 침줄기를 손으로 흝으며 에루카의 머리채를 흔들었다.
“침으로 다 적실때까지 입에서 빼지말고 그대로 물고있어.”
“으극...!”
반항적인 눈빛으로 노려보는 에루카지만 무표정으로 내려다보며 머리칼을 움켜쥔 손에 더욱 힘을 주니 결국 순응하고 눈길을 피하며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후욱... 후으...”
숨을 가다듬고 다시 무릎 꿇은체 몇십분을 방치당한 에루카는 결국 자신의 입 안에 질척하게 젖은 속옷을 직접 입벌려 보여줌으로써 내 명령을 완수했다.
나는 침에 흠뻑 젖은 속옷을 손가락으로 집은뒤 천천히 잡아당겼고 에루카는 한시라도 빨리 입에서 뱉어내고 싶었는지 더 크게 입을 벌려와 꺼내기 쉽게 만들어줬다.
-스륵... 철퍽
천이 이빨에 스치는 소리, 전부 빼낸 속옷을 아무데나 내던지고 입을 벌린체 나를 노려보는 에루카의 얼굴을 관찰했다.
“흐욱... 후우...”
내 냄새가 가장 진한 속옷을 한참동안 입에 물고있어서 그런지 에루카의 얼굴은 이미 발정난 짐승 그자체였다. 홍조로 뒤덮인 얼굴과 갈곳잃은 눈동자, 가다듬지못한 거친 숨소리까지. 손질이 끝났으니 슬슬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시간이었다.
-덜렁
흐물해진 자지를 덜렁이며 에루카의 코앞까지 다가간뒤 명령했다.
“먼저 입쓰는법을 가르쳐줘야겠네. 혀 내밀어.”
“,,,베에-”
앙 벌린 입에서 분홍색 과실이 천천히 내밀어졌다. 침에 젖어 번들거리는 도톰한 혀를 쭉 내밀어 아랫입술을 덮은 에루카는 혀를 잘게 떨며 나를 노려봤다.
나는 흐물한 자지를 그대로 에루카의 혀위에 올렸다. 축축한 감촉이 귀두와 기둥에 후끈한 열기를 전해 자지는 천천히 발기했다.
“으에...”
혀에 얹혀진 자지가 천천히 발기하며 점점 입가로 향하기 시작했다. 내 명령에 입을 벌리고있는 에루카는 발기하는 자지가 자신의 입안으로 향하는걸 그저 지켜만 보며 눈을 잘게 떨기 바빴고 나는 한손으로 자지를 쥔뒤 방망이 두들기듯 혀를 두들겼다.
-찹 찹
늘어진 쿠퍼액이 에루카의 혀에 문질러지며 침과 뒤섞였다. 나는 귀두로 그림그리듯 에루카의 혀에 문지르며 쿠퍼액을 꼼꼼히 발라줬다.
“흐으... 후으...”
간식을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침을 뚝뚝 흘리며 쿠퍼액을 맛본 에루카는 얌전히 모은 손을 부들부들 떨며 나를 노려봤다. 뭔가라도 바라는지 간절함이 어린 눈빛은 꽤나 날카로워 나는 혀에 귀두를 문지르며 물었다.
“뭔가 바라는게 있나본데, 말해봐.”
“아힙히다...”
-헥헥
움찔거리는 입가와 함께 대답한 에루카는 그런거 없다는 듯 부정해왔지만 이미 내 질문을 들은 순간 자지를 흘겨본걸 눈치챈 나는 그녀가 자지에 반응했다는걸 알수있었다.
“우리 암캐가 자지냄새를 맡고싶은가보네?”
-꾸욱
“으극?!”
나는 혀에 문지르던 자지를 곧바로 에루카의 얼굴에 뻗었다. 마킹하듯 볼과 인중 눈가에 자지를 마구 비비며 쿠퍼액과 침을 묻히다 곧바로 에루카의 코밑으로 자지를 내밀었다.
코를 누르는 딱딱한 자지에 감촉에 에루카는 불쾌한듯 눈을 찌푸리다가도 물씬 풍겨오는 자지냄새에 느낌이 왔는지 눈가가 파르르 떨렸다.
-뚜욱 뚜욱
코에 자지를 비비며 계속 냄새를 맡게 해주니 에루카의 입에서는 침이 끊임없이 새어나왔다. 간식으로 훈련받는 강아지처럼 코에 문지르며 마킹하는 자지를 한시라도 입에 물고싶다는 듯 입가가 파르르 떨렸다.
“자지냄새... 내가 왜...”
뭔가 잘못됐다는 듯 중얼거리는 에루카는 자지를 꿰뚫듯이 노려보며 이해가 안가는 듯한 눈빛으로 자지만을 바라봤다.
이정도면 냄새 마킹 충분히 했겠지. 나는 제대로된 자지맛을 보게 해주기 위해 코에서 천천히 자지를 뗐다.
“아아...”
멀어지는 자지에 아쉬운 듯 침음성을 뱉은 에루카였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애써 자지에서 시선을 돌리며 나를 흘겨봤다.
“기다려. 자지맛은 충분히 보게 해줄테니까.”
“...그런거 누가 해달라고...”
다시 피어오르는 반항심에 까칠하게 대꾸하는 에루카의 태도에 나는 웃음이 절로나왔다. 보지에서 애액을 뚝뚝 흘리고 군침을 삼키며 관심이 없는척 굴다니. 너무 뻔히 보이지않은가?
“잔말말고 혀나 내밀어. 아, 그리고...”
내 명령에 혀를 내민 에루카는 추가 주문에 나를 흘겨본뒤 다시 시킨데로 혀를 내밀었다. 토관처럼 U자로 모아진 혀. 나는 거기에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었다.
-쯔릅...
핫도그빵에 얹는 소세지처럼 딱맞는 자지는 천천히 밀려들어가며 에루카의 입안을 향해 전진했다. 길쭉한 에루카의 혀위에서 자지를 천천히 왕복했다.
-쯔릅쯔릅...
고인 침과 맞물리며 음란한 물소리를 내는 자지에 에루카는 입을 크게 벌린체 움직이는 자지를 내려다보며 안타까운 듯 흘겨봤다.
“물고싶지? 입안 가득 자지를 물고 빨고싶은가보네.”
“헤으헤...”
혀를 대주며 부정하는 에루카, 하지만 힘빠진 소리와 자지를 신경쓰는 눈빛은 누가봐도 자지를 물고싶다는 의사를 뿜어내고 있었다.
“내가 빨아 하면 빨아. 알았어?”
“...네흐에...”
-쯔룹쯔룹
혀위에 자지를 문지르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보지주름처럼 자지에 착 달라붙어 뜨거운 열기를 안겨주는 혀의 감촉에 허리가 절로 움직였다.
-찹찹찹찹
에루카의 탐스러운 입술은 한번씩 자지가 닿일때마다 파르르 떨려왔다. 축축한 혀는 이미 침을 흘러내는 하수도마냥 입안에 잔뜩 고인 침을 흘러내기 바빴다.
“빨아.”
“...!”
몇 번의 물소리를 내며 에루카의 혀를 맛보다 결국 내가 먼저 한계가 와 에루카에게 명령했다. 자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눈빛의 에루카는 내 명령에 크게 뜨이며 곧바로 입술을 오므리고 자지를 향해 달려들었다.
“쪼옵...! 쮸릅쮸웁...!”
넝쿨처럼 휘감겨오는 혀의 뿌리와 꽉 조여 기둥을 조이는 입술의 압력에 나는 허리를 잘게 떨며 에루카를 바라봤다. 긴 시간동안 괴롭힌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자지를 입에 문 에루카는 처음 봤던 여전사의 자태를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쮸웁♡ 쪼옵쪼옵...!”
자지에 풍겨오는 냄새에 행복하다는 듯 눈꼬리가 초승달처럼 휘었다. 번들거리는 입술은 몇 번이고 자지를 머금으며 물소리를 내기 바빴다.
“그렇게 자지가 좋아?”
한손으로 에루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머리를 만지는 감촉에 에루카는 잠시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노려봤으나 이내 시선을 돌리며 자지만을 바라봤다.
“크큭, 대답하기싫다는거군.”
“우굽?!”
좋은 주제에 대답을 피하며 자지를 맛보는 괘씸한 에루카의 태도에 나는 그녀의 머리를 두손으로 꽉쥔뒤 내쪽으로 쭉 잡아당겼다.
혀를 굴리며 자지를 맛보던 에루카는 내 손길에 그대로 딸려와 자지를 목구멍까지 집어넣게됐다.
“우굽,으극?! 오윽♡”
오나홀처럼 에루카의 목구멍을 쑤시니 에루카의 푸른 눈에 눈물이 맺혔다. 초승달처럼 휜 눈꼬리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몇 번이고 쑤셔오는 자지에 기쁜 듯이 목을 조여왔기에 나는 신경쓰지않고 더 강하게 목을 쑤셨다.
-철퍽철퍽
“오윽,웁 쮸웁... 파하...♡”
천박한 물소리를 내며 쑤셔지는 에루카의 목구멍. 칠칠치 못하게 내 음모를 입가에 묻힌 에루카의 얼굴을 바라보며 나는 거칠게 자지를 뽑아냈다.
-철퍽
자기가 흘린 애액웅덩이에 주저앉은 에루카는 혼이 나간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내밀어진 자지를 빤히 바라봤다. 몇 번이고 자기 목을 쑤신 자지의 자태에 에루카는 자연스레 혀를 내밀었다.
“핥아.”
나는 자지를 쥐어 에루카에게 내밀었다. 주저앉은체 자지를 바라보던 에루카는 부들거리는 다리로 겨우 일어나 내밀어진 자지에 혀를 갖다댄뒤 음란한 소리를 내며 할짝이기 시작했다.
“하으... 헤릅... 쮸웁...”
기둥을 혀로 핥아올리며 맛을 보던 에루카는 몽글 맺혀있는 쿠퍼액을 보고는 허겁지겁 달려들어 입을 맞춰 쿠퍼액을 빨아먹었다. 연인에게 키스하듯 달콤하게 귀두에 입을 맞춘 에루카는 결국 귀두를 입에 머금고 쿠퍼액을 빨아먹었다.
“핥으라니까?”
-꽈악
“으긋...! 네... 네에...”
본분을 잊고 자지를 탐하는 에루카의 머리를 움켜쥐고 주의를 주니 반항심어린 눈빛으로 노려봤지만 결국 에루카는 다시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아직 마음은 꺾이지 않았지만 자지에는 굴복하다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하음... 헤릅, 츄릅...”
혀끝으로 기둥을 따라 올라오던 에루카는 귀두 뒷부분의 끈을 끈질기게 혀로 핥아오며 달라붙었다. 끔찍한 쾌감에 나는 허리를 떨며 버텼지만 내 반응을 캐치한 에루카는 싱긋 웃으며 혀끝으로 집요하게 괴롭혀왔다.
“후후... 여기? 여긴가?”
약해진 내 모습에 기어오르는 에루카는 존대도 집어치우고 반말로 되물으며 애무했다. 건방진 에루카의 태도에 발끈했지만 끊임없이 핥아오는 혀의 감촉에 나는 잠시 억누르며 쾌감을 느꼈다.
“아아... 꼼짝도 못하는군, 인간은 자지가 약점인가...?”
틀린말은 아니지만 너무 순진한 생각을 하는 에루카의 상상에 웃음이 나왔지만 어떻게든 참아낸뒤 에루카의 눈치를 살폈다. 아무말없이 자신의 혀를 즐기는 내 모습에 에루카는 점점 기세등등해져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기 시작했다.
“후후, 이렇게 하면 더 좋아한다지? 응?”
-베에, 찹찹찹찹
끈적한 침을 귀두에 흘린 에루카는 돌연 손을 뻗어 자지를 움켜쥔뒤 거칠게 자지를 흔들었다.
-찹찹찹찹
질척한 침과 함께 빠른 속도로 자지를 흝기시작한 에루카의 손. 그 두 조합에 나는 더 이상 참을수 없어 기어오르는 에루카의 손을 떼내고 곧바로 자지를 그녀의 입안에 쑤셔박았다.
“우굽?!”
송곳니가 귀두에 스치는 기분에 순간 움찔했지만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밀어넣은뒤 나는 여태 참았던 정액을 모조리 뿜어냈다.
“오긋?! 우붑, 우극... 후움...♡”
목구멍을 때리는 정액의 감촉에 에루카의 눈이 크게 뜨였지만 이내 꿀렁꿀렁 흘러내리는 정액의 향에 흠뻑 취했는지 눈이 풀리며 입을 강하게 오므리고 자지를 빼지 못하게 붙어왔다.
-꿀꺽꿀꺽
목울대가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모든 정액을 삼킨 에루카는 아쉬운 듯 입을 오물거리며 자지를 쥐어짰다. 나는 달라붙는 혀와 입의 감촉에 자지를 억지로 뽑아냈다.
-뽀옥!
어찌나 강하게 빨았는지 병따는 소리와 함께 에루카의 입에서 자지가 뽑혀나왔다. 거칠게 쑤신탓에 내 음모를 입가에 묻힌체 입안의 정액을 혀로 굴려 맛본 에루카는 쩌억 입을 벌리며 감탄을 내뱉었다.
풍겨오는 정액냄새에도 불구하고 에루카는 진심으로 기쁜 듯 미소를 지었다.
“아아... 이게... 정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