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화 〉 포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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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NTL 묘사가 있습니다./
퍽! 퍽! 퍼억!
“하앙! 하앙! 그으으읏!”
“좋은가? 포티아 경?”
“좋, 좋아! 좋아요! 영주님!”
세린은 구석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있고, 그녀 다음으로 클로에보다 더 작은 가슴을 가진 리앤의 유두만 집중적으로 괴롭혀서 수십 번의 절정으로 기절시켰다.
그리고 세 번째로 한 번 안에 사정해서 다리를 벌린 채 몸을 부들부들 떠는 유미는 이미 눈동자가 돌아간 채로 기절하고 있었다.
벌린 다리 사이에는 질척이는 정액과 피가 섞인 액체가 뻐끔거리는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리고 그런 유미의 위에선 포티아가 무릎을 꿇은 채로 나에게 뒤로 박히고 있었다.
퍽! 퍽!
“하앙! 하아아앙! 조, 좋아요! 영주님!”
비명을 지르는 포티아의 머리카락을 붙잡았다. 뒤로 묶은 머리카락은 이미 내 손잡이가 된 느낌이다.
그 머리카락을 붙잡고 잡아당기자 포티아의 허리가 뒤로 젖힌 채로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으으응! 아, 안돼에에엣! 어, 얼굴, 흉해… 흉해여어어!”
그 말대로 정말로 흉한 얼굴이다. 땀으로 젖어서 머리카락은 달라붙어 있고, 눈물과 타액으로 흠뻑 젖어 줄줄 흐르고 있다.
“정말로야. 이게 우리 영지를 대표하는 나의 검? 창피하기 짝이 없군. 기사로서 명예도 없나, 포티아 경?”
“흐에, 흐아앙!”
찌걱! 찌걱!
보지를 파고든 자지가 쓱 빠져나오자 마치 아쉽다는 듯이 달라붙는 포티아의 보지에서 야한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려왔다.
“이것 참. 보지도 내 자지에 달라붙은 것이 정말로 야한 여자군. 훈련 대신 섹스만 하나?”
“아니, 하윽! 아니…에요! 하앙! 기사로서의…… 의무를…! 하으응!”
엉덩이를 찌를 때마다 포티아의 큰 엉덩이와 가슴이 출렁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여자치고는 큰 체격이라 가슴도 엉덩이도 크다. 뭐, 우락부락한 느낌은 아니라서 나름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지.
찰싹!
“하으윽!”
“이것 봐라?”
포티아의 엉덩이를 때렸다. 쫙 달라붙는 손맛과 찰싹하고 울리는 소리가 때리는 맛이 있다. 맞는 순간 요동치는 엉덩이도 보기 좋고 때리는 것과 동시에 조여오는 보지의 조임까지.
“맞는 것이 즐겁나? 포티아 경?”
“하에, 아니에…여, 그러치 아나여…!”
혀가 풀린 듯이 말하는 포티아의 머리카락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타액이 줄줄 흘러 밑에 있는 유미의 얼굴에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이래놓아서 앞으로 어떻게 영지를 지키겠나?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나?”
“네, 네에! 맡겨! 맡겨주세여!”
개처럼 헐떡거리는 포티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귓가에 속삭였다. 잘근잘근 씹어먹는 듯한 질의 조임을 뚫고 가장 안쪽까지 파고들어 포티아의 안쪽을 꾸욱 눌러줬다.
“흐에! 흐에!”
부르르!
포티아가 부르르 몸을 떨면서 푸슛거리는 소리와 함께 애액이 줄줄 흘렀다. 이렇게 끝내도 포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싶지만, 일단 안에는 쏴야지.
“정신 차려야지, 포티아 경. 그렇게 내 자지가 좋은가?”
“네, 네에…! 좋습…니다아…….”
조금 회복되게 마력으로 도움도 주면서 천천히 질 내를 쑤신다. …그러고 보니까 포티아는 확실히…?
“그러고 보니 결혼이 코앞이라고 했던가?”
“……네?”
내 말에 움찔, 보지가 조여왔다.
눈동자에 초점이 살짝 돌아온 것이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았다.
세린, 유미, 리앤은 확실히 처녀였다. 여성 기사들은 결혼 연령대가 좀 높은 편이라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포티아는 처녀가 아니었다. 듣기로는 남자 친구가 있다고 했다.
포상을 주는 일로 알아차린 정보다. 가신들의 이름이야 어느 정도 외우고 있지만, 과연 인간관계까지는 평소에 다 알지 못하니까. 듣기론 둘 다 프란츠에서 따라온 커플 기사라고 할 수 있다.
“네, 네…! 원래는 좀 더 느긋하게 하려고 했는데… 일정을 바꿔서 다음 주에 합니다…!”
다음 주?
엄청 빠르네…라고 하기엔 그 타이밍밖에 없나. 확실히 그 이후엔 이리나의 성인식도 있으니 기사들이 쉴 틈은 없을 거고. 여태까지는 경비 일이나 외부 임무로 둘 다 바빴으니….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사이에도 그녀의 보지가 움찔움찔 내 자지를 조이기 시작하고 있다.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능숙하게 제어했다. 이제는 익숙해서 사정을 참는 건 쉽지. 다시 한번 강하게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흐으윽…!”
부르르 떨리는 몸. 곧게 뻗은 등과 뚜렷하게 보이는 기립근을 손가락 끝으로 간지럽히듯이 위에서 아래로 미끄러지듯이 내려왔다.
“이거 참. 정조를 지켜야 할 새신부가 결혼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른 남자의 자지를 이렇게 맛있다는 듯이 씹고, 그렇게 맛있나?”
“네, 네에……! 영주, 영주님의 자지…! 엄청 맛있어요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포티아는 미친 듯이 비명을 지른다. 완전 색에 미친 여자 같은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이제부터 남편을 섬겨야 할 새신부가 이렇게 다른 남자의 자지를 보지로 맛보면서 기쁜 듯이 울다니…… 남편에 대한 정조도 지키지 않아도 되나?”
“아, 그런…! 안돼요, 죄송해요! 정조를 지키지 못해서……!”
찌걱찌걱찌걱!
자지를 문 보지에 애액이 뿜어져 움직일 때마다 야한 소리가 울리고 있다. 사실 포상이 뭔지 다 아는 마당에 새신부가 몰래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남편이 될 남자랑 이미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된 거겠지. 그리고….
쿠욱!
“흐아앙!”
“다음 주가 결혼인데, 응? 임신 확인을 위해서라도 첫날밤도 할 수 없고…….”
“네, 네에! 결혼식 첫날인데, 섹스도 못해요오!”
망가지는 얼굴. 날리는 타액.
그 모습을 보면서 계속해서 귓가에 중얼거렸다. 귀족의 혈통을 가지게 되는지 확실히 가려야 하는 이상 임신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섹스는 금지됐다. 이런 부분에 예민한 귀족 남성을 보호하는 이유도 있고, 제대로 계승이 되는지, 자식을 낳을 수 있는 씨가 있는지 여러 이유가 있다. 뭐, 어차피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
퍽! 퍽! 퍽!
허리를 강하게 찍을 때마다 출렁이는 엉덩이와 가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보이는 얼굴은 내가 기억하기론 선이 좀 굵은 여장부 같은 외모였지만 이제는 쾌락에 취해서 완전히 엉망이 됐다.
“그래. 좋은 생각이 났다.”
“헤엑, 헤엑…! 여, 영주님?”
그녀를 등 뒤에서 강하게 끌어안고 큼직한 젖가슴을 꽉 쥐어짰다. 한 손으로 잡지 못할 정도로 큰 가슴이 일그러졌다. 그렇게 잡은 가슴 위에 뻣뻣하게 선 유두를 손가락으로 꼬집으면서 말했다.
“지금부터 남편이 될 남자는 물론 다른 사람과의 섹스는 금지다.”
“네?”
멍한 눈동자로 나를 보는 포티아의 볼을 핥았다.
“결혼해도 섹스는 금지야. 손장난도 안 돼. 키스까지는 봐주지. 매일 아침 같은 침대에 눈을 뜨고 같은 밥을 먹고 같이 함께 잠을 자도 섹스만은 안돼. 이건 명령이다. 물론 강제는 아니지. 싫다면 해도 된다. 다만 이제부터 포상으로 나에게 성은을 받는 것은 금지야……. 자, 어떻게 할래, 포티아 경?”
“하아…, 하아….”
파르르, 떠는 몸.
이미 보지는 충분히 달궈놨다.
한계에 가까운 몸. 단련된 허벅지는 이미 사슴의 다리처럼 떨고 있고, 팔도 더 몸을 지탱하기 어렵다는 듯이 팔꿈치까지 침대 위에 엎어졌다.
“하, 하겠…….”
움찔, 움찔.
보지가 자지를 잘근잘근 물었다.
날 보는 포티아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허리를 움직여 질 안을 가볍게 긁으며 그녀의 약한 부분을 자극했다.
“하아앙! 여, 영주님…!”
“뭐, 포상은 다른 거로도 충분히 줄 수 있지…. 귀족의 피가 필요하다면 자네들의 자식에 그 기회를 주는 것을 약속하지. 그냥, 단순히 생각해 포티아 경.”
손을 뻗어 포티아의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졌다. 파르르 떠는 그녀의 몸은 이미 충분할 정도로 흥분된 상태다.
“그냥 두 번 다시는 내 자지를 맛볼 수 없는 것뿐이야.”
보지가 자지를 꽈악 조여온다. 그녀의 큰 엉덩이가 내 허벅지에 달라붙을 정도로 자지를 삼켜왔다.
“하겠습니다……! 이제는 안 할게요! 그랑, 그이랑 섹스 안 할게요! 영주님이랑만 할게요!”
또르륵, 눈물이 한 방울 흘리면서 포티아는 그렇게 외쳤다. 더 못 참는다는 듯이 그녀의 허리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음, 나쁜 남자 같네. 뭐, 다음에 적당히 타이밍 보고 섹스해도 된다고 해야지.
찌걱, 찌걱…… 퍼억! 퍼억! 퍽!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이미 거품이 날 정도로 박은 보지는 한계라는 듯이 꾹꾹 자지를 조이고 있다.
“좋은 선택이야, 포티아 경. 결혼 축하하네.”
귓가에 축하의 말을 하면서 그녀의 귓가를 혀로 파고들며 뇌 속까지 나의 색으로 물들인다.
“흐아아아아아아앙!”
포티아의 자궁 입구까지 강하게 박은 후, 정액을 뿌렸다.
눈이 뒤집힐 정도로 비명을 지르며 포티아는 그대로 유미의 몸 위로 쓰러졌다.
“후우.”
보지에서 정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여기사들은 이걸로 끝났고.
시선을 돌려 구석에서 바들바들 떨면서 이쪽을 보는 남은 2명을 바라봤다.
“자, 이리로 와라.”
“네, 네에…….”
흥분한 기색을 보이는 니바와 겁먹은 채 떨고 있는 엘라가 천천히 다가온다.
결국, 그 날 6명 모두 배가 살짝 솟아날 정도로 정액을 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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