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금수저 이야기-26화 (26/143)

〈 26화 〉 [외전] 샬롯 ­ 3

* * *

“흐아, 흐아앙…!”

­푸슛, 푸슛!

치마로 덮어있지만, 샬롯이 얼마나 흥분했는지 느껴졌다.

샬롯의 애액으로 바지가 축축해졌다.

한 번 더 손가락 끝으로 팬티를 누르자 샬롯이 부르르 몸을 떨었다.

­찌걱!

“샬롯. 이것 봐.”

치마 아래에서 손을 빼내 샬롯에게 보여줬다.

팬티 너머로 닿았을 뿐인데 손가락이 애액으로 젖어서 두 손가락 사이에 얇은 실이 이어졌다.

“하아, 하아. 도, 도련님. 부끄럽습니다….”

눈이 풀려서 흐릿해진 눈동자로 그걸 보면서 샬롯이 얼굴을 숙였다.

시선을 피하고 싶어도 내 가슴 위라서 그대로 가슴에 얼굴을 묻은 거지만.

다시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하응!”

한참 예민해진 샬롯의 엉덩이에 손을 올렸다.

위치를 잘 잡고 몸을 밀착한다.

“하앙, 도련님의… 소중한 물건이 느껴져요….”

완전히 발기된 내 자지가 샬롯의 엉덩이에 스쳤다.

얇은 옷과 팬티. 두 장의 천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감촉.

샬롯이 고개를 들자 시선이 마주쳤다. 샬롯이 끈적이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도련님….”

“샬롯.”

서로가 내쉬는 숨결을 느끼면서 입을 마주쳤다. 내 목에 손을 두르며 꽉 껴안은 샬롯에 의해 그녀의 몸이 전신에서 느껴졌다.

“쪽…!”

입술에 키스하면서 조금 더 함께하고 있는 것처럼 독점욕을 드러내는 샬롯에 어울려 그녀의 몸을 껴안으며 엉덩이를 꽉 움켜잡았다.

발기된 자지가 샬롯의 팬티를 찔렀다.

“흐으응!”

샬롯의 신음이 입속에서 울렸다.

얇은 천 너머로 젖어 드는 것이 느껴졌다.

“샬롯. 이제 괜찮지?”

“네, 도련님. 저의 처음을…… 처녀를 가져가 주세요!”

“고마워, 샬롯.”

목덜미에 맺힌 땀방울.

헝클어진 하녀의 옷 사이로 보이는 가슴과 브래지어.

허리까지 올라온 치맛자락으로 포동포동한 허벅지.

그 속에 집어넣은 손에서 느껴지는 엉덩이.

맛있어 보이는 샬롯의 모습에 발기된 자지가 아플 지경이었다.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준 후, 샬롯의 팬티에 손을 올렸다.

긴장 때문인지 조금 굳은 샬롯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면서 팬티를 옆으로 살짝 비켜내 준 후 벗은 잠옷 바지에서 자지를 샬롯의 다리 사이에 맞게 꺼냈다.

“아…, 도련님의 자지가….”

샬롯이 치마로 가려진 하반신에서 느껴지는 뜨겁고 단단한 감촉이 무엇인지 알아차렸다.

성교육으로 자신의 것을 보여준 적은 있지만, 아직 내 것은 못 봤던가. 바지 안에서 커진 것 때문에 텐트 친 것은 봤겠다.

“샬롯의 보지가 성교육 때처럼 이미 완전히 젖었는데, 괜찮겠지?”

내가 웃으면서 성교육 때처럼 더 애무해야 하냐는 말에, 샬롯이 고개를 흔들며 흥분 어린 눈동자로 나를 바라봤다.

샬롯도 완전히 흥분했다.

일부런지 무의식적인지 모르겠지만 샬롯의 허리가 움직이면서 엉덩이로 내 하반신을 꾸준히 자극하고 있었다.

“저도 이미 준비가 끝났어요, 도련님.”

“그럼….”

샬롯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 후 천천히 각도를 맞췄다.

내 자지 끝에서 샬롯의 부드러운 보지의 감촉이 느껴졌다.

“느껴지니?”

“네, 네! 도련님의 물건이… 완전히 커진 채 보지 아래에 있어요, 도련님!”

두 눈을 질끈 감은 샬롯이 보지의 균열에서 똑똑 노크하는 내 자지의 감촉을 말한다.

“샬롯의 보지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알겠는데. 흐른 애액이 느껴져?”

“하으으응! 도련니이이임!”

부끄럽다는 듯이 내 가슴을 토닥거리는 샬롯.

그런 샬롯의 보지에서 애액이 주르륵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성교육 때도 그랬지만, 물이 많은 타입인 것 같다.

“그럼 슬슬 넣어줄래?”

“제, 제가요?”

아니면 내가 왜 이렇게 밑에 깔려있겠어?

그때야 자세를 눈치챈 샬롯이 당황해했다.

“천천히 허리를 내리면 돼.”

“하, 하지만 제가 도련님 위에서…….”

“괜찮아. 난 이게 더 좋은데?”

샬롯은 싫어?

내 말에 고개를 살짝 흔들며 샬롯이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다.

“그, 그럼 도련님….”

“응.”

샬롯이 내 가슴에 손을 올리며 몸을 지탱한 손에 힘이 들어가며 자신의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으응…!”

샬롯의 보지가 천천히 내려왔다.

보지의 습한 느낌과 함께 젖은 애액이 내 자지에 흐르며 떨어졌다.

“아, 도련님의 물건이….”

“괜찮아.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처녀인 것도 있고, 익숙하지 않은 자세인 것도 있어서 샬롯의 보지 근처에서 자지 끝으로 콕콕 찔렀다.

“하아앙! 아앙, 도, 도련니이이임!”

“아하하! 미안.”

자세를 잡고 내려오는 샬롯의 허리에 맞춰서 엉덩이에 힘을 줘서 그대로 올려봤다.

균열을 따라 자지 끝 귀두로 샬롯의 작은 콩알에 닿은 것 같았다.

“정말, 저를 약 올리지 말아 주세요!”

이제 조금 긴장이 풀렸는지 샬롯의 칭얼거리는 소리에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좋아서 그런 거야. 자, 그럼 이제 넣을까?”

“으으. 아까부터 넣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미안, 미안.”

자지에 힘을 줘서 굳건하게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샬롯의 보지를 뚫을 것처럼 솟아오른 자지.

그 감촉을 느꼈는지, 샬롯도 침을 삼키며 천천히 보지의 위치를 잡았다.

낑낑거리며 내 몸 위에서 움직이는 샬롯의 모습이 귀여웠다.

“되, 된 것 같습니다. 도련님.”

“응. 좋아. 그럼 천천히 내려와.”

“네, 넷.”

침을 삼키며 천천히 샬롯의 허리가 내려오기 시작했다.

자지 끝에 샬롯의 보지가 느껴졌다.

축축하게 젖은 피부의 감촉과 함께 단단하게 닫힌 균열 사이로 천천히 파고들어 가기 시작하는 자지.

“흐으윽!”

“자, 긴장 풀어.”

귀두 부분이 균열을 파고들어 샬롯의 보지 구멍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애액이 많이 흘러서 윤활유 걱정은 없지만, 보지를 강제로 벌린 것이 아니라 저항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도, 도련님.”

눈물을 글썽거리며 나를 보는 샬롯의 눈물을 닦아줬다.

“괜찮아. 천천히, 천천히 들어오면 돼.”

“네, 넷!”

잠깐 멈춘 샬롯의 허리가 다시 내려오기 시작했다.

보지 안으로 들어가는 감촉이 자지에서 느껴지기 시작했다.

따뜻한 샬롯의 보지의 느낌이, 귀두를 넘어 자지 전체에서 서서히 느껴진다.

처녀의 보지 조임이 내 자지를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흐으윽!”

“잘 하고 있어, 샬롯.”

조금 아픈지 쾌감이 섞인 신음이 아닌 고통이 섞인 소리가 느껴졌다.

“드, 들어갔나요?”

“응. 끝부분은 완전히 들어갔어.”

부들부들하는 팔로 애써 몸을 지탱하면서 샬롯이 웃으면서 나를 내려다봤다. 애써 웃는지 입꼬리 끝이 떨리는 것이 보였다.

“난 괜찮으니까, 천천히, 천천히 넣자.”

“네, 감사합니다…. 도련님.”

상체를 세운 샬롯을 다시 가슴에 껴안으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젠 나도 샬롯의 행동에 맞춰서 자지에 힘을 주며 천천히 삽입에 도움 되게 움직인다.

“으윽.”

“도, 도련님?”

반 이상 넣은 탓에 샬롯의 꽉 조이는 보지의 감촉에 신음을 참고 있지만, 차마 다 참지 못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당황한 샬롯의 등을 토닥거렸다.

“기분 좋아서 그래. 다 넣지도 않았는데, 샬롯의 안이 좋아서 그래.”

“다, 다행입니다.”

안도의 숨을 내쉬는 샬롯.

거의 다 들어가는 느낌에 마지막으로 천천히 허리를 올렸다.

“으으으읏!”

내 잠옷을 꽉 쥐면서 샬롯이 몸을 떨었다. 자지가 샬롯의 몸 안에 완전히 들어간 것이었다.

“드, 들어왔어요, 도련님…!”

“그래. 드디어….”

드디어 하녀를 따먹었다.

아니, 먹힌 건가?

어쨌든 눈물을 글썽거리며 기뻐하는 샬롯의 등을 토닥거리며 내 자지를 꽉 조이는 샬롯의 보지를 차분히 맛봤다.

힘이 잔뜩 들어간 샬롯의 보지가 처음 맛보는 이물감을 꽉 죄며 대처하고 있다.

처녀막은 원래 작은 탓에 뚫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피는 났으려나? 어쨌든 처음 맛보는 처녀 보지. 그레이스 누나와는 다른 느낌으로 자지를 감싸는 샬롯의 보지 맛.

나도 폭발할 것 같은 자지에 힘을 꽉 주며 참았다.

어쨌든 경험자이긴 하니 여기선 리드해줘야지.

아직 고통을 애써 참는 샬롯의 엉덩이에 손을 올렸다.

“아흑, 도, 도련님. 금방 움직이겠습니다.”

보지를 관철한 자지. 처녀의 고통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샬롯이 내 손짓에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하는 것을 멈춰 세웠다.

“아니야, 잠시만 기다려봐. 샬롯의 처음을 가져간 순간이야. 서로 함께 이 시간을 느끼지 않을래?”

“도련님…….”

샬롯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속삭였다.

내 말에 감동적인 눈물을 흘리는 샬롯의 볼에 살짝 입맞춤을 해줬다.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어깨를 껴안고, 서로 몸을 밀착시키며 스킨쉽을 즐긴다.

샬롯 역시 서서히 고통을 잊으며 나와의 접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스킨쉽을 즐길 때마다 움찔거리며 자지를 조여 오는 보지의 조임을 만끽한다.

“앗!”

“응? 아직도 아파?”

갑자기 소리를 높인 샬롯에 스킨쉽을 멈췄다. 순간 얼굴이 붉어진 샬롯이 고개를 흔들면서 나를 바라봤다.

“……이제 움직여도 될 것 같아요, 도련님.”

“그래?”

조금 자지에 힘을 주자 아직도 조이고 있는 보지 안에서 껄떡대며 보지 안을 찌른다.

“하으응!”

순간 내 가슴에 올린 손에 힘을 주면서 몸을 떨면서 제대로 반응을 하는 샬롯.

준비가 완전히 끝난 것을 확인했다.

“그럼 샬롯.”

“하아아아…, 네. 도련님.”

흥분하기 시작해서 얼굴이 붉어진 샬롯이 상체를 일으켰다.

내 몸을 엉덩이로 깔아뭉개며 일으킨 샬롯이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가 봉사해 드리겠습니다, 도련님.”

­찌걱!

애액으로 찌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샬롯이 미소 지으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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