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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금수저 이야기-14화 (14/143)

〈 14화 〉 형수님 ­ 3

* * *

“아아…! 우와아아.”

“하, 하윽……! 커어……!”

내 자지가 서서히 균열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단단하고 크게 발기된 내 자지를 감싸는 그레이스 누나의 따뜻한 감촉.

그 강렬한 쾌감에 입술을 꽉 물었다.

쌀뻔했네, 시발.

“하으으윽! 레, 레오…! 자, 잠시만!”

“아, 네…, 네넷!”

내 어깨 위에 손을 올려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누나의 신호에 나 역시 곧바로 끄떡였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누나의 속에 반 정도 파고드는 자지가 보였다.

모든 신경이 집중된 자지에서 느껴지는 감촉, 흥분한 누나의 따뜻한 체온. 그리고 꿈틀거리면서 조여오는 보지의 조임까지.

“하아, 하아……!”

들뜬 숨을 쉬면서 호흡을 가다듬는 그레이스 누나를 바라봤다. 숨을 내쉴 때마다 큰 가슴이 출렁거렸다.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 사랑스러웠다.

“누나…. 저 못 참겠어요…!”

“레오….”

순순한 남자아이가 쾌락에 못 참는 것처럼.

안절부절못한 태도를 보이면서 누나의 팔을 꽉 움켜잡았다.

“그래요, 레오. 천천히…. 천천히 들어와 주세요.”

“누나…!”

꽉 다문 누나의 보지를 천천히 가로지르며 넣는다.

분명 경험자인데도 이렇게 조여오다니. 원래 이게 정상인지 잘 모르겠다. 그저 누나의 보지 감촉에 쾌감을 참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집어넣었다고 바로 싸는 건 자존심이 있지.

“흐윽! 천, 천천히… 천천히 넣어주세요, 레오!”

“아파요? 누나? 그냥 뺄까요?”

그럴 생각은 없지만, 누나의 몸을 위해서라는 느낌으로 걱정스러운 듯이 바라봤다.

그러자 시선을 마주치며 누나가 애써 미소 지었다.

“아니에요…. 그저, 제 생각보다 커서 그랬어요. 레오의 물건이 너무 남자다워서… 저도 이제 괜찮아요, 레오. 자……. 들어와요.”

“누나!”

뭐야! 형님보다 크다는 거야?

남자 칭찬할 줄 아는 누나네!

이 이상 참지 못하고 꽉 달라붙었다.

“하으으윽!”

“우윽!”

끝까지 들어간 자지를 완벽하게 감싸는 감촉이 느껴졌다.

앞부분을 조여오며 쾌감을 줬던 그 감촉이 자지 전체에서 느껴졌다.

“누나! 누나! 누나!”

“레오!”

가냘프면서 풍만한 가슴을 뭉개면서 꽉 끌어안았다.

누나의 두 팔 역시 날 끌어안으며 우리 둘 사이의 간격이 없어졌다.

완벽한 합체.

그리고 굿바이, 나의 동정.

“아, 아아…! 가득, 가득 찼어요, 레오. 레오의 물건이 내 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이게, 여자의 보지! 누나의 보지! 누나의 보지가 제 자지를 물어 삼키고 있어요, 누나!”

“그, 그런! 그런 천박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레오!”

완벽하게 들어간 자지의 느낌에 그레이스 누나의 몸에 힘이 들어갔다.

꽉 껴안으며 날 사이로 두고 펼친 다리도 오므라들며 날 감싸기 시작했다.

꿈틀, 거리는 보지의 감촉. 마치 내 자지를 맛있다는 듯이 잘근잘근 오물거리며 맛보고 있었다.

“누나…! 느껴져요? 누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오물거리는 느낌이?”

“하윽! 나 몰라!”

날 감싼 팔로 두 얼굴을 감싸는 걸 막았다.

촉촉하게 젖은 누나의 얼굴이 보였다.

눈물이 맺혀 있지만 흥분한 여자의 얼굴이 있었다.

누나의 배 위에 손을 올렸다.

가는 허리와 잘록하게 들어간 배가 내 물건으로 인해 살짝 솟은 느낌이 난 것 같았다.

“누나 보여요? 누나의 배……. 여기 자궁에 내 물건이 쿡쿡 찌르는 것이?”

나도 조금 진정돼서 천천히 자지를 뺐다가 한 번 더 쿡 찔러넣었다.

­퍽!

“흐아아앙!”

그레이스 누나의 허리가 젖혀졌다.

자지, 귀두 끝에서 느껴지는 감촉. 보지가 순간적으로 꽉 조여오는 쾌감.

형님의 여자가 내 밑에 깔려있다. 그 보지를 지금 내가 따먹고 있다.

……아니, 형님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시츄레이션이 좋다는 거다. 조금 몰이했을 뿐.

“누나, 사랑해요….”

“안돼요, 레오. 저희는 아기가 생길 때까지의 관계…….”

내가 조금 상황에 몰입했지만, 그레이스 누나도 조금 흥이 올랐나 보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다리는 여전히 나를 감싼 채로 보지가 움찔거리고 있었다.

흥분한 누나의 얼굴이 보였다.

“그렇게 말하지 마요, 누나.”

천천히 다가갔다.

“아, 레오…!”

싫은 듯 튕기면서도 키스하기 좋게 얼굴 각도가 비틀어졌다.

“음, 츄릅, 츕…!”

누나의 선홍빛 입술에 입을 맞추며 혀를 넣었다.

그러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읍! 으응! 츕, 츄릅!”

마치 뱀처럼 서로의 몸이 엉클어졌다.

키스하면서도 두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면서 애정을 갈구한다.

팔로 서로의 몸을 감싼 채 허리를 박았다.

­퍽! 퍽! 퍽!

“흐앙! 하앙! 가, 강해요! 너무, 강해! 레오! 레오!”

“누나! 누나 보지 엄청 맛있어요! 내 동정 자지도 맛있나요? 누나!”

“마, 맛있어요! 남편의 동생의 물건…!”

그 말에 한 번 더 강하게 쑤셨다.

“흐아앙! 아, 아파! 아파요, 레오!”

“아니에요, 누나.”

“흐윽…! 레, 레오?”

­꽈아악!

“흐아앙!”

그레이스 누나의 젖꼭지를 꽉 꼬집었다.

살짝 가버린 듯 누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꽉 조여왔다.

나도 입술을 씹으면서 애써 참았다.

“누나…… 물건이 아니라, 자지에요, 자지.”

“그런 천박한 말은…….”

살짝 시선을 피하는 누나의 얼굴을 붙잡았다.

이젠 내가 갑이다!

“자, 따라 말해보세요, 누나. 자, 지.”

“자, 자….”

“자지.”

“레, 레오의…… 자지! 흡!”

“잘했어요, 누나!”

­퍽! 퍽!

입술을 막고, 허리를 움직였다.

한때의 플레이. 즐거움을 위한 움직임. 아기는 어찌 됐든 상관없다. 지금 중요한 건 이 눈앞의 고귀한 여자를 따먹는 것.

“아아, 누나의 보지. 지금 엄청나게 제 자지를 오물거리면서 씹고 있어요? 느껴져요?”

“흐으윽! 흐앙! 아앙! 네, 레오! 제, 제 보지가…!”

쑤실 때마다 그레이스 누나가 흐트러졌다.

박고 있는 쾌감에 못 참겠다는 듯이 몸이 이리저리 움찔거리며 쾌감을 참는다.

“맛있죠, 누나? 저도 누나 보지 맛있어요. 형님이 부럽네요. 이런 누나 보지를 매일 먹고 있다니.”

“흐윽, 아, 아이단님의, 아이단님의 이야기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 허리는 멈추지 않고 있는데, 이 여자.

음란한 누나.

­찌걱, 찌걱!

“흐으윽! 아읏! 아앙!”

보지에서 흘린 애액은 이미 넘쳐흐르기 시작했다.

“그렇죠? 내 말 맞죠? 아, 부러워라. 형님 혼자 매일 맛있는 보지를 먹다니. 부러워요.”

“아, 아이단님은…….”

조금 멈칫거리는 그레이스 누나.

사실 알고 있다. 아이단 형님의 밤 사정은.

보통 귀족처럼 성욕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오늘 밤같이 보름달에 뜨는 날만 가끔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배란일을 맞춰서.

내가 말을 흐리는 그레이스 누나를 보면서 한 번 더 허리를 찍어 눌러졌다.

“흐윽! 아, 아이단님은…… 흐앙! 가끔 한 번씩만……! 흐아앙!”

“저런. 형님도 너무하시지.”

­찌걱!

“이런 이쁜.”

­찌거억!

“아내가 이렇게 애타게.”

­찌걱! 찌걱!

“울부짖고 있는데!”

­퍽! 퍼억!

“나라면 매일 따먹는데!”

“흐아아앙!”

강하게 허리를 박는 순간, 누나의 손톱이 내 등에 파고들었다.

“저, 정말? 정말로 매일 따먹어줘요?”

“당연하죠, 누나!”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가 보지를 따먹는다.

이 섹스를 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지?

글썽거리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그레이스 누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최상급 귀족 여자다.

나라면 매일 따먹는다.

“사랑해요, 누나.”

“아아, 레오. ……사랑해요.”

입을 맞추면서 사랑하는 고백을 전한다.

비록 컨셉인 것은 분명하지만 오늘 밤 연인은 나와 그레이스 누나다.

“레오, 레오의 씨앗을, 주세요!”

누나의 다리가 내 하반신을 감싸며 꽉 끌어안았다.

서로 이제 참기 어려울 지경에 도달했다. 피임 따윈 신경 쓸 이유도 없고, 목적이 애초에 자식이다.

누나의 잘록한 배 아래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꾹 눌러줬다.

“흐으윽! 레오! 거기는!”

“누나……! 느껴져요?”

“네, 레오!”

꾹꾹 누를 때마다, 누나의 보지가 오물거리며 내 자지를 씹어왔다.

“여기에 내 씨앗이 흘러 들어가서, 아기가 생기는 거예요.”

“아앙! 레오….”

글썽거리는 그레이스님의 눈물을 닦아줬다.

“하룻밤이 아니에요, 누나. 누나가 임신할 때까지…. 계속, 계속….”

“으으응! 하으읏!”

천천히 자지를 뺐다가 넣는다.

오물거리는 보지의 감촉을 맛봤다.

“누나가 아기가 생기면, 다음 아기도 또 내가, 계속해서 내가 임신시켜줄게요, 누나.”

“흐으으윽!”

이 세계에선, 임신이 어렵다.

아버지가 어머니만 있는 이유도,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 2명이나 자식을 낳았기 때문이다.

정치적 문제로 또 다른 아내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면, 가문에서도 별 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레이스 누나는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결혼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기가 없었다는 건 그만큼 큰일이다.

아직 괜찮았다는 건, 시녀 사이에도 아기가 없었기 때문.

만약 시녀 사이에 아기라도 생겼다면, 그레이스님의 처지는 설사 형님이라고 할지라도 커버할 수 없었겠지.

눈물을 글썽거리는 그레이스 누나의 눈을 닦아줬다.

“형님이 씨가 있든, 없든…….”

“흐윽, 레오!”

“제가 매일 안아줄게요.”

그레이스 누나의 귓가에 속삭이면 허리를 움직인다.

“매, 매일? 아읏! …레오! 사랑해줘요, 레오!”

“아아, 사랑해요, 누나!”

이제 참지 않고, 내 정자를 풀었다.

누나의 보지 안에.

­울컥, 울컥!

“흐아아앙!”

“윽!”

보지에서 넘쳐 흐르는 정액을 느끼면서 누나의 풍만한 가슴 안에 얼굴을 묻었다.

허리를 휘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레이스 누나는 그 틈에 내 얼굴을 감싸 안았다.

* * *

머리를 쓰다듬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따라 기분 좋은 느낌에 눈을 뜨기 싫었지만, 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 축축한 시트. 그리고 따뜻한 체온에 눈을 떴다.

내 타액과 정액의 향이 방안에 진동하지만, 사이에 느껴지는 향수 냄새.

눈앞에 그레이스님이 미소 지으면서 내 머릿결을 만지고 있었다.

“그레이스님….”

“……그레이스, 누나잖아요, 레오?”

“……훗. 그렇죠, 누나.”

누나의 입술에 키스했다.

누나는 입속으로 혀를 넣으며 내 키스를 반겨줬다.

팔을 뻗어 가슴을 움켜잡았다.

빳빳하게 선 젖꼭지가 느껴졌다.

결국, 참지 못하고 한 번 더 해버렸다.

형님. 컨셉인 거 알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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