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화 〉 134.
* * *
“너뮤…♡ 엄청냐…♡”
정신 못 차리는 메이의 보지를 맛있게 따먹는다.
처녀혈이 흘러내리는 갓 뚫린 보지에, 뜨거운 자지를 깊숙이 삽입한다.
질벽의 민감한 부분을 주르륵 밀어 올리며,
자궁에 큥큥 하트어택을 한다.
“아으읏♡”
찰진 종아리가 천장을 향해 쭉 뻗은 채,
감전되기라도 한 것처럼 바르르 경련한다.
거대한 자지가 좁은 질구멍을 꿰뚫고,
들어가면 안 되는 곳까지 거침없이 범하고 능욕한다.
압도적인 피정복감에, 메이의 눈에 하트가 떠오른다.
“아으읏…♡”
입가에 침을 흘리며 입술을 꾸욱 깨무는 메이.
파들거리는 몸에, 젖가슴이 가볍게 출렁인다.
유혹하듯 흔들리는 가슴을 한껏 움켜잡고,
연달아 자지를 질내에 쳐올린다.
“죠햐♡ 죠하아앗♡”
에리카가 업무에 원리원칙을 강조하는 편이라면,
메이는 때에 따라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하는 편이었다.
‘물의 도시’ 행정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그 메이가,
한 마리 암컷이 되어 다리를 높게 쳐들고 있었다.
깊이 더 깊이.
자지를 맛보려는 암컷의 움직임에,
나는 열심히 쐐기를 박아넣었다.
저 멀리서 에리카가 입을 헉 가리고,
평생의 절친이 암컷 타락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쥬겨욧♡ 조아쥬거엇♡”
앙앙대며 앙탈과 교태를 피우는 메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암컷스러운 행동이지만,
어색하지는 않았다.
억지로 하려고 하면 어색했겠지만,
나의 자지는 암컷의 본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냈다.
본능에 따라 나오는 행동이니 자연스러울 수밖에.
자지가 보지를 꿰뚫고 자궁을 쿵쿵 두들긴다.
몸에 쌓인 마력을 대지의 정력이 깎아내고, 물의 정력이 녹여낸다.
“대단햇♡ 대단해엣♡”
질퍽질퍽 애액을 뿜뿜 뿜으며,
다리를 마구 하늘로 뻗친다.
미친 듯 파고드는 자지의 격렬한 폭풍에,
분홍빛 귀여운 똥구멍이 옴찔옴찔 경련한다.
“엄청나햐♡”
허벅지를 잡고 몸을 반으로 접어,
메이을 자지구멍으로 만들어 마구 처박아 사용한다.
씹질을 할 때마다 마구 녹아드는 마력은,
극강의 절정감으로 연이어 뇌수를 타격한다.
“바뵤가 데버려엇♡”
그래도 이 정도는 많이 봐주는 편이었다.
내 몸에 잠든 어마어마한 정력을 한꺼번에 쏟아버린다면,
진짜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적당히 찔끔찔끔 정력을 뿜어내며 조절하고 있는데도,
메이는 죽는다고 야단이었다.
“이런 거 알아버리며언♡ 절대 전으로 못 돌아가효오♡”
내 목을 두르고 키스를 조르는 메이.
뿍짝거리는 하체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지만,
그래도 러브러브하고 싶다는 마음만은 전해졌다.
나는 메이의 뒷머리를 붙잡고 거칠게 혀를 휘감았다.
윗입과 아랫입을 동시에 범하자,
다시 한번 뜨끈한 노란 물이 보지에서 흘러내렸다.
“히익…!”
격렬한 짐승 교배에 지켜보던 에리카는 기겁했다.
대체 저게 무슨 미친 짓이란 말인가.
오줌을 지리고 발정 난 늑대처럼 울부짖는다.
혀를 빼물고 헉헉거리는 메이의 얼굴에선 평소의 지적인 면모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맙소사…!”
너무도 처참한데, 그 장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대체 뭔가 저건.
얼마나 좋길래 저렇게 암짐승처럼 앙앙대는 걸까.
얼핏 눈이 마주친 메이가, 비웃는 듯한 미소를 날린다.
에리카는 그 미소에 가슴이 아렸다.
‘넌 이런 거 절대로 모를 거야.’
마치 그렇게 말하는 듯이, 우월감이 담긴 미소.
알고 싶지 않았다.
저런 저열한 짓거리, 짐승 같은 짓거리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째서 눈을 뗄 수가 없는 것일까.
나는 무난하게 메이를 따먹었다.
처녀치고는 반응이 좋은 편에 속하는 메이는,
갈 때마다 자궁을 꾸욱꾸욱 내리며 질을 조여왔다.
보지에 싸달라고 싸달라고 몸이 정액을 조르는 것이다.
물론 난 쉽게 싸줄 생각이 없었다.
아무리 애원해봐도 보지와 자궁만 애가 탈 뿐,
끊임없이 이어지는 절정에 메이의 몸은 임신하고 싶어 뜨겁게 달아올랐다.
“흐읏♡ 죠하♡ 죠아하♡”
말도 제대로 못 하지만,
보지는 제대로 조이는 메이.
간결하고 솔직하게 보지를 꿰뚫어,
자궁의 마력까지 스르륵 녹여낸다.
잔수작 따윈 필요 없었다.
정력을 박을 때마다 풀어, 깔끔하게 마력을 벗겨낸다.
애타게 녹아나는 보지를 더욱더욱 달궈 발정 나게 한다.
이윽고 메이의 정신은 거의 나가버릴 지경이 되어 버렸다.
자궁 입구가 아래로 쭉 내려와,
제발 정액을 넣어달라고 귀두에 애처롭게 키스하며 애원한다.
말 잘 듣는 메이였으니, 나는 쉽게 임신시켜줄 생각이었다.
침실 한구석에서 보지를 적시며 이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쫄보는,
이렇게 쉽게 임신시켜주지 않고 좀 더 괴롭혀줄 생각이다.
기왕이면 엉덩이 쪽을 중점적으로 말이다.
아무튼 후끈한 느낌이 고환에서 치밀어 오르기에,
나는 귀두를 자궁 입구에 바싹 밀착시켰다.
끈적한 자궁 입구가 요도를 한입에 삼켜,
제발 자궁을 채워 달라고 달라붙는다.
목마른 자에게 쏟아지는 생명수같이,
정력 가득한 정액이 폭포처럼 자궁에 쏟아진다.
“흐긋♡ 흐그으읏♡ 임신해요옷♡”
이를 앙다물고 처참하게 귀여운 표정으로 아랫입술을 깨무는 메이.
그럴 리는 없지만, 혹시나 모자랄까 봐, 자궁을 가득 채우고 질까지 꾸욱꾸욱 채워준다.
좆집에 정액이 가득 들어차자,
메이의 아랫배가 볼록해진다.
“흐그으으읏♡”
자궁에 가득 찬 뜨거운 정액에 담긴 정력이,
지친 메이의 몸에 파고들어 회복시켜 준다.
절정에 바보가 되었던 뇌세포가 재생되고,
피곤함에 찌든 근육이 활기를 되찾는다.
말 그대로 젊어지는 느낌에 메이는 경악했다.
“몸이…♡ 몸이잇…♡”
그야말로 활력이 가득 차오르고 있었다.
나는 메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자지를 보지구멍에서 빼냈다.
가득 채워 넣었던 정액이,
꿀렁꿀렁 쏟아져 시트에 물든다.
“아아…♡”
임신한 것을 스스로도 느끼는지,
아랫배를 쓰다듬는 메이.
초롱초롱해진 눈으로 방구석에 있는 에리카를 바라본다.
“에리카. 빨리 와.”
“나…나는….”
한편 한심한 에리카는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궁금하다.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는 보수주의자라는 평판을 가진 에리카.
그녀에게 이런 원초적인 섹스는 너무나 충격이 큰 것이었다.
정액과 애액과 체액이 난무하는 총체적 육체교접.
적나라하게 생물학적인 그 현장에, 에리카는 얼어붙었다.
무섭고도 매혹적이다.
미지의 생물에게 다가가듯 조금씩 다가오는 에리카.
그러나 갈수록 걸음은 늦어지고, 공포가 호기심을 억누른다.
우물쭈물하는 그녀를 보다 못한 그녀의 친우가, 침대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갔다.
“뭘 망설여? 그냥 해 봐. 사도님 정말 끝내주시니까.”
“아…앗….”
에리카의 손목을 붙잡고 침대로 이끄는 메이.
에리카는 싫은 듯 싫지 않은 듯 이끌려 침대 위로 올라갔다.
푹신한 시트에 오르자마자 바로 겁을 먹은 그녀.
“시…싫어…!”
아무리 싫어해봤자, 에리카는 이미 도마 위에 올라간 생선이었다.
게다가 메이라는 좋은 조수까지 붙어있지 않은가.
“싫어하면 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말아요.”
나는 방긋 웃으며, 에리카를 안심시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에리카는 내 말에 구원자라도 만난 듯 얼굴이 환해졌다.
“저…정말요?”
“네, 그 대신, 해달라고 할 때까지 괴롭힐 거지만.”
“히익…!”
도망치려는 에리카의 뒤를, 메이가 막는다.
“놓아줘 메이!”
“안 돼. 이건 에리카도 꼭 해봐야 해.”
버둥거리는 에리카의 발목을 붙잡아 그대로 당긴다.
그리고 허벅지를 잡아 위로 들어 올린다.
들박 자세로 에리카를 붙잡은 메이.
그 자세 그대로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에리카에게도 이 행복을 알려주고 싶어요.”
“물론.”
“흐익…!”
시트를 끌어당겨 몸을 가리는 에리카였지만,
그까짓 시트 한 장으로 나를 막을 수는 없었다.
수많은 정력손이, 시트 아래로 파고든다.
“꺄악…!”
손가락이 다리에 닿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에리카.
아마 벌레가 닿은 기분이었을지도 모른다.
“좋다고 할 때까지 괴롭힌다고 했죠?”
“제발…!”
“시작할게요.”
“흐읏…♡”
길쭉한 검지손가락 두 개가,
에리카의 앙증맞은 똥구멍 안으로 파고든다.
처녀 보지는 허락이 떨어질 때까지 건드릴 수 없으니,
그동안 괴롭힐 것은 이쪽이다.
손끝에 정력을 침처럼 세워,
민감한 장벽을 스르륵 긁는다.
“흐그읏♡”
원래 이렇게 원리원칙 따지고 보수적인 여자들이,
똥구멍이 약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이야기였지만,
경험상 상당히 신빙성 높은 가설이었다.
백작가의 후계자였던 아르피엘,
도시경비대장이었던 기사 엘리나.
모두 자기 자신을 절제하는 힘이 강하면서도 똥구멍을 좋아하던 여성 엘프였다.
에리카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처음 맛보는 미지의 쾌감에,
에리카의 눈동자가 흐리멍덩해져 간다.
“이게…? 무슨…♡”
“더 들어가요?”
“엣…♡”
정력손이 엉덩이를 주무르며,
작은 똥구멍에 손가락을 계속 집어넣는다.
두 개에서 네 개로.
위아래와 좌우를 번갈아 가며 정력으로 콕콕 찔러 자극하자,
순결한 처녀 보지에서 씹물이 줄줄 흘러나온다.
“흐읏…♡ 이러언…♡ 추잡한…♡”
말로는 추잡하다고 하지만,
이미 목소리는 반쯤 맛이 간 상태였다.
나는 정력손을 거두어들이고,
큼지막한 정력자지를 준비해 보여주었다.
“이제 적당히 풀린 것 같으니, 이걸 넣어 줄게요.”
“히익…♡ 그런 건 안 들어가…!”
“안 들어가긴요? 잘만 들어가요.”
시트 밑으로 파고든 자지는,
블랙홀에 빨려드는 초광속 우주선처럼,
에리카의 똥구멍에 귀두를 들이밀었다.
구불구불한 후장에 정력 가득한 빳빳한 자지가 들어오자,
에리카의 배가 불룩 솟아오르며 입이 딱 벌어진다.
“하그윽♡”
자궁을 뒤에서 정력으로 쿡쿡 자극하는 정력자지.
정력의 질은 전과는 비교할 수 없었기에,
조금의 정력만 스며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궁은 발정해 버렸다.
“몸이…♡ 이상햇…♡”
“더 이상해질 거예요.”
나는 망설이지 않고 자지를 움직여 자궁을 콕콕 눌렀다.
뒷구멍으로 자지에 박힐 때마다, 에리카의 보지가 벌렁거린다.
처녀막을 앞에 달고서, 주제도 모르고 자지를 찾는 에리카의 쪼꼬미 보지,
그러나 쫄보짓을 한 벌로, 나는 보지에 자지를 쉽사리 넣어 주지 않을 생각이었다.
“오곡♡ 오고곡♡”
후장에 자지가 통통 튀기자,
에리가가 혀를 빼물고 절정한다.
몇 번인가 자궁에 정력을 쏘아주자,
아직 처녀막이 남아있는 보지에서 오줌이 쪼르르 흘러나온다.
황금색 무지개를 그리며 시트를 적시는 금빛 성수.
혀를 빼물고 절정하는 에리카는, 여전히 처녀임에 틀림없었다.
몇번 황금빛 절정을 맛보고는 애원하기 시작하는 에리카.
“제뱔…♡ 이제 제바알…♡”
“제발 뭐요?”
“부탁드려요옷…♡ 넣어주세요오…♡”
“이미 넣고 있잖아요?”
나는 못 알아들은 척, 똥구멍을 계속 공략했다.
임신 없는 절정이 지옥처럼 이어진다.
“흐긱♡ 흐귯♡ 흐그윽♡”
뒤에서 붙잡고 있는 메이의 가슴에 뒤통수를 비비며,
똥구멍으로 수없이 가버리는 에리카.
츤데레인 것은 상관없었다.
나를 거칠게 대한 것도 상관없었다.
오직 마지막 순간에 망설인 것이 얄미워서, 이렇게 똥구멍으로만 따먹어 주는 것이었다.
“제발…♡ 사도니임…♡”
“왜요? 아직도 만족을 못 했나요?”
“제발…♡ 제 처녀를 따먹어주세요옷♡”
“똥구멍 처녀 따먹어 줬잖아요?”
“거기 말고옷…♡ 제 보지…♡ 보지에 처녀막 뚫고 사도님의 자지를 박아주세요옷♡”
“거긴 무서워서 싫다면서요?”
“아니에욧♡ 조아효♡ 에리카가 바보였어효옷♡ 이렇게 좋은 것도 모르고옷♡”
“흐음…. 똥구멍으로 100번 절정 보내고 나서 생각해 볼게요.”
“히익♡”
에리카는 좋은 건지 맛탱이가 간 건지 침을 질질 흘리며 나에게 매달렸다.
“제바알…♡ 저 쥬거요♡ 주거버려요오♡”
“진짜 죽을 것 같으면 보지에 넣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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