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역전 이세계에서 엘프의 노예가 되었다-68화 (68/140)

〈 68화 〉 68.

* * *

그런 돼도 않는 헛소리를 마음속으로 하며, 교단에 선다.

그나저나, 내 품에 안긴 아리엘은 너무 가벼워서, 힘만 주면 부러질 것 같았다.

"그러면 우선.. 음, 어디부터 해야 하나."

나는 일단 아리엘을 내려놓고 의자에 앉아, 무릎을 탁탁 쳤다.

아리엘은 찰떡처럼 알아듣고 쪼르르 달려와 무릎에 앉는다.

"꺅..♡"

아리엘을 끌어당겨 품에 안는다.

인형처럼 폭 앵겨오는 맛이 각별하다.

"아앗..♡"

"어머나..♡"

뭐 아무것도 시작을 안 했는데 탄성을 터트리는 영애들.

왠지 허들이 높아지는 것 같아 조금 긴장이 된다.

공개 교배라니..

대체 엘프의 성관념은 어떻게 되어먹은 거야.

아무튼, 아리엘을 하벅지 위에 앉혀놓고,

허벅지를 좌우로 쫙 벌린다.

아리엘의 뽀얀 허벅지가 확 드러난다.

물론 팬티까지.

급우들 앞에서 맨 허벅지와 팬티를 드러내버린 아리엘.

부끄러워 죽으려고 한다.

"아앗..♡"

아니, 부끄러운 게 아니라 좋은 건가.

그냥 다리만 벌렸는데 왜 젖어?

이쪽 세계 엘프들 수준이 너무 심각한 것 아닐까.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 그러면.. 이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반강제로 하게 된 일이라고는 해도, 일단 시작을 했으면 최선을 다해야 하는 법.

나는 진심을 다해, 교육을 시작했다.

"일단 여러분, 아리엘의 팬티에 젖은 얼룩이 생긴 이 부위를 뭐라고 하는지는 알고 있나요?"

노골적인 질문에, 영애들의 얼굴이 붉게 물든다.

부끄러움이란걸 알기는 하는구나.

대답이 없다.

설마 어디인지 잘 모르는(?) 것일까?

나는 살짝 아리엘의 팬티를 꾹꾹♡ 눌러 어딘지 확인을 시켜준다.

"아리엘? 여기가 어디죠?"

"아읏..♡ 보.. 보지요..♡"

"네. 여기는 보지라고 해요. 여러분이 오줌을 싸기도 하고, 남자를 따먹기도 하는 곳이죠."

"네에..♡"

"그렇군요..♡"

개미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영애들.

기색을 보아하니 알기는 다 아는데 말만 안 하는 것 같다.

"앞으로 성스러운 행위를 하기 전에, 몸을 자극해서 보지에 씹물을 질질 흐르게 만들어, 교배를 할 준비를 할 거에요."

"어머..♡"

"씹물이라니..♡"

애액이라는 단어보다 훨씬 천박한 단어에, 영애님들의 다리에 힘이 옴찔 들어간다.

"보통 이쪽에서는 보지를 적시는 것은 여성의 일이지만, 이번에는 남성교단식으로 교배의 은총을 내릴 것이기 때문에, 내가 직접 보지를 젖게 하겠어요."

내 친절한 설명에, 영애들이 반응한다.

"어머..♡"

"남성분이 직접..♡"

"부러워..♡"

역시 남자의 애무는 드문 일이 맞나 보다.

뭔가 눈빛들이 참 몬가몬가 하다.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겠네요. 아리엘..? 지금 보지의 상태가 어떻죠?"

"네..넵.. 찐득찐득하게 푹 젖어있어요..♡"

"네. 맞아요. 나하고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젖은 건가요?"

"네헷..♡"

"좋기는 한데, 보여줄 것이 있으니 잠깐 참도록 해요."

"네? 뭘 참으.. 아읏..♡"

나는 그대로 교복 상의를 제끼고 브라를 풀었다.

아르피엘하고 할 때 많이 해봐서 아주 익숙한 솜씨였다.

순식간에 가슴을 드러낸 아리엘.

봉긋하기는 한데, 영 덜 여물은 느낌이다.

"흐음.. 개인적으로는 더 큰 가슴이 좋지만, 이런 가슴도 싫어하지는 않아요."

내가 태평하게 설명하는 한편,

친구들 앞에서 가슴을 드러낸 아리엘은, 보지를 잔뜩 적시고 움찔움찔하고 있었다.

'벗고있어..♡ 교실에서..♡'

"작은 가슴이 감도가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 자. 아리엘의 유두를 볼까요? 딴딴하게 솟아올랐죠? 이건 아리엘의 몸이 교배를 하고 싶어서 발정이 났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손끝으로 젖꼭지를 사르르 간지럽힌다.

"아읏..♡"

아리엘은 움­찔 하며 매끈한 종아리를 쫙 뻗었다.

"어머나..♡"

"엄청 좋은가 봐요..♡"

"팬티 밖으로 씹물이라는 게 질질 흐르네요..♡"

친구들 앞에서 수치플을 당하는 아리엘,

그러나 그 머릿속에는 부끄럽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다.

"이미 젖긴 했지만, 남성교단식 교배에서는, 여성이 푹 젖을 때까지 남자가 애무를 한답니다. 시범을 보여드릴게요."

나는 아리엘의 길쭉한 귓가를 깨물며, 가슴을 손가락으로 정성스럽게 조물딱거렸다.

"아..아읗흣..♡ 으흣..♡"

귓가를 핥으며 작고 귀여운 가슴을 조물조물.

아리엘은 내 허벅지 위에서 그대로 녹작녹작하게 녹아났다.

실시간으로 여자 하나가 녹아나는 장면을 쌩 라이브로 쳐다보는 영애들은,

보지가 간질간질 시큰해지는 느낌에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꼬았다.

"자, 아리엘, 기분이 어떤지 친구들에게 알려줘봐요."

"너..녀무 조하요..♡"

"그렇게 단순하게 말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줘요."

"가..가슴이 간질간질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젖꼭지가 빨딱 서고 보지가 질척해졌어요..♡"

"잘 했어요. 이렇듯 애무를 받으면, 여성의 몸도 발정이 난답니다. 반드시 여자가 남자를 애무해줘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가끔은 이렇게 애무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네에에에헷..♡"

아리엘의 맛간 대답과 함께, 영애들이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남성의 애무라.

이쪽 세계의 남자들에겐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그저 열심히 아리엘을 괴롭힌다.

"아읏..♡ 안데..♡ 제발..♡"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애원하는 아리엘,

이제 밑준비는 다 끝난 것 같다.

"자.. 그럼 여러분, 본격적으로 은총을 내리기에 앞서, 제가 받은 축복을 보여드릴까 해요. 흐읍..!"

정신을 집중하자, 공중에 자지가 나타난다.

"어머나..!"

"세상에..♡"

"저건..♡"

참으로 열렬하게 반응하는 영애님들.

공중에 뜬 자지가. 둥둥 내 주변을 돈다.

"이건.. 뭔지 알죠?"

한목소리로 대답하는 영애들.

"네에..♡"

기초적인 성교육은 받았나 보다.

"원래는 남자에겐 다리 사이에 하나만 있는 것이지만, 나는 축복을 받아 여러 개를 만들 수 있어요."

"세상에..!"

"기적이네요..♡"

엄청 좋아하는 영애님들.

"마력이 약한 여성분들은 한번에 여러 명도 범할 수 있지만, 영애들 같이 마력이 강한 여성은, 여러 자지로 한 명을 집중적으로 범해야 은총을 쉽게 받을 수 있답니다."

영애들은 여러 명이 안 된다는 말에 조금 아쉬워했지만,

과연 저렇게 여러 자지로 동시에 당하는 느낌은 어떨까 흥미진진해했다.

"자, 그러면, 아리엘.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 아직 처녀인가요?"

"아..흐읏..♡ 네에.. 부끄럽지만.. 임신 시종을 둘 만한 사정이 아니라서.. 아직 처녀에요옷..♡"

"흠, 그러면 처녀이니 만큼, 보지는 내 자지로 직접 따먹어 줄게요."

"감사합니닷..♡"

"그러면 일단 입하고 똥구멍부터 따먹어 볼까요."

"엣..? 아흡..♡"

정력자지가 그대로 입 안에 들어간다.

조그마한 아리엘에게는 터무니없이 큰 자지다.

그러나 아리엘을 턱을 최대한 벌려, 맛있게 자지를 빤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기분 좋다.

..기분이 좋긴 한데, 막 좋은 건 아니다.

그야 처녀가 펠라솜씨가 좋을 리가..

일단 입안을 따먹는다는 생각으로 자지를 좀 쑤셔넣었다가,

적당히 하고 빼냈다.

"하..아햐.."

아리엘은 턱이 아픈지 귀여운 입술에 침을 살짝 흘렸다.

나는 소매로 젠틀하게 침을 닦아주고, 다음 구멍을 따먹을 준비를 했다.

"자.. 그러면 다음은.."

나는 아리엘의 다리를 잠깐 오므려, 팬티를 벗겨낸다.

애액으로 진하게 젖은 하얀 팬티가, 발목을 너머 벗겨진다.

그리고 다시 다리를 벌린다.

젖어서 번들거리는 보지가, 급우들 앞에 그대로 드러난다.

"어머나..♡"

"세상에..♡"

나는 정력자지를, 이번에는 아리엘의 보지에 살살 비볐다.

끈적한 애액에 비벼져, 자지가 미끈하게 젖어든다.

그러는 와중에 힘줄이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지나가자,

아리엘의 눈이 살짝 맛이 가기 시작한다.

"흣.. 아흣..♡"

"자지가 여러개인 만큼, 꼭 보지만 따먹는건 아니랍니다. 직접 봐서 알겠지만, 은총을 모든 구멍으로 받을수록 임신할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영애들은 새로운 사실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하.."

"그렇구나아.."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똥구멍을 따먹어 볼게요. 자아.. 어디 자지가 잘 젖었나 볼까요?"

보짓물에 흠뻑 젖은 자지를, 엉덩이골 사이로 가져다 댄다.

옴찔거리는 항문에 뜨거운 자지가 닿자, 아리엘은 찌릿거리기라도 하는 듯 움찔거렸다.

"앟..♡ 닿고 있셔요..♡"

"자, 그러면 아리엘, 뒷구멍..도 처녀겠죠?"

"네헷.. 앞구멍도 뒷구멍도 모두 처녀에욧..♡"

"그러면 반 친구들 앞에서, 똥꾸멍 처녀를 따먹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어요."

나는 아리엘을 M자로 들어올려, 보지와 똥구멍이 잘 보이게 쳐들었다.

"자, 똥구멍으로 따먹히는 동안, 보지를 벌려 친구들에게 처녀막을 보여주도록 해요."

"네헷..♡"

아리엘은 가녀린 손가락으로 보짓살을 활짝 펼쳤다.

새초롬한 보짓구멍 안쪽으로,

작은 꽃 같은 처녀막이 이슬처럼 보짓물을 잔뜩 머금고 꼼지락거렸다.

"그러면 뒷구멍부터 넣을게요."

"네헤에에에에읏..♡"

조그맣고 정교한 아리엘의 몸을,

내 특대자지가 뒷구멍부터 파고들어간다.

후장을 쭉 펼치지며 자지가 주르륵 박히는 황홀하고도 지독한 느낌에,

아리엘의 다리가 하늘로 쭉 뻗었다.

"하으으으읏­♡"

"어머나­"

"저쪽도 엄청 좋은가봐요­"

"어쩜 저렇게­"

입술을 깨물며 침을 질질 흘리는 아리엘을 보고,

엘프 귀족영애들은 감탄..아니 감동했다.

뒤로 하면 임신을 하지 못하는데도 반응이 저렇다는 것은,

정말이지 자지가 어마어마하게 기분좋다는 증거였다.

"자, 아리엘, 엉덩이를 좀 들어서, 똥구멍에 자지가 박힌 걸 친구들에게 보여줄까요?"

"무..뮤리헤효옷..♡"

"그러지 말고, 자지가 후장을 파고든 모습을 잘 모여주도록 해요."

"으그읏.. 네헤..♡"

꼼지락거리며 엉덩이를 트는 아리엘,

자지가 후장 깊숙히 박혀, 오동통한 뽀얀 배가 볼록 튀어나와 있었다.

후장에 박힌 자지의 귀두로 자궁을 톡톡 건드려 보니,

쌓여있는 마력이 상당하다.

그렇다고 엄청 단단한 건 아니었고,

소피엘의 삼분의 이를 약간 넘는 정도.

경험치가 쌓인 지금 이 정도 마력을 부수고 임신시키는 것은 식은죽먹기다.

"자, 그러면, 여기서 진동을 줘 볼게요."

진동이라는 말에 영애들은 궁금해했다.

"진동이 뭘까요?"

"직접 보도록 하죠..!"

나는 후장에 박힌 자지에, 정력을 씌우고 진동을 넣었다.

자궁 뒷면에 닿은 귀두가 바르르 떨리며 마력을 흔든다.

"아흐흣..♡"

똥구멍이 바르르 떨리며, 보짓물이 처녀막 너머로 옴팡지게 쏟아진다.

뒷치기로 자궁 후방을 다이렉트로 공략한다.

그야말로 치사한 지름길,

바로 임신은 시킬 수 없지만,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아리엘의 주된 방어를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세상에.."

"물이 엄청 많이 나오네요..♡"

급우들 앞에서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아리엘,

허벅지를 타고 음란한 액체가 뚝뚝 떨어진다.

애액이 바닥에 방울져 닿아, 거뭇한 자국이 남는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교배를 해 보겠어요."

본격적인 교배라는 말에, 영애들은 눈도 깜빡이지 않고 이쪽에 집중한다.

'아 씁.. 좀 민망하긴 한데.. 그래도 처녀인데 본래 자지로 따먹어 줘야지..'

나는 조용히, 바지를 내린다.

우뚝 솟은 속옷이 드러나자, 영애들의 찬탄이 울려퍼졌다.

"세상에..♡"

"대단해요..♡"

나는 멋쩍게 미소지은 후, 그대로 마지막 한 장까지 내려 버렸다.

붉고 단단한 메인웨폰이 하늘을 찌를 듯 고개를 들고 나타났다.

영애들은, 감탄할 틈도 없이 초­집중한 상태였다.

"꿀꺽.."

침 삼키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숨소리조차 나지 않는다.

결정적인 장면을 놓치지 않으려고 모두 엄청나게 내 자지를 바라보고 있다.

내 자지는, 열렬한 시선을 즐기며 아리엘의 보지에 닿았다.

"자, 아리엘, 보지에 닿은 게 느껴지나요?"

똥꾸멍에 진동하는 자지가 자궁의 마력을 갉작거리는 와중에도,

아리엘은 훌륭하게 대답을 해냈다.

"네..네헷.. 크고 멋있는 자지가 제 처녀막을 뚫어주시려고 오시려는 게 느껴져요홋..♡"

*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