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화 〉 53.
* * *
정력자지를 소환해제하자, 정력이 몸에 다시 스며든다.
이제 삽입할 시간이다.
발긋발긋한 보지가, 벌렁거리며 자지를 유혹한다.
소피엘의 허벅지를 좌우로 열어제치고, 거침없이 들어간다.
"응긋..♡"
몰랑몰랑해진 보짓살을 해집으며,
정력으로 단단해진 자지가 파고든다.
소피엘의 하얀 다리가 천장을 향해 쭉 뻗는다.
정력자지도 대단하긴 하지만,
진짜에는 미치지 못한다.
진짜 자지가 귀두머리에 단단하게 정력을 두르고,
질벽을 치밀고 들어오며 박힌다.
"그흣..♡"
정력으로 부풀어오른 자지는
배꼽 아래까지 한꺼번에 파고든다.
말캉해진 질벽의 마력이 파스스 흩어져 흩날린다.
일차적인 방어선은 너무나도 쉽게 부서졌다.
그대로 자지는 자궁입구를 치받는다.
"흐긋..♡"
자궁에 큥큥 느껴지는 충격에,
소피엘은 뜨거운 애액을 울큰 뿜어낸다.
흥분했는지 질벽이 잔뜩 조여들어온다.
눈가에는 아롱진 눈물이 살짝 맺힌다.
"후읍.."
나는 숨을 고르고,
자궁입구를 귀두로 꾸욱 눌러 본다.
탱탱한 마력이 기분 좋게 반응한다.
'역시 만만치 않아.'
여기까지 오는 길은 수월했지만,
진짜는 지금부터다.
여기서는 진심교배로 마력을 부숴트려야 한다.
허리에 힘을 빡 주고,
소피엘의 안으로 짓쳐들어간다.
발목을 붙잡아 잡아들고
보지를 직각으로 파고든다.
"흐그읏..♡"
소피엘은 범해진다는 생각에 젖꼭지가 슬그머니 솟는다.
발정한 보지 속으로, 강렬한 충격이 가해진다.
"흐읏♡ 아흑♡ 아항♡ 아흣♡"
겁간할 때마다, 소피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온다.
살집있는 허벅지와 복근이 부딪히며, 야한 살소리가 울려퍼진다.
애 낳은 보지는 따끈따끈 잘 익어 엄청 맛있었다.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이를 악문다.
마력은 부숴져 있었지만, 순수한 조임도 만만치 않다.
어제 그렇게 박아댔는데도, 오늘의 조임은 새롭다.
참으로 신축성이 좋은 보지다.
"흐읏♡ 흐극♡ 으흣♡"
소피엘의 입술에서 침이 흐른다.
자궁입구의 마력이 부서지며, 귀두에 깃든 정력과 섞인다.
달콤한 절정이 진하게 녹아들며, 뇌수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흐그읏..♡"
지독한 쾌락에, 소피엘은 머리가 새하얘졌다.
정말, 너무나도 달랐다.
마치 보지가 통째로 녹아나는듯한 절정.
자기도 모르게, 하반신에 경련이 일며 힘이 풀려 버린다.
"크읏..!"
보지가 경련하며 울컥 조인다.
나는 소피엘의 다리를 치켜들고, 가장 안쪽까지 쇄기를 박았다.
단단하게 버틴 자궁을 정조준하고,
정력이 가득 찬 아기즙을 뿜어냈다.
"흐긋♡ 흐그으으으긋♡"
자궁을 노리고 들어오는 직격탄에,
소피엘의 보지는 정신을 못 차린다.
정액은 자궁입구의 마력을 사르르 녹여들어가서,
자궁 안쪽까지 파고든다.
"흐규읏..♡"
마력과 정력이 뒤섞이며,
궁극의 절정감을 선사한다.
소피엘의 칠칠치못한 보지에서,
샛노란 오줌이 질질 흘러나온다.
젖어가는 시트를 보며,
소피엘은 연속으로 절정했다.
"안데.. 이거.. 조아.."
바르르 떨며 움직이지 못하는 소피엘,
나는 정액을 꾸욱꾸욱 자궁으로 밀어넣었다.
지금 임신시키진 못할지라도, 앞으로 길을 뚫을 때 초석이 될 것이었다.
마력을 갉아먹으며 침식하는 정력이,
소피엘에게 뇌수가 녹아나는 쾌락을 선사한다.
"너무.. 으긋..♡ 조햐아..♡"
바보가 되어버린 소피엘.
콧물과 침이 줄줄.
얼굴이 헤벌쭉 풀어져버린다.
나는 소피엘을 안아서 그대로 뒤집어 눕혔다.
새하얀 뒷태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낸다.
개구리 자세가 된 소피엘의 뒤에서,
나는 육감적인 새하얀 엉덩이를 붙잡는다.
따끈따끈한 보지가 귀여운 똥구멍 아래서 벌렁거린다.
힘이 다 빠져 경련하는 소피엘의 몸을,
나는 다시 거침없이 따먹는다.
"으규읔..♡"
가슴을 붙잡고, 짐승처럼 소피엘을 범한다.
출산경험이 있는 보지는, 대물자지에 쫀득하게 달라붙는다.
커다란 가슴을 붙잡고, 두 번째 출산을 위해 자지를 박아넣는다.
멍청하게 큰 가슴은,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올 정도다.
손잡이처럼 달린 오밀조밀한 젖꼭지를 잡아당긴다.
강렬한 자극에 보지가 욱씬 조여온다.
"흐끅..♡ 아힛..♡"
소피엘은 애액을 질질 흘리며 따먹힌다.
힘이 없는 와중에도 엉덩이가 본능적으로 들썩인다.
정력을 두른 자지가, 자궁 입구를 큥큥 공략한다.
얼마 남지 않은 마력은 부서져 내려, 정력과 뒤섞인다.
자궁입구는 이제 완전히 항복했다.
이제 암컷수정의 시간이 눈앞이다.
나는 자지의 정력을 돋구어, 더욱 깊숙한 곳을 찌른다.
자궁 안에까지 닿은 자지가, 금간 마력을 부수어댄다.
아찔한 곳까지 파고들어오는 느낌에, 소피엘은 전율한다.
"안데..♡ 거기뉸..♡"
진심교배시도에 소피엘은 아찔했다.
매끄러운 등을 타고 땀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미끈거리는 허리를 붙잡고, 자궁채 박아버릴 기세로 소피엘과 교접한다.
앙칼진 교성이 방 안에 울린다.
"으흣..♡ 얀데..♡ 임신해버려엇..♡"
소피엘 본인도 느껴질 것이다.
자궁의 마력이 바스라지며, 길이 열리는 것을.
거반 쪼개진 자궁의 마력에,
나는 용암처럼 뜨거운 정액을 퍼붓는다.
"흐읍..!"
"흐규그그그긐♡♡♡"
진한 정력이 자궁에 쏘아진다.
울컥울컥, 마력을 뒤덮고 녹여낸다.
소피엘의 허리가 바르르 경련한다.
이제 나올 오줌도 없는지, 퓨슛퓨슛 투명한 액체가 불규칙하게 찍찍 보지에서 쏘아진다.
"얀데헤헤에에에♡"
연달은 사정에, 소피엘의 임신까지는 이제 한걸음이다.
남은 정력은, 아직 넉넉했다.
나는 비열한 미소를 띄며, 자지를 빼낸다.
"후우.."
침대에 걸터앉아, 소피엘을 기다린다.
궁극절정에 전율하던 소피엘은, 함참 있어서야 겨우 다시 꿈틀거린다.
"왜헤 그먄듀어.. 좀 더.."
바보 소피엘에게 나는 보란듯이 허벅지를 탁탁 친다.
원하면 올라타서 스스로 넣으라는 뜻이다.
소피엘의 눈이 굴욕감으로 황홀하게 물든다.
정액을 줄줄 흘리는 보지를 끌고, 소피엘은 내 위에 올라탄다.
"이겨.. 녀무해..♡"
바들거리며 귀두에 보지를 걸치는 소피엘.
나는 장난치지 말라는 식으로 소피엘의 허리를 잡고 확 끌어내린다.
보지는 90도로 한방에 관통되어, 그대로 자궁까지 치받는다.
"뀨힛♡"
암퇘지 소리를 내며, 소피엘이 침을 질질 흘린다.
"움직여봐."
"뮤..뮤리..이힛..♡"
종아리를 바들거리는 거 보니 확실히 무리가 맞다.
나는 가만히 있는 소피엘의 허리를 팔로 받치고, 아래서 허리를 세게 튕긴다.
자궁에 직빵으로 자지가 통통 튕겨들어간다.
"읏♡ 으힛♡ 흐그깃♡"
정력 가득한 자지의 맹공에,
소피엘은 속절없이 함락당한다.
그대로 소피엘의 허리를 고정해,
덜렁이는 보짓구멍을 가열차게 사용한다.
큥큥 자궁이 울릴때마다,8
마력이 부서져 흩날린다.
이제 거의 다 왔다.
"흐읍..!"
소피엘의 허벅지를 붙잡고,
체중 그대로 자궁까지 파고들어간다.
이제 다 부스러진 마력만 남은 자궁에,
진한 아기즙을 담뿍 뿌려준다.
"흐깃♡ 오고고곡♡"
푸슛거리며 오줌이 찔끔찔끔 나온다.
지독한 절정이다.
울컥이는 정액은 소피엘의 자궁으로 스며들어,
단단한 마력조각을 녹여낸다.
크림처럼 섞인 정력과 마력은,
산들바람처럼 소피엘의 자궁을 쓰다듬는다.
"흐그읏♡"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다.
완전히 발가벗겨져 나체가 된 감각.
지독한 황홀감과 극도의 안락함.
나와 소피엘은 한몸이었다.
무너진 자궁에, 정력이 스며든다.
마력을 깔끔하게 밀어내고, 매끄럽게 길을 닦는다.
이제, 한 발 남았다.
소피엘을 안아 침대에 다시 뉘인다.
다리를 붙잡아 들고, 허리를 반으로 접는다.
보지가 천장을 향해 그대로 드러난다.
교배를 위한 교배 프레스 자세다.
그 위에서, 정력 가득한 자지를 그대로 직각으로 박아넣는다.
자지가, 보지를 꿰뚫고 들어간다.
"흐그읏♡"
소피엘은 임신을 직감하고, 나에게 애원한다.
"저를 교배시커쥬세요♡ 임신시켜주세요♡"
"걱정 마."
아직 남은 정력은 상당했다.
그대로 허리를 찍어, 무저항 자궁으로 돌진한다.
쫀득한 질벽은 자지를 기쁘게 해줄 뿐이고,
탱탱한 자궁입구는 귀두에 절정할 뿐이다.
단단히 들어찬 마력을 전부 녹여낸 자궁은,
잔뜩 굶주려 정액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흣..♡ 빨리이..♡"
교배를 조르는 애틋한 애원.
노가드 보지를 푹푹 찌른다.
드디어, 고환을 타고 화끈한 느낌이 올라온다.
"싼닷..! 임신해라..!"
소피엘의 발목을 위로 쭉 잡아당기며,
자궁을 최대한 위로 당긴다.
반대로 쭉 찍어내린 자지 덕분에
자궁입구와 귀두가 단단하게 밀착한다.
임신을 애타게 원하는 미망인 허접보지에,
축복의 아기씨를 가득가득 부어넣어준다.
"흐그으으으으으읏♡♡♡!!!"
소피엘도 안다.
정력이 텅 빈 자궁 속을 헤집는 것을.
궁극의 암컷쾌락과 동시에,
따스한 충족감이 차오른다.
소피엘과 나는, 또 다른 하나를 만들었다.
소피엘은 절정에 이를 부들부들 떨면서도,
감격에 겨워 나에게 키스를 퍼붓는다.
"나 임신해또♡ 임신당해또♡"
"응."
나는 간단히 대답하고, 소피엘 옆으로 쓰러진다.
해냈다.
한 건 더 해냈다.
침대에 누운 내 몸에, 소피엘이 문어처럼 달라붙는다.
"알게써.. 이거 뷴명 임신했다는 거..♡"
"그치?"
"웅.. 쪽쪽♡"
소피엘은 참새처럼 뽀뽀하며 내 가슴에 파고든다.
많이 지쳤는지, 소피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잠들었다.
나는 충족감에 가득 차, 눈을 감았다.
그러자.. 상태창이 떠올랐다.
♡교배완료♡
시간 : 2시간 17분 52초 (+200p)
애무점수 : 2103점(+200P)
삽입점수 : 2027점(+200P)
암컷절정 : 12회 (+60P)
궁극절점 : 8회 (+400P)
임신횟수 : 1회 (+100P) (2nd BONUS +500P)
스타일 : C (x3배)
총 은총 포인트 : (2190P X 3) = 6570P!
정력 Lv.2 : 31/294(+82) +1LEVEL UP!
은총 Lv.4 : 6505(+6570)/8000 +1LEVEL UP!
정력 최대치 +100
정력 +1LEVEL UP!
정력이 모두 회복됩니다.
>
정력 Lv.4 : 476/476
은총 Lv.5 : 13750/16000
'오, 경험치가 대박인데..? 이번에는 스타일이 C라서 그런가?'
이번 한 방으로, 거의 지금까지 모았던 경험치만큼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었다.
이유가 뭐일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전희로 암캐 플레이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스타일과 애무 점수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이 스타일은 포인트를 몇 배로 만들어 준다.
앞으로도 무조건 박고 보는 게 아니라, 플레이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정력이 가득 차오르며, 몸에 따스한 기운이 차오른다.
이번 은총 레벨업 보너스는 정력 +100이었다.
덕분에 순식간에 1.5배 가까이 뻥튀기된 정력.
시험삼아 정력자지를 만들어보니, 틀림없이 4개까지 나온다.
'오오.."
4개까지 되니, 느낌이 다르다.
십자가도 만들 수 있고 사각형도 만들 수 있다.
이젠 진짜 2명쯤은 문제 없다는 느낌이다.
물론 실제 사용을 해서 사정까지 하는 걸 감안한다면, 3개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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