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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림이는 처녀가 아니라니까요-353화 (353/358)

[ 외전 ] 영선의 한옥마을 휴식 (3)

영선의 속옷까지 벗겨내자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화장실 문신과 엉덩이의 스팽킹 자국을 필사적으로 가려보려고 하지만 손 두개로는 턱도 없는 크기였다.

심지어 화장실 문신을 가리면 보지가 훤히 드러난다. 결국 다시 일어서 내게 매달리는 수밖에.

"강민아, 빨리, 빨리 마법 걸어줘- 무서워, 무서워-"

골목길을 보며 울먹인다. 더 놀리고 싶지만 그랬다간 얻어맞을지도 모르겠다. 웃으며 손을 젓자 손목의 문신이 반짝 빛났다.

"됐어. 누나. 이제 치마 입은 것처럼 보일 거야."

"잠깐만! 진짜 마법 건 거 맞아?"

영선은 아무 것도 변한 게 없는 아랫도리를 보며 불안에 떨었다. 뭐, 우리 둘에게 진실의 시야 마법을 걸고 환영 마법으로 치마를 둘러줬으니 보일 리가 있나.

"우리 둘한테만 안 보이는 거야. 괜찮아. 사진에도 치마 입은 걸로 찍일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러며 영선의 손목을 끌고 골목 밖으로 나가려 했는데,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태도로 보지를 가리며 우물쭈물한다.

"강민아, 이거, 진짜로 입고 있는 걸로 보이는 거 맞지...?"

허리도 제대로 못 펴고 울먹이며 물어본다.

난생 처음 겪는 야외 노출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귀여워 죽을 것 같다.

하지만 귀엽다고 해서 야외노출을 안 시킬 수는 없지. 단호하게 말했다.

"환영 마법인데. 보지 가리고 있으면 이상하게 보일걸?

아마 손이 치마 뚫고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일거야."

"윽, 으아-"

영선은 어쩔줄 몰라하다가 내가 강하게 길 가운데로 끌고 나오자, 어쩔 수 없이 허리를 폈다.

얼굴은 새빨갛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지만, 손으로 가리지 않고 꼿꼿하게 한 걸음씩 걷는데...

'진짜 야하네.'

치마와 속옷이 있어야 할 자리엔 아무것도 없는 과격한 하의실종 패션.

배꼽을 드러내는 대담한 저고리와, 저고리 아래로 발목까진 아무것도 입지 않은 벌거벗은 상태.

햇빛을 받으면 안 되는 부위에 빛이 내리고 그림자가 진다. 영선의 털 하나 없는 새하얀 보지둔덕이 일광욕을 했다. 갈색으로 탄 허벅지와 허리 위쪽의 살과 대비되어 눈을 못 뗄 광경.

"강민아, 너무해, 너무해-"

내 눈길을 깨달은 영선은 울먹이며 어찌할 줄 몰라했다. 심지어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런 영선을 보며 위아래로 훑어봤는데, 그게 영선을 더욱 부끄럽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다, 보고 있어- 이거, 보이면 어떻게 해-"

"그럼 영선이 이제 하의실종 변태녀로 기사 뜨는 거 아냐?"

연예부 기사 1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영선, 하의 벗은 채로 대낯에 노출플레이 눈쌀- 아마 영선의 사진 수십 장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겠지.

"빨리, 빨리 가자-"

상상만으로도 무서운지 영선은 발걸음을 빨리했다. 아무래도 처음 겪는 야노다 보니 아무리 담대한 영선이라도 무섭고 부끄러워 죽을 것 같은 모양.

'뭐, 나도 이렇게 대놓고 야외노출 플레이를 해본 건 처음이니까...'

모텔 복도에서 샤를 노출시키거나, 속옷을 벗기는 정도의 가벼운 플레이가 대부분이었는데.

지금 영선은 흠뻑 젖은 보지를 남들에게 보여주며 대로변을 걷는 중이다. W.C란 남자화장실 문신도 대놓고 공개한다. 출산할 때도 마법으로 가려서 보여주지 않았었는데.

아랫도리를 벗은 채 밖으로 나가는 악몽이 현실로 실현된 셈이다. 영선의 얼굴이 갈수록 빨개진다. 게다가 영선의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으으, 아아-"

사람들이 다가오는 걸 본 영선의 입에서 절망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까 한복 대여소에서 사진을 못 찍은 사람들이 영선을 발견하곤 쭈뼛거리며 다가왔다.

"저, 실례지만 같이 사진 한번만."

"네, 네에에-"

사진을 찍히는 순간, 저고리를 붙잡은 손에 힘이 꽉 들어간다.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겠지. 보지를 노출한 채로 사람들과 사진찍기라니.

하지만- 영선의 클리는 바짝 서 있다. 이런 변태적인 노출 플레이에 극도로 흥분했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줄 때마다 보지가 꿈틀거리며 애액을 뱉어낸다. 허벅지 안쪽까지 흐르다 못해, 환영 마법의 범위를 벗어난 무릎까지 내려왔다.

"엄마. 저 언니 무릎에 물 묻었어."

아이의 말이 들린 순간 영선의 몸이 바짝 굳었다. 이제는 숙소로 데려갈 시간이다.

'솔직히 나도 이젠 한계다.'

당장 들어가서 미친 듯이 박고 싶다. 자지가 너무 오래 서 있어서 아플 지경이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 되겠네요."

반쯤 넋이 나간 상태의 영선을 데리고 예약한 숙소로 달음박질쳤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흑, 강민아, 너무해-"

영선은 훌쩍이며 울면서도,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내 바지를 벗겼다. 씻지도 않은 땀내나는 자지를 입으로 쪽쪽 빨기 시작했다.

"흣, 앗, 아아- 으읏, 아아- 이렇게 부끄럽게 만들면서, 아내 놀리니까 좋아? 나쁜 놈아, 나쁜놈아- 하의 벗겨서, 남들한테 드러내게 만들고, 변태, 변태-"

하지만 입으로는 너무하다고 말하면서 표정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완전히 풀렸다. 입술을 쭈욱 내밀어 귀두 뒷쪽의 고랑을 흠뻑 적신 다음 타액과 합쳐서 목 안쪽으로 넘긴다.

"영선아. 너무하다면서 몸뚱이는 완전히 발정났네?"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입술만 움직이자, 손을 뻗어서 저고리 아래의 유두를 강하게 꼬집었다. 얼마나 흥분해 있는지 저고리를 뚫고 유두 위치가 보여서 쉬운 일이었다.

"으긋, 아아아아-"

통증에 더욱 흥분하며 혀가 미친 듯이 빨라졌다. 고속 펠라를 하는 영선의 양쪽 유두를 거의 쥐어짤 정도로 꼬집어주자 간신히 입을 떼고 애절하게 날 올려다봤다.

"영선아. 발정했지?"

"넷, 네에- 맞아요, 여행 가 있을 동안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야외노출 하면서 진짜 죽을 것 같아요-"

펠라하는 동안 보지에서 즙이 아예 방울방울 떨어져서 현관 바닥을 적시는 중이었다. 감옥에 갇혀있는 여자 죄수들이 발정나면 남자 냄새만 맡고도 흥분한다는데, 영선이 딱 그 꼴이었다. 자신의 보지둔덕 양쪽을 누르며 내게 애원했다.

"주인님, 주인님- 보지 써 주세요, 남자화장실 써 주세요- 안에다가 푹푹 박고 싸시면 엄청 기분 좋을 거예요, 지금 주인님도 엄청 흥분하셨잖아요-"

영선은 마약 주사기를 원하는 중독자처럼 나를 올려다보고 애원했다. 자신의 보지를 소변기 취급하며 써달라고 한다. 하지만 좀 더 애태워야지.

"지금 섹스해 주면 영선이만 너무 좋은 거 아냐?"

"지금 섹스해 주시면 여행 내내 진짜 천박한 성노예 되드릴게요! 같이 여행 오면 주인님한테 봉사해드리려고, 준비 많이 했어요! 실망시키지 않게 내내 봉사할테니까. 제발 섹스해주세요. 제바알-"

영선은 아내가 아니라 성노예가 되겠다고 나한테 애원하는 중이었다. 그게 마음에 들었다.

"좋아. 엎드려 봐."

내 말에 영선은 후다닥 현관 입구에 개처럼 엎드렸다. 침대도 쓰지 않는 물건 취급하는 섹스지만 더욱 기뻐한다.

"오늘 부끄러움 알려주려고 하의 노출 산책시켰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네. 이것 봐. 부끄러움도 모르고, 바닥에 더러운 애액이나 싸고 있고..."

"죄송해욧, 주인님, 결혼한 주제에 보짓물이나 줄줄 흘리는 변태 아내라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엉덩이를 양 옆으로 흔들어 유혹한다. 흰색 엉덩이 위를 가로지르는 빨간 곤장 자국이 침을 꿀꺽 삼키게 만들었다.

더욱 더, 빨갛게 만들고 싶다.

허리띠를 풀어 짧게 잡고, 예쁜 엉덩이를 짜악 후려쳤다.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영선의 애널이 꽈악 오므라들었다.

"흐읏, 하아아앗-"

영선은 아프다는 말 대신, 때리기 쉽도록 자신의 엉덩이를 좀 더 들어올렸다. 현관에 엎드려 스팽킹 플레이를 바라는 아내라니. 흥분으로 자지가 빳빳빳하게 섰다.

"이 변태년아, 쪽팔린 줄 알아야지. 야외노출하면서 애액이나 줄줄 싸대고, 그리고 또 좋다고 엉덩이 맞고 있어?"

"흑, 앗, 죄송해욧, 죄송해요옷-!"

이번엔 아래에서 위로 허리띠를 올려쳤다. 보지 안쪽을 뱀처럼 감고 들어가는 채찍질에 영선의 몸이 펄쩍 뛰었다.

"흐깃, 아아악-"

"자세 흐뜨러뜨리지 마."

"넷, 네에- 죄송해요옷-"

바로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절하듯 머리를 손 위에 올렸다. 한복을 입은 미녀가 치마도 없이 절하며 똥구멍과 보지를 모두 노출하는 걸 보자 손에 힘이 더욱 들어갔다.

철썩, 철썩! 더욱 세차게 휘둘렀다. 살을 파고들며 뼈까지 충격이 전해질 정도로. 하지만 영선은 울거나 아파하지 않았다. 몸을 들썩거리면서도 애액을 줄줄 흘리며 소리쳤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앗- 변태 마조 아내한테, 벌 주셔서 감사해욧- 감사합니다아-"

엉덩이는 이미 뱀이 기어간 것처럼 새빨갛게 엉망이 되어 있었다. 모진 채찍질에 내출혈까지 일어나 울긋불긋했다.

하지만 영선은 엎드린 채, 간절하게 날 올려다보며 자신의 입술을 핥았다.

"주인님, 주인니임- 이제 변태같은 아내한테, 벌 다 주셨으면, 상으로- 자지 넣어 주세요, 앞이든 뒤든, 원하는 대로 마음껏 써 주세요-"

참지 못하고 바짝 약이 오른 귀두를 앞보지에 쿠욱 쑤셔넣었다. 홍수난 보지는 두툼하게 달아올라 있어서 내 자지를 360도 감싸줬다.

출산한 후에도 내 자지에 봉사하겠다고 운동을 빼먹지 않은 덕에, 처녀 때보다 더욱 조였다. 압박감에 허덕댔고, 영선은 내 아래서 눈을 뒤집으며 숨을 헐떡였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앗-♥ 변기에 자지 넣어주셔서, 감사해요옷-"

내가 좋아할 만한 단어를 내뱉으며 보지를 조인다. 저고리 밑의 가슴을 움켜쥐며 젖 짜듯 당기자 애액이 내 불알까지 흘러내렸다.

"으읏, 아픈 거, 좋아요, 좋아요♥♥"

"애널로는 섹스하고 싶지 않아?

영선이 똥구멍으로 봉사하는 거 좋아하잖아."

"흑, 아앗, 흐으-

뒷보지는, 디저트 같은 거예요- 맨 마지막에, 이쪽으로도 봉사할게요- 물론 주인님이 드시고 싶어지면 얼마든지 드셔도 돼요옷-"

영선의 말에 자지가 더욱 두꺼워졌다. 영선도 그걸 느꼈는지 숨도 못 쉴 정도로 허덕이며 눈을 뒤집었다.

"윽, 앗, 너무 좋앗, 윽, 핫-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자지, 너무 좋아요- 흐극, 아아-"

한복을 입은 단아한 영선이.

현관에서 뒷치기로 장난감처럼 사용당한다는 모습이.

엉덩이에 나 있는 수없는 채찍질 자국이 내 성감을 더욱 부추겼다.

차 안에서 영선을 괴롭힐 동안 나도 힘들었다. 허리를 더 세게 흔든다. 자궁을 뭉개버릴 기세로 꾹꾹 눌러주자 영선이 곧 갈거같다며 자신의 팔목을 깨문다.

"나도 영선이 보지에 질싸할 거니까, 보지 더 꽉 조여, 이 변태년아, 물 너무 많아서 허공에 좆질하는 것 같잖아!"

"흑, 앗, 죄송해욧, 죄송해요옷-"

영선은 눈물을 흘리며 사죄하고, 손가락을 자신의 엉덩이와 클리에 가져다댄다. 손톱으로 클리를 꽈악 누르고, 애널에 중지를 집어넣어 자신의 보지 근육을 더욱 조이려고 하고-

"싼다, 싼다-!"

그 노력에 힘입어 나는 투명도 0%의 진하디 진한 좆물을 영선의 보지에 죽죽 짜냈다. 밀려드는 좆물에 영선도 눈을 뒤집고 절정한다.

"흑, 아아-

피임, 안했는데. 괜찮겠죠-?"

영선은 현관에 엎드려 물었다.

뭐, 어때. 한 명 더 낳으면 되는 거지...

하지만 여행은 아직 시작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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