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5화 〉 329.영선의 임신섹스 라이브방송(3)
똥구멍으로 딥쓰롯이라는 말은 논리적이진 않았지만, 영선은 뒷구멍으로 자지를 깊숙히 물었다. 식도로 조이듯. 침처럼 끈적끈적한 장액이 자지에 들러붙었다. 입에선 교태가 흘러나왔다.
[ 주인니임, 사랑해요, 사랑해요- 저같은 변태년 똥구멍 써주셔서 감사해요. ]
영선의 말은 진심이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같은 변태적인 취향을 가진 여자에게 맞춰줄 남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본성을 평생동안 숨기며 살아야겠지, 하고 체념하며 살았다. 그도 그럴게 영선도 자신의 야동 취향을 보면 한숨부터 나왔다.
'기본이 관장 후 애널 섹스에... 밧줄, 구속구, 피어싱, 낙서플, 음뇨플-'
이런 걸 하고 싶다는 남자라면 멀쩡한 인간은 아닐 터였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은 꼭꼭 숨겨놓고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는 자위에 만족하며 살았지만-
강민이 나타났다.
귀엽고. 잘생겼고. 상냥하고.
그리고 엄청나게 변태같은 남자친구였다. 오줌 마시기, 똥까시, 라이브 방송으로 후장섹스 공개, 강간플 등- 보통 남자라면 기겁할 플레이들을 더 신나서 해주는 남자친구.
강민이 자신의 목줄을 쥐고 화장실 대걸레처럼 대해주는 게 너무나 좋았다.
이런 변태적인 섹스를 해주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떨려왔다. 강민을 더욱 만족시키기 위해 음어를 잔뜩 내뱉었다.
[ 주인님, 임산부 똥구멍 더 세게 쑤셔주세요, 헐렁한 보지 대신 잘 조여드릴게요-♥ 제 후장, 기분 좋으시죠? ]
강민은 침을 꿀꺽 삼켰다.
'와, 영선 누나 오늘 진짜 야하네-'
오늘 영선은 서큐버스보다 더욱 서큐버스같았다. 임신배 상태로 방송하고 있지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카메라에 보지를 들이댄다.
[ 임신해서, 헐렁해진 보지 봐 주세요- ]
손가락으로 립스틱이 듬뿍 칠해진 보지를 벌렸다. 안쪽에서 침이 뚝뚝 떨어진다. 곧 갈 것 같은지 똥구멍으로 자지를 쪽쪽 빨며 바짝 선 클리를 문질렀다.
강민도 영선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쳐올리자 영선의 발가락이 부들부들 떨렸다. 극한의 쾌감에 눈을 뒤집고 침을 흘려댄다. 강민이 만삭의 배를 쓰다듬어주며 귀에 속삭였다.
[ 선영아. 앞으로 평생 이렇게 변기처럼 사는거야. 알았어? ]
[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아- ]
평생, 이렇게 강민과 변태같은 섹스를 하며 살 수 있어-? 영선의 눈에서 하트가 반짝거렸다. 클리를 문지르며 보지 위의 남자화장실 문신을 더욱 자랑했다.
[ 저는 주인님 전용 화장실입니다. 마음대로 사용해 주세요, 변기처럼 써 주세요오옷-! ]
영선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했다. 스스로 변기라고 매도하면서 클리 문지르고, 똥구멍으로 자지 받는 거 너무 좋아, 간닷, 간닷, 간다앗-
강렬한 시오후키가 터져나왔다. 똥구멍으로 자지를 받으며 만삭배를 부들부들 떨고 오줌을 뿜어냈다.
천박하기 그지없는 절정이었다. 눈을 까뒤집고 강민에게 기대어 숨을 쌕쌕 몰아쉬었다.
[ 영선아. 아직 쉴 때 안 됐어. ]
[ 네엣, 네에에- ]
영선이 간신히 몸을 일으켜 자지를 물었다.
강민이 제일 좋아하는 코스의 섹스다. 관장 후 후장섹스, 그 다음 청소펠라와 똥까시- 마지막으로 보지 섹스.
여자에게 네 보지에 들어갈 거니까, 똥구멍에 들어갔다 나온 거 청소하라고 강요하는, 극한의 부끄러움을 주는 섹스-
그리고 영선은 그런 섹스가 너무 좋았다. 강민의 아랫도리에 달라붙어 물티슈 대신 입을 쓴다는 비참함. 마치 자신의 온 몸이 화장실이 되었다는 느낌. 똥걸레 취급당하는 섹스에 보지에서 즙이 줄줄 흘렀다.
[ 주인님, 이제, 보지로 섹스하겠습니다- ]
이번엔 옆으로 누운 측위를 택했다. 임신배와 립스틱 발린 백보지, 보지에 삽입되는 자지가 모조리 보이는 자세였다.
침을 질질 흘리는 보지에 자지를 받는 순간 배가 움찔거렸다. 너무 행복했다. 하지만 주인님도 기분이 좋을 지 걱정됐다.
[ 헐렁하시죠, 죄송해요- 최대한 꽉꽉 조여드릴게요- ]
영선은 자신의 클리를 꼬집으며 강민의 자지를 조여줬다. 사실 헐렁하진 않았다. 거의 새삥 보지에 가까웠으니까.
하지만 영선을 부끄럽게 만들수록 영선의 아랫입이 침을 질질 흘려대는 게 재밌어서 더욱 가학적으로 대했다.
[ 영선아. 너무 헐렁한데. 아직 출산도 안 했으면서 벌써 이러면 어떻게 해. ]
[ 윽, 아앗- ]
영선은 보지 조임을 매도당하며 훌쩍거렸다. 강민이 귀에 속삭였다.
[ 선영아. 딸한테 사과해야겠네. 이런 허접 보지라 미안하다고. ]
영선은 입술을 깨물었다. 너무해, 너무해- 하지만 시키는 대로 카메라를 보며 말했다.
[ 미안해, 엄마가- 허접 보지라 미안해. 헐렁보지란 말 들으면서 박히는 게 너무 좋아, 미안해에- 엄마가, 보지 느슨한 여자라서 미안해에- ]
영선은 정신없이 중얼거렸다. 머릿속에 흰 눈이 내리는 것 같았다. 압도적인 쾌락이 다가온다. 스스로를 비하하면서, 딸까지 플레이의 재료로 쓰면서 섹스하는 게 너무나 좋았다.
[ 주인님, 저 갈 것 같아요, 갈 것 같아요- ]
강민도 말할 여유가 없었다. 임산부 보지에 피스톤질을 하는 건 극도로 흥분됐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얌전히 태교나 하겠지만, 강민은 지금 사랑하는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변기처럼 사용하고 있다.
숨을 헐떡이며 외쳤다.
[ 싼닷, 싼닷, 선영이 변기보지에 쌀 테니까, 더 조여!! ]
[ 넷, 넷, 네에에에-!!! ]
영선은 마지막 힘까지 짜내 보지를 꽈악 조였다. 보지에 벌컥벌컥 소리가 날 정도로 정액이 들이부어졌다. 코에서 피가 날 정도로 짜릿했다. 내려온 자궁에 잔뜩 정액이 칠해지고, 강민의 변기 역할로 산다는 게 너무나 좋다-
[ 흐윽, 하아, 흐아아- ]
영선은 흐물흐물하게 녹아 숨을 몰아쉬었다. 보지에서 정액이 줄줄 흘러내렸다. 임신시키지도 못할 성욕처리용 섹스를 했다는 게 실감났다. 그게 좋았다.
[ 사랑해요, 주인니임- ]
강민은 영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카메라 앞으로 향했다. 채팅창은 광란의 도가니였다.
- 자주 와 주세요. 임신했을때 섹스하는거 더 보고싶어요. 폰허브에서는 개 존못년들만 임신섹스 해서 개좆같음.
아무리 유명한 AV배우라고 해도 임신섹스는 찍지 않는 편이니까. 공급은 없고 수요는 넘친다. 덕분에 샤를과 영선은 이번 달에도 폰허브 탑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다.
- 임신후장섹스 진짜 개꼴려요 유다도 같이 해주시면 안돼요? 선영이 유다한테 똥까시당하는 표정 진짜 개꼴리던데
꼴잘알이었다. 영선은 애널이 성감대라 똥까시 받으면 표정이 볼만하다. 특히 유다의 갈라진 혀로 핥아지면 금방이라도 시오후키 할 것처럼 부들부들 떨지. 다음엔 유다랑 영선의 3P 섹스를 해볼까?
채팅을 계속 읽었다.
- 혹시 출산하는 것도 같이 중계해줄 수 있나요?
뭐야, 이 미친 새끼는... 저리 꺼져. 강민은 기괴한 성욕에 기겁하고 말했다.
[ 출산은 중계할 생각 없구요. 임신섹스는 앞으로 자주 할 거예요. 선영이 자궁에 몇 년간 빈자리 없을 거예요. 그치? ]
[ 네에, 맞아요... ]
영선은 두근두근 뛰는 가슴을 안고 고개를 끄덕였다. 앞으로 몇 년동안은 생리 없이 출산과 임신을 반복할 생각에 자궁이 떨렸다. 강민의 임신 노예 생활이라니, 상상만으로 행복했다.
[ 자, 그럼 이제 구독자들한테 인사하고. 방송 종료할까? ]
영선은 지쳤지만 손가락 하트를 만들었다. 구독자들, 사랑해요, 제 천박한 섹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흥분했어요-
그리고 방송 종료.
"으으, 강민아, 너무해에..."
방송을 마친 영선은 모로 누워 투정했다. 하지만 너무하다고 말하면서도 입가엔 미소가 가득 걸려있었다. 양쪽 구멍에 질척하게 들러붙은 정액에 만족감이 올라왔다.
'오늘, 강민이도 엄청 흥분했지. 좋았어...'
영선도 엄청 가 버렸다. 허리가 뻐근했다. 임신 중이라 더 무리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가만히 누워 있자 강민이 옆에 다가와 팔베개를 해주며 배를 쓰다듬었다. 아기가 타고 있어요 라는 글씨가 출렁거렸다.
"너무하긴. 누나도 흥분했으면서."
아기가 대답하듯, 영선의 배 안에서 발을 굴렀다. 움찔거리는 배를 보며 둘은 킥킥 웃었다. 섹스 후의 느긋한 시간이었다.
"근데 누나, 진짜 예쁘다."
강민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머리에 쓴 티아라와 갈색 피부에 대비되는 흰색 레이스 웨딩 컨셉 속옷들. 그리고 온 몸에 써져 있는 낙서들...
아이돌을 해야 할 외모로 폰허브 생방송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뭉클뭉클 솟아올랐다. 뺨에 쪽 뽀뽀해줬다.
"이제 낙서 지워줘. 부끄럽단 말이야-"
강민의 눈이 자신의 뺨에 있는 낙서를 훑는 걸 보고 영선이 앙탈을 부렸다.
하지만 강민의 자지는 다시 발기중이었다. 영선의 얼굴이 빨개졌다.
"짐승. 그렇게 괴롭히고도 더 하고싶어?"
"누나가 예뻐서 그런 거잖아."
"어쩔 수 없네..."
영선은 헤실거리며 침대 위에 무릎을 꿇었다. 임신 중이니까 더 무리할 순 없고, 펠라치오로 만족시켜 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강민은 드러누워 펠라치오를 받다가 중얼거렸다.
"저기요, 챠르. 계속 그렇게 보고만 있을 거예요?"
영선의 몸이 흠칫 굳었다가 황급히 정액이 들러붙은 엉덩이를 가렸다. 지저분한 낙서가 써진 배의 낙서도.
"잠, 잠깐만, 샤를 언니가 보고 있었어?"
"예전에 일주일 동안 나랑 갇혔을 때 이후로 성벽이 완전히...음... 알잖아?"
챠르가 얼굴을 붉히고 문 밖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들, 들켰네 등의 말을 하지만 입고 있는 티팬티로 보아 중간에 낄 생각이 가득해 보였다. 영선의 뒤에 달라붙었다.
"언, 언니- 잠시만요-"
영선은 새된 목소리로 말렸지만 듣지 않는다.
혀를 티슈 대신 써서 영선의 질내를 정리한다.
질내의 정액을 꿀꺽 삼킨 다음엔 항내 청소를 시작했다. 영선은 친구 언니의 끈적한 백합레즈봉사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언니, 언니-"
"영선아. 너 진짜 야하더라. 남자가 좋아할 말들을 서큐버스보다 더 잘 알던데?"
"언니, 그런 말 하지 마요!"
영선의 얼굴이 빨개졌다. 서큐버스보다 음탕한 여자라는 건 칭찬처럼 들리진 않았다.
하지만 강민에게 봉사하는 혀는 멈추지 않는 걸로 보아 완전히 인간 서큐버스였다.
챠르는 열심히 봉사하는 영선을 보며 중얼거렸다.
"둘이 진짜 천생 연분이다."
"그, 그렇죠?"
영선은 그 말이 너무나 좋았다. 천생연분이라는 말. 챠르에게 부끄러운 똥까시를 당하면서도 강민을 올려다보며 헤헤 웃었다.
"강민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네가 험하게 대해줄 수록 좋아, 행복해.
지금처럼 다른 여자랑 쓰리썸해도 좋아. 묶어서 억지로 범해도 좋고 울 때까지 때려도 좋아. 그 대신 이거 하나만 약속해 줘-
나랑, 영원히 같이 있어 줘."
자지를 잡고 있던 영선의 손가락에서 반지가 반짝였다.
강민은 웃으며 영선의 머리를 지그시 눌렀다. 격한 이라마치오로 바꾸며 약속했다.
"앞으로도, 계속 누나 괴롭혀 줄께.
사랑해, 영선아-"
영선의 눈은 기쁨으로 반짝거렸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