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0화 〉 286. 1M극대애널플러그로 영선과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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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은 목마에 엎드린 영선을 사랑스레 바라봤다.
애널 점막과 보지, 양 쪽 다 촛농으로 범벅되어 있는 음란한 속옷을 입은 여고생이 아픔에 겨워 엉엉 운다. 평소에도 복싱하느라 아픔엔 익숙할 챔피언이 굴복할 정도면 얼마나 아플까.
자지에서 쿠퍼액이 배어나오는 걸 느끼며 목마에 엎드린 영선을 타박했다.
"영선아. 오줌 이렇게 지리면 어떡해.
내려줄테니까 청소해."
"후읍, 후으읍 네에"
영선은 가쁜 숨을 색색 몰아쉬었다. 볼개그 사이로 침이 뚝뚝 흘렀다. 강민은 청소를 하라면서 손을 풀어주진 않고 입에 차고있는 볼개그만 풀어줬다.
"청, 청소해야 하는데"
영선은 눈물젖은 눈으로 목마를 바라보다가 강민이 바라는 바를 이해했다. 입을 목마로 가져다대고 아래로 똑똑 흐르는 소변을 핥으며 정리했다.
싸악, 싸악. 자신이 더럽힌 목마를 자신의 혀로 청소한다. 끈적끈적한 애액과 자신이 뿜어낸 황금색의 소변이 영선의 입 안으로 사라져갔다. 영선은 치욕에 죽을 것 같았지만, 보지는 애액을 끊임없이 뿜어냈다.
"청소 잘 했네."
목마가 반짝반짝 깨끗해졌다. 강민은 영선의 예쁜 금발 단발머리를 쓰다듬었다. 고개를 숙이고 다음 행위를 기대하며 흥분한다. 혀로 청소하는 비참한 짓을 하고도 이렇게나 발정하다니.
"영선아. 오늘은 어디로 놀아볼까?"
강민은 양 구멍에 들러붙어 있는 촛농을 똑똑 떼어내며 부드럽게 물었다. 털 하나도 없이 열심히 관리한 덕에 쉽게 떨어진다. 영선은 방금 전까지 괴롭힘당했으면서도 엉덩이를 흔들며 아양을 떨었다.
"어디든, 주인님 쓰고싶은 곳 쓰세요오 영선이, 주인님 남자 화장실이에요"
하지만 강민의 가학심에 더 불을 붙인다.
이렇게 고분고분하니까 아쉬워했다. 오늘은 SM 특집 촬영이잖아?
예전에 사 놨던 제품을 꺼냈다. 영선의 눈이 두려움으로 커졌다.
"잠, 잠깐만요"
들고 있을 때 바닥에 끌릴 정도의 길이인 실리콘 애널 플러그다.
그걸 본 영선 누나는 침대 위에서 펄떡펄떡 날뛰었지다. 그럼 안 돼지.
무릎으로 허리를 지그시 누르고, 침대의 네 다리에 누나의 팔다리를 하나씩 묶었다.
엎드린 채로 봉긋하게 솟은 엉덩이를 자랑하는 것처럼 묶였다.
영선의 엉덩이 골 사이를 손으로 쓰다듬어주며 속삭였다.
"영선아. 오늘은 애널 헐렁해질 때까지 놀아줄게.
폰허브에서도 한번도 본 적 없을 정도로 해줄테니까."
"아앗, 아아아아"
영선은 절망에 몸을 떨며, 강민의 손을 바라봤다. 저걸 살 때, 얼마나 무서웠는데, 그런데 오늘 저걸 쓰게 되다니
하지만 보지는 흠뻑 젖어 물을 뚝뚝 흘리며, 극대애널플러그로 괴롭힘당하는 걸 기대한다.
강민이 1M짜리 촉수에 러브젤을 듬뿍 발랐다. 영선은 엎드려서 벌벌 떨었다. 가장 굵은 부분은 강민의 주먹만하니까, 애널 피스팅을 당하는 것과 똑같은 거다.
"영선아. 한번 해 보자?"
강민은 초반 부분을 천천히 밀어넣었다. 강민의 극대 자지로 단련된 괄약근은 플러그의 끝부분 정도는 손가락을 넣듯 쉽게 삼켜갔다. 영선도 흣, 아앗 등의 가벼운 신음을 흘리며 받아들였다. 이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삽입은 끝나지 않았다. 이미 뱃속은 꽉 찬 것 같은데 계속 밀려들어왔다. 실리콘 플러그의 끝 부분이 S자 결장을 지나며 한번 꺾인 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들어온다.
"주, 주인님 이거, 이상해요"
스윽. 실리콘 플러그가 한번 더 꺾인다. 여긴 영선조차도 한번도 닿지 않은 부분. 오른쪽 골반 안의 커브를 핥듯이 들어오는 실리콘의 감각에 영선은 눈을 크게 떴다.
"흐극, 흐아아아아!"
팔다리를 버둥거렸지만 시침핀에 꽂힌 나비처럼 부질없는 몸부림이었다. 오히려 불쌍함만 더했다.
"영선아. 가만히 있어. 잘 안 들어가잖아."
"오고오오옷, 으그으으윽"
여자의 입에서 흘러나오면 안될 천박한 신음이 메아리쳤다. 짐승이 교미하듯 끙끙거리는 소리. 강민은 절반 조금 넘게 들어간 플러그 주변에 로션을 듬뿍 뿌렸다. 영선도 이정도 사이즈의 극대 플러그를 받아들이는 건 처음이다.
"뱃속이 이상해욧, 나올 것 같아요, 제발, 제바알"
이미 관장과 클린 마법으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뱃속에서 뭐가 나올 린 없었다. 그저 굵은 이물질이 항내에 침입하자 반사적으로 배변활동을 하려는 것뿐. 하지만 성인 남성의 팔뚝만한 플러그는 밀려나지 않았다. 결국 잔뜩 확장된 애널은 그저 입구를 오물거리며 실리콘 딜도 주변을 조여줄 뿐이었다.
연분홍색 살은 잔뜩 늘어나 활짝 핀 장미꽃처럼 보였다. 강민은 음란한 광경에 미칠 것 같았다.
"아직 굵은 부분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이러면 어떻게 해."
가장 두꺼운 부분은 마지막 10CM가 하이라이트다. 거의 목 굵기만한 큰 부분. 그쪽을 넘어가면 스스로의 힘으로 빼기 어렵게 오므라들며 손잡이만 애널 부분에서 튀어나온다.
빨리 그 부분까지 집어넣고 싶었지만 영선의 저항은 완강했다. 엎드려서 허리를 꿈틀거리는 중. 강민은 손을 들고 짜악, 엉덩이를 때렸다. 입에서 아픔의 신음이 터져나왔다.
"히깃, 하앗"
"영선아. 힘 빼라니까?"
영선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이런 취급은 좋으면서도 싫었다. AV 창녀들도 이런 플레이는 질색하며 거절할 터인데.
하지만 강민에게 혹독하게 조교당한 뇌는 고분고분 말을 들었다. 매맞는 동물처럼 고개를 내리깔고, 눈을 감고 애널에 힘을 풀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주사를 놓기 전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듯 스팽킹이 이어지고, 괄약근과 안쪽의 항벽이 조금씩 느슨해졌다.
"흐극 주인님 흐윽 얼마, 얼마나 남았어요?"
영선의 애널은 이제 주먹정도는 무리없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져 있었다. 가장 굵은 부분이 입구에 걸려 들어가지 못하는 중.
"거의 다 됐는데, 잠깐만."
강민은 말도 하지 않고 힘을 줘 쑤욱 밀어넣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이 쑤컹, 하고 괄약근을 통과했다. 엎드린 영선은 전기충격을 당한 것처럼 허리를 활처럼 굽혔다가 엎드려서 팡팡 이불을 발등으로 차댔다. 오체투지하듯 온 몸을 침대에 문대며 침을 줄줄 흘렸다.
"으긋♥♥, 으그으으윽♥♥"
가벼운 절정을 한 모양. 엎드린 상태로 쾌감과 아픔에 벌벌 떠는 영선의 등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번에 뽑을게?"
강민은 플러그의 손잡이를 움켜쥐었다. 영선은 아찔한 흥분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다. 뱃속에서 두 번 구부러져 있는 애널 플러그를 한번에 뽑으면 어떻게 될까? 제발 멈춰달라고, 이번에야말로 세이프워드를 말하기 직전에
쥬보보보보보보보봇!
"흐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영선의 눈이 흰자만 남기고 뒤집혔다. 뱃속의 민감한 항벽을 훑으며 1M에 달하는 플러그가 한번에 뽑혀나왔다. 굵은 실리콘은 영선의 분홍빛 속살을 긁어내며 튀어나왔다. 자신의 내장이 어떤 모양인지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강렬한 감각.
숨도 쉬지 못하는 절정이 이어졌고, 온 몸의 구멍이란 구멍에선 액체가 줄줄 흘러나왔다.
눈물, 콧물, 소변, 애액, 땀 아마 영선을 평소에 아는 사람이 봤다면 까무라칠정도의 얼굴이었다. 마약을 투여당한 것처럼 화려한 아헤가오와 풀려버린 눈동자, 통제를 잃고 흐르는 눈물과 소변. 영선은 쾌감으로 울부짖으며 머리를 이리저리 저었다.
"응고오오옷♥♥♥♥ 응고옷♥♥"
여자가 아니라 발정난 암컷이라고 불러야 할 몰골이었다. 강민은 쾌락에 온 몸을 진동하는 영선을 보며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그러며 플러그가 빠져나온 애널을 관찰했다.
"영선아. 애널 운동 열심히 하나봐. 이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잘 조여줄 것 같네?"
애널은 빠져나온 플러그의 크기에 비해 아담하게 열려 있었다. 자지를 넣어도 무리 없이 조여줄 것 같은, 오히려 기분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 열려 있는 아담함.
강민이 자신의 엉덩이를 살피는 걸 보며 영선은 간신히 입을 열었다.
"주, 주인님 넣어주실 거죠오♥?"
뇌를 후벼파는 듯한 절정과 쾌락이 한 차례 지나가고, 애널은 뻐끔 열려 엉덩이 안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느껴졌다. 그래도 강민이 뒤에서 엉덩이를 범해줬으면 했다. 자신이 기분좋아진 만큼 강민에게도 봉사하고 싶었다.
"아직 안 넣을건데?"
하지만 강민은 용서 없이 플러그를 다시 들었다. 러브젤을 듬뿍 바르고, 혓바닥처럼 미끈거리는 플러그를 삽입했다. 한번 확장당해 민감한 애널 벽은 쾌감에 벌벌 떨며 남아있는 소변을 찔끔 뿌렸다.
"제바아알♥, 주인님♥, 주인니임♥"
쑤욱, 쑤욱. 엉덩이 안의 굴곡 두번을 훑고 지나가는 플러그에 영선은 다시 한번 절정했다. 온 몸의 쾌락신경이 불타는 듯 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삽입이었다. 뱃 속 깊은곳까지 들어오는 플러그에 이를 악물고 저항했다.
강민은 그런 영선을 더욱 괴롭혔다. 이번엔 플러그를 끝까지 집어넣은 후 시계방향으로 돌렸다가,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는 걸 반복한다. 플러그 전부가 빙빙 돌며 항벽을 애무했다.
"흐고오오오오옷♥♥♥"
영선은 세 번째로 절정했다. 아까 남아있던 절정의 여운에 세번째 파도가 더해지자 이젠 뇌가 피처럼 질척질척 녹아 코로 흘러나오는 느낌이었다. 절정으로 바보가 되버릴 것 같았다. 짜릿짜릿한 도파민이 뇌를 태웠다.
부들부들 떠는 영선을 보며 강민이 속삭였다.
"영선아. 보지가 아주 녹아버렸네."
보지가 두툼하게 달아올라 꽈악 좁혀져 있었다. 흥분으로 인해 부풀어 오른 것. 짝짓기할 준비가 됐다고 알리는 신호지만 강민은 삽입할 생각이 없었다.
"한번 더 빼볼게."
안 돼, 싫어, 제발 그마안 영선은 비명을 지르고 싶었지만 혀는 절정으로 녹아 아무 말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강민이 뽑아내는 걸 받아내며 한 번 더 절정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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