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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림이는 처녀가 아니라니까요!-276화 (276/358)

〈 276화 〉 272. 유다노출조교

* * *

"강민아, 강민아아­"

유다 누나는 클리 목줄을 당길 때마다 계속 내 이름을 불렀다.

불안해서 미칠 것 같은지 끼익­ 작은 소리만 들려도 벌벌 떨며 그쪽을 바라봤다.

더욱 부끄럽게 만들어 주려고 코트를 걷어올렸다.

흰 엉덩이와 등이 훤히 드러나자 흐윽, 흐앙­ 훌쩍거리며 내가 어디 있는지 찾는다.

유다 누나의 알몸 산책이라니. 흥분으로 몸이 떨려왔다.

폰으로 낱낱이 찍으며 한 마디 던졌다.

"유다야. 시끄럽게 하면 사람들이 보러 올 텐데?"

내 말에 입을 딱 다문다.

예쁜 연분홍 입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 안으로 밀어넣었다.

극도의 긴장 상태. 목에서도 땀이 뻘뻘 흘러 코트를 적신다.

그 때 위에서 끼익 문이 열렸다.

쿵, 쿵, 쿵.

"이런. 사람 내려온다."

"흐윽, 하아­"

어찌할 줄 모르고 패닉에 빠진 유다의 클리 목줄을 잡아 일으켜세우고 벽에 밀쳤다.

긴장으로 아픔도 제대로 못 느끼는지 비명 소리도 없었다.

내 몸으로 코트 사이의 알몸을 가려주고 바로 딥키스했다.

뒤에서 보면 그냥 벽에 기대고 키스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내려온 사람은 층계에서 멈춰 우릴 조심스레 훔쳐봤다.

'강, 강민아­'

안대를 차고 비상구에서 키스하고 있는 여자를 보는 건 드문 일이잖아?

게다가 코트 사이로 보이는 누나의 맨다리.

짧은 바지를 입은 건지, 아무것도 안입은 건지 헷갈리겠지.

남자들이 훔쳐볼 법 하다.

'SM플레이를 즐기는 커플이라고 생각하려나?'

유다는 긴장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쉬면서도 나와의 키스에 매달렸다.

도망칠 곳은 여기밖에 없다는 듯 목을 배배 꼬며 갈라진 혀를 엮어왔다.

유다의 귀에 속삭였다.

'유다야, 남자 안 가고 계속 쳐다보는데?

한마디 해서 쫓아내야지. 쎄게 이야기해봐.'

꾸욱. 나와 딥키스하던 입에 힘이 들어갔다.

벌벌 떨면서도 용기를 짜내 소리친다.

"야, 뭘 봐?

키스하는 거 처음 봐?"

날선 유다의 목소리에 남자는 어이쿠 놀라 원래 가려던 곳으로 후다닥 가버렸다.

불청객을 쫓아낸 유다 누나는 몸에 힘이 풀려 나한테 기댔다.

"강민아, 흐윽, 방 들어가면 안 돼?

방에서 뭐든 다 해줄게, 제발­"

야외노출이 싫다는 말은 못하고 앙탈만 부렸다.

가슴을 손으로 가리고 머리를 도리도리 저으며 애원했다.

그게 오히려 더욱 꼴렸다.

"유다야. 앉아봐."

개를 다루듯 클리 사슬을 잡고 내렸다.

"흐그읏­"

누나가 무릎을 모은 자세로 앉았다.

손으로는 가슴을 가린 채 벌벌 떠는 걸 보니 가학심으로 폭발할 것 같았다.

핑크색 머리를 손으로 꽉 누르고 입가에 자지를 들이댔다.

"입으로 한 발 빼고 생각해볼까?"

유다는 울먹이면서도 입 속으로 귀두를 넣었다.

츄웁, 츄릅, 츄읍­

자지를 훑는 벨벳같은 혓바닥에 저절로 신음이 새나왔다.

중간중간 요도를 핥아주고, 껍질을 혀로 벗겨 빙글빙글 빨아주고.

역시 유다 누나의 입보지는 하렘 멤버중 최고다.

게다가 상황도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호텔 비상구에서 알몸으로 안대를 찬 채 내 자지에 정성스러운 펠라봉사라니.

흥분으로 머릿속에 스파크가 튀었다. 누나는 자지를 물고 웅얼웅얼 말했다.

"빨리, 빨리 싸줘, 강민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닌걸?

야한 신음도 내고 해야 더 빨리 싸지 않겠어?"

유다 누나는 망설이다 클리토리스에 손가락을 올리고 비볐다.

짤랑짤랑, 사슬이 흔들리고 펠라에 비음이 섞여 올라왔다.

공개노출자위를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 목까지 빨갛다.

"좀 더 잘 해봐."

유다 누나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펠라 받으면서 우유통을 주무르면 엄청 기분이 좋다.

특히 손가락으로 유두를 살살 간질여주면 혀가 퍼뜩퍼뜩 뛴단 말이지.

"유다야. 펠라 잘하네.

이렇게 하면 사람 오기 전에 입으로 받을 수 있겠다."

츄웁, 츄웁, 츄웁­

누나는 부끄러운 감정을 감추며 필사적으로 얼굴을 앞뒤로 움직였다.

하지만 입 근육을 제대로 쓰지 않고 어정쩡하게 펠라 중이다.

"유다야. 천박하게 입술 내밀어 봐."

쭈욱. 우스꽝스러워 보일 정도의 펠라 주둥이가 됐다.

눈을 가린 채 내 자지를 게걸스럽게 삼키는 변태년같은 표정이었다.

"아참, 이거 실시간 방송 중이다?"

내 말에 유다는 히익, 비명을 지르며 코트 깃을 여몄다.

하지만 눈을 가린 채로 제대로 가릴 순 없었다.

코트로 가리지 못한 예쁜 백보지가 훤히 드러났다.

바들바들 떠는 유다 누나의 보지 쪽을 찍으며 촬영도 했다.

"유다야. 방송이든 뭐든 다 한다며?

사실 동영상 촬영중이긴 한데. 빨리 못 싸게 만들면 라방으로 전환한다?"

내 말에 유다는 내 허리를 껴안는 식으로 방식을 바꿨다.

목구멍 안쪽까지 자지를 쳐박는 딥쓰롯.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식도로 자지를 조인다.

"그래, 그렇게 해야지."

하지만 이대로 정액을 싸주기엔 아깝다.

이따가 진한 첫 발을 보지에 싸주고 싶었다.

피임약도 먹고 있는데 굳이 입 안에 쌀 필요는 없잖아?

대신 다른 걸 먹일 생각이었다.

"유다야. 쌀 것 같아."

"넷, 네에­"

유다는 필사적으로 목구멍을 사용했다.

가장 깊숙히 자지를 쳐박고 식도로 꽉 조여준다.

그리고­ 나는 유다의 목구멍 안에 그대로 소변을 눴다.

"크흡, 흡, 흐으으읍­"

쏴아아아­

첫 몇 모금은 꼴깍꼴깍 삼켰지만 정액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영선처럼 입 안에서 받아서 마시는 것도 아니고 식도에서 직통으로 받기엔 무리였다. 게다가 첫 음뇨플이다.

"우웁, 으엑­"

음뇨플을 처음 해보는 누나는 헛구역질을 했다. 혀에서 황금빛 액체가 뚝뚝 떨어졌다.

멘헤라녀가 소변을 마시다 뱉어내는 장면도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새빨개진 뺨까지. 모두 예쁘다.

"영상 잘 찍혔네."

#정병녀조교중 #오줌먹기 #남존여비 #소변플 #남성용소변기

이런 해시태그를 잔뜩 붙여 트위터에 올렸다.

멘션이 우르르 붙었다. 개꼴리네, 뺨도 때려주세요, 더 심하게 해 주세요 등.

"유다야. 사람들이 너 엄청 좋아한다."

유다 누나의 코에서 소변이 흘러나왔다. 턱을 타고 문신 위로 주르르 소변이 흘렀다.

유다는 콜록거리며 연신 죄송하다고 말했다.

바닥에 내 소변이 흥건했다. 그걸 보며 상냥하게 타박했다.

"유다야. 이러면 내가 소변 지린것처럼 됐잖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괜찮아. 네가 가려주면 돼.

저번에 고속도로에서 했던 것처럼, 알지?"

"흑, 흐윽­"

유다 누나는 울면서 다리를 양 쪽으로 벌렸다.

그리고 쏴아아­ 호텔 계단에서 치욕의 방뇨를 했다.

마시지 못하고 흘렸던 내 소변을 자신의 흔적으로 지워버린다.

뜨거운 김이 풀풀 피어올랐다.

정말 극한의 치욕 플레이였다. 유다는 벌벌 떨었다.

보지의 클리토리스 목줄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그러며 귀에 속삭였다.

"사랑해, 유다야."

"나도, 나도 사랑해­"

유다의 뺨에 뽀뽀를 해주고, 계단을 좀 더 올라갔다.

빙빙 오르내리며 유다가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몰래 우리 방으로 들어갔다. 다른 사람들은 각자 외출한 상태.

유다는 아직 우리가 복도에 있는 줄 알고 애원했다.

"강민아, 나 진짜 못하겠어­

제발, 사람들이 나 보는 건 싫어­

엉덩이든 뭐든 멋대로 써도 좋으니까, 방으로 가자­"

이미 방안에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고 애원한다.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유다야. 왜 예전이랑 말이 달라?

뭐든지 한다고 했으면서."

하얗고 예쁜 이빨이 입술을 깨물었다.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음... 그래도 유다가 너무 불쌍하니까.

여기 유리창에 손 짚어볼래?"

방 안의 유리창에 손을 대게 시킨다.

벌벌 떨면서도 손을 댔다.

"다리 벌리고."

하이힐을 신은 예쁜 다리가 벌어졌다. 다리 사이로 금빛 사슬이 치렁거리며 내려왔다.

코트를 걷어올려 허리까지 전부 노출되게 만들자 히익 비명을 질렀다.

"강민아, 누가 보면 어떻게 해­

싫어, 싫어어­"

눈이 가려져 있으니 더욱 공포로 벌벌 떤다.

지금 유다 누나의 머릿속은 호텔 복도에서 이러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겠지.

쐐기를 박기 위해 속삭였다.

"나 10분간 갔다올게.

그 동안 유리에서 손 안 떼고 있으면 방으로 들어갈텐데.

안대 벗거나, 손 떼거나 하면 10분씩 늘어난다?"

"강, 강민아!"

유다는 벌벌 떨며 내 이름을 불렀지만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발소리를 내며 유다한테서 멀어지자 불안한 듯 허리를 이리저리 돌렸다.

"강, 강민아­ 나 두고 가지 마, 제발­

흑, 흑흑­

이거, 이거 장난치는거지? 사실 곁에 있는 거지?"

하지만 애타게 찾는 누나의 말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곧 유다의 등허리에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이쯤에서 더 재밌게 만들어볼까?'

마법으로 목소리를 변조한다.

대략­ 다섯살 정도 되는 어린애의 목소리로.

그리고 근처로 다가가 말했다.

"누나. 여기서 뭐 해요?

왜 옷 벗고 있어요?"

"흣, 흐아아앗­?"

유다는 깜짝 놀래서 유리창에서 손을 뗄 뻔 했다.

허리 위로 올라간 코트를 추스리려 했지만­ 내 말을 겨우 기억했는지 목까지 붉히면서도 더듬더듬 말했다.

"응, 응­ 꼬마야.

누나는 지금, 잠깐 운동하고 있는 거야­"

"운동이요?"

아랫도리 근처에서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말하자 유다는 벌벌 떨었다.

이것도 꽤 재미있는데?

유다가 어떻게 꼬마애를 속여 넘길지 궁금해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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