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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림이는 처녀가 아니라니까요!-271화 (271/358)

〈 271화 〉 267. 영선의 보지콘돔꽃다발♥

* * *

"...누나. 내 말 안듣지?

어제 정말 곤란했다니까?"

하지만 영선 누나는 이미 자신의 바지를 주섬주섬 벗고 속옷만 남겼다.

끈으로 이루어진 팬티를 입어서 엉덩이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아, 누나. 제발! 옷 입으라고!"

입으로는 말렸지만 절조없는 자지는 반쯤 발기했다.

누나는 그걸 보며 실실 웃었다.

"별로 옷 안 입고 싶은데?"

거기서 한 술 더 떴다. 대시보드 위에 발을 올리고 창문을 내렸다.

창문 너머로 종아리와 무릎, 허벅지까지 다 보이도록 드러냈다.

갈색 피부가 참 예쁘네. 창문 밖으로 보여주긴 엄한 곳이지만.

"강민아. 창문 열어놓고 해도 되는데...

야외에서, 차 안에선 한번도 안 해봤잖아."

...으으... 아니, 오후에 누나 아빠 뵈러가야 한다니까.

하지만 자지는 이미 벌떡 섰다. 영선 누나는 내 쪽으로 몸을 숙여 속삭였다.

"예림이만 그런 흥분되는 플레이 하고.

나도 할거야."

영선 누나는 내 바지를 붙잡고 벗기려고 했다. 물론 나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허리를 잡은 손 안쪽으로 팔을 끼워넣어 방어하려고 했다.

하지만 영선 누나가 다섯 수는 위였다. 팔을 풀고 허리 위로 몸을 겹쳐 내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순식간에 가드를 통과당한 셈. 주짓수 룰로 따지면 3점 따인거지.

누나가 레버를 당겨 운전석을 젖혔다. 날 눕히며 손가락을 흔들고 씨익 웃었다.

"연습이 부족해."

젠장할. 내가 주짓수 블랙벨트를 어떻게 이겨?

영선 누나의 얼굴엔 이미 흥분이 가득했다.

운전 시트를 최대한 뒤로 민 다음 핸들 아래쪽으로 들어갔다.

"예림이는 여기 안 핥아주지?"

내 팬티와 바지를 발목에 걸치게 내린 후, 다리를 대시보드 위로 올려 림잡하기 편한 자세로 만들었다.

....역시. 맨 처음 차 살때 선팅을 진하게 해달라고 하길 잘했어.

밖에서 볼까봐 두려운 광경이었다.

조수석 창문을 슬슬 올리자 영선 누나가 립스틱을 꺼냈다.

"누나?"

영선 누나는 입술에 완전 싸보이는 진한 핑크색 립스틱을 덧발랐다.

갈색 피부와 대조되자 입술이 엄청 야하게 변했다.

부모님을 뵈러 가는 자리에서 하고 갈 화장은 아니다.

그저 남자를 기쁘게 만들기 위한 화장.

누나는 입술에 집중된 내 시선을 느끼고, 보드랍고 통통하게 변한 입술을 살짝 내밀며 허공에서 쪽쪽 소리를 냈다.

"강민아. 오늘, 립스틱 다 지워질 때까지 키스해줄게­♥"

쪼옥. 쪼옥. 쪼옥.

머리가 멍해진다. 엉덩이에서 회음부, 음낭, 귀두 끝까지 이어지는 선을 따라 촉촉한 혀가 지나갔다. 중간중간 키스를 섞어가며 핑크색 립스틱 도장을 찍는다. 불알도 입 안에 넣고 오물거려준다.

"강민아, 여기에 키스해주니까 쿠퍼액이 나온다... 흥분했지?"

풀업하느라 굳은살이 박힌 손으로 귀두를 살살 문지른다. 다른 여자들의 손과는 다르게 중간중간 찌릿한 자극이 오는게 신선하다. 이미 내 아랫도리는 핑크색 입술 자국으로 가득했다. 영선 누나는 한번 더 립스틱을 바른 후 똥까시 봉사를 시작했다.

"흣♥, 주인님♥, 맛있어요♥♥, 제 혀로 즐겨 주세요♥♥"

일부러 내가 좋아하는 부끄러운 대사를 말하며 존댓말을 했다. 혀를 엉덩이 안 깊숙히 짚어넣었다. 손으로는 음낭을 받쳐 주며 굴리고, 귀두를 문지르는 등. 천박함 그 자체였다.

마음만 먹으면 육체적으로는 날 손쉽게 제압할 수 있으면서, 이런 봉사를 기쁘게 하다니. 흥분으로 몸이 벌벌 떨렸다. 줄줄 새어나오는 겉물을 본 영선누나가 아양을 떨었다.

"주인님♥, 영선이 화장실 보지에 싸주세요­♥, 주인님 전용 남자화장실이에욧♥"

손바닥으로 W.C 문신을 이리저리 문지르며 안달냈다. 아랫입에선 말 그대로 홍수가 난 상태였다. 하지만 영선 누나가 원하는대론 안 해줄거야.

"후장에 먼저 싸줄게. 그 다음에 입으로 청소하고 마지막에 보지에 싸는 거잖아."

그러자 영선 누나가 혀를 더 깊숙히 집어넣었다. 전립선까지 닿을 것 같은 영선누나의 똥까시에 입술에서 저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차 옆으로 사람이 지나가고 있어서 최선을 다해 참았지만, 영선누나는 사람따윈 신경쓰지 않은 채 내 엉덩이가 입술인 것마냥 진득한 딥키스를 했다.

혀가 말랐다 싶으면 입속으로 가져가 침을 듬뿍 묻혀서 다시 낼름낼름.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비단 같은 부드러움을 가진 봉사였다.

천박한 봉사를 하며 내게 애원했다.

"흐읏♥ 주인님, 오늘은 맛있는 거 맨 나중에 먹고 싶어욧♥, 엉덩이는 맨 나중에 써주세욧♥"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며 질꺽질꺽 소리를 냈다.

지금 당장이라도 보지에 정액을 받고 싶어했지만­

"올라타서 후장으로 삼켜."

내 말에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지만 반항하진 않았다.

리버스 카우걸 자세로 내 자지 위에 올라타, 애널로 귀두를 오물거렸다.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할게요...♥"

자지에 묻어있는 립스틱을 윤활유 삼아 천천히 귀두를 삼킨다.

영선 누나의 애널 주변에도 립스틱이 묻었다.

그런 누나를 보며 운전석의 창문을 내렸다. 깜짝 놀란 누나는 목까지 화악 붉히며 얼굴을 가렸다. 윗옷은 모두 입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밖에서 시선을 조금만 내리면 애널로 섹스하는 게 훤히 보일 터.

몸을 배배 꼬며 애원했다.

"주인님, 창, 창문 올려주세욧!"

절대 안 되지. 귀두로 애널 입구를 희롱하며 클리토리스를 손톱으로 꼬집어줬다. 누나는 히익, 히익 우는 소리를 참으며 몸을 벌벌 떨었다.

"영선아. 주인님이 하고싶은 대로 할 건데. 왜 자꾸 건방지게 네가 말을 하지?"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누나는 연신 사죄했다.

영선이는 벌을 받는게 좋은지 항상 건방지게 군단 말이지.

오랜만에 교육이 좀 필요하겠네.

"허리 흔드는 거 금지야. 손으로 훑어서 후장에 받아."

"넷, 네엣­"

애널에 귀두를 삽입한 채 손으로 기둥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누나는 자신의 쾌락은 하나도 허락받지 못한 채, 내게만 봉사하는 후장 오나홀이 된 셈.

"주인님, 기분 좋으신가요­?"

영선 누나는 불안한 듯 창 밖을 계속 보면서도 손을 멈추지 않았다.

스쿼트 자세를 취하고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 하며 귀두 끝을 똥구멍으로 빨아준다.

거기에 손으로 흔드는 게 더해지자 순식간에 사정감이 올라왔다.

'진짜 요녀다. 요녀.

가끔 보면 서큐버스보다 더 야하다니까?'

이미 림잡으로 자지 중간까지 정액이 올라와있는 상태였다.

핑크빛 립스틱을 바른 애널이 벌렁거리며 내 자지를 삼켜주자 사정감이 올라왔다.

"영선아. 그대로 받아. 한방울도 흘리지 말고!"

"넷, 네에엣­!♥"

내 말에 귀두가 잘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괄약근을 꽈악 조인다.

신경이 밀집된 자지 끝은 황홀한 감각에 휩싸이며 애널에 뷰룻뷰룻, 진한 정액을 토해냈다.

영선 누나의 따뜻한 입 안에서 데워진 음낭은 평소보다 두 배는 많이 싸냈다.

"주인님♥, 기분 좋으셨나봐요­"

누나는 부끄러운 듯 웃으며 허리를 들어올렸다.

포옹, 하는 소리와 함께 귀두가 빠져나왔다.

하지만 얼마나 후장 근육 단련을 열심히 했는지 애널에선 한 방울의 정액도 흐르지 않았다.

"잘했어. 영선아. 이제 네가 원하던 거 해줄게."

엉덩이에 꾸욱. 하트 모양 애널플러그를 꽂아줬다.

영선 누나는 입으로는 너무해, 상견례 가야 하는데­ 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엉덩이를 보는 눈동자가 하트 모양으로 변할 지경이다.

다만 자지로 절정하지 못한 건 아쉬운지 괄약근을 벌렁거렸다.

그때마다 아날 플러그가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음탕한 모습이었다.

다시 운전대 쪽으로 내려가 내 귀두를 빨며 졸랐다.

"주인님♥, 그럼 보지로라도 섹스해 주세요­"

하지만 한번 싼 나는 아쉬울 게 없었다. 영선 누나에게 더욱 더 심한 짓을 할 생각이었다.

"저기 서랍 열어봐."

조수석의 대시보드 서랍을 열자 콘돔들이 잔뜩 나왔다.

영선 누나는 혼란에 빠졌다.

"저, 강민아, 이건 왜­"

"주인님이라고 해야지."

콘돔 포장지를 뜯어 누나의 보지 앞에 가져다댔다. 손가락으로 쓱 밀어넣었다.

절정할 쾌락은 절대 느끼지 못하게 느긋하게.

하나, 또 하나. 미사용 콘돔들이 돌돌 풀려가며 질 안에 자리잡는다.

"주, 주인님..."

영선 누나는 아쉬운 듯 허벅지를 비벼댔지만 본 척도 하지 않고, 콘돔을 누나의 질내에 쑤셔넣는 걸 반복했다.

영선 누나의 보지에 색색의 콘돔이 서른 매 가까이 들어갔다. 콘돔 링 부분은 보지 밖으로 늘어져 라텍스 꽃다발처럼 보였다.

"음. 좋네. 예쁘다."

"주인님, 너무해요..."

영선 누나는 상기된 뺨을 가리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려다봤다.

보지에서 튀어나온 콘돔은 누나의 클리토리스, 소음순을 모두 가렸다.

그리고 그 위에는 남자 화장실 문신까지.

누나의 보지는 화장실이라기보다는 돌림빵 이후 콘돔 용기를 쑤셔넣은 쓰레기통처럼 보였다.

충격적인 비주얼에 영선 누나는 앗, 으아­ 하는 신음소리만 냈다.

"뭘. 좋으면서. 자. 팬티 입어."

누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끈 팬티를 허리에 둘렀다. 균열을 가려줘야 할 끈이 콘돔 꽃다발을 가르고 들어가 더욱 음탕한 모습이 됐다.

거기에 배 위에 매직으로 쓱쓱 글자를 적어줬다.

[ 2021년 11월 20일

상견례 기념용 꽃다발 ]

"흑, 아앗...♥"

매직이 배를 지나갈 때마다 몸을 튼다.

"레깅스도 입고. 누나 아버님 뵈러 가자."

영선 누나는 피학에 가득 찬 눈으로 날 바라봤다.

보지에는 콘돔을 수십 장 쑤셔넣고. 엉덩이엔 정액을 담고 아버님을 뵈러 간다니.

이런 거, 이런거­ 너무 흥분되잖아.

"아참. 깜빡할 뻔 했네.

영선아. 아직도 너 500원에 소변 마셔주지?"

내가 손에 들고 있는 500원짜릴 보는 순간.

영선 누나의 입 안에 타액이 주륵 돌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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