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5화 〉 251. 예림과 영선의 마무리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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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꺽거리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자지가 빠져나오고, 하트 손잡이의 애널 플러그가 구멍을 막았다. 영선은 뱃속에서 찰랑거리는 액체의 감각에 얼굴을 붉혔다. 그러나 부끄러움에 빠져 있을 시간이 없었다.
'앗, 강민 주인님 자지, 입으로 처리해 드려야 해'
영선은 자신의 항벽을 훑던 자지를 청소하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강민이 제지하고 대신 예림이를 불렀다.
"예림아."
"앗, 네에, 청, 청소해드리겠습니다"
예림이도 강민의 폰허브를 봐서 알고 있었다. 강민은 항상 애널섹스 다음엔 입으로 자지를 청소하게 시킨다. 애널섹스는 무리지만 펠라치오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눈을 딱 감고 예쁘장한 입술로 츄, 강민의 자지에 입술을 올렸다. 새로 바른 립스틱 자국이 귀두에 촉촉하게 찍혔다.
"안돼요, 제발 제가, 제가 하게 해주세요"
그걸 보는 영선은 부끄러워 미칠 지경이었다. 자신의 소변과 항액이 잔뜩 묻어있는 자지를 예림이가 대신 청소한다니. 강민의 눈 앞에서 배변했을 때보다 더욱 치욕스러웠다. 하지만 예림이는 머리칼을 귀 뒤로 예쁘게 넘겨가며 강민의 자지에 주황 립스틱 자국을 남기는 데 열심이었다.
"예림아, 맛이 어때?"
"츕, 츄릅, 맛, 맛있어요"
음탕한 물소리 사이사이로 예림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면서 맛있다고 말했다. 솔직히 혀로 전해지는 맛은 짜고 비렸다. 하지만 애써 맛있다고 말할 때마다 강민의 자지가 팽팽하게 솟아오른다.
'오빠는, 내가 맛있다고 하면 흥분하니까'
강민을 기쁘게 하기 위해 기둥을 샅샅히 훑었다. 남은 정액 찌꺼기와 항액은 모두 예림의 뱃속으로 꿀꺽 넘어갔다. 비린 맛이 모두 사라지고 자신의 침 맛만 남자 예림이 입을 뗐다. 입가에 번진 립스틱이 음란하게 빛났다.
"손님, 서비스엔 만족하셨나요?"
눈물이 맺힌 채 올려다보는 예림의 표정이 너무 섹시했다. 방금 사정한 자지가 다시 솟아올랐다.
"둘이 껴안고 누워봐."
부끄러운 명령이었지만 둘은 샌드위치처럼 몸을 겹쳤다. 영선이 아래에 깔리고, 예림이 위층에. 둘의 피부색깔이 대비되어 엄청나게 음란했다. 흥분으로 빠끔 벌어진 둘의 보지는 세로로 길게 이어졌다. 어느 쪽에 박든 최고의 쾌락을 약속하는 탑이었다.
"손님, 제 보지 써 주세요"
"아니에요, 제 쪽 사용해 주세요"
둘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아양을 떨었다. 강민은 만족감에 씨익 웃었다.
"싸우지 말고, 둘이 키스하고 있어."
키스는 부끄러운지 영선은 고개를 돌리고 도리도리 저었다. 운동 생활을 하며 여자들에게 고백은 많이 받아봤지만 그쪽 취향은 아니었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건 예림이였다. 강민의 요구에 맞춰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언니, 예뻐요 입술도 촉촉하고, 숏컷도 귀엽고"
"잠, 잠깐만"
영선의 말을 덮는 진한 딥키스. 둘의 립스틱 색깔이 섞이며 에로틱한 기운이 풀풀 풍겼다. 끝까지 거부하는 영선의 입술 안으로 예림이의 혀가 들어가자 결국 영선도 함락된다.
강민은 예림이의 태도가 굉장히 기뻤다. 상을 줄 요량으로 예림이의 계곡을 귀두로 쓱 문질렀다. 예림이 달콤한 비명을 질렀다.
"손님, 감사합니다. 제 아랫도리 써 주셔서 감사해요."
강민은 예림의 감사인사를 받으며 허리를 밀어넣었다. 여자친구와 섹스하면서 이런 천박한 말을 시킬 수 있다니. 허리 안쪽이 벌벌 떨리는 쾌감이었다.
그리고 예림도 흥분하긴 마찬가지였다. 보통의 섹스로는 얻을 수 없는, 차원이 다른 흥분감이 아랫도리를 적셨다. 영선과 키스하면서 질벽을 꿰뚫리는 건 애액이 줄줄 샐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보지털에 맺히는 애액을 느끼며 마음껏 교성을 질렀다.
허리 피스톤이 점점 빨라진다. 곧 사정이 다가온다. 강민이 물었다.
"예림아, 피임약 안 먹었지?"
"넷, 네에"
예림은 바들바들 떨며 대답했다. 강민이 질내사정을 할까봐 무서웠다. 남자친구의 기분좋은 섹스를 위해 콘돔을 끼지 않았지만, 막상 사정을 할 때가 되니 후회가 몰려왔다.
강민이 피임 마법을 써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도 즐겼지만, 피임약 사용 여부를 물어보자 등허리에 땀이 흘렀다.
"손님, 잠시만요, 질내사정은 안 됩니다."
"왜 안 되는데?"
강민의 허리가 질문하며 좌우로 거칠게 움직였다. 질벽을 벌려대는 극대자지에 예림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질내사정이라니.
"위, 위험한 날이여서 안됩니다"
"싫은데. 예림이 안에 싸고 싶은데."
강민의 귀두가 더욱 커지며 예림의 질내를 박박 긁었다. 금방이라도 쌀 것처럼 움찔거렸다. 예림은 쾌락에 떨면서도 무서움에 눈물을 줄줄 흘렸다. 아래에 깔린 영선이 허리와 목을 붙잡고 토닥토닥 해주며 속삭였다.
'예림아, 너무 무서워하지 마 강민이가 알아서 해 줄 거야.'
'그, 그렇죠? 그런 거죠, 언니?'
예림이 믿을 건 영선밖에 없었다. 영선을 꽉 껴안고 연신 키스를 했다. 영선과 예림의 혀가 얽히며 타액을 교환했다.
"둘이 사이 좋네."
강민의 허리놀림이 격해질수록 혀도 격렬하게 얽힌다. 예림은 질내사정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영선에게 더욱 매달렸다. 얼마나 더 허리를 흔들었을까, 강민의 자지가 퓻퓻 떨렸다.
"예림아, 쌀게?"
'안 돼, 안 돼'
예림은 눈을 감고 마음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진짜로 오빠가, 내 안에 싸려나봐, 어떻게 해, 어떻게 하지만 바보같은 보지는 좋다고 애액만 질질 뿜는다. 강민의 정액을 받으려고 한껏 준비하는데
강민이 자지를 뽑아 아래서 벌리고 있던 영선의 보지에 넣었다. 넣자마자 정액이 뷰룻, 뷰룻 나왔다. 영선의 보지는 1회용 티슈처럼 강민의 정액을 받아줬다.
"예림아, 놀랬어?"
예림은 대답도 하지 못하고 엎드려서 숨을 몰아쉬었다. 너무 큰 긴장으로 몸을 조여서 보지가 속절없이 가 버렸다.
"안 놀랬어요..."
"그치? 계속할 수 있지?"
강민은 자지를 뽑아 예림이의 입에 물렸다.
"깨끗이 청소해야 해?"
영선의 질내에 들어갔던 자지는 예림이의 입으로 청소시키고. 예림이한테 박았던 자지는 영선에게 청소시키고. 두 여자친구가 서로의 애액 맛을 기억하게 될 정도로 번갈아 범했다.
그렇게 섹스가 계속 이어지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능욕을 그치고 욕조로 향했다.
같이 욕조에 들어간 영선은 강민을 흘겨보며 중얼거렸다.
"...변태."
예림이가 중간에 기절한 상태로 잠깐 잠들었을때, 영선은 화장실으로 끌려가 항내의 소변을 배출해야 했다. 그것도 낱낱이 촬영당하면서. 체온으로 덥혀진 액체가 온천의 수증기처럼 김을 풀풀 흘리며 나올 때 영선은 치욕으로 절규하며 엉엉 울었다.
"누나도 좋아했으면서."
할 말이 없어진 영선은 빨개진 얼굴을 가리고 물 속으로 잠수했다. 솔직히 흥분하긴 했다.
아마 폰허브에 영상이 올라오면 보면서 애널 딜도 자위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위한 것도 찍어서 강민에게 보낼 거고.
촬영 섹스는 마약 중독처럼 달콤하고 배덕적이었다. 인식저해 마법이 걸려있다고 해도, 자신이 인터넷 댓글로 온갖 능욕당하는 건 정말이지 짜릿했다.
'예림이는, 오늘 섹스 괜찮았으려나'
세 명이 들어가도 충분히 넓은 욕조에 들어온 예림은 걱정스레 배에 손을 올렸다.
"오빠, 나 임신하진 않겠지...?"
강민이 영선의 질내에 사정하고 나면 예림은 최선을 다해 요도에 남은 정액을 빨아냈다. 영선 다음엔 자신의 보지를 사용했기에, 남아 있는 정액이 흘러나와 임신할까봐 두려워서였다.
"임신하면 어떻게 해"
무서워하는 예림이를 강민이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그러며 상냥한 미소를 지어줬다.
"걱정 안해도 돼. 사실 몰래 피임 마법 걸었어."
"어? 진짜?"
"허리 뒤쪽 봐볼래?"
예림은 몸을 돌려 자신의 허리 위를 확인했다. 강민의 말대로 날개처럼 생긴 문신이 새겨져 빛을 내고 있었다.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다.
"다행이다... 걱정했잖아...
오빠, 그런데 꼭 이렇게 야하게 새겼어야 했어?"
뜯어볼수록 창녀같은 문신이다. 허리를 흔들때마다 음란하게 흔들거리는 문신. 강민은 아까 섹스하면서 예림의 야한 타투를 잔뜩 즐겼겠지.
예림은 뾰루퉁해져서 입술을 내밀었다. 강민 오빠 바보.
물론 피임해서 안심이긴 하지만... 이런 야한 것만 좋아하고.
강민은 뽀뽀로 삐진 예림이를 달래줬다.
"미안해. 나도 다른 모양으로 새기는 방법은 몰라서.
그리고 잘 어울려."
잘 어울린다는 말에 예림이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그리고 강민을 밀어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오빠, 나 문신은 진짜 안 돼."
영선의 보지 위에 박힌 W.C 문신이라던가. 샤를의 허벅지와 골반에 있는 가터벨트와 리본... 절대. 절대 안 돼...
"알았어."
의외로 강민은 쉽게 수락했다. 사실 마법으로 1회용 문신도 새길 수 있으니 몰래 새겨놓으면 예림은 잠깐 화만 내고, 결국은 강민의 취향에 맞춰줄 것이다.
오늘 스튜어디스 섹스도 훌륭하게 해주지 않았는가. 강민은 만족스러웠다. 여자친구 둘을 껴안고 쓰다듬어줬다.
"오늘 둘 다, 진짜 흥분됐어."
"히힛."
둘은 강민을 양쪽에서 사이좋게 껴안았다. 예림이 입을 열었다.
"사실, 오빠랑 변태같은 섹스하는 거... 이해는 안 되는데, 해 보니까 흥분되긴 했어..."
스튜어디스 상황극이라니. 뇌리를 가득 태우는 섹스였다.
영선도 이런 본격적인 상황극은 처음이라 엄청나게 흥분했고.
조금 더 장난치고 싶은지 영선이 달라붙었다.
"손님. 어떠신가요? 저희 승무원들이 마음에 드셨나요?"
예림이도 지지 않는다.
"만족하셨다면 다음에 또 찾아주세요. 다양하게 모실게요."
아,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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