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4화 〉 240. 샤를 택시에서 애무해주기 & 니모나의 엿듣기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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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나이스도 슬슬 암컷타락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까 애널섹스 하면서 줄줄 흘려대던 애액과 자궁을 희롱당하며 안타까워하는 암컷의 얼굴까지. 아나이스는 이제 수녀라기보단 포르노 배우같았다. 미카엘만 적당히 타락하고 나면 둘의 끈적한 민달팽이 레즈섹스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옆자리에 앉은 샤를이 내 상상을 방해했다.
“강민 오빠. 또 야한 생각했죠.”
팔뚝을 꼬집으며 나를 원망하는 눈빛을 쏘아낸다.
“아나이스 괴롭히는 거 돕기만 하고... 나는 아무것도 못 하고. 저도 오빠랑 하고 싶거든요.”
아까 아나이스와 창녀플레이를 하며 샤를은 어중간하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아나이스는 애널을 범해지는 동안 샤를에게 보빨까지 하며 자신의 위치를 자각했다.
하지만 샤를은 억울한 기분이다. 보빨이 싫은 건 아니지만 나와 섹스를 못하니 영 개운치가 못한 듯 했다. 울릉도에서도 엄청나게 섹스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란 반응.
달래주는 수밖에 없지. 은근슬쩍 샤를의 허벅지에 손을 얹고 가터벨트 문신을 살살 쓰다듬어주자 내 쪽으로 찰싹 붙는다. 귀에 속삭인다.
‘오빠...좀 더 위로...’
내 손을 살살 끌어 원피스 안쪽으로 집어넣는다. 아가씨같이 입고는 엄청 밝히는 갭이 참 좋구만.
‘응?’
손끝으로 팬티를 쓰다듬는데 뭔가 이상했다. 팬티 사이로 맨살의 감촉과 갈라진 틈이 느껴진다.
샤를을 바라보자 살짝 볼을 붉히며 배시시 웃었다. 이 서큐버스! 평상시에도 갈라팬티를 입고 있다니. 아주 발칙하구만!
갈라팬티 사이로 드러난 클리를 살살 문질러 주자 샤를은 코로 기분좋은 숨을 뱉으며 택시 유리창에 머리를 기댄다. 택시 안에서 이런 변태적인 속옷을 입고 애무를 당한다는 것에 흥분해 보지로 물을 줄줄 흘리는 중.
흥건한 속살을 헤집자 샤를은 주먹을 꽉 쥐었다.
‘오빠♥, 좋아요♥, 더, 더♥’
택시 기사는 우리의 애정행각을 백미러로 슬금슬금 훔쳐보는 중이다. 샤를이 탈 때부터 가슴쪽을 흘끗 보더라니. 하지만 우리가 정확히 뭘 하는지는 모르는 듯 했다.
나는 신경쓰지 않고 샤를의 아랫도리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흠뻑 젖은 입구를 손가락으로 찔꺽거리며 클리를 꼬집거나, 손톱으로 살살 긁어주거나. 샤를은 안간힘을 다해 신음소리를 참으며 몸을 비비 꼬았다.
‘흐읏, 하아♥♥♥♥’
클리를 더 빠르게 문지르자 샤를의 입이 조그맣게 벌어진다. 절정 직전의 초조함, 안타까움으로 달아올랐다. 조금만 더 있으면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질내를 꽉꽉 수축시키지만
“손님. 계산 부탁드립니다.”
택시 기사의 말에 샤를은 화들짝 놀라며 허벅지를 꽉 닫았다. 하지만 눈에서 아쉬움이 뚝뚝 흘러넘친다. 빨리 계산을 재촉하라고 떠밀고 황급히 내 손목을 잡아끈다.
“강민 오빠♥, 오빠아♥♥♥”
우린 참지 못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격렬하게 키스했다. 샤를의 보지 부분을 손으로 꽉꽉 눌러주자 몸을 덜덜 떨었다. 흰 원피스가 애액을 머금어 색깔이 변해간다.
당장이라도 박아주고 싶다. 집 문을 콰앙 열고 들어가자 소파에서 책을 읽던 니모나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 내게 오셨어요? 라고 물었지만 대충 손을 저어 인사하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갈라팬티만 빼고 다 벗겨서 침대에 눕혔다. 샤를은 부끄러운 척 하면서 아양을 떨었다.
“오빠아♥♥, 들어오자마자, 너무 격해요오♥”
“격하기는. 샤를. 너 나 유혹하려고 이런 변태같은 속옷 입는 거지?”
남자의 자지를 흥분시키는 용도밖에 없는 보라색 갈라팬티. 거기에 골반의 리본 타투와 허벅지의 가터벨트 타투는 시선을 사로잡는 마력을 내뿜는다.
게다가 가느다란 허리와 모양 좋게 올려붙은 골반. 정말 섹스에 최적화된 몸매였다. 참지 못하고 샤를의 위에 올라타자 콧소리를 내며 나를 꽉 껴안았다.
“맞아요. 오빠한테, 푹푹 박히고 싶어요♥♥ 오빠 이런 속옷 입히고 섹스하는거 좋아하잖아요♥♥♥ 팬티 입은채로 섹스하는거 변태같지만, 오빠가 원하면 항상 입고다닐게요♥♥”
참지 못하고 자지를 샤를의 질내에 푹 찔러넣었다. 홍수가 난 것처럼 질척거리는 속살이 자지에 달라붙었다. 깊숙히 찔러주자 샤를이 녹아내리는 교성을 질렀다.
“하으응♥♥♥♥♥♥♥♥♥”
“집 안에 니모나 있는데.”
“괜, 괜찮아요♥♥♥, 저희 소리 듣기 싫으면 나가겠죠♥♥”
니모나가 듣고 있다고 하자 샤를은 더 흥분했다. 샤를의 질내가 꿈틀거리며 내 자지를 더 감쌌다. 역시 명기다. 손가락만 넣어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보지에 방망이같은 자지를 꽂아넣으니 삽입만으로 쌀 것 같다.
“오빠앗, 오빠아♥♥♥”
샤를은 음란하게 허리를 돌리며 다리로는 날 감쌌다. 입도 쉬지 않고 목덜미에, 귓불에 키스를 하며 날 흥분시켰다.
그리고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감각. 샤를이 입고있는 갈라팬티가 살에 비벼지자 새삼 깨닿게 된다. 샤를이 나 보여주려고 이런 팬티 입고 섹스하고 있다.
“샤를, 사랑해. 사랑해 이런 변태같은 속옷도 입어주고, 어떤 섹스든 다 해주는 거 너무 좋아”
사랑한다는 말을 듣자 샤를의 눈에 하트가 뿅뿅 떠오른다. 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뿔에 갖다대고 애원했다.
“오빠♥♥♥, 뿔 구멍에 손가락 넣어줘요, 샤를 더 부끄럽게 만들면서 박아주세요. 저 오빠 노예예요♥, 오나홀처럼 박히는 거 너무 좋아욧♥♥♥♥”
참지 못하고 자세를 바꿨다. 샤를의 뿔을 뒷치기 전용 손잡이로 쓰며 허리를 격렬하게 밀어넣었다.
“앗, 깊엇♥♥, 깊어엇♥♥♥”
정상위보다 더욱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좋은지, 보지가 살아있는 생물처럼 꿈틀거렸다. 아랫보지도, 윗보지도 침을 질질 흘려댄다.
“손가락 넣어달랬지?”
뿔 안으로 손가락을 넣어주자 치욕으로 목덜미까지 새빨개졌다. 서큐버스의 뿔은 자존심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피어싱까지 당한 걸 되새기게 해주니 엄청 부끄럽겠지. 하지만 샤를은 이렇게 당하는 것에 좋아 미치려고 했다.
“흑, 아앗♥♥, 이렇게, 노예처럼 뿔에 장난질 당하는 거, 너무 좋아요♥♥”
“좋아? 더 해줄까?”
샤를에게 계속 박으며, 서랍 속에 넣어둔 콘돔을 꺼냈다. 앞으로도 쓸 일 없으니 치욕을 주는 악세사리로 써야지. 콘돔 안에 침을 뱉자 다 쓴 콘돔같은 모양새로 변했다.
그걸 샤를의 뿔 구멍에 통과시켜서 묶었다. 천박하기 그지없는 장신구가 뿔에 매달려 달랑거린다. 창녀도 하지 않을만한 장식이었다.
탁자 옆의 거울에 샤를의 몰골을 비춰주자 얼굴이 피학감으로 범벅된다.
“흑, 아앗♥♥♥♥♥♥, 오빠, 너무해욧, 너무해엣♥♥♥♥♥♥, 다 쓴 콘돔, 뿔에 걸어놓은 것 같잖아♥♥♥”
“근데 보지는 더 꽉꽉 조이는데?”
샤를이 얼마나 흥분했는지 아랫배의 모든 근육이 꽉 조여들며 자지를 짜낸다. 연분홍빛 애널도 잔뜩 오므라들어 뒷치기가 힘들 지경. 샤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교성을 질러댔다.
“아냣, 아니예요♥, 오빠, 저 이런걸로 흥분하는 변태 아니예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철썩. 샤를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치자 고개가 화려하게 튀어오른다. 콘돔도 위아래로 요동쳤다. 금세 엉덩이가 새빨갛게 물든다. 몇번 더 후려치자 샤를은 금세 태도를 바꿨다.
“네에, 사실 맞아요♥, 저, 엉덩이 맞으면서 흥분하고 뿔에 콘돔 걸려서 흥분하는 변태예욧, 더, 더 때려주세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숨을 거칠게 내쉬며 샤를의 귓가에 속삭였다.
“샤를. 임신할거지?”
“넷, 임신시켜 주세요옷♥♥♥, 질내사정으로, 임신시켜 주세요옷♥♥♥♥”
퍼억, 퍼억 허리를 더 세차게 움직인다. 자지가 녹아내릴 것 같다.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샤를의 보지가 더 조인다. 샤를도 쾌락에 엉엉 울며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고 제발 안에 싸달라고 애원한다.
“싼닷, 더 꽉 조여!!”
“넷♥♥♥ 강민 오빠, 사랑해요♥♥♥, 사랑해요♥♥♥”
뷰룻! 뷰루루루룻!!!
샤를의 절규같은 교성 소리에 맞춰 질내에 듬뿍 싸냈다. 자궁을 가득 채우는 정액의 여운에 발가락을 부들부들 떨며 눈을 까뒤집는다.
하지만. 샤를을 더 사랑해주고 싶다.
“샤를. 더 할 수 있지?”
갈라팬티 아래로 드러난 샤를의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며 물었다. 샤를은 스팽킹으로 새빨개진 엉덩이를 아양떨듯 좌우로 흔들며 속삭였다.
“저, 오빠 성노예니까요 마음대로, 보지 써 주세요♥♥♥”
그렇게 우린 니모나가 다 듣고있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격렬하게 섹스했다. 샤를의 성노예 보지에 정액이 꽉 찰 때까지
***
‘미쳤어, 미쳤어’
니모나는 불처럼 새빨개진 얼굴을 감싸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저 커플, 들어오자마자 안방으로 직행해서 섹스라니.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야?
‘게다가 살짝 봤을 때, 뿔에 구멍 뚫려있던 것 같은데?’
샤를의 뿔에서 금빛 피어싱이 반짝 빛나는 걸 봤다. 마계에서도 정신나간 플레이였는데. 그런 것까지 해 줄 정도라니. 어지간히 강민을 좋아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플레이었다.
심지어 섹스의 내용도 보통이 아니었다. 자신이 집에 있어도 아무 상관하지 않고 교성을 질러대며 뿔 안에 손가락을 넣어달라던가. 성노예라던가. 게다가 콘돔을 뿔에 묶기까지
‘내 뿔은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지.’
니모나는 마법으로 가려놓은 뿔을 붙잡고 덜덜 떨었다. 뿔에 구멍을 뚫고 섹스라니. 절대 안 돼. 이건 박성연이 하자고 해도 죽어도 거절할 거였다. NTL까지 OK한 리림도 할 수 없는 건 있었다.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강민이 그렇게 좋나 얼굴로는 내 남편이 훨씬 잘생겼는데.’
니모나는 박성연을 생각하며 침대 위에서 몸을 웅크렸다. 남편이 보고싶었다. 뽀뽀해 줬으면. 몸을 쓰다듬어 줬으면. 그리고
‘질내사정 받고 싶어’
옆방에선 질내에 싸달라고 애원하는 샤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솔직히. 이해는 됐다. 질내사정은 기분 좋으니까.
하지만 박성연의 치료까지는 아직도 한참 남았다. 앞으로도 남편의 사정을 받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니모나는 안타까움의 한숨을 푹 쉬었다.
교성 소리는 계속 들려온다. 니모나는 몸 가운데가 달아오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간질간질했다.
섹스가 하고싶었다.
‘아냐, 아니야.’
니모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섹스를 하고싶을 리 없잖아. 그냥 잠깐 이상한 생각이 든 거야.
‘쉬자...’
베개에 머리를 파묻어 봤지만 둘의 음란한 대화는 멈추질 않았다. 간간히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도 들려왔다. 결국 니모나는 얼굴을 붉히고 침대에 앉았다.
‘강민도, 진짜 변태라니까’
옆 서랍을 열었다. 강민이 자신을 강간하는 섹스때 쓴 러브젤이 반 통 가량 남아있었다.
러브젤을 집고 자신의 튤립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예쁜 꽃장식 팬티가 드러난다. 조신한 유부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면적 작고 끈 많은 팬티.
팬티도 걷어내리고 러브젤을 보지 위에 발랐다.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는 유부녀의 백보지가 러브젤로 젖어들어간다.
아직도 강민에게 보지관리 당하고 있어 애액이 나오지 않는다. 자위를 하려고 해도 러브젤을 발라야 하는 비참한 신세. 니모나는 강민을 속으로 욕하며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였다.
‘강민, 나쁜 놈핫♥, 읏♥, 이런, 변태같은 짓이나 하고’
하지만 속으로 욕하는 것과는 다르게. 얼굴 표정은 잔뜩 녹아있었다. 강민이 시키는 변태적인 보지관리에, 그리고 이런 NTL 플레이에 진심으로 흥분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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