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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림이는 처녀가 아니라니까요!-233화 (233/358)

〈 233화 〉 230. 박 성현마술사님은NTL에기뻐해

* * *

경민은 꿀처럼 러브젤이 흐르는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다.

[ 으그으으읏­­­­♥♥♥♥ ]

지현은 눈을 까뒤집고 새된 비명을 질렀다.

몇십분동안의 보빨로 예민해진 질벽을 귀두가 득득 긁으며 들어가자 삽입만으로 가 버렸다.

자신의 질벽이 녹아 러브젤과 합쳐지는 듯한 쾌감. 자지가 아랫도리를 박살내며 이성을 무너뜨린다.

[ 지현아. 너무 좆밥 보지인거 아냐? ]

경민은 지현을 깔아뭉개며 비웃었다.

하지만 말하는 경민도 허리 움직임이 조심스러웠다.

‘어우, 잠깐만 방심하면 싸버리겠네.

지현이 주인님으로써 체면은 지켜야지.’

경민도 조심할 정도로, 지현의 질내는 쾌락의 구덩이였다. 보지즙보다 훨씬 미끈거리는 러브젤은 황홀한 쾌감을 줬다. 삽입만으로 귀두에서 쿠퍼액이 줄줄 흘러나온다.

게다가 지현은 경민의 귓가에 계속 중얼거린다.

[ 강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앗­­­]

지현은 경민의 밑에 깔려 울듯이 내뱉었다.

오늘은 여자의 자존심을 갈가리 찢는 문장을 계속 말해야 한다.

보지에 사정당할 때까지. 경민이 귓가에 물었다.

[ 지현아. 강간당하는 거 좋지? ]

[ 네, 강간당하는 거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지현은 강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리치며 울었다. 눈썹의 마스카라도 같이 줄줄 흘러내린다.

무참한 강간 피해자처럼 변한 지현의 모습에 경민은 침을 삼켰다.

‘아, 존나 흥분되네­’

억지로 비집는 난폭한 강간을 당하면서도 경민에게 연신 감사를 표한다.

남자라면 반드시 흥분할만한 플레이다.

남자에게 복종하면서, 어떤 행동을 당해도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노예.

경민은 흥분에 휩싸여 허리를 더욱 강하게 짓눌렀다.

자궁구를 극대귀두로 꽈악 짓이기자 지현의 입이 쾌락에 뻐끔뻐끔 벌어진다.

[ 으극♥♥♥♥, 아아아앗♥♥♥♥ ]

[ 지현이 보지, 내 오나홀 맞지?

남편은 절대 못 쓰게 해야된다? ]

[ 흑, 흐윽­ 너무해요­ ]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경민은 지현의 뺨을 때렸다.

철썩, 철썩!

고개가 휙휙 돌아간다. 지현은 얼얼한 충격에 정신을 못 차리다가 달아오른 볼을 붙잡고 황급히 입을 열었다.

[ 네, 지현이 보지­ 경민 주인님 오나홀이예요­

남편 못 쓰게 할게요. 강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민과 섹스하는 동안 뺨을 맞는 건 다반사였지만, 맞아도 맞아도 익숙해지진 않았다.

지현이 공포에 질린 눈으로 더듬더듬 말하자 경민은 다시 포옹했다.

교배프레스 자세로 지현을 껴안고 침을 잔뜩 모아 지현의 입 속으로 흘려보내며 키스한다.

‘앗, 아아­’

지현은 서글픔에 눈물을 흘렸다.

이게 경민과의 첫 키스였다.

지금까진 항상 귀두에, 불알에, 항문에만 했던 키스.

드디어 처음으로 입술에 키스한다.

하지만 애정따윈 없다. 오로지 정복욕만을 위한 키스.

경민이 한참 침을 흘려넣다가 입을 뗐다.

[ 곧 쌀 것 같으니까. 계속 말해. ]

그러며 허리를 더욱 강하게 움직인다. 지현은 이를 악물고 치욕스러운 말을 외쳤다.

[ 흑, 흐앙­, 강, 강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앗... 강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드폰 너머로 울먹이는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강간당하는 유부녀 지현이의 목소리를 듣는 장봉은 침을 꿀꺽 삼켰다.

‘미쳤다, 진짜­’

지현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는 욕구충족만을 위한 섹스.

유부녀에게 강간해줘서 감사하다고 외치게 만들며 따먹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장봉은 손을 더 빠르게 흔들었다. 지현의 질내에 사정하는 상상을 하며­ 울컥울컥 짜냈다.

거기서 나온 마력은 전파를 타고 흘러간다. 장봉이 만든 마력은 박성현을 치료하고 지현이 소중하게 쓸 것이다.

장봉은 체액을 닦아내며 엉엉 우는 지현의 표정을 관찰했다.

‘진짜 아파 보이네.’

사정 후 현자타임이 오자 지현을 불쌍하게 생각하면서도, 좋아요를 눌러놓고 영상을 꺼 버렸다.

영상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

지현이라는 사람. 쓰레기같은 남자에게 걸려서 진짜 불쌍한 꼴을 당하네.

하지만 예리한 사람은 지현을 보고 의구심을 느낄 것이다.

강간당하면서도 부들부들 떠는 발가락이라던가.

필사적으로 숨기는 콧소리라던가.

경민이 허리를 찔러넣을때마다 몽롱하게 풀리는 눈동자.

‘어쩌면­ 지현이란 사람. 속으로는 좋아 죽는 거 아냐?’

그 말대로다. 니모나는 강민에게 강간섹스를 당하며 다시 없을 쾌락을 즐겼다.

‘강간섹스라니, 기분 좋을리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강민이 허리를 흔들면 아랫도리를 가득 채우는 두꺼운 자지에 숨을 헉 멈추게 된다.

보온병처럼 뜨끈하고, 두꺼운 대물이 보지를 쑤셔주면 눈앞이 빙글빙글 돈다.

리림의 자궁은 정액이 들어오길 갈망하며 자지를 빨아댄다.

‘어떡해, 너무 좋아­ 질싸당하고 싶어, 보지에 듬뿍 싸줬으면 좋겠어어­♥♥♥’

강민이 사정하기 전에 이미 다섯 번은 가 버렸다.

정액을 받지도 않았는데 이런 꼴이라니­

니모나는 또 다시 몰려오는 절정에 입술을 꽉 깨물었다.

인정하기 싫었지만­ 솔직히 강민은 섹스를 엄청, 엄청, 엄청 잘했다.

자존심을 엉망진창으로 부숴버리며. 벌벌 기게 만든다. 오나홀 노릇 말고는 쓸모없는 여자라며 매도한다.

그렇게 되면 자존심이라던가 리림의 규율같은 건 까맣게 잊고 보지를 조여 봉사하는 것만 머리에 남는다.

남자의 자지에만 오롯이 집중하다 보면­ 배꼽 아래에서 몰려오는 쾌감이 온 몸을 뒤흔드는 것이다.

자궁으로 생각하게 되고, 니모나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자궁구와 질벽만 남은 오나홀이 된 듯한 압도적인 쾌감.

그리고­ 강민의 정액이 질내로 쏟아지는 순간.

미뢰가 자궁 안에 생겨나는 기분이다.

달콤하고. 행복하고. 자지 주사로 질내에 마약을 주입하는 게 아닐까 싶다.

자신의 난소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고. 자궁 안엔 근육이 있는 것처럼 떨리고. 질주름 하나하나가 날카롭게 서서 강민의 자지를 훑으며 정액 한 방울이라도 더 달라고 애원하고.

그렇게 뇌가 녹아버릴것같은 강간이 끝나면.

니모나는 무릎을 꿇고 감사인사를 한다.

[ 지현이 유부녀 보지 강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러며 강민이 다시 발기할 때까지 청소펠라.

자지에 묻은 러브젤과 정액을 정성스레 핥는다.

흥분했다는 사실은 강민에게 들키지 않게, 얼굴을 최대한 구기고 일그러뜨리고. 우는 척을 하면서.

하지만 침을 꿀꺽꿀꺽 삼키고.

조금이라도 강민의 자지 냄새를 맡으려고 코를 킁킁거리면서.

강민이 발기할 때까지 청소펠라를 하고­ 청소펠라가 서툴다고 뺨을 맞으면 죄송하다고 고개를 쳐박고, 발을 핥고.

서방님이라고 부르면서 발기를 시키고.

그 다음엔 다시, 싫어하는 척 하면서 강간당한다.

러브젤이 마를 때마다 보지 안에 용기 끝부분을 넣고, 슈크림 속을 채워넣듯 꽉 누른다.

강간용 필링을 채우고 나면 다시 봉사­

니모나는 그렇게 꼬박 여덟 시간동안 강간당했다.

아랫도리가 아파 제대로 걷지도 못했지만, 마지막엔 화장실에 끌려가 강민의 오줌까지 마셔야 했다.

하지만 역시 음뇨플은 힘들어서, 중간에 기침하며 뱉어내 버렸다. 결국 벌로 얼굴을 바닥에 박고 혀로 오줌을 싹싹 핥아 청소하는 것까지 해야 했다.

무너진 마스카라. 뺨을 맞아 붉어진 얼굴. 강민이 좋을 대로 손잡이처럼 쓰느라 헝클어진 머리. 마찰로 새빨갛게 부어오른 아랫도리.

하지만 니모나는 머리채를 잡혀서, 카메라를 보며 억지 웃음을 짓고. 양 손으로 V를 하며­

강민의 말대로 화장실 바닥에 개처럼 배뇨하며 영상을 마무리해야 했다­

***

“여보. 어때? 이번 영상도 마음에 들어?”

니모나는 성현의 옆에 붙어 헤실거리며 동영상을 보여줬다.

성현의 반응을 궁금해하며 힐끔힐끔 쳐다봤다.

그리고 예상대로. 성현의 눈엔 흥분으로 핏줄이 서 있었다.

머릿속을 박박 긁는듯한 충격적인 영상이었다.

아내가 억지로 오나홀처럼 사용당하며, 화장실 청소용 마대걸레처럼 바닥을 핥는 꼴이란.

정말 최고의 동영상이었다.

참지 못하고 니모나를 껴안았다.

“니모나. 고마워.”

성현은 니모나가 너무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자신을 사랑하는 리림이, 울면서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게 너무나 흥분됐다.

원망스러운 듯 자신을 쳐다보는 눈도.

그러면서도 결국 체념하고 남자 아래 깔려서 비명을 지르는 것도. 걸레처럼 이리저리 굴려지는 것도.

모든 것들이 너무 좋았다.

성현에겐 그게 사랑의 증거였다. 다른 남자랑 섹스하라는 억지스러운 부탁을 수락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키스해 줄게. 사랑해. 정말 사랑해, 니모나­”

니모나의 눈이 기쁨으로 크게 커진다.

허리를 쓰다듬는 성현의 손에 기뻐하며 쪽쪽 키스를 한다. 꼬리가 있다면 풍차처럼 빙빙 돌았겠지.

성현의 손이 니모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저번처럼, 손으로 가게 해 줄게­”

니모나가 당할 때마다 좋아 죽는 핑거링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상했다. 니모나가 입술을 살짝 깨물며 뒤로 물러선다.

성현은 깜짝 놀라 니모나를 바라봤다.

“왜?”

“그, 그게 있잖아­”

부끄러운 듯 목을 배배 꼬며 자신의 슬립 잠옷을 살짝 들어올린다.

슬립 아래에서 오늘 막 면도해서 매끈한 백보지가 드러난다.

게다가 아랫배엔 매직으로 쓴 지저분한 낙서가 니모나의 보지를 화살표로 가리킨다.

­ 지현이 보지관리 5일차♥

충격적인 낙서에 성현은 입을 딱 벌린다.

니모나는 시선을 피하며, 몸을 배배 꼬고 애원했다.

“너무 보지 말아 줘­

오늘도, 강민 씨가 보지관리하고 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해가지고­”

성현은 자신의 서지 않는 아랫도리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지금 당장이라도 니모나의 아랫도리에 박아주고 싶다.

보지관리 당하고 있는 아내의 질내에 싸고 싶다­

하지만 서지 않는다.

안타까움에 목이 갈라질 것 같다.

쉰 목소리로 더듬더듬 물었다.

“언제쯤 마력이 모일 것 같아?”

“아마, 1년 정도­”

예상했던 것보단 훨씬 빠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아내의 질 안을 즐기고 싶은데.

어쩔 수 없지. 손가락으로 참는 수밖에.

니모나의 허리를 당겨 가까이 오게 한 후 질내에 중지와 검지를 갖다댔다.

“니모나?”

뭔가 이상하다.

하나도 젖어있지 않다.

분명히 니모나의 클리토리스는 발기할 대로 발기해있고.

유두도 뾰족하게 서서 슬립을 들어올린다.

보지도 흠뻑 젖어있어야 맞을 텐데?

성현이 쳐다보자 니모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말했다.

“저, 그게 아직도... 보지관리 당하고 있어서­

강민 씨 허락 없으면 애액이 안 나와­

미안해, 대신­ 여기 러브젤­”

성현은 쾌감에 머릿속이 타 버릴 것 같았다.

니모나가. 이제는 자신의 집에서도 강민의 명령을 따르는구나.

정말­ 강민의 손에 목줄을 쥐어준 암캐가 됐구나.

게다가 강민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강민 씨라고 언제부턴가 존댓말을 쓰고 있다.

성현은 흥분에 손을 덜덜 떨며 러브젤을 짜냈다.

검지와 중지, 둘로 니모나의 안쪽에 젤을 발라주며 니모나와 키스한다.

아내가 충실하게 남의 성욕처리용 하녀처럼 행동하는 사실이 성현의 뇌를 잡고 쾌감을 흘려넣는다.

“고마워, 고마워­”

그러며 니모나의 질내를 긁는다.

니모나도 사랑하는 남편이 주는 쾌감에 교성을 질러댄다.

둘은 그렇게, 키스하며­ 도파민이 펑펑 터져나오는 섹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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