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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림이는 처녀가 아니라니까요!-222화 (222/358)

〈 222화 〉 219. 유다 고속도로 기승위 + 야외방뇨

* * *

철퍽, 츄릅, 츄웁...

음란한 소리가 차 안을 가득 채웠다. 유다 누나는 잔뜩 달아올라 있었지만 바로 박아주길 원하지 않았다. 조수석으로 들어와 내 아랫도리를 꼼꼼하게 오물오물 물었다.

갈라진 혀 두 갈래로 내 요도구를 꿈틀꿈틀 문지르고, 손대지 않고 내 귀두 껍질을 벗겨낸다. 휴게실에서 소변을 보고 따로 씻진 않았기에 핥아주는 건 꽤 고역일테지만, 유다 누나는 날 기쁘게 하려면 무엇이든 했다. 지금도 흘끔흘끔 눈치를 보며, 흥분하는 내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중이다.

자신의 욕구나 생리적인 혐오감은 가장 마지막으로 미뤄두고, 나한테 펠라해주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남자에게 익숙해진 건 좋은 징조지만, 나한테 너무 매몰되면 안 되는데. 버림받기 싫어하는 걸 약점으로 잡아 휘두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헌신적이면... 정말 마음대로 다루고 싶긴 해.'

유다 누나의 아랫도리로 손을 옮겨 중지로 지그시 보지 안을 저었다. 생크림으로 가득찬 단지를 젓듯, 묵직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손가락을 감쌌다.

"아흣­♥"

흠뻑 젖은 보지에서 애액이 줄줄 새나온다. 유다 누나는 차 안에서 보지 괴롭힘당해도 좋은지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혀를 쉬지 않고 움직였다.

소대를 피어싱으로 긁어가며, 내가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는 곳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준다. 중지를 꽉꽉 물어주는 좁은 질벽을 손가락으로 켜며 물었다.

"누나. 펠라치오 하는게 그렇게 좋아요?"

"응, 좋아아.. 강민이가 좋아해주니까... 엄청 기뻐어..."

역시. 나한테 봉사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유다 누나다. 저렇게까지 자신감이 낮을 필요는 없는데.

칭찬이라도 좀 해줘야 하나? 열심히 펠라치오를 하는 유다 누나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었다.

"잘하네요."

"미, 미안­"

하지만 유다 누나는 내 제스쳐를 잘못 이해하고, 펠라치오의 방법을 바꿨다. 자신의 식도 안쪽까지 사용하는 이라마치오로 날 만족시키려 한다.

"크흡, 흐으읍­"

눈물이 맺힐 정도로 자지를 깊숙히 삼킨다. 기침을 하면서도 이빨이 닿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입을 벌리고 입술로는 조인다. 얼마나 힘든지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 불알 밑부분까지 적셨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코로 간신히 숨을 쉬며 질식 펠라치오를 스스로 해 주는 중.

그러면서 저 잘하고 있죠­ 버리지 말아주세요, 란 표정으로 애절하게 날 바라본다. 여기가 기분 좋으시죠? 묻듯 손으로 조물조물 음낭 뒤편을 마사지해온다.

정액이 뭉클뭉클 생성된다. 스스로 심하게 대하며 바닥까지 몸을 던지는 듯한 봉사.

...도저히 못 참겠다. 일단 한발 싸고 생각해야겠다. 이미 불알이 주무름당하는동안 정액은 발사준비를 마쳤다.

"누나. 저 쌀 것 같아요."

내 사정 예고를 듣자 유다 누나는 강하게 침을 빨아들였다. 좆뿌리에 고여있던 침들이 입 속으로 빨려올라갈 정도. 그러며 혀로는 내 기둥을 좌우로 비비며 성감을 재촉한다.

손으로 받거나 혀 위에 올릴 생각 없이, 식도 안쪽에 좆물을 받아내려는 태도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걸쭉한 좆물을 유다 누나의 목 안에 발사했다.

"콜록, 컥, 크으읏­ 흐에에에­"

목 안으로 들어온 진한 정액에 유다 누나가 고운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격렬하게 기침했다. 코에서 희끄무레한 정액이 살짝 흘러내린다. 처참한 모습이다. 눈가에서 마스카라가 눈물을 따라 흘러내리고, 입가엔 정액과 침, 식도액이 뒤섞여 끈적끈적한 거품을 만든다.

입보지를 처참하게 강간당한듯한 몰골이었다. 하지만 이런 얼굴을 하고 유다 누나는 기침하며 간신히 웃었다.

"강, 강민아­ 어때? 기분 좋았어어­?"

"누나. 딥쓰롯 부탁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펠라 해주는 게 고마워서..."

내 말에 유다 누나는 눈에 띄게 허둥댔다.

"그, 그랬어어­?

그래도 기분 좋았지?"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기분 좋을 수밖에 없지. 피어싱에 문신 범벅인 여자가 조수석에서 내 자지 노예처럼 입으로 펠라해주는데, 싫을 리가 있나.

그럼 이젠 내가 유다 누나한테 봉사할 차례겠지?

"누나. 이번엔 의자 위로 올라와 볼래요?"

탁자 밑의 여비서 포즈에서 여성 상위 자세로 바꾸고 유다 누나의 질 안을 확인했다. 삽입해도 괜찮으려나?

그런데 예상보다 훨씬 젖어있었다. 백보지로 왁싱한 탓에 수분을 잡아줄 털들이 없으니, 애액이 줄줄 흘러내려 팬티가 반투명해질 정도로 흥건하다.

"와. 누나 완전 젖었네요?"

"으, 으응­..."

유다 누나는 자신이 젖은 걸 들킨게 부끄러운지 얼굴을 감쌌다. 방금까지 격렬한 펠라치오 봉사를 하면서 젖은 거야?

"그, 그게 있잖아... 강민이 너한테 입으로 봉사할 동안 엄청 젖어... 미안, 나 변태같지..."

유다 누나는 가슴까지 새빨갛게 붉히고 울먹였다.

"아뇨. 오히려 좋은걸요."

유다 누나의 머리를 잡고 진한 딥키스를 나눴다. 이것도 좋은지, 질구에서 애액이 똑똑, 내 자지 위로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스플릿 텅도 기분 좋은 뱀처럼 내 혀를 휘감는다. 그런데 유다 누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 나한테 봉사하는 동안 아랫도리를 적실 줄이야.

'나중에 똥까시 받으면서 괴롭혀 주고 싶네. 남자 엉덩이 핥는 게 그렇게 좋냐고.'

얼굴을 붉히고 치욕에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똥까시 하며 아랫도리가 축축히 젖은 유다 누나라...

한번 보고 싶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유다 누나한테 내가 봉사하기로 했잖아? 귓가의 피어싱들을 손으로 쓸어주고, 키스하던 입으로 귀를 깨물었다. 귓가의 살들이 피어싱에 짓눌리며, 자극을 쏟아낸다. 유다 누나의 입에서 달콤한 비명이 새나온다.

"귀, 귀 깨물어 주는 거 좋아아앗­"

이것만으로 감창 소리를 지르면 안 되는데. 유다 누나의 침으로 번들번들해진 자지를 백보지 사이로 집어넣었다. 굵은 자지가 좁은 질구를 벌리고 쑤욱, 침입한다.

“어, 어떻게 해...♥♥♥”

누나는 마약을 맞은 것처럼 눈을 까뒤집고 허리를 벌벌 떨었다.

"흑, 아아아앗­ 너무 좋아­­♥♥♥"

거의 이주만의 섹스라 넣자마자 절정한 것. 잠시 피스톤을 느릿하게 줄이며 유다 누나를 배려해준다. 여운이 서서히 줄어들 무렵, 갑자기 차 한대가 뒤에 섰다.

거대한 덤프트럭. 아침 해가 뜬지는 오래지만 잠시 쉬어갈 요량인 듯 했다. 유다 누나는 뒷창문으로 덤프트럭을 살피며, 조금씩 허리를 흔들며 속삭였다.

“강, 강민아­ 뒷, 뒷좌석에서 하자...”

“음­ 싫어요. 이 자세가 좋아요. 뒷좌석은 좁잖아요.

그리고 반대 차선에서 잘 보면 누나 엉덩이까지 훤히 보일걸요?”

내 말에 유다 누나의 보지가 꽉꽉 조여든다. 남이 본다는 말에 무서워서 온 몸에 힘이 들어간 것이다.

"진, 진짜­? 싫, 싫어어­"

두려움에 떨며 반대 차선을 확인하는 누나가 너무 귀엽다. 사실 고속도로에서 달리면서 누나의 엉덩이를 볼 순 없을텐데.

“싫어도 안 돼요. 유다 누나도 참. 이렇게나 조이면 어떻게 해요.”

엉덩이를 쥐어짜며 탐욕스러운 섹스를 재개했다. 유다 누나는 몸을 파들파들 떨면서도, 걱정스럽게 뒤쪽을 힐끔거린다. 공포와 쾌감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누나의 입술을 더욱 탐했다.

“계속 키스해요. 허리 빼지 말고. 이렇게 해 주면 좋죠?”

아래쪽에서 맷돌처럼 허리를 돌려주자 달콤한 비명이 차 안을 가득 채웠다. 질내를 시계 방향으로 휘저어버리는 대물에 유다 누나의 질벽이 벌벌 떨며 애액을 내뿜었다.

“아흣, 아아아아앗♥♥♥”

“그러고 보면, 유다 누나가 저랑 보지로 섹스 제일 많이 했었네요.”

다른 여자들은 앞뒤구멍을 이리저리 써가며 나한테 봉사했었지만 유다 누나는 애널 처녀 상실 빼고는 다른 쪽으로 섹스해 본적이 없다.

항상 자신의 오피스텔, 혹은 호텔에서 알콩달콩한 섹스를 했을 뿐. 어떻게 보면 가장 이득을 취한 것이다.

그리고 나와 보지로 궁합을 제일 잘 맞춘 여자답게 질내도 완전히 내 취향으로 개발되어 있다. 내가 빼내는 타이밍에 보지에 힘을 풀고, 빼내는 것에 맞춰 조인다. 두 갈래 혀로는 내 귓속을 애무하고, 입술을 탐하고, 혀를 집어넣어 얽어온다.

흥분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좁디좁은 미니쿠페 안은 우리 둘이 뿜어낸 열기로 몽롱하다. 이제 유다 누나는 흰 엉덩이를 전시한 채, 누가 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없이 이리저리 돌려가며 내 자지에 봉사한다.

"강민아, 강민아아­ 질내에, 싸줘­ 나, 강민이 정액 받고 싶어어­♥♥♥"

가르쳐주지도 않은 천박한 음어를 말하며 허리가 부러져라 방아를 찧는다. 체력이 얼마 없는 유다 누나는, 스쿼트 자세를 지속하기 힘든지 얼굴을 일그러뜨리면서도 쾌감에 허덕인다.

"강민아, 빨리, 빨리이­♥♥♥"

방금 한 발 싸냈지만 절조 없는 자지는 금세 두발째를 준비한다.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섹스한다는 흥분에 금새 발사 스탠바이를 마친 것.

"누나, 기승위 할때마다 피어싱 흔들거리는 거 귀여워요."

하지만 바로 끝내긴 아쉬워서 성감을 더 돋궜다. 클리 위의 피어싱을 손으로 당겨가며 기승위에 박차를 가한다.

누나는 자신의 소중한 비육이 끌려나가는 감각에 비명을 질렀다. 박차로 차인 듯한 말처럼, 흐극­ 꺄아아앗­ 비명을 지른다.

질내는 손을 넣어 주무르는 것처럼 꿈틀거린다. 번개처럼 찾아온 고통에 벌벌 떠는 중.

그러나 여전히, 웃으며 나에게 봉사한다.

"강, 강민아­ 마음대로 괴롭혀 줘­ 피어싱, 더 달고 싶어­? 어디에다 달아줄까? 말만 해­ 섹스하면서, 마구 당겨도 좋아­♥♥♥♥♥♥"

유다 누나의 말에 요도를 타고 정액이 분출한다.

나중에 유두 피어싱을 괴롭히면서, 혹은 배꼽과 클리 피어싱을 체인으로 연결해 놓고­ 동물의 목걸이처럼 쓸 생각을 하니 상상만으로도 죽을 것 같다.

쥬붓, 쥬붓­ 쥬붓­­­

기승위에서 가장 깊숙히 박힌 상태로 사정했다. 자궁구에 듬뿍 싸질른다.

자궁구에 정액 냄새가 배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격렬한 사정. 유다 누나는 그걸 받아들이며 질내를 꽉꽉 조여댄다.

"피임약 안 먹었으면­ 진짜 임신했겠다­♥♥♥"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며, 허리를 천천히 뺀다.

쯔업, 보지가 야한 소리를 내며 벌어졌다가 오므라들었다.

"휴지 좀. 화장실 갔다 올게­"

자신의 아래쪽에 휴지를 대며 일어났다.

졸음쉼터에 있는 간이 화장실에 가고 싶은지 비척비척 몸을 일으킨다.

질내의 정액을 정리하고, 소변도 보고 싶은 모양.

휴지를 보지에 대고, 속옷을 주섬주섬 챙기는 누나를 보자 갑자기 짓궂은 마음이 끓어올랐다.

재밌는 걸 해볼까?

“그러고 보니까. 유다 누나한텐 부끄러운 거 많이 안 시켜봤네요.”

“응?”

유다 누나는 아무 것도 모른채 순진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물론 마스카라가 이리저리 번지고, 입가 주변에 거품이 나 있었지만.

“부끄러운 것에도 좀 익숙해져야죠. 가지 말고, 여기서 해결해요.”

조수석 문을 연다.

지금 바로 옆은 그냥 도로. 반대편 차선에선 차에 가려 안 보이겠지만 뒤쪽의 덤프트럭이 문제다.

뒤쪽의 덤프트럭은 기사가 운전석을 제껴놓고 눈 감고 쉬는 중.

유다 누나는 부끄러움에 얼이 빠진채로 날 바라봤다.

“강, 강민아아...”

휙. 누나의 속옷과 미니팬츠를 빼앗았다.

“이제 이러고는 화장실까지 못 가겠네요.”

유다 누나가 정액이 배여 있는 보지를 가리며 옷으로 손을 뻗었다.

얼굴에는 두려움이 가득하다.

“그, 그러지 마아... 강민아. 싫어어­”

배실배실 웃는 내 모습을 보고는, 돌려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손을 뻗는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누나. 자꾸 이러면 클락션 누를 거예요? 그럼 덤프트럭 기사가 일어나서 누나 모습 보겠죠?"

내 위협에 유다 누나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날 봤다가, 내 손의 옷을 봤다가, 뒤편의 덤프트럭을 본다.

"빨리 하는 게 좋을걸요?"

"너, 너무해에­"

유다 누나는 울상이 됐지만, 싫다는 말은 못하고, 아랫도리를 가리고 눈치를 살핀다.

목덜미를 따라 땀이 흐를 정도로 긴장한다. 그러다 결국 얼굴과 아랫도리를 가리고, 조수석을 넘어 도로로 내려간다.

내려가며 하이힐을 신고, 얼굴을 가린 채 도로가에서 선다.

하의실종도 이런 하의실종 패션이 없다. 가디건과 윗옷, 하지만 그 아래로는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

털조차 없다. 거기에 신은 하이힐이 변태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빨리 해요."

유다 누나는 입술을 꼭 깨물며 자리에 쪼그려 앉았다. 땅에 가디건이 끌리지 않도록 들어올리며, 하얀 엉덩이를 노출한다.

"누나. 다리 양 쪽으로 벌리고."

"아, 알았어어­"

내 말에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하면서도, 다리를 양쪽으로 벌린다.

보지 틈이 쭈욱 벌어지고, 그 사이에 흰 정액이 덕지덕지 묻어 있다.

간이 화장실에서 정리하고 싶었겠지만. 오늘은 내가 괴롭히고 싶은 걸.

휴대폰을 꺼내서 촬영을 하자, 유다 누나가 흘끔 덤프트럭을 본다.

빨리 해 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한 건지, 아랫도리에 서서히 힘을 푼다.

보지가 바들바들 떨리며 투명한 액체를 서서히 뱉어낸다.

정액과 소변이 뒤섞여 흘러나온다.

원래대로라면 유아기 이후로는 남에게 절대 공개할 일 없는 부끄러운 일.

치욕스러운 일을 당하며 유다 누나는 머리가 새하얘졌다.

하지만 유다 누나가 생각하지 못한 게 더 있었다.

쏴아, 쏴아아아­

"강, 강민아­ 소리 듣지 마­!!!"

유다 누나는 목덜미까지 새빨개져서 소리쳤다.

몸의 문신이 있는 곳까지 색이 변한다. 얼마나 부끄러운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동영상엔 녹음까지 확실하게 되는 중.

"으윽, 싫어­ 안 돼에­"

어떻게든 멈춰보려고 질 근육에 힘을 주지만, 한번 나오기 시작한 소변은 쉽게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힘을 줬다 뺐다 하는 동안, 더 음란하게 분수를 뿜어낼 뿐.

결국 화려한 소변 쇼를 마치고, 유다 누나는 황급히 일어나 가디건으로 엉덩이를 가리고 질구 주변을 정리한 다음 차에 올라탔다.

멘탈이 나간 듯, 멍하니 핸들에 머리를 박고 중얼거린다.

"그, 그래...

강민이 네가 이런 걸 좋아한다는 건 알았지만...

영선이한테도 그랬었고... 나도 할 건 알았지만...

이건... 너무...부끄럽잖아..."

난 좋았는걸!

결국 유다 누나는 새하얗게 불타버려서, 도저히 운전할 상태가 아니었다.

여기서 한두시간 정도는 자고 가야겠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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