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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림이는 처녀가 아니라니까요!-216화 (216/358)

〈 216화 〉 213. 영선 누나, 역시 일반적인 섹스로는 만족 못하겠죠?

* * *

진한 키스를 나누며 누나의 온 몸을 애무했다. 목부터 음부까지 입술로 쪽쪽 뽀뽀해주자 반응이 좋다. 특히 컨닐링구스하며 하트 모양으로 제모한 보지털을 쓸어 주자 허리가 덜덜 튀어올랐다.

“흑, 강민아앗♥♥, 너무, 너무 좋아­♥♥”

보지의 균열이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어든다. 평소였다면 똥까시까지 해주며 누나를 미치게 만들었겠지만 오늘은 패스. 건전한 커플이잖아?

다시 위로 올라가 키스하고, 중지를 보지에 넣어서 촉촉히 젖은 안을 헤집었다. G스팟을 살살 문질러주자 쾌감에 혀가 이러저리 움직였다.

“흑, 아앗­♥ 응. 거기. 더 꾸욱 눌러줘어­♥”

갈고리 모양으로 중지를 만들어 꾹꾹 비벼주자 씹물이 더욱 축축해진다. 하지만 오늘 피곤했는지 예전처럼 홍수가 날 정도까진 아니었다.

괜히 분해서 클리토리스를 엄지로 문지르며 지스팟을 헤집자 영선 누나의 목소리가 벌벌 떨렸다.

“강, 강민앗­ 나, 좋아, 좋은데­ 더 심하게 해 주면 안 돼?”

영선누나는 더욱 강한 쾌감을 원한다. 하지만 안 됀다고! 이번엔 정상적인 커플처럼 지낼거야!

“누나. 이번 여행때 어쩐다고요?”

“아, 알았어...”

영선 누나는 포기하고 얌전히 다리를 벌렸다. 키스하며 두꺼운 좆을 보지두덩에 문지르자 질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마약 중독자가 주사기를 보는 것처럼, 아기 팔뚝만한 내 자지를 보자 눈이 풀려간다.

“강민아, 넣어 줘­”

허리를 누르자 질꺽, 질꺽­ 질내가 벌어지며 누나의 발끝이 바르르 떨렸다. 쾌감을 못이겨 내 귀를 깨물며 한숨을 불어넣는다.

“더 세게­ 더 세게 해줘­”

정상위 상태로. 치골로 클리토리스를 꾹꾹 누르며 피스톤 운동을 하자 입가에 침이 흐를 정도로 쾌락에 겨웠다.

“누나. 이렇게 평범하게 섹스하니까 어때요?”

“응, 좋아­ 이것도, 좋아­ 상냥한 거 좋아아­♥♥”

내 허리를 다리로 꽈악 감아오며 아랫도리를 문질러댄다. 내 귀에 연신 사랑한다고 속삭인다.

“강민앗♥♥, 사랑해, 사랑해에­♥♥♥ 너무 좋아, 얼굴도 잘생겼고, 상냥하고♥, 좋앗, 사랑해애­♥”

누나의 고백을 들으니 사정감이 아랫배에 가득 차올랐다. 영선 누나의 질내에 듬뿍 싸주고 싶다.

허리를 박고 좌우로 문지르자 지스팟을 긁힌 영선누나가 달콤한 감창을 질러댔다.

“어우우웃♥♥♥♥ 아아아앗♥♥♥, 좋아, 이거 좋아아­!! 나, 어떻게 해애­ 미칠 것 같아­♥♥”

“나도 누나 안, 진짜 좋아요. 사랑해요, 누나. 사랑해­, 나 갈 것 같아­”

“응, 응♥♥, 싸 줘­ 안에 싸줘­”

영선 누나는 내가 허리를 빼지 못하도록 다리로 꽉 잡았다. 주짓수로 단련한 하체가 질내사정을 위해 조인다.

울컥, 울컥, 울컥­!

정액이 영선 누나의 질내에 쏟아진다. 흰 백탁액이 보지에 가득 주유된다. 누나는 애정에 가득 차서 내 입술에 키스했다.

“강민아. 사랑해, 사랑해­♥♥”

질내에 듬뿍 정액을 받았지만 지치지도 않는지 여성상위로 자세를 바꿨다. 위로 올라가 자기가 기분 좋은 곳을 찾아 위아래로 움직였다. 흥분에 가득 차 소리지른다.

“강민아, 긁어주는 거 기분 좋아­♥”

귀두갓이 보지 안을 긁자 쾌감에 교성을 질렀다. 위에서 허리가 부러져라 방아를 찧으며 리드미컬하게 방향을 조절한다.

“으흑♥♥, 아항, 좋아아­­­­♥♥♥♥”

위로 올라간지 얼마 안돼서 덜덜 떨며 가버린다. 그 다음엔 뒷치기로 자세를 바꿔, 자신의 목덜미를 깨물어 달라고 애원했다.

귀, 목덜미에 이빨자국을 남겨주며 뒷치기로 한번 더 시원하게 질싸 후 호텔 침대에 누웠다. 누나는 헤헤 웃으며 날 껴안았다.

“이런 것도... 좋은 것 같아...”

난 살짝 부족한 것 같지만. 누나가 좋으면 다 좋은 거 아니겠어?

땀으로 범벅된 누나의 몸을 닦아주고 사이좋게 잠들었다.

“...누나, 안 피곤해요?”

어제 정사가 거짓말같이. 누나는 아침부터 호텔 헬스장에 가서 아침을 시작했다. 피곤하면 방에서 쉬라고 이야기했지만 어떻게 그렇겠어.

그리고 같이 운동하는 동안 누나는 턱걸이 보조를 부탁하거나, 벤치 보조를 시키며 날 잘 써먹었다. 근데 진짜 영선 누나는 대단하다. 20Kg 원판을 허리에 달고 턱걸이 15회라니. 이거 태릉선수촌 급 아닌가...?

아침 운동(누나 입장에서 아침 운동이지 나에겐 본운동 x2배 급이었다)이 끝나고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다.

“강민아. 이것도 먹어봐!”

사이좋게 입에 좋아하는 걸 넣어주며 아침 식사가 끝났다. 그런데 누나가 이상했다.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본다던가. 한숨을 쉰다던가.

“누나, 무슨 일 있어요?”

“아니, 아니야... 아무 일 없어.”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누나는 계속 실수를 했다. 걷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진다던가. 맥주를 마시며 가슴에 흘린다던가. 귀여웠지만 뭔가 이상했다.

“영선누나. 고민 있어요? 말해봐요.”

여행왔는데 이러면 신경쓰이지만, 누나는 끝끝내 입을 다물었다. 아! 대체 왜 이러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야, 저녁엔 칼 인피니티 풀 가자!”

누나가 주제를 억지로 돌린다.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누나의 손에 이끌려 옥상으로 올라갔다. 모히또 한 잔을 손에 들고 흰색 비키니를 입은 채 내게 키스한다.

갈색 피부와 대비되는 흰색 비키니. 골드 체인. 남자라면 눈이 안 갈 수 없는 야한 하이레그. 털을 깎지 않았다면 노출될 정도로 보지 옆 살을 드러낸다.

"강민아. 여기도 좋다­!"

이렇게 보면 별 일 없는 것 같은데...

하지만 비키니의 팬티를 손가락으로 당겨 자리를 다시 잡는다던가, 상의를 조절해 가슴을 도드라지게 만든다던가 하는 행동을 하는데. 꼴려 죽을 뻔 했다.

혹시 천 번 키스해달라는 게 부족해서 그랬던 건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었던 것 같아서 수영장 주변의 카바나에서 커튼을 치고 더 키스를 진하게 했다.

“강민아, 강민아아­♥♥”

몸을 비비 꼬면서도, 그 이상으로 나가려고 하진 않는다.

...대체 뭘 원하는 거야?

목마른 사슴처럼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도 내가 몸을 터치하면 육체를 비비 꼬고 도망친다. 뭔데?

결국 밤에 칵테일 몇 잔을 더 비우다 참지 못하고, 누나를 끌고 객실로 내려왔다.

“누나. 대체 뭐예요? 시원하게 말을 해 봐요!”

“아냐, 아니야. 괜찮아.”

하지만 몸을 배배 꼬는 걸로 봐서 뭔가가 부족한 것 같은데.

섹스가 부족했나?

혹시 몰라서, 같이 객실로 내려와 어제와 비슷하게 섹스를 했다. 수영복 입고 하는 섹스는 다른 일반적인 커플도 하는 거겠지. 수영복의 물기를 수건으로 대충 닦아내고 비키니 하의만 벗긴 채 찐한 섹스를 했다.

키스와 질내사정. 비키니 상의 깨물기. 목에 키스마크 남기기. 귀 깨물다가 혀로 귓속 유린하기. 젖탱이 뭉개질 정도로 짓누르기, 엉덩이 걸레 짜듯 짜내기.

변태 커플과 일반적인 커플 사이의 아슬아슬한 섹스 후 한 번 질내사정을 하고, 옆으로 누웠다.

“누나. 이제 비키니 상의 벗고 같이 자요.

사이좋은 커플처럼 말예요.”

자자는 말에 영선 누나가 깜짝 놀란 듯 얼굴을 굳혔다.

절박한 얼굴으로 날 쳐다본다. 뭔가 부족하다는 표정이다.

“강민아. 진짜로 그냥 잘거야?”

...그래. 짐작은 했지만. 영선 누나가 이런 걸로 만족할 리가 없지.

“누나. 원하는 거 있어요?”

부끄러운지 몸을 이리저리 꼰다. 오늘 하루동안 뭔가를 바라고 있었지만, 말하길 부끄러워하며 시간을 끈다.

누나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묻는다.

“누나, 왜요. 왜 아무 말도 안 해요?”

“강민아아...”

“왜요.”

“알잖아, 그러지 마...”

“말 안하면 몰라요.”

눈을 꽉 감는다. 질내사정까지 받았으면서 이렇게 아쉬워하는 표정이라니.

“여기가 좋아요?”

손으로 엉덩이 사이를 쓰윽, 쓸어준다. 항문에 손가락이 스치자 눈을 크게 뜨고 파들파들 떤다.

“강, 강민아...”

“왜요. 이번에 사이 좋은 커플처럼. 꽁냥꽁냥거리고 싶다면서요. 이런 변태같은 거 없이.”

영선 누나가 입술을 피가 날 정도로 깨문다.

여행가기 전까지 꽁냥거리고 싶다고 말을 해놓고는.

자기 입으로 부탁하기 쪽팔린 것이다.

하지만 영선 누나가 부탁하기 전까진 절대 안돼. 엉덩이를 걸레 짜듯 꽉 움켜쥐고 누나에게 더티톡을 퍼부었다.

“영선아. 할 말 있으면 해봐.”

“주, 주인님... 너무해요...”

바로 존댓말으로 바뀐다.

“왜. 이런 시시한 섹스만으로는 만족 못하겠어? 그냥 강간하듯 섹스하는 게 좋아? 뒤든 앞이든 신경 안 쓰고 돌아가면서 박아줬으면 좋겠어?”

"..."

"엎드려 봐. 키스 천 번 하고 싶댔지?"

누나를 엎드리게 시키고 국화꽃 주름 위에 혀를 미끄러뜨리자 달콤한 비명을 지른다.

"흑♥♥♥♥, 아냐아­♥♥♥♥ 이런 키스, 말한 건, 아니었어어­♥♥♥♥♥"

쪼옥. 쪼옥. 입술을 모아 쪽쪽 빨아준다. 연분홍빛 항문이 침으로 번들거리고 바들바들 떨린다.

"여기에 키스하는 건 별로야? 여긴?"

혀를 뻗어 보지에 키스해주자 얼굴을 베개에 묻고 이리저리 흔들었다.

"강민아, 강민아♥♥♥♥♥"

"맞아. 영선이는 보지보다 후장에 뽀뽀해주는게 좋지?"

다시 엉덩이 쪽으로 입술을 돌렸다. 혀를 안쪽으로 쑤욱 집어넣어 항벽을 긁어주자 뒤집어지는 비명을 질렀다.

"흐윽, 맞아아♥♥♥♥ 좋아, 여기, 여기에 키스 안 해줘서, 서운했어어­♥♥♥♥"

거의 20분동안 뒤쪽을 애무해주자 보지가 늪지대처럼 애액을 뿜어냈다.

"그래. 너같은 변태년이 이런 걸로 만족할 리 없지. 그렇지? 영선아. 오늘 평범한 커플처럼 안 해도 되지?"

"네, 네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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