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3화 〉 210. 장봉 아나이스 영상을 1빠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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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이는 지루함을 느꼈다.
경민의 채널에 신작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가장 최근의 영상은 니모나였다. 보지에 검정 팬티를 구겨넣고, 서방님이라고 부르게 시키며 모텔에서 범하는 영상.
‘진짜, 경민 이새끼는 무슨 복에 겨워서 여자 셋을 이렇게 돌아가면서 먹을까?’
니모나, 샤를, 선영 셋은 정액 도둑처럼 장봉의 정액을 갈취했다. 경민의 채널에 나오는 여자는 모두 아이돌같은 외모에 몸매도 좋았다.
가장 가슴이 작은 선영마저 C컵이라니.
‘선영이 신작 더 안올라오나?’
가면 쓴 선영은 딱 한번 등장했지만 모두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엉덩이로 실리콘 계란을 짜내며 엉엉 우는 선영에게 질싸 그리고 질내방뇨까지.
가학적이고 최고였다. 선영의 영상을 본 장봉은 경민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그 날부터 경민의 채널은 장봉의 유일한 딸감 공급소였다. 여자가 얼굴을 공개하고 엉엉 울면서 당하는 영상이 아니면 더 이상 서지 않을 정도.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이렇게 꼴리는 영상을 만드는 경민이 잘못한 것이다!’
경민을 구독해 놓고 모든 동영상을 최고의 동영상으로 지정해 놨다. 비단 장봉이만 이러는 게 아니었다.
올라올 때마다 몇백만뷰는 거뜬하고, 한국에서 인기있는 동영상 최상단을 당당히 차지한다. 유튜브 탑급 채널보다 인기가 더욱 좋다. 외국인들도 Beautiful asian이라며 찬사를 보낼 정도.
장봉은 그 조회수 중 자신이 커뮤니티에 홍보해서 이뤄진 것도 있다고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다시 영상을 감상하기 위해 재생목록을 스크롤했다.
‘하지만 샤를이랑 헤어졌다니... 더 보고싶은데...’
샤를이 제일이었는데, 생각하며 옛날 영상을 찾아 슥슥 내렸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롤과 딸딸이로 불태울 셈.
그 때, 신작 알림이 떴다.
[ 혼전순결 수녀 뒷보지봉사 2편]
뭐? 장봉은 기쁨에 겨워 영상을 재생했다. 신작이라니, 신작이라니!
“제목 존나 천박하네. 엥, 근데 2편? 내가 못본 게 있었나보네?”
저번에 올라온 것 중 하나를 놓쳤었구나. 폰허브는 유튜브처럼 깔끔한 알고리즘은 없었기에 일어난 현상이었다. 1편을 볼까 생각하다 일단 막 올라와 따끈따끈한 영상을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등장한 여성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가학적으로 유명한 경민의 채널이었지만 이번의 영상은 정말로 심한데?
장봉은 침을 꿀꺽 삼켰다.
모랫빛 긴 머리와, 레이스 안대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 눈. 유일하게 입고 있는 의복은 머리에 쓰고 있는 수녀 두건. 터질 듯한 우유통엔 십자가 모양의 피어싱 두 개가 붙어 달랑거렸다
‘수녀라는 것도... 진짜인가?’
그런데 여자의 팔과 다리가 없었다.
‘합성...? 아니, CG같은 건가?’
하지만 야동 제작에 CG를 쓸까? 장봉은 어지러워지는 머릿속을 붙잡고 여자를 주시했다.
이 여자도 채널에 나왔던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더럽게 예뻤다.
아나이스. 말해봐. 지금 손가락이 어디 들어가 있어?
경민은 아나이스라고 불린 여자의 귀를 잘근잘근 깨물며 엉덩이 안쪽을 손가락으로 범하는 중이었다. 다리가 없으니 아나이스의 소중한 곳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약지와 검지로는 보지를 벌려 분홍색 속살을 카메라에 보여준다.
레이스 안대로 눈을 가린 아나이스가 달콤한 목소리로 교성을 질렀다. 자신의 부끄러운 상황을 설명한다.
지금 주인님 손가락, 제 엉덩이, 엉덩이 안에 들어가 있어요!
엉덩이가 아니라니까. 똑바로 말해봐.
아나이스는 입에서 침까지 흘리며 외쳤다.
똥구멍, 똥구멍 안에 들어가 있어요오♥♥!!
경민의 손가락은 음란하게 움직이며 아나이스의 내장을 쑤셨다. 지금 이 상황이 몹시 마음에 드는 듯 했다.
수녀님 입에서 똥구멍이란 말이 나오는 거 최고네.
그러며 포옹, 손가락을 빼냈다. 음란하게 젖어 번들거리는 중지를 아나이스의 입가로 가져가자 달콤한 꿀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쪽쪽 빨아댄다.
민이 아나이스에게 물었다.
그래서 아나이스. 오늘 나 부른 이유가 뭐야?
오, 오늘도... 엉덩이, 아니, 아나이스 똥구멍 자지로 박박 긁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젯밤부터 간지러워서 한 잠도 못 잤어요 주인님, 제발요
아나이스의 애원에 민은 배 위로 아나이스를 눕혔다. 비관통형 특대 오나홀같은 모습이었다. 그런데 다음 광경을 본 장봉의 눈이 크게 떠졌다.
‘뭐, 뭐야??’
아나이스의 항문 주변이 반투명해진다. 마치 야애니의 투시도를 보는 기분이었다. 홀린 듯이 쳐다보는 장봉에게 민이 말했다.
구독자 여러분. CG로 후처리 작업한 거거든요. 아나이스가 어디 찔러주면 느끼는 지 여러분한테 보여주고 싶어서요.
그리고 스윽, 애널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나이스는 남아있는 다리의 뭉툭한 부분을 벌리고 자지를 특정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려고 애를 썼다. 장봉은 자지가 문지르는 곳을 자세히 살폈다.
항벽 뒤편으로 자궁이 살짝 보인다. 민의 귀두는 정확히 그곳을 문지르는 중이었다. 항문을 통해 자궁 자극 섹스라니. 그것도 진짜같은 CG로 치욕스러운 부분을 생중계하면서.
장봉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바지를 내렸다. 아나이스의 오옥♥♥ 하는 신음이 뇌를 긁어낼 정도로 흥분됐다.
아나이스의 입은 O 모양으로 벌어져 끊임없이 신음을 내뱉었다. 레이스 안대 아래에선 눈을 까뒤집고 천박한 아헤가오를 펼칠 터.
한참 쑤심당하던 아나이스는 침을 질질 흘리며 경민에게 애원했다.
못 참겠어요, 혼전순결 그런 거 필요 없어요... 자궁, 자지로 문질러 주면 좋겠어요!
그 말대로 아나이스는 절박해 보였다. 보지에서 꿀물을 줄줄 흘리며 쾌락에 젖은 표정이었다.
빨리, 빨리 자지 넣어주세요 주인님 자궁 안에 질싸해 주세요
지금 당장이라도 보지로 자지를 삼키고 싶어하며 몸을 이리저리 틀었다.
자신이 저 자리에 있었다면 참지 못하고 바로 보지에 꽂고 질싸할 터였다. 혼전순결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이 뭐냐. 저렇게 보지섹스를 바라는 데 당장 해줘야지!
하지만 경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했다. 귀에 대고 느긋하게 속삭였다.
그럼 계약서 새로 쓰고 뚫어줄게.
아나이스의 표정이 새하얘졌다. 하지만 유혹하는 몸짓은 그치지 않고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주, 주인님. 저. 못 기다리겠어요. 그냥 바로 섹스해 주시면 안 돼요? 저, 계약서같은 거 안 써도 괜찮아요. 저 진짜 바로 하고 싶 아아아악!
경민은 웃으며 아나이스의 머리채를 그러쥐었다. 웃고 있었지만 눈은 불타고 있었다.
장봉은 섬찟함에 이마를 찌푸렸다. 지금까지 니모나나 샤를을 대하던 것과는 다른 태도였다. 정말로 아나이스를 싫어하고, 분노하는 것 같았다.
아나이스. 내가 병신인 줄 알아?
너 나랑 노예계약 맺을 때 뭐라고 했어.
보지만 안 써주시면 뭐든 한다고 했잖아.
최근엔 말 좀 잘듣길래 좀 풀어줄까 싶었는데.
아나이스의 눈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양 옆으로 움직였다. 경민이 으르렁거리며 말했다.
내가 대뜸 보지에 박아줄 줄 알았어?
너랑 맨 처음에 후장섹스할 때, 왜 네 보지에 촛농 뿌리고 섹스했는지 알아?
네가 허리 잘 움직여서 보지에 꽂으면 계약 무효로 만들 수 있으니까 그랬거든?
그 뒤로 팔다리 없앤 것도 그렇고.
‘엥? 1편에서 그랬다고? 이따 바로 봐야겠다.’
하지만 아나이스는 경민의 말에 사색이 되어 고개를 저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런 거 아니에요. 주인님. 진짜로 보지로 섹스하고 싶어서 그랬어요
그러자 경민이 아나이스에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그래? 그럼 새 계약서에 도장 찍어.
5년간 무슨 일을 해도 복종하겠다는 새 계약서야.
그러자 아나이스가 바들거리며 종이를 바라봤다.
그러더니 아까 전의 태도는 180도 달라져 표독스럽게 소리질렀다.
그래! 내가 수작좀 부렸다!
이게, 이게 정상이야? 팔다리 잘라놓고 괴롭히는게?
넌 미쳤어! 여자한테 이런 짓거리 하고 용서받을 수 있을 것 같아?
5년동안 이런 짓을 어떻게 하냐고!
그러며 침을 퉤. 뱉었다. 경민은 피하지 않고 맞은 뒤, 자신의 얼굴에 묻은 침을 닦아내며 사악하게 웃었다.
뭐. 용서라. 그거야 천칭이 알아서 하겠지.
그래도 네가 오늘 큰일났다는 건 변하지 않아.
아나이스를 바르게 눕혀놓고, 양 손으로 배꼽 아랫부분을 지그시 누른다. CG로 자궁이 눌려지고 있는 모습까지 생중계된다. 안대를 벗은 아나이스의 눈은 쾌감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나이스. 이렇게 아기방 움푹 패일 정도로 눌러주는 게 좋지?
아냣♥♥♥, 이딴 거, 좋을 리가 없잖아♥♥♥♥
말 끝에 하트가 잔뜩 붙어있는 듯한 교성을 질러댄다.
똥구멍으로 극대자지를 받아들이며 자궁 괴롭힘 수녀가 아니라 똥걸레 창녀도 안 할 플레이었다. 하지만 경민은 능숙하게 자궁을 꾹꾹 눌러가며 아나이스에게서 쾌감의 비명을 짜냈다.
으긋♥♥, 누르지 마♥♥, 그만♥, 그만잘못했어어♥♥♥!
자지를 뺄 때 절묘하게 눌러서 괄약근이 부들부들 떨리게 만들고, 귀두갓이 더 큰 쾌감을 만든다. 자궁을 눌러주지 않아도 애널섹스만으로 충분히 갈 수 있게된 아나이스에게 두가지 쾌락을 복합적으로 제공하자 아나이스는 쾌감에 절여져 죽기 직전이었다.
싫엇, 싫엇, 싫어어어엇♥♥♥♥
너무나 큰 쾌락은 고통에 가깝다. 아나이스는 눈을 화려하게 뒤집으며 소변을 지리고 가 버렸다. 자궁을 압박하자 방광도 자극받아 시오후키를 발사한 것.
부들부들 떠는 아나이스의 자궁 위를 가볍게 주먹으로 두드린다. 친구끼리 가볍게 어깨를 치는 정도의 세기지만, 지금 막 쾌감에 절여저 절정한 여자에게는 몸을 파들파들 떨게 만들기 충분하다.
아나이스는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다.
힉, 히이이이익!!!
아나이스. 나 속이고 계약 파기하려던 벌은 받아야지?
잘못했어, 잘못했어
하지만 경민은 용서 없이 자궁을 꾹꾹 눌러갔다. 특히 자궁경부를 자지와 엄지를 이용해 샌드위치처럼 끼우고 비벼 주자 아나이스는 암퇘지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며 절규했다.
꺄악, 꺄아아아아아아악!
고통인지 쾌락인지 알 수 없는, 굵은 감각. 척추를 지나가며 뇌를 하얗게 불태우는 감각. 달군 쇠를 척추신경을 따라 집어넣는 듯한 감각
아나이스는 입에서, 눈에서, 코에서, 보지에서, 똥구멍에서 액체를 흘리며 고개를 저었다. 마음이 강철같은 남자라고 해도 그렇게 불쌍한 꼴을 보면 마음의 아픔을 느낄 터였다.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제발! 그마안!!!
그러나 경민은 멈추지 않았다. 아나이스의 항내에 투명한 백탁액이 가득 차오르고, 아나이스가 더 못하겠다고 외치면 자궁을 꾹꾹 눌러 현실로 불러들인다. 자궁에 낚시바늘을 걸고 이리저리 흔드는 낚시꾼같은 모습.
쉴 시간을 달라고 하면 입에 자지를 물리고 목을 쑤신다. 그게 유일한 휴식 시간이었다.
결국 아나이스는 우유를 닦은 걸레의 몰골이 되고 나서야 경민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장봉도 마찬가지였다.
경민의 영상에 낚여 수많은 정욕을 배출하고 나서야 숨을 쉴 수 있었다.
“와...
돌았다.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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