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6화 〉 183. 영선의 관장 후 앞구멍 산란 준비(feat. 예림이가 해야할 것)
* * *
영선은 방 안에서 부끄러운 복장으로 서 있었다.
흰 레이스 장갑. 가터벨트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타킹이 갈색 피부와 대비되어 극도로 음란해 보였다.
그리고 얼굴에는 가면 무도회 참가자들이 흔히 쓰곤 하는 작은 가면이 걸려 있었다.
다만 얼굴을 가리는 효과는 전혀 없었다. 에로틱한 분위기만 낼 뿐이었다. 예림도 영선이란 걸 바로 알아챌 정도였으니.
영선이 신고 있는 신발도 가관이었다.
레이싱 모델이나 비키니 대회 나가는 여성이 자주 신는 8cm짜리 투명 굽 하이힐.
늘씬한 키가 더욱 강조되는 예쁜 신발이었겠지만, 입고 있는 의상과 합쳐보니 완벽한 AV 배우일 뿐이었다.
영상 속의 영선이 레이스 장갑으로 얼굴을 가리며 강민에게 사정했다.
"강, 강민아아 진짜 찍는 거야?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지금도 촬영중이야. 소파 앞으로 와."
입술을 꼭 깨물고, 하이힐이 익숙하지 않은지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다. 그 덕에 각선미가 더욱 강조되어 보였다.
영선이 싸구려 창녀같은 옷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자신의 비부를 가리려고 필사적으로 애썼다.
음탕하기 짝이 없는 옷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애처로웠다. 하지만 강민은 냉혹하게 말했다.
"영선아. 보지 가리지 말고. 손 뒤로."
손을 뒤로 뺐지만 허리도 안으로 굽힌다. 영선은 보지를 최대한 가리려고 했다.
"허리 펴고. 털 정리한 거 보여줘."
레이스 가면 너머의 눈가가 치욕으로 눈물졌다.
하지만 강민의 말대로 보지를 앞으로 쭈욱 내밀어 보여줬다.
"예쁘게 잘 했네?"
영상을 보던 예림은 입을 가렸다.
영선의 보지털은 작은 하트 모양으로 깎여 있었다. 원래 음모의 목적인 보지의 보호에는 아무 쓸모도 없어 보였다.
강민에게 아양을 부리고 자지를 흥분시키는 용도만 남아있는 털이었다.
'나, 나도 저렇게... 제모해야 하는 거야?'
예림은 상상만으로도 부끄러움에 몸부림쳤다.
저 상태로 목욕탕같은 곳을 간다면 대체 어떻게 될까.
주변 여자들이 미친년 보듯 볼 것이다.
'절, 절대 못해... 난 못해...'
예림이 어떻게 생각하든, 강민은 영선의 하트 모양 보지털을 쓰다듬었다. 하앙♥, 달콤한 비명을 흘리며 다리를 배배 꼬았다.
"부, 부끄러워요..."
"벌써 부끄러워하면 큰일인데."
그러며 강민이 매직팬을 꺼내 배에 쓱쓱 써내려갔다.
영선의 예쁘게 탄 엉덩이와, 치욕스러워하는 얼굴이 화면에 클로즈업됐다.
매직이 움직일 때마다 영선의 표정이 부들부들 떨린다.
강민은 글을 다 쓰고 나서 영선을 카메라 방향으로 돌렸다.
'세, 세상에...'
영선의 배에는 치욕적인 낙서가 굵게 새겨져 있었다.
[ 남성전용화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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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의 보지를 화장실 취급하는 글귀였다.
예림은 눈을 질끈 감고 자신의 배를 만졌다. 강민 오빠가 저런 낙서를 자신에게 한다면?
'그, 그래 그냥, 배에다가 글씨 쓰는 것 뿐이잖아.
어차피 샤워하면 다 지워질 건데... 괜찮을 거야.
예림아. 할 수 있어.'
자신을 필사적으로 다독이며 허리를 굽혔다.
하지만 이건 겨우 시작일 뿐이었다. 강민이 주사기를 꺼내는 걸 보고 예림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왔다.
"영선아. 영선이가 제일 좋아하는 관장 시간이야."
강민이 관장용 주사기에 우유를 가득 채웠다. 영선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면서도 얌전히 소파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었다.
엉덩이를 카메라 쪽으로 향하고, 뒤를 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은... 주인님한테 애널 엄청 괴롭힘당할 예정이기에 깔끔하게 관장하겠습니다
주인님 자지에, 더러운 게 묻으면 곤란하잖아요."
그리고 자신의 엉덩이를 양 쪽으로 벌렸다. 벌써 준비를 마친 분홍빛 항문을 보며 강민은 만족스러워했다.
팔뚝만한 주사기의 첨단이 엉덩이 사이에 꽂히고, 우유가 몽땅 영선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흑 아아아앗"
차가운 액체가 뱃속으로 듬뿍 들어가자 영선은 이빨을 딱딱 떨었다.
하지만 괄약근에 힘을 얼마나 꽉 줬는지, 강민이 주사를 뽑아내는 동안 우유 한 방울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투명 하이힐에 쌓인 발가락을 배배 꼬면서도 필사적으로 변의를 참는다.
관장만으로도 괴로워하는 영선에게 강민은 잔혹한 요청을 했다.
"영선아. 펠라 해야지."
"네, 네엣"
영선은 강민의 자지 앞에서 후다닥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렸다.
검붉은 핏줄이 가득한 아기 팔뚝 크기의 자지를 입으로 쪽쪽 빨아주며 애무한다.
변의를 참느라 온몸엔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아파오는 배를 손으로 감싸면서도 입을 멈추지 않았다.
'이, 이런 걸...내가 해야 한다고?'
예림은 두려움에 토할 것 같았다. 강민이 올린 폰허브 영상을 볼 때에는 여성의 처지에 자신을 대입해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저기 소파에 앉아 엉덩이를 내밀고 관장을 하면서, 입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못 해 이런 걸 대체 어떻게 해'
예림은 손가락 사이로 영상을 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훌륭한 마조 노예 영선은 입술을 모으고 필사적으로 펠라에 성공했다.
강민이 퍼억퍼억 허리를 흔들다가 입 안에 정액을 토해내자 카메라를 향해 혀를 내밀었다.
혀에 진한 흰색의 좆물이 듬뿍 올라와 있었다. 영선은 꿀꺽 삼키고는, 강민에게 필사적으로 아양을 떨었다.
"주, 주인니임 제가 싸는 건 안 찍으면 안 돼요?
저, 그거 진짜 너무 부끄러워요
아니면 최소한 화장실에서라도 해 주세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가며 물었다.
하지만 강민은 신문지를 가져와 바닥에 두껍게 펼쳤다.
영선의 얼굴이 절망으로 물들었다. 강민은 그녀를 화장실에 가게 해 줄 생각이 없었다.
"진짜, 진짜 못하겠어요 제발"
하지만 곧 한계가 찾아온다. 영선의 뱃속에서 난 꾸르륵거리는 소리는 스피커를 타고, 예림이가 깜짝 놀랄정도로 크게 울려퍼졌다.
예림이 허둥지둥 볼륨을 줄일 동안, 영상 속의 영선은 피가 날 정도로 입술을 깨물었다.
변의를 참느라 허리뼈가 뒤틀릴 지경이었다. 결국 애원하는 걸 포기하고 신문지 위에 올라갔다.
자세를 취하고 배에 힘을 줬지만 긴장 때문에 피식거리는 소리만 났다.
배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땀이 '남성전용변소'라는 글자 위로 흘러 보지를 타고 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영선은 치욕으로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푹 숙였다.
그 위로 강민이 차갑게 말했다.
"영선아. 고개 들어. 카메라 봐."
"흐윽 흐아아안 돼요, 얼굴 찍히면 안 돼요"
하지만 영선은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카메라를 똑바로 올려다봤다. 잘 교육받은 마조 노예였다.
주륵. 그녀의 애널에서 우유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강민은 신문지에 떨어지는 우유방울을 보며 짓궂게 속삭였다.
"영선아. 신문지 밖으로 나가면 그거 전부 입으로 청소시킬거야. 잘 싸."
"흑, 아아아앗"
영선의 아리따운 얼굴이 눈물 범벅으로 일그러졌다.
너무 큰 부끄러움에 대답할 힘도 없었다. 어금니에 금이 갈 정도로 이를 악물고 엉덩이의 힘을 조심스레 풀었다.
한 방울이라도 흘릴까봐 노심초사하며 하이힐 위에서 허리를 이리저리 틀었다.
제대로 된 배변을 허락받지도 못한 채 오랜 시간동안 우유를 뚝뚝 흘렸다. 지옥같은 시간이었다.
한참동안의 탈분을 마치고, 영선은 덜덜 떨며 입을 열었다.
"주, 주인님 이제 끝났어요"
영선은 촬영 전 강민이 귀띔해 준 대로 미리 관장을 했었다.
덕분에 신문지 위에 남은 고형물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촬영당하며 배변하는 건 다른 문제였다.
치욕으로 머리가 새하얗게 탈색된 상태.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영선은 소파로 끌려가 관장 전과 똑같은 자세 취하기를 강요당했다. 엉덩이를 카메라에 바짝 들이대고 소파 위에 무릎을 꿇은 자세.
강민이 짓궂게 클리를 희롱했다.
"이런 거 당하면서 클리가 바짝 섰네?"
부끄럽지만 사실이었다. 공개 배변쇼를 하면서도 영선의 보지는 흠뻑 젖은 상태였다.
"네, 네에에"
강민은 영선의 흠뻑 젖은 클리를 이리저리 희롱하며, 립스틱으로 항문에 꾸욱꾸욱 하트모양을 그린다. 항문 주변에 붉은색 맥 립스틱으로 하트가 그려진다. 마치 발정기에 들어선 짐승의 입술처럼 극도로 음란해 보였다.
강민은 새로 생긴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했다. 영선은 막 관장당해 예민해진 괄약근을 떨었다. 관장 후의 림잡은 몇 번을 받아도 익숙해지지 않았다. 내장 하나하나를 솔로 닦이는 기분. 덜덜 떠는 영선에게 강민이 물었다.
"영선아. 오늘 내가 뭐 할 거라고 했지?"
"산, 산란 플레이요..."
강민이 웃으며 성인용품을 꺼냈다. 산란플레이용 실리콘 계란 열 개였다. 일반 달걀보다 더 크고 두껍다. 여성이 이걸 보지로, 애널로 뱉어내며 치욕스러워 하는 걸 즐기는 도구.
영선은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도, 뻣뻣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며 웃었다.
"주인님은요, 오늘 이걸 가지고 제 앞뒤로 놀아볼 생각이에요."
"영선아. 앞뒤라고 말하면 모르지?"
영선은 부끄러움에 눈을 꼭 감았다. 더듬거리며 입을 열었다.
"제 보지랑 후장으로 노실 거에요"
"앞으로도 어디로 놀 지 똑바로 말해야 해?"
"네, 네에"
마음에 드는 대답을 들은 강민이 달걀 하나를 집어 영선의 보지로 가져갔다. 핑크빛의 음란한 색깔.
보지에 딱 달라붙은 달걀을 본 예림은 눈을 질끈 감았다.
'내, 내가 저런 걸...?'
하지만 산란플을 당하기 직전인 영선의 얼굴은 피학감에 흠뻑 젖어서 너무나도 기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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