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4화 〉 181. 예림이의 첫경험
* * *
"예림아..."
불러 봤지만 예림이는 묵묵부답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내 몸 이곳저곳을 터치한다.
성감대에 대한 감도 전혀 없는지 가슴이라던가 팔을 쓸어내리기만 할 뿐.
예림이의 얼굴을 한 샤를과 했던 첫 섹스와는 차이가 엄청나게 심했다.
샤를은 첫 섹스부터 기승위로 올라타고, 림잡까지 했지만 지금 예림은 날 쓰다듬는 것만으로 과부하가 걸려 얼굴을 붉힌다.
"오, 오빠 몸이 엄청 단단하네요
남자 몸은, 원래 다 이런가"
여자 넷과 매일 유산소 운동에 영선 누나의 트레이닝까지.
내 몸은 깔끔하게 각이 잡혀 있었다.
예림의 손길이 빨래판 같은 복근을 긁으며 천천히 내려왔다.
"힉, 히잇"
잔뜩 발기한 내 코브라가 예림이의 손목을 건드렸다.
예림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뺐다.
"뭐, 뭐예요 이거?"
"예림아. 이런 것에도 무서워하는데.
하지 말자."
예림이를 달래며 어깨를 껴안고, 최대한 엉덩이를 뒤로 뺐다.
여기서 날 자극하면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솔직히 지금 당장이라도 예림이의 입술에 키스하고, 귓불을 애무하고, 가슴에 키스하고, 온 몸 곳곳 질척한 애무를 해 준 다음 사정하고 싶다.
하지만 그럼 안 된다. 내 본능을 최대한 억눌러 봤다.
그러나 내 노력에도 무색하게, 예림은 허리를 움직여 내 쪽으로 다가왔다.
"싫어요 오빠랑 사귈 거야."
눈을 질끈 감고, 이불 아래에서 손을 움직여 내 자지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주절거렸다.
"흣, 으아 어떻게 해 이거, 뭐야? 왜, 왜 이렇게 굵어? 파, 팔뚝?"
위아래로 더듬으며 내 물건의 길이를 확인한다. 움직여도 움직여도 끝이 안 나는 길이에 예림이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감은 눈이 부들부들 떨린다.
한숨을 쉬며 말했다.
"예림아. 진짜. 이게 마지막 기회야. 제발 그만하자."
하지만 예림은 눈을 뜨고 각오를 굳혀 나를 껴안았다.
달콤한 복숭아 향이 나는 숨을 뱉으며, 바들거리는 눈동자로 속삭였다.
"오빠...나...
처음이니까 부드럽게 해줘요 무서워"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의 모든 회로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샤를과도, 영선 누나나 유다 누나와도 다른. 정말 풋풋한 첫 연애같은 섹스.
참지 못하고, 정상위 자세를 취했다.
입술을 부드럽게 겹쳤다. 촉촉한 수분이 서로의 입술 사이에 나눠져갔다.
혀를 살짝 내밀어 주변부를 핥아 주고, 살짝씩 깨문다. 이빨 사이에서 예림이의 입술이 톡 하고 터질 것 같다.
조심조심. 너무 강하지 않게 누르며 손으로는 예림이의 몸을 쓸어갔다.
풍만한 가슴 위에 체리처럼 올라와있는 귀여운 젖꼭지를 쓰다듬자 몸이 움츠러든다.
"괜찮아. 예림아. 몸에 힘 풀고 편하게 있어"
빙글빙글 굴리고. 깃털처럼 힘을 빼고 꼬집고. 유방도 아프지 않게 부드럽게 주무른다. 한 손으로 다 쥐어지지 않는 거대한 가슴을 이리저리 움직이자 예림이가 흐응, 하는 콧소리를 냈다.
아직까지 쾌감의 단계는 아니다. 키스를 멈추고 가슴으로 입을 옮겼다. 젖을 빠는 아이처럼 부드럽게 입술로 애무한다.
사이에 유두를 끼우고 하모니카를 불듯 매끄럽게 왕복하자 예림이가 침대 시트를 꽉 움켜쥐었다. 중간중간 혀로 톡톡 건드리자 얼굴을 붉힌다.
"오, 오빠 제 가슴, 너무 보지 마세요 부끄럽단 말이에요"
"왜. 예쁜데."
"너무 커서, 싫어요오 알바할 때도 남자들이 다 쳐다보고. 뒤에서 수근거렸는데."
"괜찮아 이것도 예림이 네 매력이야."
살짝 이빨을 세워 깨물자 예림이가 흐윽♥ 신음을 내며 목을 비비 꼬았다.
아무래도 유두가 성감대인 것 같군. 하지만 너무 오래 애무하면 아플 테니 적당히 놀려준 다음 귓가로 또 옮겨갔다.
숨을 불어넣으며 혀를 넣어 끈적끈적하게 휘저었다. 예림이의 달콤한 비명이 더욱 커졌다.
"오빠, 기분 이상해요 흑, 아앗♥"
이빨로 귓불에 위치한 귀걸이를 살짝 당겨주고, 귓바퀴를 잘근잘근 씹어주자 예림이의 유두가 완전히 발기해 내 몸을 콕 찔렀다.
첫 경험에 이렇게나 흥분시킬 수 있다니 자신감이 차올랐다.
"예림아. 너 진짜 귀여워. 엄청 예뻐. 되게 사랑스러워."
"저, 예뻐요? 진짜요?"
예림을 연신 칭찬해가며 이불 속으로 내려갔다.
쪽, 쪽쪽. 키스를 몸 곳곳에 퍼부으며 배꼽을 지나 더 아래쪽으로 향했다.
음모 정리는 하지 않는지 아랫쪽 삼각지엔 털이 적당히 자라 있었다.
음모 위에 쪽, 하고 키스하자 예림이가 당황해서 소리질렀다.
"오빠, 뭐, 뭐해요?"
대답하지 않고, 입술로 클리토리스에 쪽쪽 키스하며 혀로 문질렀다.
냄새는 나지 않았다. 오히려 향긋한 과일 향이 났다. 이불 위에서 예림이의 당황한 목소리가 들렸다.
"싫, 싫어어어엇! 싫어! 부끄러워요 하지 마요, 싫어 보지 마 핥지 마아아!"
예림이는 몸을 뒤틀며 격하게 반항했다. 하지만 입으로만 싫다고 하는 거겠지.
지금까지 섹스한 여자들은 전부 다 좋아했었잖아?
손으로 허벅지를 누르고 좀 더 혀를 천천히 움직였다. 새어나오고 있는 애액을 혀로 퍼올려 클리에 끼얹으며 쓰다듬었다. 기분은 좋은 듯 연분홍빛 계곡이 바들바들 떨렸다.
그런데 예림이의 목소리에 울음기가 섞였다.
"오빠 진짜진짜, 싫어 제발, 부끄러워요 거기 핥는 거 싫어요 그만해주면 안 돼요?"
필사적으로 다리를 좁히며 내 머리를 밀어냈다.
부끄러우면 진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런.
첫 섹스에 이건 너무했나.
"알았어. 안 할게."
이불 안에서 위로 올라왔다.
예림은 눈물을 방울방울 흘리며 올라온 내 목을 꼬옥 껴안았다.
"흑, 흐윽 진짜로, 너무 부끄러워요 이건, 싫어어"
솔직한 심정으로는 뭐든 다 해준다며? 하고 짓궃게 놀리고 싶다.
예림이의 입으로 아래쪽을 핥아서 애무해달라고 말하게 시키고 싶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 남은 양심이 제지했다.
'미친 놈이니? 예림이한테 그러는 건 솔직히 인간 이하인 것 같아. 이 짐승새끼야.'
아무래도 그렇지? 입으로 애무해 주는 건 포기하고 모로 누워, 오른손으로 예림의 삼각주에 손을 얹었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 애무해 주는 건 괜찮은지 허벅지로 내 손을 감쌌다. 음모를 헤쳐가며 중지로 부드럽게,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양 옆으로 문질렀다. 곧 예림이가 달콤한 신음을 내뱉었다.
"흐윽 아앗? 오빠, 이거 뭐예요??♥ 기, 기분 이상해에 아우, 아앗♥"
"예림아. 자위 해 본 적 없어?"
내 짖궂은 질문에 예림이가 얼굴을 붉히고 눈을 감았다.
"흑, 없어요오 이거, 뭐야앗 머리가 이상해요, 붕붕 뜨는 것 같아아♥"
예림이의 허벅지가 조여들었다.
솔직히 예림이를 생각해서라면 한 번 가게 만드는 게 섹스할 때 훨씬 수월할 것 같다.
"오빠, 잠깐만요♥, 잠깐만요오♥"
아까 입으로 애무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목소리. 꿀을 바른 것처럼 달콤했다. 곧 예림이의 허리가 튕겨올라갔다가, 위아래로 부들부들 떨렸다. 그러며 보지에서 울컥 애액을 쏟아냈다.
"흐읏 하아아아아앗♥♥"
이 정도면 충분히 젖었네. 자세를 바꿔 예림이에게 올라타며 벌린 다리 사이에 내 몸을 끼워넣었다.
손가락은 침대 시트에 닦으면서 입으로 계속 키스하고, 콘돔 포장지를 찢어 착용했다.
콘돔은 잘 쓰지 않아서 착용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다행히 예림이의 흥분이 식기 전에 씌울 수 있었다.
내려도, 내려도. 콘돔 링이 뿌리에 닿지 않는 흉학한 크기.
다행히 예림은 필사적으로 자지에서 눈길을 피했다.
그 쪽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끄러워 죽으려고 한다.
'예림이가 안 보는 게 훨씬 낫겠지?'
20cm가 넘는 대물을 보면 공포에 몸이 굳을 터다.
몸이 굳으면 삽입할 때 아플 거고.
"예림아. 넣을게."
이불 속에서 몸을 움직여가며 자지 끝을 입구에다 맞췄다. 예림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불, 불 꺼줘요 부끄러워어"
딸깍. 침대 옆의 버튼을 누르자 모든 불이 꺼졌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에 닿는 흉악한 자지를 느꼈는지,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했다.
"어, 으아, 아아앗"
"다리 양 옆으로 벌리고. 힘들면 허리 감싸. 목 껴안는게 좋을 거야."
"네, 네에엣"
알바하던 첫 날. 몰려온 손님에 당황하던 때처럼. 내 말을 얌전히 따른다.
순순히 내 몸을 감싸는 팔과 다리의 감각에 척추 끝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같다.
천천히 허리를 밀어넣었다.
손가락조차 들어가본 적 없는 처녀지에 그로테스크한 공성병기가 침입한다.
분홍색 라텍스 한 겹으로 싸진, 흉악한 좆방망이.
예림의 입에서 짓눌린 비명이 새나왔다.
"흑, 아앗"
'첫 경험은 기분 좋다고 했는데에, 엄청 아파'
예림은 찔끔 눈물을 흘렸지만 들키지 않게 참았다.
여기서 주저하면 오빠가 그만둘지도 모른다.
그러긴 싫었다. 오빠와 사귀고 싶었다.
숨을 몰아쉬며 질에서 힘을 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리고 공성병기가 예림이의 미약한 관문에 도착했다.
'진짜로 예림이. 처녀가 맞구나.'
샤를의 거짓말은 전부 음해였다. 귀두 끝에 예림이의 처녀막이 걸렸다.
"조금 아플 거야. 참아."
"넷, 네에"
예림의 갸냘픈 목소리를 배경으로 허리를 밀어넣었다.
귀두에서 으직, 하고 마찰이 생겨난다.
"히이이잇"
예림이의 처녀막이 내 자지에 꿰뚫렸다.
파과의 아픔에 예림이 몸을 덜덜 떨었다.
"예림아. 괜찮아?"
예림이는 나와 키스할 생각도 하지 못한 채, 내 목을 껴안고 연신 아픔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파, 아파앗 아파요. 흑, 아아아오빠오빠오빠, 조금만 천천히잇 흑, 아아"
예림이의 비명이 귓가를 간지럽혔다. 아픔에 겨워하는 비명을 들으니
"오빠, 아흑!!!"
자지에 피가 더 몰려 커졌다. 예림이도 그걸 느끼는지 온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이제 겨우 처녀막을 찢었는데.
삼분의 일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예림이는 벌써 한계인 듯 했다.
하지만... 이건 못 참겠어. 예림이가 분명히 뭐든 다 해준다고 했잖아?
"예림아, 괜찮아?"
"흐읏, 아아아"
너무 아픈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떠는 중이다. 보지는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경련하며 내 귀두를 오물조물하게 쥐어짜는 중. 콘돔 너머지만 엄청 기분 좋았다.
"천천히 움직일게."
대답을 듣지 않고 허리를 아주 천천히 밀어넣었다. 거의 1분에 1cm 정도씩만 밀어넣는 아주 느긋한 삽입이었다.
보통 때였다면 발기가 풀렸겠지만, 아픔에 겨워 우는 예림의 비명이 내 뇌를 긁어내는 중이었다.
'그렇게 심한 건 아냐'
예림이가 울기는 해도 아주 온건한 편의 섹스다. 니모나는 보지에 러브젤 뿌려가며 강제로 사용당했으니까.
예림에겐 계속 키스해주고, 애무도 해 주고. 괜찮다고 안심시켜가며 박고 있으니 이 정도는 괜찮지. 거의 10분 동안의 느긋한 삽입이었다. 그 동안 예림은 말뚝에 못박히는 듯한 신음을 내뱉었다.
그렇다고 절대 멈춰달라던가, 그만해달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천천히, 라는 말만 연신 반복했다. 뿌리까지 5cm정도 남았을 무렵. 예림이가 날 껴안으며 속삭였다.
"흐윽 아아아아, 오빠, 오빠오빠 다 들어왔어요?"
"응. 다 들어갔어. 아팠지?"
"아니에요 오빠, 괜찮아요오"
솔직히, 지금 당장이라도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
느긋한 삽입동안 꽉꽉 짜인 자지는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것처럼 파들파들 떤다.
시원하게 좆물을 싸질르고 싶다고 비명을 지르는 중.
하지만 그걸 참고, 아주 조금씩만 움직인다.
그 때마다 예림이의 단속적인 비명이 울려퍼진다.
"흣, 앗, 으앗, 으극, 아아"
가학적인 욕구에 불이 붙는 걸 간신히 참아가며 찔끔찔끔 움직였다.
아, 하지만 슬슬 한계다.
"예림아. 오빠 잠깐만 격하게 움직일 테니까 참아볼래?
곧 쌀 것 같아서 그래."
"진, 진짜요?"
예림의 눈에 망설임의 빛이 흘렀다. 조금만 아픔을 참으면 섹스가 끝난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오빠 싸 주세요"
마지막 남은 5cm를 예림이의 질내에 박자, 예림의 발가락이 전기가 통한 것처럼 바들바들 떨렸다.
"흐극 흐아아아아앗!"
아파하지만 예림이의 사정을 봐 줄 수가 없다. 격하게 움직이며 좌우로 휘저었다. 예림의 막 개봉된 처녀 보지는 내 자지를 꽉꽉 물어줬다. 콘돔 너머로도 질내의 야한 주름들이 느껴졌다.
아파하는 비명과, 흠뻑 젖었지만 아직도 내 자지를 버거워하는 보지.
흥분이 뇌를 태우고 불알에 사정을 명령한다.
진짜 예림이와 섹스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쾌감이 아랫도리에 꾹꾹 펀치를 날리다가, 허리 놀림에 맞춰 환희를 내지른다.
"예림아, 싼다, 싼다 예림이 안에, 쌀게!!!!"
"넷, 으흑, 아아아아아!!!"
벌컥, 벌컥, 벌커억! 거의 소리가 날 정도로 진한 정액이 콘돔 안에 쏟아졌다. 터질 것 같이 팽팽하게 부풀어오른다. 예림이도 자신의 질 안에서 콘돔이 부풀어 오르는 걸 느끼는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천천히, 자지를 뺐다. 예림이는 많이 아픈지 히익, 아아 하고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내가 몸을 빼자, 덜덜 떨리는 허리를 추스르며 몸을 세웠다.
"헤, 헤헤
오빠, 쌌어요?"
예림이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콘돔을 확인했다.
처음 섹스할 때 상대방이 기분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은 남자 여자 똑같은가보다.
"응, 엄청 쌌어"
부풀어 오른 콘돔을 익숙하게 빼냈다. 좆물로 가득 찬 핑크색 콘돔.
자신에게 만족했다는 증거를 확인하자 안도의 미소가 살짝 걸렸다.
"다, 다행이다아"
그런데 내 자지를 본 예림이의 얼굴이 충격에 물들었다.
아직도 좆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핏줄 서 있는 흉기.
"이, 이런 게 방금 전까지 제 안에 들어갔던 거에요?"
어린애 팔뚝 사이즈니까 놀랄 만 하지.
"아팠지? 미안해."
예림이의 아랫도리와, 시트에 파과의 증거로 핏방울이 점점히 뿌려져 있다.
방금 전까지 내 대물에 시달렸으니 엄청 아팠겠지.
미안한 마음에 휴지를 뽑아내 주변을 조심스레 닦아 줬다.
"괜찮아요.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았어요"
만족감이 차오르지만. 한번 더 하고 싶은데 혹시, 말이라도 해볼까?
"한번 더 아니다."
예림이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가, 아니라는 말에 표정이 풀렸다.
젠장. 이렇게 아파하는데 어떻게 억지로 하겠어.
한숨을 쉬며 예림이의 옆에 누웠다. 이제 애프터토크 시간이다.
그런데, 예림이.
진짜로 처녀... 맞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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