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화 〉 137. 영선 누나의 애널 간지럼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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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을 비우고 돌아오자, 누나는 넋이 나간 듯 서 있었다. 땀으로 젖은 뺨에 단발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요염한 분위기를 더한다. 게다가 등 뒤로 묶인 손은 피학 그 자체였다.
술에 취해서 몸도 휘청거린다. 맨 처음에 담은 맥주는 약 170ml. 그 안의 알콜량은 약 6g. 입으로 마셨다면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치지만 엉덩이로 마셨다면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 상당히 취한 상태.
헤롱거리는 누나에게 다가가 귓가에 속삭였다.
“어우, 누나 진짜 냄새 지독하네요.”
“흑, 으흑”
치욕적인 말에 누나가 고개를 숙였다. 누나의 정신은 오욕으로 너덜너덜해진 상태. 그러면서도 보지 사이로는 얼마나 느꼈는지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중이었다.
“침대에 누워봐요.”
똑바로 뉘이고 발목 수갑을 꺼냈다. 관장을 한번 해 줬지만 영선 누나는 원체 기운차니까. 너무 몸부림치면 다음 번 플레이에 지장 있으니 이번엔 허벅지와 발목도 같이 묶어야지.
누나가 맨 처음 당할 때처럼 발목과 허벅지를 연결해 묶자, 영선 누나의 입에서 하으으 두려움 섞인 신음이 흘러나왔다. 영선 누나는 이제 꼼짝도 못하는 상태. 나는 웃으며 가져온 아이템을 꺼냈다.
“이번에 성인용품점에서 연락왔더라구요. 누나랑 같이 물건을 왕창 샀더니, VIP 명단에 올려줬던데. 이걸 보내줬더라구요?”
내가 꺼내는 크림을 보자 잔뜩 무서워하며 몸을 움츠리면서도 보지가 꿈틀거린다.
맨 처음과는 반응이 여실히 다르다. 꿈에서 묶인 채로 앞뒤 첫 개통땐 풀려나면 죽여버린다고 길길이 날뛰었는데, 이젠 눈빛에 피학감이 가득하다. 피학과 쾌락에 흠뻑 젖어서 반항따윈 꿈도 못 꾼다.
학대받은 아이가 손을 들기만 해도 척추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는 것처럼. 누나는 이제 내가 괴롭힘을 시작하기만 하면 몸을 움츠리고 물을 질질 싸댄다.
사실 진짜로 반항하고 싶다면 이런 구속구따윈 금방 끊고 나올수 있을텐데. 입으로는 싫다면서도 제발 괴롭혀주길 바라는 누나의 태도가 너무 마음에 든다.
나는 웃으며 크림에 적힌 주의사항을 읽었다.
“주의사항. 절대 맨손으로 바르지 말 것.”
영선 누나의 눈에 두려움이 서린다.
“강, 강민아. 그거 뭐야? 싫어, 싫어어 뭔지 말해주면 안돼?
“주인님이라고 해야지.”
“흑, 잘못, 잘못했어요. 주인님. 바르지 말아주세요 뭔지 설명이라도 해주세요오”
말 없이 손에 라텍스 장갑을 꼈다. 그리고 반투명한 바셀린을 닮은 크림을 중지에 듬뿍 묻혔다. 누나의 몸이 위아래로 요동쳤다.
“흑, 하악 싫어, 무서워어 주인님, 제발, 제바알”
영선 누나의 말을 들으며 나는 사악하게 웃었다. 오늘 영선 누나가 몇 번이나 갈지, 정말 궁금하네 그러며 중지를 뿌직 집어넣었다.
관장을 겪은 후장은 내 손가락을 쉽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영선 누나는 그렇지 못한 듯 했다. 알코올로 적셔져 민감해진 후장은 손가락만으로도 과도한 자극을 받았다. 거기에 뻑뻑한 크림이 듬뿍 발리자 내 손가락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오므라들었다.
“흑 아흣아아아아”
“영선아. 이렇게 힘 주면 다친다?”
그렇지만 누나는 힘을 빼지 못하고 계속 움찔거린다. 뭐. 그럼 꼼꼼히 바르는 수밖에 없지. 안쪽의 항벽이 크림으로 떡칠되고 나서야 힘이 좀 빠진다.
“흠. 초보자에게는 한 번만 발라도 힘들 수 있다고 하는데 누나. 할 수 있지?”
그러며 크림을 한번 더 찍어 엉덩이에 삽입했다. 이제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하고 받아들였다. 항벽에 꼼꼼히 남은 크림을 칠해줬다.
뽀옹 하는 소리와 함께 손가락이 빠져나오고 나서야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했다.
“강민아... 그거 뭐야...?”
“곧 알게 될 걸요.”
웃으며 영선 누나 위로 몸을 겹쳤다.
영선 누나는 자지가 아랫배를 쿡쿡 찌르는 걸 느끼면서 내 입술에 격렬하게 키스했다. 자신의 엉덩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모르고 싶은 듯, 눈을 돌리고 싶은 듯
그렇게 1분쯤 진한 키스를 나누고 나서, 누나는 자신의 엉덩이에 일어나는 이상을 깨달았다.
“흣, 간지러워, 이거, 이거 뭐야?”
항문 안이 간지러운지 몸을 비비 꼬면서 날 쳐다봤다. 크게 뜬 눈이 귀엽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이야기했다.
“간지러움 유발 크림이예요. 점막 같은 예민한 부위에는 조금씩만 사용하라는데 누나. 한번 잘 버텨봐요.”
원래대로라면 등이라던가 엉덩이, 가슴같은 부위에 발라 애태울 때 쓰는 물건이다. 항문이나 보지같은 점막엔 조금씩 바르랬지만 영선 누나의 항문에 치덕치덕 쳐바른 상태. 아마 벌써 간지러워서 미칠 지경일 것이다.
“흐앙, 히익 아아아”
그 와중에 보지에선 꿀물이 흘러나오는 중이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살짝씩 만져주며 희롱했다.
TV에서 나오는 영선 누나의 영상은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그걸 반찬으로 즐기며 내 자지를 슥슥 문질렀다.
거의 5분 동안 항문에 손도 대지 않고 있자 영선 누나가 허리를 펄떡펄떡 들어올리며 애원했다.
“주인님, 부탁드려요오 영선이 엉덩이, 아니 후장이 너무 가려워요”
“너무 불쌍해 보여서 어쩔 수가 없네.”
손을 엉덩이 옆으로 옮겼지만, 긁어주진 않고 항문 주변에 올려놓기만 했다. 그러자 얼굴이 울상이 된다.
“아아 긁어주세요옷”
너무 애태웠는지 말도 뭉개진다. 뭐, 이 정도면 됐을까?
손톱 끝으로 괄약근 입구를 살짝 긁어줬다.
“흐으으으으으으으으아아!”
똥꾸멍이 격렬하게 오므라들었다가, 벌어졌다. 마치 경련하는 말미잘같은 몰골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목덜미에 뽀뽀해주며 물었다.
“영선아. 후장 긁어주니까 좋아?”
“흐윽, 네, 좋아요오오옷! 좀 더, 좀 더 세게 긁어주세요 제발, 아, 미쳐버릴 것 같아!”
“옳지. 옳지.”
안까지 집어넣진 않고 주변부를 살살 긁어줬다. 영선 누나는 자지러지며 소변을 찔끔 흘리기까지 했다. 그러며 안쪽까지 긁어달라고 부탁했다.
“손, 손가락 말고 다른 걸로 해 주시면 안 돼요?”
영선 누나는 마약 중독자처럼 내 아랫도리를 간절하게 바라본다. 뭐, 사실 간지러움의 기전도 마약하고 똑같으니까.
아토피 환자에게 상처 부위를 긁지 말라고 해 본 적이 있는가? 하지만 긁지 않는건 불가능하다.
간지러운 부위를 긁으면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된다. 마약만큼이나 강렬한 쾌락 물질이다. 그걸 참으라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지금 영선 누나는 항문을 긁어주는 행위를 마약만큼이나 바라고 있다.
“아아, 제발 시원하게 한 번만. 손톱 세워서 긁어주세요오”
아니다. 긁어주는 것보다 자지로 쑤셔줬으면. 그래서 이 간지러움을 해결해 줬으면 그냥 애널이 발랑 까질 정도로 푹푹, 자지를 박아서 귀두로 박박 긁어줬으면 좋겠어 영선 누나는 입에서 침을 흘리며 애걸했다.
“주인님, 주인님 자지로 똥구멍 쑤셔주세요 제발”
묶인 채로 온 몸을 뒤틀며 내게 애원했다. 너무나 큰 행복에 웃음이 나왔다. 밖에선 모두의 스타처럼 반짝거리는 영선 누나가 침대 위에선 촬영당하면서, 제발 후장에 쑤셔달라고 애원하는 꼴이라니.
하지만 넣으면 내 자지도 비슷한 꼴이 되겠지? 넣을 수는 없겠는데?
“누나, 근데 제 자지 넣으면 저도 간지러워 질 거잖아요. 그래서 안되겠는데..."
“흐윽, 제발, 그럼, 긁어주세요.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아요. 제발 주인님”
영선 누나는 다리를 오므렸다 벌렸다 하며 자신의 항문을 긁어달라고 애걸했다. 하지만 나는 긁어주는 대신 도구 하나를 꺼냈다.
애널 슬리브. 항문이나 보지에 끼우는 실리콘 모양의 콘돔 대용품. 남자가 아니라 여자용 정액받이라고 해야 할까?
그걸 본 누나가 엉덩이에 힘을 빼고, 다리를 침대에 착 붙였다. 빨리 삽입을 바라며 최선을 다해 얌전하게 군다.
“처음 써보는데, 이렇게 쓰는 게 맞나?”
항문 입구에 애널 슬리브를 갖다대고, 동봉된 플라스틱 막대를 푸욱 찔렀다.
“흐기이이이이이잇♥♥♥♥♥♥♥♥♥♥♥♥”
20cm 길이의 XXXL 슬리브가 쭉쭉 항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 동안 누나의 발가락이 접혔다 폈다를 수십번 반복했다. 막대를 쭉쭉 밀어, 물렁한 실리콘 슬리브를 누나의 S자 결장까지 밀어내자 화려하게 절정한다.
“으곡, 으고고고곳♥♥♥♥♥♥♥♥♥”
“벌써 가버리면 어떻게 해.”
절정하느라 온 몸의 근육이 꽈악 조여들고, 질 근육도 조여들며 끈적한 젤리같은 애액을 뚝뚝 흘렸다. 눈은 뒤집혔다가 되돌아오며, 눈물 맺힌 눈으로 거칠게 숨을 내쉰다.
묶인 상태로 정말 비참한 후장 절정. 하지만 한번 절정한 후로 영선 누나의 애널은 다시 가려움을 호소했다.
어떻게든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괄약근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한다. 아날 슬리브가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며 유혹하듯 꿈틀거린다.
“이, 이제 주인님 자지 박아주시는 거죠?”
아날 슬리브가 똥구멍을 확장시킨 상태로 박혀있다. 벌름 벌어진 뒷구멍과 뻥 뚫린 아날 슬리브. 그 안에 제발 박아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지금 영상에서 재생되고 있는 영선 누나의 입에선, 제발 보지로 섹스하고 싶다고 연호한다.
[ 제 처녀 보지 따먹어 주세요, 자지로 푹푹 찔러 주세요 ]
그걸 보며 난 사악하게 웃었다.
“음. 누나. 일주일 전엔 제발 보지로 섹스해 달라고 그랬네요.”
그러며 나는 누나의 흠뻑 젖은 보지에 자지를 갖다댔다. 얼굴이 절망으로 일그러진다.
“어쩔 수 없죠. 누나 말대로 해 주는 수밖에...”
키스로 누나의 입을 막은 채 자지를 진입시켰다.
“오늘 누나 보지 상태 진짜 좋네요.”
후장으로 괴롭힘당하느라 이미 홍수난것마냥 질척질척하다. 게다가 항문에서 전해지는 간지러움을 참느라 꼬옥꼬옥 조이는 중. 자지를 계속 손으로 잡았다, 놓았다 하는 것처럼 꿈틀거리는 보짓살의 감촉을 즐겼다.
누나는 입에서 침을 질질 흘려대며 허리를 움직였다.
“강민아, 제발 너무,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아 제발!”
흐윽 흐윽 누나는 눈물까지 줄줄 흘려댄다. 보지에서 오는 쾌락과 항문에서 오는 간지러움이 합쳐져 제정신이 아니다. 나는 누나의 상태에 정말 머리 끝까지 타오를 듯한 쾌락을 느꼈다. 보지를 푹푹 쑤셔대며 누나를 농락했다.
“영선아. 저번까진 보지로 섹스해 달라면서. 원하는 대로 해 주는데 너무 건방진 거 아니야?”
“건방져서 죄송합니다아, 죄송해요옷 근데, 주인님, 진짜, 너무 간지러워요, 제발!”
영선 누나의 비명을 들으며 내 뇌 안에선 엔돌핀이 펑펑 뿜어져 나온다. 게다가 꿈틀거리는 흠뻑 젖은 보짓살은 평소보다 훨씬 상태가 좋다. 식충식물처럼, 말미잘처럼 내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고 꾸욱꾸욱 압박해준다.
나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영선누나의 질내에 좆물을 싸질렀다.
도퓻, 도퓨퓨퓻 펠라로 연해진 정액, 게다가 빠른 사정 자지를 빼자 연한 좆물이 보지에서 질질 흘러내리다가 아날 슬리브에 가로막혀 양 옆으로 갈라져 흘러내린다.
액체가 후장에 닿자 더욱 간지러운지, 영선 누나가 울며 애원했다.
“제발, 주인니이이임! 영선이 항문 장난감처럼 써 주세요, 제바아아알♥♥♥♥”
아.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 영선 누나. 이렇게 좀 더 두고 애태울까 아니면 바로 박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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