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7화 〉 134. 유다 누나, 애널 처녀 상실?
* * *
"누나 생각은 어때요? 뒤로 하고 싶어요?"
“흐으윽, 몰라, 몰라아 부끄러워, 거긴 원래 섹스하는 곳이 아닌데에”
유다 누나는 엎드린 상태로 머리를 이리저리 저으며 애원했다. 자기 입으로는 절대 거절하지 않고 내가 생각을 바꿔 주길 원한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다면 어쩔 거예요?”
꾸욱 혀를 넣고 있는 애널이 조여들었다. 잘 씻은 덕에 향긋한 바디워시 향만 나는 중. 여길 쑤셔주면 유다 누나는 어떤 목소리로 울까?
누나는 내가 애널로 섹스하고 싶어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유다 누나는 입술을 피가 날 정도로 강하게 깨물었다. 망설이고, 망설인다. 내 림잡을 받으며 거절하지도 못하고 혼자 번민했다. 애널 섹스는 정말 하드코어한 섹스다. 누나가 스스로 거절할 수 있다면 자립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누나가 손을 뻗어 자신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렸다. 애널이 양쪽으로 늘어나며 빠끔거렸다.
“강민이가, 하고 싶다면, 할게...”
결국. 이렇군. 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허리 더 숙여봐요.”
유다 누나가 개처럼 뒷치기 자세로 엎드렸다. 도저히 못 보겠는지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내 삽입만 기다린다. 귀두로 애널 주변을 쿡쿡 찌르자 히익 하고 울었다.
“넣을게요.”
항문을 쿡쿡 찌르던 자지를 내려서 쑤욱, 보지에 삽입했다. 유다 누나의 입에서 비명이 튀어나왔다.
“흐으으윽 아앗 흡, 아...?”
내 자지가 들어와 있는 곳이 애널이 아니라 보지인 걸 깨달았다. 의외의 상황에 유다 누나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달콤한 신음을 흘렸다. 고개를 숙여 귓가에 속삭였다.
“오늘은 러브젤도 없고, 관장도 안 해서 무리예요.”
그래도 유다 누나가 애널섹스 OK했으니까, 다음번엔 애널로 섹스할 생각이다.
“누나. 다음에 저랑 데이트할 때엔, 약국 가서 관장약 살 거예요. 알았죠?”
“응, 응”
대답하지만, 지금 목소리는 안도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애널 첫경험이 다음으로 미뤄진 게 안도감을 준 듯, 누나는 흠뻑 젖은 보지로 내 자지를 감싸주며 지금 섹스를 즐겼다.
애널섹스는 나중의 일이고 보지 섹스는 지금의 즐거움.
“노콘섹스 좋죠?”
“응, 응♥, 좋아. 강민아 피임약 먹고 있으니까. 안에 싸도 좋아♥”
하지만 애널 섹스에 대해서 일깨워 주고 싶었다. 일부러 허리를 더 빠르게 움직이며 말했다.
“누나, 다음에 섹스할 땐 보지 말고 후장으로 섹스할 거니까. 후장으로, 이렇게 쑥쑥 쑤셔지는 거예요.”
엄청 무서운지, 질이 꽉꽉 조여든다. 그러며 내게 애원했다.
“흑, 앗 이렇게 두꺼운 게, 내 엉덩이에, 들어오는 거 무서워어”
“괜찮아요. 샤를이랑 영선 누나도 이미 잘 해내고 있는걸요. 엄청 좋아해요. 특히 영선 누나는 보지보다 애널로 섹스하는 걸 좋아하는데. 누나도 곧 그렇게 될 걸요?”
샤를과 영선 누나의 이름을 들은 유다 누나의 손이 베개를 꽈악 움켜쥐었다. 몸 속에서 겨우 목소리를 짜낸다.
“흐읏 강민아, 너, 진짜 뒤로 하는 거 좋아하는구나... 알았어, 나도, 나도 준비해올게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
역시. 다른 사람 이름을 꺼내면 이렇게 되는구나. 유다 누나는 다른 여자와 비교하는 행위에 엄청난 두려움을 느낀다.
애널로 섹스하게 해 줄테니까 버리지 말아달라니.
안타까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분이 머리 끝까지 타올랐다. 솔직히 나는 여자가 애원할 때 극도로 흥분한다.
침을 삼키며 다음 행위를 요청했다.
“안 버릴테니까, 누나. 자세 바꿔봐요.”
아무래도 뒷치기 할 땐 누나의 문신이 안 보여서 아쉽다. 누나가 정자세로 누웠다. 장미 문신, 고래 문신 귀에 빼곡히 가득한 피어싱.
역시 유다 누나는 엄청 예쁘다. 이렇게 기 쎄보이는 미인이 실제로는 애널섹스 해달라는 부탁에 쩔쩔매다, 버려질까 두려워하며 결국 수락하는 암컷이라니.
너무 좋다.
“누나, 사랑해요절대 안 버릴게요.”
피어싱 가득한 귀에 속삭이며 질내를 찔꺽찔꺽 휘저었다. 유다 누나도 달콤한 신음을 흘리며 내 귀에 화답했다.
“나도, 나도 사랑해, 강민아 진짜로 좋아해”
쑤욱쑤욱 보지를 쑤셔주자 유다 누나의 몸이 벌벌 떨린다. 입을 벌리자 촉수같은 갈라진 혀가 꿈틀거린다. 내게 키스를 애원했다.
“강민아♥, 키스해줘♥, 노콘으로 박히면서 키스하는 거 엄청 좋아♥”
쪼옥. 쪼오옥 스플릿텅만이 할 수 있는 혀 위아래를 감싸는 키스. 입 안의 거친 부분, 부드러운 부분 할 것 없이 모조리 빨아대며 우린 서서히 피치를 올렸다. 자지에 박히면 혀가 꿈틀거린다. 입 안에 부드러운 촉수가 박혀 있는 듯, 뇌에 혀를 넣고 휘젓는 것 같은 쾌감이 날 감쌌다.
“누나, 보지 더 조여봐요. 곧 쌀 것 같아요.”
“흣, 알았어어♥”
사실 어린아이 팔뚝만한 물건이 들락날락하면서도, 누나의 보지는 정말 타이트하다. 조일 필요가 전혀 없을 정도.
하지만 아랫도리 질근육에 힘을 주며 낑낑거리는 유다 누나의 모습이 너무 야해서 나도 모르게 괴롭히게 된다.
“옳지. 잘 조이네요. 누나, 제 자지가 그렇게 좋아요?”
짖궂게 묻자, 유다 누나의 고백이 철철 쏟아졌다.
“아아, 강민아아 나, 네가 너무 좋아 남자는 싫은데 강민이 넌 좋아♥, 사랑해, 사랑해에네가 말하는 대로 다 할게 앞이든 뒤든, 원하면 다 해줄게, 그러니까 나 버리면 안 돼, 너 없으면 난 안 돼 옛날처럼, 돌아가긴, 싫어어♥”
누나가 애원하는 내용을 들으며, 유다 누나에 대한 소유욕이 꿈틀거린다. 정말 유다 누나가 엉엉 울 정도로 험한 짓 하고 싶다 온갖 변태적인 짓 문신부터, 피어싱까지
그와 동시에 사정욕도 무럭무럭 솟아오른다. 불알에서부터 정액이 들끓었다. 누난 내 거야, 내 소유니까 영역표시를 할 거야.
“누나, 쌀게요 보지 안에, 쌀 테니까”
“응♥♥♥, 응♥♥♥, 좋아, 사랑해 내 보지 안에, 싸 줘 나 강민이 거야, 그러니까 내 안에 영역표시 해줘어♥♥”
퍼억, 퍼억, 퍼억! 내 피스톤이 더욱 격렬해졌다. 흠뻑 젖은 씹물이 이리저리 튀고, 아랫도리 사이에서 철퍽철퍽 소리가 더욱 격해지다
울컥, 뷰릇, 뷰르르르르릇
두 번째 사정이지만 여전히 기세좋게 좆물이 튀어나왔다. 유다 누나의 가장 안쪽에 생질싸를 했다. 자궁을 꾹꾹 채워가며 꼼꼼하게 영역 표시가 된다.
“후 누나, 진짜 기분 좋았어요.”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밤은 길다.
반쯤 기세를 잃은 자지를 빼, 누워 있는 누나의 입으로 가져갔다. 내 아랫도리에 누나의 머리를 위치시키고 플랭크 자세를 취했다.
“누나, 부탁해요.”
유다 누나는 내가 뭘 원하는 건지 이해하고 눈을 감은 채 입을 벌렸다.
쮸붑쮸웁, 쪼오오옥
방금 전까지 자신의 질내를 유린하던 자지를, 싫다는 말은 못하고 울상으로 청소해준다.
음란한 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졌다. 오늘 제대로 된 펠라도 처음 해 보는 유다누나에게 청소 펠라라니.
이런 가학적인 짓을 받아들여준다는 게 너무나 꼴렸다. 순식간에 자지가 다시 선다. 그럼과 동시에 목 안쪽을 쿡쿡 찌르게 되니 유다 누나가 기침했다.
“크흡, 콜록”
“누나, 이빨 닿으면 안 돼요.”
“미아ㄴ, 미아내에”
사죄하며 숨쉬기 위해 입 안의 공간을 확보하려 했다. 하지만 내가 허리를 좀 더 내리눌렀다.
“누나. 때 되면 빼 줄 테니까. 딥쓰롯 해봐요.”
깊숙이 찌른 자지가 괴로운 듯, 발이 침대 위의 이불을 흐뜨러트리며 이리저리 꼬였다. 하지만 내 자지를 빠는 걸 그만둔다는 선택지는 없는지, 숨이 막혀 얼굴이 빨개졌음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내 자지를 빨았다. 두 개로 갈라진 혀와 피어싱이 청소기마냥 내 좆대를 깨끗하게 만든다.
“옳지, 너무 격렬하게 움직이면 안 돼요 머리는 그대로 두고.”
치과 치료를 받을 때, 움직이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움직이는 것처럼. 딱 그 정도의 움직임이었다. 가학심과 흥분이 동시에 만족됐다.
아까 질싸하기 전, 유다 누나에게 정말 심한 짓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걸로 좀 해소됐다. 만약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클리토리스와 유두에 피어싱을 박아 오라고 요청할 뻔 했다.
“잘 했어요, 누나.”
그렇게 말하며 허리를 들었다. 자지를 빨던 입술이 쭈욱 내밀어진다.
식도액이 살짝 섞여있는지, 유다 누나의 입과 내 자지 사이에 끈적한 액체가 주륵 늘어졌다. 얼굴은 시뻘겋고, 눈가엔 눈물이 잔뜩 맺혀있다. 숨을 거칠게 내쉬며 산소를 필사적으로 들이킨다.
그 모습이 너무나 흥분됐다.
“누나, 너무 예뻐요”
다시 하반신을 누나의 보지와 겹치며, 정신없이 누나의 입술을 탐했다. 아까 키스할 때보다 훨씬 끈적끈적한 액체가 입 안에 가득하다. 마치 러브젤을 머금고 키스하는 느낌.
“흐윽 하아 고마워, 고마워 강민아”
내가 심한 짓을 할수록, 유다 누나는 안심하는 것 같다. 아파하면서도 깊숙한 상처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는 것처럼.
이런, 젠장. 유다 누나를 어떻게, 저 어둠 속에서 꺼내올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내 몸은 쾌락을 탐하며 움직였다. 노콘 질싸를 두 번 더 하고, 땀범벅이 된 채로 유다 누나에게 다시 청소 펠라를 받았다.
치뜬 눈으로 행복하게 날 바라보며, 갈라진 혀에 내 자지를 끼워 쪼옥쪼옥 빨아줬다.
‘그래도, 유다 누나의 상태랑. 받아주는 행위의 한계가 없다는 건 확인했으니까’
다음엔 애널 처녀 상실까지 약속했고. 유다 누나가 남자에게 익숙해지는 중이긴 하다.
‘나 말고 다른 친구랑도 활동하고 그래야 할 텐데. 좋은 방법이 없으려나...’
좋은 친구를 어떻게 만들어 줄까. 영선 누나와 샤를이랑 더 친하게 지내게 해야 하나? 으음...
어려운 문제다.
뭐, 일단. 내일은 영선 누나랑도 만나서 섹스하면서 이야기해봐야지.
안 그래도, 영선 누나의 몸이 달다 못해 녹아내리고 있을 지경. 매일 애널 자위 영상을 내게 보내오는 중이다.
새롭게 구해 온 아이템도 한번 써 보고 싶으니까. 내일은 영선 누나랑 섹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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